제2017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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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내용

O 행정사무감사 - 보건환경연구원 - 인천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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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복지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2호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인천의료원
일 시 2017년 11월 8일 (수)
장 소 문화복지위원회실
(11시 41분 감사개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식시간하고 좀 맞물려 있는데요.
여기 또 많이 기다리시고 그래서 계속해서 중식시간을 이용해서 행정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이나 또 의료원에 계신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그렇게 양해를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3조의 규정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2017년도 인천의료원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금일 감사순서는 증인선서,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보고 청취, 질의 및 답변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본 감사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8조의 규정에 따라 공개진행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위원님들과 협의하여 비공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감사에 앞서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위증을 방지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만약 증인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하거나 허위증언을 한 것으로 입증된 때에는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 및 제18조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인천의료원장님께서 발언대 앞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면 관련 증인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든 다음 인천의료원장님께서 선서문을 낭독한 후에 서명날인해서 이를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인천의료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본인은 인천광역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제1항,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17년 11월 8일
인천의료원장 김철수
진료부원장 오윤주
행정부원장 이동호
백령병원분원장 이두익
(위원장에게 선서문 제출)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인천의료원장님의 간단한 인사와 간부소개를 한 후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의료원 김철수입니다.
연일 시정발전과 의료복지사회 구현을 위해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황흥구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인천의료원은 위원님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가득한 고견을 의료원 운영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의료원 간부들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두익 백령병원분원장입니다.
오윤주 진료부원장입니다.
이동호 행정부원장입니다.
유선훈 고객만족실장입니다.
강정모 기획조정실장입니다.
김금자 간호부장입니다.
김양선 약제과장입니다.
최윤미 총무과장입니다.
정호수 원무과장입니다.
김종심 재무회계과장입니다.
곽백규 관리과장입니다.
한춘우 장례식장운영실장입니다.
이주승 노동조합지부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지금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백령병원 현황, 2016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순으로 하겠습니다.
일반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서 3쪽 기구 및 인력입니다.
기구는 도표와 같이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441명, 현원 40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서 4쪽 예산규모입니다.
2017년 세입ㆍ세출 총 484억원으로써 2016년 대비 20.1% 감소한 실정입니다.
이하 주요기능과 위원회 및 기타 현황은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서 9쪽 백령병원 현황입니다.
백령병원은 분원장을 중심으로 6개 진료과와 2개의 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원 20명, 현원 19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예산규모는 2017년 세입ㆍ세출 총 27억원으로써 2016년 대비 11.5% 감소한 실정입니다.
기타 현황은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서 13쪽 2016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따른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총 지적사항 7건, 처리요구 4건 중 3건은 종결되었고 1건은 추진 중이며 건의사항 3건 중 1건은 종결, 2건은 추진 중입니다.
14쪽 처리결과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적절한 입찰방법을 통해 예산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절감하라는 처리요구 사항으로 종결한 건입니다.
2017년 물품구매(부식재료)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1차에서는 수산물과 유제품만 인천업체로 결정할 수 있었고 양곡류 외 여섯 종은 단독응찰이거나 무응찰로 업체 선정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2차에서는 지역제한을 서울, 경기지역으로 확대하여 양곡류 외 다섯 종의 납품업체를 선정하였고 김치류의 경우 예정가격 초과로 기간 및 예정가격을 변경하여 새로운 입찰을 통해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당초 부식재료 예산 9억 3,000만원에서 낙찰 총 부기금액 7억 5,000만원으로 1억 8,000만원을 절감하였습니다.
또한 국가지정 음압치료병상 공사 업체 선정 시 기초금액 9억 7,000만원에서 낙찰금액 8억 4,000만원으로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습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2018년 부식재료 입찰 시 인천지역 업체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를 하겠으며 공사 계약 시에도 관련 법규 준수 및 담당자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 절감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15쪽 특수구급차 계약조건 준수 확인 및 응급환자 이송 문제 개선이라는 처리요구 사항입니다.
특수구급차 위탁계약조건을 2017년 2월 1일부로 변경하여 현재 상주 운영토록 종결하였고 2017년 9월 현재 179건의 환자이송과 139건의 혈액운반 실적을 올렸습니다.
향후 계획으로 2018년 특수구급차 위탁업체 선정 시에는 현재 두 개 업체가 영업을 하고 있어 공개경쟁입찰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송업체 상주로 계약금액의 상승이 예상은 되고 있으나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 최상의 방법을 선택하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6쪽 장례식장 폭리에 대한 조사 실시 및 결과 조치 처리요구 사항입니다.
장례용품 판매가격 조사결과 관류의 경우 화장용은 16% 내지 20%, 매장용은 50% 내지 70%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수의류의 경우에도 평균 두 배 이상 우리 의료원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정기적인 시장조사를 통하여 적정가격 유지와 최상의 장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7쪽 백령병원 천장 누수 문제 해결과 특수구급차 이용료 감면 검토 처리요구 사항입니다.
백령병원 누수 문제는 2017년 4월 건설공제조합에 하자보증금을 청구하였고 2017년 8월 영동건설에서 시행공문이 접수되어 9월 하자처리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11월 6일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1월 30일까지 방수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특히 특수구급차 이송처치료 감면은 평균이송 건수가 약 100건으로 소요 예산은 750만원 정도이며 2017년 10월 현재 감면대상 인원 85명 637만 5,000원으로 인천시 지원으로 11월 중 감면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18쪽 주차시설 민원 발생에 따른 해결 방안 검토를 시행하라는 건의사항입니다.
고객 주차시설 편의 제공을 위한 추진 노력으로 노사 협의를 통해서 임직원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약 40억원의 국비ㆍ시비 확보로 주차건물을 증축하여 현재의 320대 규모를 415대 규모로 확충하여 의료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19쪽 경영평가 항목 변경 등 평가등급 향상 노력하라는 건의사항입니다.
2018년 경영평가를 위해서 2017년 1월 시 담당부서인 재정담당관실의 경영성과 부분을 보건복지부 운영평가 결과를 반영해 달라는 의견을 제출하였으며 평가결과 발표 시기 문제로 이를 반영하지 못하였으나 2017년 경영평가 사전점수가 78.36점으로 나와서 전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영평가 항목 변경 및 지표 개발을 위해서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며 각 부서별로 지표를 관리하도록 하여 평가등급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20쪽 접근성 좋은 지역에 제2인천의료원 설립을 검토하라는 건의사항입니다.
2011년 인천발전연구원에서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연구결과 내용에는 인천시에 네 개의 진료권을 설정하여 인천의료원을 포함한 네 개의 지역거점 공공병원과 재활병원, 요양병원 간 연계, 협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과보고서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제2의료원을 설립, 이전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고 또한 이 부분이 중장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 제2의료원의 규모와 위치, 이전 심의에 대해서는 시의원님의 관심과 고견 그리고 시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서 25쪽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복지도시 구현’이라는 미션과 ‘복지인천을 선도하는 공공의료 중심병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공공의료 강화, 재정건전성 확보, 고객 만족도 증진이라는 목표 및 전략과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서 26쪽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공공의료 강화, 국가지정 격리병상 확충입니다.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국가지정 격리병상 확충을 위해서 감염병의 조기퇴치 및 예방과 재난에 적극 대비하기 위하여 사업비 16억 8,000만원의 국비 확보로 2016년 4월부터 2017년 5월 31일까지 국가지정 격리병상 3실 5병상을 7실 7병상으로 확충하였습니다.
현재 완료되어 지난 7월 8일과 9월 14일 메르스 의심환자 각 한 명, 세 명을 진료하였습니다.
문제점으로는 병상 수 확대에 따른 운영비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음은 27쪽 행복인천 암관리 통합지원사업입니다.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통해서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암의 조기발견, 수술, 치료, 완화서비스 제공으로 치료를 제고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하는 사업으로서 사업비는 시비 5억원으로 지원대상은 의료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 하위 50% 인천시민, 행려자 그리고 의료원 검진 또는 1차 의료기관 검진 후 확진환자에 대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선정 5대 암 예컨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그리고 폐암환자에 대해서 검사비부터 장례식까지 1인당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 현재 사업비 진행은 2억 5,800만원이고 51.6%를 집행하였습니다.
세부 실적으로는 의심환자 429명에 확진환자 41명으로서 1억 400만원을 지원하였고 진료 장비 1억 5,400만원을 집행하였습니다.
다음은 28쪽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입니다.
저소득층, 장애인, 노약자, 소외계층에 대하여 의료수요에 부응하는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보건소와 연계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공공보건사업을 수행함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사업내용으로서는 8,400만원의 시비와 그리고 부족분은 의료원에서 부담하여 무료검진, 무료 이동진료, 여성ㆍ가정ㆍ학교 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사업으로서 9월까지 3,545명을 진료하였으며 지원액은 1억 6,900만원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에게 의료비 등의 지원을 통해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인물의 추진실적 단위는 백만원이 아닌 천원으로 정정하겠습니다.
다음은 29쪽 미충족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입니다.
급격한 인구 노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라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미충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전체 사업비는 국비 2,500만원과 자비로 운영되며 그 대상은 만성질환자, 방문간호 대상자 등 지역주민이며 추진실적은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178명, 가정간호사업에 603명, 지역주민 건강강좌 57회 3,937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향후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관리 및 예방교육 목표 달성을 위해서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30쪽 재정건전성 확보입니다.
먼저 정부정책 수행을 통한 수익개선 추진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적극 참여 및 수행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의료수익 극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시책으로서 2017년 10월 현재 신포괄수가제 인센티브 가산율을 35% 중 28.32%로 16억 6,000만원의 가산금액을 확보하였고 약 2017년 말까지 약 22억 1,000만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정책의 적극 참여 및 수행을 통해서 가산율 28.5%를 더욱 상향시켜 수익증대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31쪽 야간전담 간호사제 도입을 통한 수익개선입니다.
야간전담 간호사제 도입을 통해서 간호직의 야간근무 특히 3교대에 대한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근무환경을 개선해서 이직률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경영의 효율을 높여서 의료수익 극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7년 10월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간호사 68명에 야간전담 간호사 5명으로서 비율이 7.35%이며 평균가동률은 86.6%로 이에 따른 간호간병료 수익은 9월 현재 5억 9,500만원으로써 2017년 말까지 7억 9,500만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의료수익 증대 및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활성화 및 가동률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32쪽 홍보 마케팅 강화입니다.
효율적 홍보매체를 통해서 유용한 의료정보 등의 지속적인 제공 및 대시민 건강의식 향상과 현대화된 의료원 시설 장비와 의료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의료원의 이미지를 개선시키기 위함입니다.
추진실적은 암관리 사업 홍보로 포스터 및 리플릿 7종 1만 4,000부를 제작해서 배포하였고 지역 언론사를 통한 의료원장 인터뷰 등 안내로 이슈가 87건, 보도자료 460회를 홍보하였으며 각 구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을 통한 홍보를 추진하였고 시 주관의 사회복지사 등 간담회에 홍보물을 제작ㆍ배포하였습니다.
또한 솔빛주공 1차, 송림 휴먼시아 등 관내 아파트단지의 5,717세대와 건강관리 협약을 완료하였고 의료원 소식지를 분기별로발간해서 의료진과 시설 및 장비 등을 홍보하였습니다.
특히 지역 반상회보에 건강 칼럼 9회 등을 게재하는 등 SNS를 통한 홍보활동,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2회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에 하차 안내방송을 추진하였습니다.
향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지사 협약을 통해서 대상자 LMS 홍보로 암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며 아파트 건강관리 협약 확대 강구 등 지역주민에 대한 현대화된 의료원의 시설, 장비, 의료진 홍보를 통해서 이미지 개선과 진료실적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다음은 34쪽 고객 만족도 증진입니다.
환자를 위한 문화행사 개최를 하고 있으며 의료원 내원 환자에게 정기적 문화공연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서 의료뿐만 아니고 폭넓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추진실적은 수봉도서관 협약 체결을 통해서 문화활동 지원으로 원내 순회문고 200권을 확보하였고 병동 휴게실에 잡지 약 100권을 배치하였으며 전자책 “책 읽는 도시 인천” DID 설치를 하였고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음악회를 4회, 영화 상영을 5회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환자, 보호자를 위한 안정적이고 편안한 치료환경 조성을 위해서 각종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35쪽 내부 고객 만족도 증진입니다.
경영진과 직원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해서 직원 상호간 공동체의식을 강화하여 협력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각종 행사를 통한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추진실적으로 임직원 조직 활성화로 부서별 워크숍으로 행정부 워크숍을 9월 18일, 간호부 워크숍을 10월 27일 시행하였고 진료과장 회의 8회, 야구부ㆍ축구부 등 동호회 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매월 월례조회 시 친절직원 및 우수직원 격려를 아홉 번 시행하여 45만원을 집행하였고 직원 만족도조사를 통해서 연 1회 만족도조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서 직원 상호간 공동체의식을 강화하여 근무하기 좋고 생동감이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만족도 향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36쪽 서비스 친절교육 강화입니다.
내원 고객의 기대수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천하여 기대에 부응하고 CS 마인드 및 고객 관리 능력 증진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창출하려고 합니다.
추진실적으로 의사직 및 경영진 친절교육입니다.
2017년 5월 25일 진료과장 및 경영진 35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권리의식 성장에 따른 의료진의 환자에 대한 인식변화교육을 시행하였고 지난 10월 27일에는 신뢰받는 의사의 진료상담 스킬이라는 것을 주제로 진료과장, 간호사, 외래 근무자 등 65명에게 교육을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매일 아침 원무과에서는 근무 시작 전 친절 다짐 인사를 통해서 환자에 대한 친절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친절 캠페인 방안 모색 등 부서별 친절 매뉴얼을 작성할 계획이며 전 직원이 함께 고객 감동을 실천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이상으로서 제245회 2차 정례회 주요업무보고를 드렸습니다.
앞으로 원장 이하 전 직원이 합심하여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시민에게 사랑받고 건강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인천이 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 그리고 아낌없는 충고와 질타를 부탁드리며 금일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ㆍ인천의료원 주요업무보고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에 앞서 제출된 자료에 대해 보충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보충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계자 위원님.
고객 만족도조사 설문지하고 방법 자료로 주세요.
(「위원님, 자료…….」하는 이 있음)
아니, 자료로요. 그리고 직원 만족도조사 설문지 내용하고요.
이상입니다.
또 최용덕 위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용덕 위원입니다.
20개 진료과별 과장들의 근무연수하고 월급상황 이것 자료로 빨리 좀 뽑아주시죠.
이상입니다.
안영수 위원님.
저는 인사위원회의 상벌현황을 ’15, ’16, ’17년까지 3년하고요.
그리고 인사위원회 구성 현황 다섯 명인가요? 인사위원회가 여섯, 몇 명이야.
그래서 인사위원회 구성 현황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김경선 위원님.
어린이집 개원했잖아요, 원장님?
어린이집인데 여기 김경선 위원님.
어린이집 건물을 신축해 가지고 개원을 했는데 어린이집 건물 현황, 언제 시공해서 준공이 언제까지 그리고 층별로 단면도하고요.
그 다음 어린이집 모집 현황, 교사가 몇 명이고 어린이가 몇 명이고 그 현황을 좀 주시기 바라고요.
지금 암관리 통합지원사업 실시하고 있잖아요.
이게 금년 처음인가요?
네, 금년 처음입니다.
그러면 월별로 이게 실적이 있을 거예요, 얼마나 이 사업을 했는지.
그 예산하고 집행실적 그리고 우리 의료원도 법인이니까 하나의 법인세를 내죠?
법인세 납부실적.
이상 세 가지입니다.
또 이강호 위원님.
우리 인천의료원 의료진 이직률 현황을 3개년으로 좀 해 주시고요, ’15, ’16, ’17.
그 다음에 의료원의 국비 확보한 사업 및 예산 현황도 최근 3년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진료수익 및 내원 인원 그 다음에 건강검진 인원 및 예산이, 진료비 내역이 어느 정도인지 이것도 3년간 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위원님들이 자료 요구를 많이 하셨는데 다 적으셨죠?
그러면 조계자 위원님, 최용덕 위원님, 안영수 위원님, 김경선 위원님, 이강호 위원님께서 요구한 자료에 대해서는 10부를 작성해서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용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용덕 위원입니다.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행감을 받는 우리 의료원 원장님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오히려 좀 미안도 하네요. 그런데 우리 일정이 너무 많아 가지고 불가피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는 점 이해 좀 해 주시고요.
지금 원장님께서 부임하신 지가 얼마나 됐죠?
지금 1년 5개월 되었습니다.
1년 5개월.
1년 5개월 동안에 내방 환자 수가 지금 데이터상으로 나와 있는 것을 보면, 금년도 8월 말 기준으로 예년에 비해서 좀 많이 줄었어요.
줄어든 원인은 분석이 다 끝났나요, 파악이 다 됐나요?
물론 파악하고 있습니다.
2017년 9월 말 기준으로 해서 2016년 대비 입원환자가 6,774명, 외래환자가 5,533명 그래서 전부 1만 2,000명 정도가 감소했고요.
뭐 여러 가지 이유가 많습니다마는 주된 이유는 2017년에 의료원에서 환자를 많이 보던 정형1외과 과장이 개인 개원을 위해서 퇴사했기 때문에 환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신경외과 전문의를 6월에 충원을 해서 현재 그것을 보충해 가고 있습니다.
이미 지금 환자 수가 줄어든 것은 원장님이 새로 부임해 오시면서 그 내용이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전개돼 있었다면 이제 파악이 끝났으니까 향후에는 어떤 방법으로 인천시민을 위한 환경이나 의료나 기타 서비스에 관해서 어떻게 해야 되겠다라는 어떤 철학적 의미든 경영상 차원에서 준비를 해야 될 시점이 왔죠? 이미 시점은 뭐 분석은 다 끝났으니까.
그래서 원장님께서는 인천시민들이 돈 없고 힘든 분들이 고급 일류 대학병원이나 기업병원으로 갈 수 없는 부분까지 감안해서 암환자도 치료해 주고 이렇게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또 다 있었죠?
그래서 지금은 암환자 치료를 하고 있는 중인가요?
자꾸 늘고 있습니다.
늘고 있습니까?
차제에 의료원을 찾는 환자 수가 줄어든다는 이야기는 몇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꼭 필요한, 이것만큼은 재원이 수반하는 건데 이게 없음으로 인해서 그렇다, 무엇 때문에 그렇다라는 괄목할 만한 사항이 있으면 좀 말씀해 보시죠.
첫째, 지금은 지역적인 문제도 그렇고요. 또 지금 아마도 점차 건강수준이 높아져서 그런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앞서 말씀드린 정형외과 제1과장을 제외하더라도 환자가 줄어들어가고 있고 그 이유는 저희들이 의료 충족을 잘 못해 줘서 그렇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의료원의 의료수준이 아주 정례화되지 않으면 지금 우리 주변에 있는 환자들을 모을 수가 없고요. 따라서 지금가장 주력하고 있는 것은 인적자원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지금 제1정형외과 과장님 외에 몇 분이 나가기는 했지만 계속해서 일류 의사만 제가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유방외과라든가 대장외과 그 다음에 위암외과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유능한 훌륭한 의사진이고요.
또 현재 앞으로도 정형외과를 좀 활성화시킬 생각을 갖고 있고요. 정형외과에 스타급의사를 데려올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뇨기과도 마찬가지고요. 비뇨기과도 지금 스타급 의사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서비스 개선입니다, 양질의 서비스 개선. 쉽게 말하면 의료진이 우수해야 되고 장비가 좋아야 되고 접근성이 좋아야 되고.
하나 더 말하자면 지금 의료원이기 때문에 뭐 비용은 치료비나 진료비가 과다하지 않아야 되겠죠.
이런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제는 우리 김 원장님께서 한번 능력 발휘를 해 봐야 되겠다. 그런데 능력 발휘를 할 만하면 임기가 이제 만료되죠, 통상.
그러나 우리 김 원장님의 능력, 실력으로 봐서 경영 마인드로 봐서는 아마 모르기는 해도 한참 동안 더 봉사를 하셔야 될 것 같은데 혹시 들리는 말에 의하면 노동조합하고, 노동조합 조합장님이나 노동조합에서도 상당히 유대관계가 잘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뭐 어디 걸림돌이 되는 것은 없습니까?
노동조합은 지금 임금 협상에 있어서 상당히 이견이 있고요. 임금 협상 때문에 저를 어떻게 표현하냐 하면 불통이다라고 표현합니다.
임금 협상은 지금 할 수가 없어요, 우리 의료원 실정에.
그렇지만 사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가 굉장히 양보해서 임금 협상을 내년 1월부터 해 주기로 이미 합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제가 느끼는 것은 노동조합에서 의료원에 대한 좋지 않은 기사를 내면 의료원은 굉장히 타격을 받아요.
네, 맞습니다.
그것을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원장님과 두 분의 부원장님 그리고 노동조합장님께 이 시간을 빌려서 당부를 드리자면 이 어려운 상황, 역경을 좀 헤쳐나가기 위한 해법으로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으면 의료원 자체에서 하기 힘들면 우리 의회도 우리들이 뭐 같이 소통도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한번 우리 황흥구 위원장이나 위원들하고도 간담회나 아니면 어떤 토론회를 통해서 해법도 찾아보는 게 인천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 난국 좀 타개해 나가고 또 하나는 보이는 것에 관한 값입니다. 보이는 것에 관한 가격 이런 것 좀 현실화되도록 조정을 해서 보도 좀 내세요, 보도.
인천의료원에서는 경영 마인드를 아니, 경영철학을 이렇게 이렇게 해서 노사 간에 잘 타협도 되고 원만하게 해서 이 부분에 관한 결과물로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한다 이런 것을 실질적으로 보도 좀 해서 정말 어렵고 힘든 상황의 그 위기를 기회로 삼는 이런 계기를 한번 전환해 보시면 어떨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도록 해서 우리 위원회나 우리 의회에서도 확실하게 같이 윈윈하고 도울 수 있도록, 이게 뭐 행정감사 잘못했다고 지적만 합니까, 방법도 제안해야 되겠죠.
감사합니다.
윈윈하도록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다음은 조계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장님, 내년에 임금 같은 것 무슨 협상을 하거나 그렇게 될 텐데 아까 말씀하셨는데 누적 환자가 지금 얼마가 줄었죠, 아까 말씀하셨죠?
지금 1만 2,000명 정도 줄었습니다.
누적 환자가 작년에 비해서 한 1만명 이상이 줄었습니다, 의료원 환자가.
그렇죠,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담당의사 왜 그만두신 거예요?
개인적으로 개원을 하기 위해서 그만뒀습니다.
단순히 네 분 다 개원하신 건가요, 다섯 분인가요?
네 분이신데 네 분 다 개원하신 건가요?
한 분은 개원을 해서 나가셨고 또 한 분은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공직자로서 임원을 하기가 힘든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나가셨고 그분은 이미 다른 요양병원에 가서 근무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이 아니고.
또 한 분은 임금이 마땅치가 않아 가지고 이제까지 받았던 의료원에서 받았던 처우가 굉장히 못마땅하다고 해서 다른 데로 가셨고요.
그리고 또 한 분은 우리 내과의사 중에서 상당히 고가의 연봉을 드리고 채용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여러 내과의사들과의 불화를 초래해서 그래서 나가셨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에 오랫동안 이렇게 진료를 잘하고 있는 상황인데 왜 갑자기 이렇게 네 분이 한꺼번에 지금, 물론 몇 달 간격이기는 하지만 또 원장님 부임하시고 나서 이 네 분이 한꺼번에 그만둔다는 것에 대해 좀 이해가 안 가거든요.
제가 봤어요. 제가 지금 의료진을 굉장히 정예화하려고 애를 쓰고 있고 나가신다고 하더라도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면 바짓가랑이를 잡습니다.
그런데 가는 공백이 있는데 지금 한 분밖에 안 들어오셨죠? 신경외과, 아까 신경외과 말씀하셨죠?
나머지 분들 다 채용을 하셨나요, 그러면 그 과별로?
지금 순환기내과만 제외하고 다 채용했습니다.
다 채용했습니까?
언제 채용하신 거예요, 그러면?
나가자마자 곧 채용하신 분도 있고 상당히 시간적으로 오랜 기간이 걸린 경우도 있고 우리가 채용을 하더라도 정해진 대로 예정대로 할 수가 없는 게 상당히 사람을 골라야 되기 때문에, 좋은 사람을 골라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지금 그러는 사이에 어찌 됐든 환자가 누적, 지금 이렇게 줄었잖아요. 그러면 원인을 뭐로 보고 있나요, 원장님은?
원인을 지금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고 보는데 그중에 첫 번째가 그동안 단골 환자를 보던 의사가 없어져서 그런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단골 환자가 없다고 그래 가지고 누적 환자가 이렇게 줄어들 수가 있나요?
지금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게 제1정형외과 과장인 경우에 이제까지 가장 열심히 일하고 새벽에 나오고 밤중에 들어가고 그리고 환자도 엄청 많았어요.
그런 의사가 물러남으로 해서 상당히 큰 환자의 손실이 있었죠.
그러면 단순히 지금 원장님은 제가 알기로는 암 권위자분이시라고 듣고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 의료원은 꼭, 원장님은 그전에 수술만 하셨지만 지금은 경영까지 해야 될 상황이거든요, 어쩌면 인천의료원장님이시기 때문에.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 안 해 보셨나요?
이게 지금 의사선생님 그만두고 누적 환자 많아지고 만약에 우리 원장님께서 개인병원이라고 운영하는 그냥 본인의 병원이라고 하면 어떻게 지금 심정이 어땠을까요, 이렇게 만약에 됐다고 그러면?
개인병원이라 하더라도 저의 습성은 변할 수가 없고 저는 적정 진료가 아니면 할 수가 없고요.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하는 과잉 진료는 절대 반대합니다.
그리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공공의료를 하는 중대한 임무의 본질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과잉 진료 안 하는 게 맞죠, 과잉 진료를 하면 안 돼요. 어느 병원이나 그것은 마찬가지예요.
과잉 진료는 물론 안 되지만 의료라는 특수성이 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 우리 원장님 같은 경우는 혹시 경영해 보셨나요, 병원 경영을?
병원 경영이 처음입니다.
처음이시죠?
그러면 경영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는 맞아야 되는 거예요.
지금 의료수익을 따지면 오히려 작년보다는 흑자입니다.
우리가 인센티브제도를 받아서 그런데 제가 염려하는 것은 환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데에 지금 굉장히 주목하고 있어요.
환자가 작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왜 줄어드느냐 지금 굉장히 우리가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환자를 늘리기 위해서 여러 각도로 많은 홍보활동도 하고 있고 각 지역 아파트마다 우리가 협약을 맺고 있고 여러 가지 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수익에 대한 부분은 아까 환자는 줄었어도 지금 수익은 환자…….
수익은 지금 약간 증가했습니다. 오히려 작년에는 마이너스였습니다. 금년에는 플러스였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게 흑자는 흑자지만 흑자 중에서도…….
혹시 정부에 대한 수익이나 그런 것 이야기하신 것 아니에요? 그냥 일반 경영으로 인한 수익이에요, 그게 흑자가 난 게?
지금 그것도 경영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인하대병원이 해마다 3억의 흑자밖에 못 올리는데 최근에 150의 흑자를 올렸어요. 그것이 왜 올랐냐 하면 바로 정부 시책의 협조에서 얻은 것이고 그것도 훌륭한 경영의 방식이거든요.
그래서 일단 순수 의료진료로 인해서 이번에 수익이 났다 이거죠?
그렇죠, 그 가산점 받아 가지고.
가산점이라고 하면 정부에서 받은 그 돈 이야기하는 거 아니에요?
예산…….
네, 우리가 28% 이상의 가산점을 받고 있습니다. 대개 35%까지 받을 수가 있는데 28%까지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환자만 늘어나서 환자로 인한 어떻게 보면 수익도 늘어난다면 금상첨화겠네요?
당연하죠. 그러면 더…….
거기에 대한 어떤 대책이 있으세요, 그러면 환자…….
지금 대책을 갖고 있고요.
원장님 오셔 가지고 그런 환자 유치를 위해서 독자적인 어떤 원장님만의 무슨…….
지금 환자 유치를 위해서 경영 태스크포스를 만들어서 우리가 자문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이 필요하냐 해 봤더니 우리 의료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이 제일 문제고 거기에서 환자를 놓치기 때문에 유실하기 때문에 환자가 줄어들고 있어요.
그러면 여태 동안에는 의사의 어떻게 보면 자질이 좀 부족해서 환자가 줄었다고 생각해도 되나요, 그전에는?
사실이라고 보기에는 여러 가지 그러한 치료에 대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응급실 전담 전문의가 한 명밖에 없습니다.
지금 인근 주위에, 인근에 있는 나은병원 같은 경우에 응급전문의가 5명이 있어요. 5명이 24시간 환자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금 한 명 가지고 24시간 볼 수가 없어요.
그 이유가 결국은 의사의 인건비 때문에 지금 그러는 거고 그래서 그것을 제가 이번 1년 반 동안 파악하고 나서는 의사는 무조건 많이 충원시키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면 의료진이 그러니까 훌륭한 의료진이, 대한민국의 아주 유수한 의료진이…….
훌륭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실력 있는 권위자의 의료진이 왔다고 해도 그러면 거기에 맞는 인천의료원의 장비는 어떤가요?
장비가 맞춰줄 수 있나요, 그분들하고 같이?
지금 우리가 그야말로 모든 의료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장비가 많이 모자랍니다.
첫째는 심혈관 계통의 장비가 모자라요.
저희가 심혈관 계통의 장비를 구입 못 해 가지고 심혈관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보내고 있어요. 그것 굉장히 유실이고 심혈관환자 시설이 없기 때문에 유능한 심장내과 전문의를 구하기 힘들어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투자예요. 어떻게 보면 예산 대비에 대한 어쩌면 거기에 맞는 또 경영의 거기에 맞는 그러니까 그 규모에 맞는, 그 형편에 맞는 어떤 의료서비스 그러니까 최대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거죠.
만약에 원장님 말씀대로라면 최고의 장비와 최고의 의료진으로 한다 그러면 못 할 게 뭐 있어요, 어느 병원도 다 잘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 인천의료원의 현 실정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지금 현 실정이 아주 굉장히…….
물론 뭐 의료원장님 입장에서야 최고의 장비 투자해 가지고 놓고 연봉 많이 주는 의사, 좋은 의료진으로 하면 그러면 더할 나위가 없죠.
그런데 어느 병원이든 그냥 일반 사병원도 그 형편의 규모에 맞아야 되는 거예요, 할 수가 없어요.
좋은 의사 데리고 왔어요. 그렇지만 지금 원장님은…….
지금 좋은 말씀하셨는데요.
모든 탓은 지금, 그런 좋은 의사를 데리고 올 수 있는 어떤 여건도 안 되고 장비도 여러 가지 안 되기 때문에 지금 이런 현상이 난다, 결과적으로 보면 그런 말씀 아니에요?
그런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그러한 열악한 조건을 감수하고 올 만한 의료진이 별로 많지가 않습니다, 아주 드뭅니다.
그런데 그런 것은 누구나 저희들도 알아요, 그게 문제라는 것도.
그런데 그렇게 해 줄 수 있는 지금 여건이 아니잖아요, 인천의료원 자체가.
그러면 기존에 있는 인천의료원의 여건을 가지고 지금 어떻게 보면 차곡차곡 잘해 나가야 되는데 지금 여러 가지로 문제점이 생기잖아요.
의사들 한꺼번에 이렇게 그만두고 누적 환자 줄어들고 지금 봐 보니까 여기도 우리 집행률도 암관리 통합지원 추진하는 거 보니까 집행률도 51.6%밖에 안 돼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눈에 보이잖아요. 그게 개선이 돼야 된다는 거예요.
지금 개선된 게 별로, 다 문제점만 나타나는데…….
지금 문제점은 다 알고 있고요. 내년에는 우리가 개선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겠습니다.
지금 1년 반 되셨다 그랬죠?
우리 원장님, 그러면 그전하고 지금하고 원장님이 들어오시기 전하고 이제 1년 반 동안 우리 원장님 자부심을 갖고 내가 와서 이렇게 됐다라고 내놓을 수 있는 것은 어떤 거예요?
그것은 의료진의 강화입니다. 의료진이 정예화된 거고요.
그리고 의료진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말이 뭐냐 하면 돈보다는 생명이거든요. 생명을 중시하는 의사를 많이 뽑고 있고요.
그런 의사들이 지금 굉장히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그런 의사들이 다행스러운 것은 젊은 의사들이에요.
그래서 그런 의사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서로 협력해서 좋은 의료원을 만들게끔 지금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의료진들 다 보강되고 내년 어찌 보면 1년 지나면 이게 눈으로 확실하게 좀 보여줄 수 있는 자부심은 있나요, 우리 원장님?
물론 당연한데 거기에 많은 제약이 있어요. 많은 저항이 있고 제약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노동조합입니다.
노동조합이 지금 현재 우리가, 우리 병원 의료원의 시스템이 문제고 첫째가, 시스템이 완전히 이조시대예요.
그래서 모든 규정을 바꾸려고 그래도 항상 누누이 반대하는 게 노동조합이고 또 우리 직원들도 그런 새로운 시대에 정하려는 마인드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설득하는 데 시간 좀 걸립니다.
저는 원장님께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제로라는 숫자는 그냥 하나만 있으면 영이에요. 그냥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아니에요, 제로예요.
그런데 제로, 영이라는 숫자가 앞에 일자가 붙고 또 이자 두 개가 붙고 삼자 두 개가 붙으면 이 숫자가 그냥 뭐가 어떻게 커질지 아무도 모르는 게 제로라는 숫자예요.
원장님은 혼자 계실 때 어떻게 보면 암 권위자로서의, 뭐 레전드급이라고 표현까지 들었는데 그 권위자로서의 암에 대해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독보적인 거잖아요.
그런 원장님이시지만 지금은 경영인으로서의 원장님이세요. 그러니까 수술하는 의사선생님뿐이 아니라 경영자로서의 그 역할이 결국에는 저는 서로 모든 직원 간의 소통이라고 해야 되나요, 쉽게 말해서 소통이라고 해야 되겠죠.
화합하고 그러니까 잘 협의해서 이끌어내고 그래서 잘 이끌어나가는 게 우리 의료원이 발전될 수 있는 길이고 결국 그게 우리 의료원 환자들에게 그게 가는 거거든요, 서비스든 뭐든지 모든 것들이.
그래서 오히려 그 역할이 더 중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요.
모든 문제점을 가지고 지적해서 뭐 소통이 안 된다라는 그런 것보다도 노동조합도 당연히 필요하죠. 노동조합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또 그분들이, 일하는 직원들이 어떤 처우개선이나 결국에 자기들이 환자들한테 주어지는 서비스질 아니겠어요?
그것을 위해서 원장님한테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잖아요. 서로 소통하고 요구조건 내고 그랬을 때 너무 정형화된 이야기를 가지고 원장님이 같이 대화를 할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한발 양보하고 그들의 입장에서도 바라보는 게 우리 원장님이 의료원을 잘 운영할 수 있는 길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좋으신 말씀입니다.
좋으신 말씀인데 제가 한 가지만 첨가를 하면 지금 시대가 굉장히 빨리 변하고 있고 특히 의료환경이 엄청 많이 변하고 있어요.
거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우리 의료원은 굉장히 힘듭니다. 제가 그래서 그런 데 대처하느라고 상당히 애를 많이 쓰고 있고요.
그야말로 지금 과학문명이 너무 발달하고 4차산업 혁명이 오고 그래서 거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우리 의료원이 상당히 힘들다고 생각해서 제가 지금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진보적인 생각을 갖고 있고 개혁 마인드가 있습니다, 저는.
그런데 우리 의료원 전체는 통합적으로 보게 되면 상당히 좀 보수적이 아닌가 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소통을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그 상황에 맞는, 형편에 맞는 운영자가 되는 것도 또 능력 있는 운영자라고 생각을 해요. 경영자라고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 어떻게 보면 막연한 것을 가지고 내가 말씀을 드린다 그러면 제가 받아들이겠는데 일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얼마 전에 환자를 보냈었어요. 환자를 보냈는데 그 환자가 다시 되돌아서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
이러이런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너무 실망을 많이 했어요, 의료원에 대해서.
그런 안에서 제대로 되어 있지도 않은 시스템을 가지고 환자가 만약에 다시 와서 그 환자가 다시 가겠어요? 어떻게 보면 적은 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우리 의료원이 발전할 수 있겠어요.
지금 그러한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고 저희가 그것을 하나하나 다 분석하고 시정해 가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것을 빨리 개선을 해야 돼요.
죄송합니다.
그래야지 그 사람이, 한 사람이 치료받고 다음 나가 가지고 의료원 가니까 너무 서비스도 좋고 이렇게 의료혜택을 받고 왔더라 해야죠.
기본이 안 된 상황에서 장비가 좋은들 좋은 의사가 있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런 작은 부분까지도 체크해서 우리 의료원이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원장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이강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원장님, 일단 자료 구한 것은 빨리 주셔야 오늘 회의 끝낼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 어려운 자료도 아닌데 사전에 다 준비돼 있는 거 아닌가요?
자료만 요구해 놓고 질문을 못 하면 그것 어떻게 되겠어요.
지금 바로 자료를 주시고요.
국비보조금 현황에 대해서 좀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2015년부터 ’17년 사이에 국비보조금 현황을 보면 물론 2015년도에는 특별히 메르스로 인한 그런 국가 지원사업도 있었고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만 갈수록 2016년도에 비해서 2017년도도 국고보조금이 상당히 줄어든다는 그런 느낌을 받고 있어요.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니까 우리 원장님이 오시기 전에 그 사업, 국고보조금 사업들이 상당히 좀 왕성하게 장비를 포함한 여러 가지 사업들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오신 뒤로 이렇게 국고보조금 사업들이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냐고요.
아마도 지난 전임 원장님께서는 메르스 때문에 여러 가지 혜택을 받으신 것으로 알고 있고요.
지금 자꾸 장비가 줄어드는 이유는 저희가 무슨 국비로 지원받은 사업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 우리 의료원의 각 부처마다 잘 합의가 안 돼 가지고 집행이 상당히 지연되어서 그래서 오히려…….
지금 그러면 우리 원장님 오시고 장비 지원사업에 대해서 추가로 이렇게 하신 장비는 지원사업이 있습니까?
제가 여기에 와서는 지금 호스피스하고요. 그 다음에 심혈관 장비 그것을 신청해 놓은 상태인데 아직 집행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반려도 받은 적이 없고.
지금 이것은 전액 국비라는 말이죠, 이 사업들이.
그래서 우리 시의 재정도 부담을 덜어주고 또 이런 사업들을 많이 확보함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시민 공공성을 유지하는 데 상당히 지원도 가능할 거라고 보여지는데 이게 참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아요.
지금 다른 의료원 같은 데 전국적으로 국비보조금 사업하는 현황 다 보셨습니까?
자료는 다 있습니까?
그것하고 우리 인천의료원하고 비교해 보시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 이 부분은 좀 더 적극적으로 이렇게 추진을 해야 될 사항 아니겠습니까?
제가 그런 취지에서 지난번 보건복지부와 만난 자리에서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복지부에게 인천광역시가 굉장히 지금 팽창해 가는 도시이고 굉장히 적극 개발돼 가는 도시이며 그 이면에는 상당히 밝은 빛이 있고 또 그 이면에는 굉장히 응달이 있고 그늘이 있다고 해서 제가 뭐라고 말씀을 드리냐 하면 인천광역시는 굉장히 의료 취약지구다라고 말씀드렸어요, 보건복지부에다가. 그리고 특단의 국비 지원을 해 달라고 제가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보건복지부 담당하시는 분께서는 뭐라고 답변드렸냐 하면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절대 의료 취약지구가 아니라고 답변을 하면서 한마디로 잘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이상 요청 못 했는데 지금도 국비 지원사업 중에는 우리 국비 지원을 받는 교수가 있어요. 특히 유방외과 지금 지원을 받고 있는데 내년에도 제발 좀 국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그러면 우리 원장님, 이 국고보조금 사업은 물론 보건복지부도 중요하지만 또 보건복지 국회 위원회에 관련된 누구 의원님 만나보신 적 있으신가요?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잘 알지를 못해요, 국회의원들하고.
아니, 제대로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누가 얼마나 있습니까.
다만 필요한 것이 있다라고 하면 원장님께서 직접 못 만나시면 다른 분이라도 해서 우리 인천의료원에 대해서 알려서 어떠한 노력들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는 보여집니다.
아는 사람이 없다고 안 만나면 되겠습니까?
네, 알겠습니다.
그래서 어찌 됐든 간에 이 국고보조금 사업은 반드시 더 확대할 필요가 있고 장비라든지 여러 가지 사업들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인천의료원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좀 이렇게 한 번 조사한 적이 있으신가요?
정식으로 조사한 적은 없어도 대개 환자들한테 우리가 고객 만족도조사를 하기 때문에 우리 인천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인천의료원에 내원한 환자의 고객 만족도는 지금 조사가 되어 있고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환자도 중요하죠.
그러나 인천의료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기본적인 인식이 저는 더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과연 믿을 수 있는 병원이냐.
지금 그런 것을 만들기 위해서 제가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것 정례화할 수 있냐 애를 쓰고 있고요.
모든 것은 우리 원장님께서 애를 쓰고 계신다는 것은 말씀을 통해서 제가 전해 들었지만 중요한 것은 방문하는 내원객 그 다음에 입원환자 그 다음에 건강검진을 통한 그런 확장성 그 다음에 우리 인천시의료원이 공공성을 위해서 시민들에게 의료활동을 어떻게 전개했는지 이런 것들이 저는 포인트라고 보여져요.
그것은 전적으로 홍보에 달린 문제고요. 홍보에 주력하겠습니다.
그러면 아까 홍보를 계속하시겠다고 그랬는데 그런 방향성은 좀 나오셨나요?
지금 중장기계획에 들어 있고요.
우리 기획조정실과 지금 계속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심각한 문제가 환자 수가 줄어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1일 평균 환자 수가 얼마나 됩니까?
현재 한 700명 내지 800명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정확한 통계입니까?
개인병원도 큰 데는 보통 한 300에서 500명까지도 오더라고요.
네, 맞습니다.
그렇죠?
그래도 인천의료원이라고 하면 적어도 1일 한 1,000명 이상은…….
인하대학교병원은 한 2,000명 보거든요, 하루에. 적어도 병원 규모로 보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절대 우리가 의료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확충시켜야 될 필요를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1일, 물론 시민들이 안 아프면 제일 좋죠. 그렇지만 그래도 이용률을 상당히 좀 높여야 되는데 그게 가장 절실한 과제 중의 하나 아니겠습니까?
옳으신 말씀이에요.
제가 지금 제일 위기를 느끼고 있는 것은 환자가 중단되는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그래도 인천의료원이라고 하면 참 저렴한 진료비에 의해서 많은 시민들이 또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이 사실이잖아요.
그리고 또 우리 인천이 인구수가 많이 늘어나고 도시가 확장됨에 따라서 또 많은 사람들이 찾아야 되는 곳이 우리 의료원인데 너무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까 아주 찾기가 어려운 점도 있고 여러 가지 상황은 있습니다만 저는 가장 큰 것이 접근성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과연 거기만 계속 고집할 건지에 대한 고민도 저는 필요하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제2의 인천의료원이 저는 필요하다고 늘 주장을 하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인천의료원을 반드시 좀, 제2의 인천의료원을 했으면 좋겠다는 기본적인 생각인데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작년에도 제가 그 부분은 분명히 얘기를 했었는데 그것에 대해서 전혀 고민한 흔적은 없으시죠?
아닙니다.
굉장히 지금 거기에 대해서 심도 있게 우리도 고민하고 있고요. 또 중장기계획에도 있고요.
그리고 지금…….
그러면 시에다가 뭐 이런 내용에 대해서 제의한 적 있습니까?
이미 제가 시에다가 여러 번 우리 필요성을 말씀드린 바가 있고요. 그 다음에 실질적으로도 검토를 여러 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보기에는 우리 시청의 예산이 녹록지가 않고 특히 보건복지 예산이 넉넉지 않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그래서 상당히 여유가 좀 없지 않나 그런…….
제가 하나 제안드리면 지금 생각이 좀 나서 그러는데 인천의료원 자리에는 국가적으로 치매국가책임제를 생각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기존의 자리에는 치매병원을, 우리 시립치매병원을 좀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의료원을 다른 곳으로 옮겨서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그게 하나의 방안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물론 보건복지국에다가도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될 사항이기는 합니다만 그런 부분들을 한번 적극적으로 보건복지국하고 협의해 볼 의향이 있으신가요?
지금 우리가 치매안심센터 또 치매 무슨 주야간보호센터 이런 것들 많이 하지만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인천의료원 자리에다가 만들고 인천의료원은 시내권으로 좀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그런 시민의 의료원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들도 한번 고민을 해 봤으면 좋겠다.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우리 원장님의 발언을 지금 다른 동료 위원님들 하실 때 잠깐 들어보면 예를 들어서 한 가정으로 비유했을 때 자식들이 잘못했다고 해서 무조건 자식들 책임입니까?
그것은 부모의 책임이라고 보여집니다.
어찌 됐든 모든 경영을 하고 계시는 원장님께서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감수하셔야 된다고 저는 보여집니다.
당연히 책임을 감수해야 합니다.
지금 물론 여러 가지 병원 내의 사정은 있습니다만 특히 환자들 줄어드는 문제 그 다음에 직원 간의 소통부재 문제 또 의료진 확보 문제 이런 부분들 전반적인 문제에 있어서 저는 원장님이 1차적인 책임이 있다.
제가 책임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를 좀 잘 조성하시고 이런 것도 원장님의 몫이고 또 그런 부분들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 부분도 원장님의 몫이기 때문에, 지금 원장님 3년 계약이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임기 내에는 반드시 이러한 부분들이 조화롭게 좀 잘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것은 당연한 말씀이시고요. 고마운 말씀이시고요.
제가 이렇게 근무를 하면서 느껴보니까 제 눈에 보입니다. 어떻게 나가야지 일어날 것인가 눈에 뻔히 보이는데 거기 저항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제가 그 저항을 어떻게 현명하게 할 것인가는 차차 준비해 가겠습니다.
의료와 관련된 노동조합의 그런 문제는 상당히 저희도 잘 알고 있어요.
다른 노동조합보다 상당히 강하고 또 주장도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그것도 기술적인 문제도 우리 원장님의 몫이라는 얘기죠.
네, 알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좀 조화롭게 잘 진행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영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영수 위원입니다.
인사위원회 자료가 아직 안 왔네.
여기에서 인사위원회는 구성 현황이 지금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지금 노사 동수로 되어 있습니다.
외부인사는 없나요?
외부인사는 없습니다.
제가 작년에 행정사무감사 시에 외부인사를 반드시 인사위원회에 구성이 되어 가지고 그래서 노사하고 또 외부인사가 하는 그러한 공정한 시스템을 좀 갖추라고 그랬는데 왜 안 되는 겁니까?
지금 계속 추진하고 있고요.
잠깐, 계속 추진하고 있기는…….
추진하고 있는데 안 되는 이유가 뭐냐 하면…….
말씀해 보세요.
지금 재정이 좀 취약하고 그래서 외부인사에게 우리가 사례를 잘 못하고 있고 두 번째는 외부인사를 득하는 경우에 이게 잘 맞춰지지가 않습니다.
이게 회의가 잘 성립이 안 돼요, 그분이 시간이 없고 어떤 때는 우리 쪽이 시간이 없고 그래 가지고.
그래서 지금 굉장히 여러 가지로 고려는 하고 있지만 금방 그게 실현이 안 되는 게 안타깝습니다.
안타까운 게 원장님으로서 하실 말씀이 아니죠.
왜 외부인사하고 또 노동조합하고 또 사측하고 해서 인원을 적정하게 배분을 해 가지고 해서 여러 가지 인사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이 공평하게 돌아가야 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게 아닌 것 같아요.
노사가 동수가 되면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어떻게 이게 결정이 나는 겁니까?
합의를 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중간지대에 두 명이나 세 명을 두고 그리고 사측 또 노조 해 가지고 해서 이것 어떻게 완충지대를 하든지.
다행스러운 것은 이제까지 노조가 인사 문제에 관해서 여러 가지 부당한 것을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잘 진행되고 있어요?
그러면 지금 그러니까 몇 명이 돼 있어요? 세 명, 세 명…….
지금 세 명, 세 명입니다.
세 명, 세 명이에요?
그런데 징계를 할 때도 인사위원회 열 것 아니에요?
당연합니다.
그리고 상을 줄 때도 그렇고 또 직원 인사에 관해서도 하고 그래서 본 위원은 외부인사가 인사위원회에 들어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계속 얘기했는데도 안 하는 이유가 잘돼서 그렇다는 얘기입니까, 뭡니까, 그것은?
아니, 사실 일을 하다 보면 인사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의견도 많은데 그 의견을 적당히 조정을 하고 완충역할을 하는 그러한 인사가 있어야 되는 거지 이게 뭐 노사가 세 명, 세 명 동수로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을 텐데 그것 한번 검토해 보세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외부적으로도 대외적으로도 우리 이렇게 운영하고 있다 하는 것도 하나의 홍보가 되는 거니까 그렇게 좀 해 주세요.
백령병원 원장님한테 말씀을 좀 듣고자 합니다.
잠깐 좀 나오세요.
원장님은 언제 오셨습니까, 언제 원장으로 오셨나요?
2014년 3월 1일부로…….
그러면 한 3년이 넘었네요?
그런데 지금 백령병원의 진료과목이 6개 진료과하고 2실이네요, 2실 6진료과, 여섯 개.
그게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부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 도서지역 주민들 진료를 하는 데 있어서?
한번 말씀해 보세요.
원장님 한 3년이 지났으니까 진료하다 보면 이 진료과목 외에 어떠한 진료과목이 있어야 될 것이다 하는 것은 생각을 안 해 보셨어요?
현재 6진료과인데 거기서 추가로 응급실 속에 성형외과하고 응급의학하고 비뇨기과 전문의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진료과 숫자로 하면…….
더 늘어나는 거예요?
9개 진료과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이 규모로는 병원 전체체 규모상…….
진료하는 데 이상이 없다?
이상이 없다고요?
그래요.
그러면 거기 주둔 군부대가 있잖아요?
주둔 군부대도 거기에 의무실이 있을 것 아니에요.
그러면 어떻게 유기적으로 협조가 되는지 한번 말씀해 보세요.
우선 저희가 가지고 있지 못한 진료과가 의무중대에는 외과, 정형외과, 정신과, 이비인후과, 안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거기 의무중대에서 가지고 있지 못한 진료과가 저희가 소아과, 산부인과, 신경과 이렇게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들 그 진료에 대해서는 협진을 하고요. 그런 사항입니다.
그러면 지금 대청하고 연평도 커버하는 거죠?
대청하고 소청.
소청, 백령하고 소청.
대청도, 소청도까지.
소청도까지.
그런데 이게 응급환자가 생기잖아요. 야간이라든가 하고 그럴 때 그러면 닥터헬기는 어떻게 거기 운영됩니까?
현재 닥터헬기는 기름 용량상 저희 백령도까지는…….
못 오죠?
접근을 못 하고요.
저희가 119하고 해경 또 해병 그쪽의 거기 헬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백령도에 자체 병원선은 없죠, 있습니까?
그러면 행정선을 이용해서 하시나요?
행정선을 우리 진료목적으로는 이용 안 하고 있습니다.
안 하고?
그러면 환자가 대청도에서 발생이 됐다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거기 행정선을 이용해서…….
그러게 행정선을 이용하는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저희의 관할이 아니고 그것은 대청도…….
대청면.
대청면의 관할이기 때문에.
행정 저기 하시고.
그리고 지금 병원 누수가 됐다고 그랬는데 다 됐습니까?
아직 안 됐습니다.
왜요, 어떻게 된 겁니까?
제가 보기에는 원체적인 부실공사이기 때문에 그것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건설공제조합의 보증보험에 저희가 신청을 해서 지금 벌써 2차 신청을 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 아마 공제조합에서 영동건설이죠, 시공사가. 시공사하고 아마 서로 협의를 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면 시공사에서 아, 우리가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2차를 그렇게 진행을 했고.
그게 언제 누수가 된 거예요?
건물 우리 개원한 2014년부터 계속…….
그런데 여태까지 우리 의료원장님, 지금 누수가 된 것을 아직도 이게 해결이 안 됐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
이게 우리 공공기관의 아마 하나의 아주 전형적인 모순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업체가 영동 업체고, 영동건설 업체고 그 업체가 지금 다시 하자보수를 해 준다고는 하는데 아까 말씀, 방금 백령병원 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원천적인 부실 시공이 되어 가지고 아마 저는 이것 수리한다고 해서 완벽히 되느냐, 상당히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회의적으로 보고 있고 이러한 이면에는 우리가 공개입찰할 적에 공개입찰에 응하는 시공사가 과연 올바른 회사인가 저는 지금 입찰제도제 그 자체에 큰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고요.
비단 지금 백령병원뿐만이 아니고 저희 의료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의료원도 뭐를 맡겨다 놓으면 시공해 가지고 하자 없는 데가 없어요.
이것은 굉장히 큰 문제라고 보고 있고 이것이 의료수익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예를 들면 무슨 누수가 되어서 의료장비가 상한다거나 그러면 우리가 필요 없는 돈을 지불해야 돼요. 그래서 자꾸 지출이 늘어갑니다.
알았어요.
그러면 지금 백령병원장님 말이에요. 그게 누수가 됐으면 벌써 그게 몇 년, 벌써 언제야 이게. 아직도 이게 해결이 안 됐다고 그러면 이것 무슨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고 그냥 내버려둘 거예요, 그것?
그래서 이번에…….
그것 조치를 해야지.
건설공제조합에 의해서 업자하고 해서 무슨 진단을 했을 것 아니에요. 어디가 어떻고 하는 진단에 의해서 공사가, 하자보수 기간은 지났나요? 어떻게 된 건가요, 하자보수 기간?
하자보수 기간이 지난 것은…….
아니, 그러면 원장님은…….
모르겠는데 아마 지났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자의 요청이 아직 해결이 안 됐기 때문에 아마 하자보수 기간을 가지고서 종결시킬 수는 없는 그런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게요. 그래서 이게 문제란 말이에요.
근본적으로 병원을 지어 놓고 부실공사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우리 환자들, 이용하는 우리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은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야.
그러니까 그것은 원장님, 그것 좀 우리 인천시청에 있는 집행부하고 잘 좀 협의를 하셔서 이것 빨리 마감을 치셔야지.
그래서 보고된 자료와 마찬가지로 이번 최종적으로 11월 6일서부터, 그저께 이틀 전인데요. 11월 말까지 해결을 하도록 그렇게 시공사에서 공사일정을 다 만들어서 저희한테 보내와서 이번에 한번 더 최종적으로 저희들이 해결되기를 바라고 혹시 거기서 안 되면 공제조합에 다시 보증보험 그쪽에 요청을 해서 정말 다른 업체, 시공사 말고 다른 업체에서 또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식으로 넘어가겠다.
그런데 물론 이번 11월 30일까지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하여튼 우리 인천의료원 측에서 이 문제를 최우선의 문제로 해 가지고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장님.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만 해 주세요.
이상입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경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선 위원입니다.
지금 원장님 오신 지 1년 5개월 되셨다고 하셨죠?
생각보다 힘드시죠?
힘들어서 내일이라도 보따리 싸고 싶습니다.
지금 원장님…….
제가 하루도 머리가 아픈 날이, 머리가 정상인 날이 없어요.
(웃음소리)
아니, 처음에 취임하실 때 그때하고 지금하고 많이 좀…….
제가 내일이라도 집어치우고 싶은데 그만두지 못한 이유는 제가 명예롭게 다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명예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지금 나가게 되면 아주 온갖 별 소리를 들을 것 같아서 참고 있습니다.
제가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해하는데 지금 원장님은 행정하고 경영을 같이 겸하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거기 행정부원장이 있잖아요?
경영하고 행정은 좀 분리를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행정부원장께서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지금.
아니, 도움은 주는데 지금 그 역할을 좀 더 강화해야 된다는 얘기죠.
물론입니다.
특히 의료라는 것은 굉장히 경영이 심플합니다. 의료라는 것은 제품을 잘 만들면 잘 팔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의 질이 높으면 당연히 성과가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거기에 주도하고 있고요. 그 외의 모든 뒷받침을 행정부원장께서 해 주실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인천의료원의 당면과제는 무엇보다 환자가 그렇게 감소했다는 것하고 그 다음 경영이 굉장히 악화되어 있다는 게 굉장히 당면과제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렇죠?
네, 그렇습니다.
단체협약 체결 기간이 2년이잖아요, 임금 협상은 매년 하는 거고.
내년 1월 26일날이면 단체협약이 끝납니다. 이제 3개월 남았는데 지금 그것 준비도 하셔야 되고 아까 임금 협상 굉장히 어렵다고 말씀하셨죠?
금년도 임금 협상은 어떻게 했어요?
제가 올해뿐만이 아니라 내년에도 임금 협상을 동결하려고 그랬는데 너무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것 같아서 내년 1월부로 다 인상해 주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아, 임금 인상은 금년도는 동결했고 내년도에는 인상하는 것으로?
내년에는 단체협약도 같이 이게 맞물려 들어가 있어 가지고…….
굉장히 힘드실 거예요.
물론입니다.
앞으로 제가 걱정하는 것은 내년 내내 임금 체불이 되어서 힘들지 않을까 굉장히 걱정입니다.
지금 장부상으로는 흑자가 되어 있는데 유동성이 없어요, 저희 현금이 없습니다.
제가 의료원, 각 기업체 등 공공기관에 대한 인천시 투자기관 이런 기관에 대해서 단체협약서를 다 봐 가지고 이렇게 분석을 했는데 우리 인천의료원 단체협약서만큼 최상의 단체협약서가 없습니다.
그렇다는 것을 제가 말씀드리고 간부직이면 어디까지 말씀하시는 거예요?
저는 간부직이면 중간 부서장까지 간부직이라고 그러는데요.
저는 어떻게 그것을 가르고 있냐면 노동조합의 편을 드는 사람은 간부직이 아니고 노동조합과 상당히 맞설 수 있는 사람을 간부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성과급 지급 때문에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성과급을 간부직 이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잖아요?
네, 맞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인천의료원인데도 불구하고, 적자가 1년에 몇 십억 나는데도 불구하고 성과급을 지급합니까?
지급하지 않습니다.
지급하지 않죠?
네, 지금 방금 말씀하신 대로 우리 노사 동수인 것 그것도 노동조합에서 반대하고 있고요. 두 번째, 지금 성과급 이것도 노동조합에서 다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공사ㆍ공단 출연기관 중에 성과급이 없는 유일한 기관이 바로 우리 인천의료원입니다.
지금 원장님, 우리 존경하는 안영수 위원이 질의해 가지고 인사위원회 동수 말씀하셨는데 이게 동수 만드는 것도 굉장히 힘들 거예요. 지금 원장님께서는 외부인사 위원을 선임하면 참석하는 데 대해서 이렇게 어렵다는 말씀하셨는데 그게 아니고 노조에서 반대할 겁니다.
노조에서 반대할 거예요.
그래서 어렵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또 징계위원회 있잖아요, 징계위원회.
징계위원회는 외부 인원이 들어가 있잖아요, 둘 둘 둘 여섯 명.
이렇게 징계위원회는 들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사위원회는 굉장히 힘들 거라는 것을 제가 말씀드리고 이것은 우리 행정부원장님께 좀 질의하겠습니다.
잠깐 앞으로 나오시죠.
이동호 행정부원장님 앞에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 존경하는 안영수 위원께서 백령병원 누수 문제 말씀하셨잖아요.
이것은 원장님이 책임질, 고민할 사항이 아닙니다. 이것은 행정부원장님께서 해 주셔야 돼요.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를 행정부원장님이 해 주셔야지 이것까지 원장님이 신경 쓴다는 것은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그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행정부원장 이동호입니다.
존경하는 우리 김경선 위원님께서 말씀을 해 주신 데 대해서 간단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아까 백령병원에 대한 내용을 백령병원 원장님께서 말씀을 하셨고 특히 의료원장님께서도 업무보고에 있습니다.
이 사실을 저희들이 현장은 가보지 않았지만 지금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원장님 이하 관계공무원들이 시 보건정책과 과장님하고 현장을 저희들이 답사를 해서 이번만큼 영동건설에서 앞에 말씀이 있었다시피 꼭 누수가 완결이 되도록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이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입니다. 2016년도 지적사항이에요.
1년 만에 와 가지고 오늘 행정사무감사한다니까 이것 해결방안으로 계획을 넣은 거예요, 그렇죠?
이것은 이미 행정감사 이전에 2016년도 비가 왔을 때 천장 텍스가 물에 젖어 가지고 이게 떨어져 가지고 이 밑에 고무다라이에다가 물 받는 것을 제가 가서 확인하고 그때 이것 지적을 해 가지고 행정감사 때 이야기했던 것인데 1년 6개월이 되도록 아직까지 이게 시정이 안 되는 것은 우리 인천의료원 행정부원장들, 현직 지금 우리 이동호 행정부원장님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직무태만이에요, 직무태만.
저는 그렇게 볼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저도 염려가 돼서 시설 현황을 확인했습니다.
사실 현장에 가보지 못하는 그런 이유 때문에 장례식장이나 본관 2층에 누수되는 그런 흔적을 일단은 담당 실장하고 통화를 했습니다마는 거기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에 다시는 이런 하자가 발생치 않도록 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도 되면 행정감사에서 지적이 됐으면 이미 우리 인천의료원이나 백령분원에서 선조치를 하고 구상권 청구를 해야죠.
그게 맞는 것 아닙니까?
네, 그런 행정절차를 밟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하자보증 걸어 가지고 하자보증보험에서 이것 언제 어느 세월에 돈 나와 가지고 합니까.
1년이 지나도록 가만히 있는 건데 이것은 11월달에 또 안 될 거예요,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선조치하고 구상권 청구해 가지고 돈 받아내는 게 훨씬 빠릅니다.
그리고 백령분원에 나가 있는 직원들 있잖아요?
지금 정주수당 때문에 이게 굉장히 시끄러워요, 저기 서해5도에 근무하는 공직자들, 공무원들, 주민들 그 이야기를 들으셨어요?
지금 공무원들은 20만원 정주수당을 아니, 도서벽지수당을 받습니다.
우리 병원 10만원 받죠?
10만원 맞죠?
그래서 이번에 노조에서도 우리 교섭에 있는 사항입니다, 사실.
백령병원의 직원들이 그러한 도서에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긍정적으로 저희들이 노사와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아, 이게 협의 안건에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지금 주민들도 현재 5만원 정주수당을 받고 있는데 이것을 25만원으로 인상해 달라는 그런 청원도 들어와 있고 한데 공무원들은 20만원씩 받고 있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나가 있는 우리 백령분원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이나 공무원들이나 다를 바가 없어요.
그래서 안건으로 접수가 됐다니까 좀 심도 있게 검토를 하셔 가지고 좋은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세요.
원장님, 암관리 통합지원사업에 대해서 간단히 개요를 좀 설명해 주시겠어요, 이해를 좀 돕게?
지금 암이 전 세계적으로 노령화 시대에 있어서 가장 주요 사망원인이고요.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지금 3명당 1명이 암으로 죽고 있는데 앞으로 100세 시대가 2명당 1명으로 늘게 됩니다.
지금 암에 대한 의료보험급여가 상당히 잘돼 있다고는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보면 상당히 잘돼 있는데 반면에 의료 보장성이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취약계층들은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지금 암이라 그러면 전부 다 빅 파이브(Big Five)라 해 가지고 웬만큼 돈이 있으면 다 큰 병원에 가요. 그런데 큰 병원으로 가 가지고 제대로 치료 못 받거든요.
첨단의학이라는 것이 누구에게나 다 혜택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처음부터 잘해야 되는데 그런 선별작업이 안 돼 가지고 상당히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좀 바로잡기 위해서 적정 진료를 하기 위해서 그리고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서 암관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게 원장님 취임하시고 나서 중점사업으로 시행하고 계시는 거죠?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인천시민들의 호응도가 굉장히 낮잖아요.
지금 처음에 너무 호응도가 높을까 봐 저희가 적용대상을 상당히 적게 잡았어요.
그런데 앞으로 내년에는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대상을 확 넓힐 예정으로 있습니다.
지금 제가 자료를 요청했는데 아직 자료가 안 와서 그러는데 그렇다고 보면 굉장히 이것도 생각보다 실적이 저조하다 보니까 어떤 난관에 좀 부딪혔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 또 이것을 보는 우리 시민단체나 여러 단체에서 볼 때 이게 너무 좀 판단을 잘못한 게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있어요.
내년에 실적을 보시면 아마 조금 달리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지금 우리 인천의료원 2017년도 경영목표는 뭡니까?
새 생명 지상주의고 환자 최우선이고 의료 최상급 실현인데 이런 것을 통해서 재정자립도 100%를 달성하겠다는 것 아니에요.
굉장히 이게 먼 길이죠?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렇게 먼 길은 아닙니다.
그렇습니까?
그런데 적어도 원장님 임기 내에 이것을 달성할 수 있으면 이게 최상의 경영성과를 이뤘다 이렇게 평을 받을 텐데 굉장히 현 시점에서는 어렵다 이거죠, 그렇죠?
그리고 우리 여러 위원들께서 질의를 해 가지고 답변도 많이 하셨는데 지금 인천의료원의 가장 어려운 점이 전문 의료진, 훌륭한 의료진이 퇴사하는 것하고 이로 인해 가지고 당연히 발생하는 환자가 감소하니까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 이 두 가지거든요.
그런데 지금 인천평화복지연대에서 보도자료 낸 것 보셨죠?
네, 봤습니다.
거기 보면 인천의료원이 이렇게까지 경영의 봉착, 어려움을 당한 게…….
원장님의 의사소통 부재하고, 부재해서 그렇다 이런 보도자료를 냈어요, 또 노조도 여기에 동감을 하고.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천평화연대는 제가 잘 알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그쪽에서 나온 보도 중에 지금 빼고 말씀하셨는데 소통이 부족한 병원장이 명의들을 줄줄이 내보냈다고 나와 있습니다, 명의.
저는 굉장히 그 보도에 대해서 좀 찬성하지 않고요.
명의라고 나간 사람이 지금 의료분쟁 때문에 의료원에다 2억이라는 큰 손실을 끼치고 나간 분이 명의라고 돼 있습니다, 그 보도자료에 의하면.
그리고 줄줄이라는 말도 전혀 저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거기에서 뭐 심장내과 과장, 정형외과 과장, 진료과장, 신경외과 과장이 이렇게 다 사퇴를 내니까 줄줄이라는 표현을 썼겠죠.
그것은 그렇게 이해를 해 주셔야 되고 원장님 입장에서는 굉장히 가슴 아픈 이야기 아닙니까, 이게.
별로 가슴 아프지도 않습니다.
사람을 헐뜯으려면 얼마든지 헐뜯을 수가 있고 팩트가 아닌 사실을 유포할 수 있고 그것은 사견에 불과하기 때문에 저는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8월 말 기준해 가지고 지난해보다 한 1만 3,000명 정도가 우리…….
지금 다행스러운 것은 회복 중에 있어요.
감소했다고 이렇게 돼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의료환자, 외래환자가 줄어듦으로 인해 가지고 그게 돈으로 계산되는 거니까 당연히 경영이 악화되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지금 우리 어려운 인천의료원 경영개선을 위해서 TF팀을 구성했다 그랬잖아요?
네, 맞습니다.
저도 우리나라 굴지 그룹에 근무해 가지고 경영이 어려울 때 그런 것을 해 봤는데 제일 먼저 하는 게 사람 감축입니다, 인원 감축이에요. 그 다음 비용 절감한다고 해 가지고 인건비 줄이는 것하고.
그런데 이것을 TF팀에서 어떤 개선안이 나올지 모르겠는데 이게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인원 줄이는 것, 임금 줄이는 것, 임금 반납해야 되고 이런 게 굉장히 심각하다는 말이에요.
이런 게 인천의료원의 경영이 어려워서 이런 안을 제시했다고 하면 아까 우리 위원님들도 말씀하셨지만 인천의료원을 누가 신뢰하고 믿겠습니까.
저도 주변에서, 제가 ’70년도부터 인천의료원 전신 의료원을 다녀 가지고 애정이 있어요.
그래서 웬만하면 인천의료원 다녀 가지고 진료받고 하는데 지금 10명한테 인천의료원 가서 이야기하면 칠팔명은 굉장히 부정적인 시각이에요.
원장님 알고 계시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칠팔명이 인천의료원으로 가야 되겠다 이렇게 바꿔 놓기까지는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들어야 됩니다.
그 일을 지금 원장님께서 하시는 건데 여기 아까 노조 위원장님 와 계시죠, 위원장님 계십니까?
아, 위원장님 저기 계시네.
위원장님, 저도 큰 그룹에서 노조를 담당하고 또 오래 이것을 했는데 이렇게 어려울 때는 노조에서 앞장서줘야 됩니다. 당연히 그렇게 또 하실 거라고 저는 믿고 있어요.
원장님께서 못 하는 그 어려움 또 여기 물론 관리를 위해서 우리 행정부원장님께서 가 계시지만 노사라는 게 뭡니까.
노사, 지금 투쟁을 할 시기는 지났어요. 투쟁이 아니라 협상을 해야 됩니다. 협상을 해야 서로 상생하는 거예요.
이런 과정을 좀 원장님께서 잘 제가 초두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행정과 경영을 같이하려면 이런 사항들을 잘 이해하셔 가지고 내년에 우리 인천의료원이 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기를 부탁드리고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장시간 좋은 질문 또 답변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용덕 위원님 간단히 좀.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우리 원장님께 1분만 좀 말씀드릴게요.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원장님 힘드셨다는 데 공감을 해요.
왜 그러냐 하면 지금 여러 가지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이렇게 경영을 해 보겠다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뜻대로 되지 않고 그러나 이제 원인파악도 다 끝난 거잖아요.
이 시점에서는 이제 과수원을 경영하는 사람은 수확의 철을 맞이했는데 바야흐로 뭔가가 지금 부족되잖아요. 장단기,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 되고 수확할 게 있을 텐데 그 작물이 과수원은 주인이 두 번 바뀌어야 수확을 한다 그래요.
그렇듯이 의료원 인술을, 의술을 다루는 이런 곳에 3년 임기를 가지고 지금 파악했다 하더라도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원장님이 힘들면 그 배후에 있는 직원들도 똑같이 힘들다 이 이야기예요.
그러면 원장님께서 하셔야 될 게 첫째는 아까도 보건복지부도 이렇게 찾아 나가시고 열심히 하셨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사무적인 것보다 인간적인 게 우선하더라.
그래서 이쪽은 가서 가랑이를 잡아야 됩니다. 가랑이를 잡고 진심으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이게 원장님이 힘드시면 아까 이야기한 대로 우리 노조에서도, 또 노조에서도 TF팀을 또 만들어서 시의 관계자 또 복지부의 관계자 가서 가랑이를 잡아서 이것 내년도 상반기 추경에라도 해서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아까 말씀대로 비싸고 돈 많이 들어가는 곳은 못 가는 이런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빨리 찾아갈 수 있는 응급실, 의료원이 응급실도 만들고 그래서 거기에 필요한 요원들을 만들어서 채워서 진정으로 사람들이 갈 수밖에 없는 의료원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하드디스크라고 하나요, 요즘 컴퓨터에. 이것을 좀 넓히고 비울 것은 비우시고 넓힐 것은 넓히고 채워서 이렇게 하되 아까 전에 모두에 말씀드린 대로 그렇게 해 주세요.
힘드시면 간담회든 토론회든 한번 열어서 방법을 찾아서 우리가 같이 가는 것으로 이렇게 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웃고서, 웃으면서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이런 분위기 좀 만들어 보자고요.
이상입니다.
마지막,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요. 이것은 좀 묻고 싶어서 내가 한번 간단하게 좀, 의약품 지금 어떻게 입찰해서 합니까, 어떻게 합니까? 지금 의약품 들어오는 거요.
의약품이 들어오는 것은 공개입찰합니다.
공개입찰이요?
그러면 지역제한을 둡니까, 아니면 그냥 지역제한 없이 입찰합니까, 지금?
처음에는 지역제한을 둬 가지고 도매상에서 상당히, 도매상이 갑이고 저희가 을입니다.
그래서…….
도매상이 갑이고 의료원이 을입니다.
굉장히 불합리하게 유통이 돼서 제가 이것 경비 절감을 위해서 좀 지역을 풀라고 주문했어요.
그래서 지역이 풀려 가지고 상당히 전국적으로 약품을 구입하게 됐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대부분 다 인천입니다. 지방에서 온 것은 몇 개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저희가 굉장히 많은 액수를 절감했어요.
아니, 거기에 제가 이의가 있는데요.
그러면 최저가 낙찰입니까, 아니면 적격심사 낙찰입니까?
최저가 낙찰입니다.
최저가예요?
네, 최저가입니다.
적격이 아닙니까?
네, 그렇습니다.
(관계관을 향해)
“적격심사예요?”
본 위원이 알기로는 그렇지…….
(「네, 적격심사로 합니다」하는 이 있음)
적격심사…….
그러면 말씀을 잘하셔야죠. 행정감사장인데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논리하고 맞지가 않는 거예요.
예산을 많이 절감이 됐다 하는 이야기는 최저 낙찰할 때는 그 말씀이 맞는 이야기지만 적격심사는 이 약품을 할 때 80%면 80%, 90%면 90% 근접한 업체가 되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면 87%인데 85%를 쓴다든가 80%를 싸게 썼다고 해서 그게 낙찰이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면 이게 맞지가 않는 논리예요.
왜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그것을 좀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이나 또 납품 조달이 인천업체가 더 빨리 긴급을 요하는 것은 그런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의료원이 굉장히 다급하고요. 의료원이 지금 아주 힘듭니다. 힘들어서 조금이라도 약품 구입을 절감하고 싶고요.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절감이 되었고, 물론 도매상도 중요하죠. 그렇지만 도매상이 망하지는 않거든요.
의료원은 잘못하면 망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 그렇게 주장하고 싶은…….
아니, 그것은 맞는데 최저가에 했을 때는 그 논리가 맞는데 그게 아니고 지금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그런 말씀을 드리고 그 다음에 그 사람들이 팔고 그러면 세금을 내지 않습니까.
그러면 인천 업체에는 여기 회사 있는 데는 여기다 세금을 내는데 그런 업체들은, 타 업체들은 그쪽에다 낸다는 말이죠.
1년에 한 입찰하는 게 얼마나 됩니까?
(관계관을 향해)
“우리 재무회계과장님 잠깐 나와서 좀 해 주실래요?”
잠깐 나와서 그것만 간단히 좀, 1년에 입찰금액이 얼마나 되는지요?
35억 정도…….
직함을 대시고, 직함을 이야기하시고.
재무회계과장 김종심입니다.
연 한 35억 정도로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작년까지는 지역제한을 뒀는데 지금 올해서부터는 지역제한이 없죠?
그러면 대개 인천 업체가 몇 %나 거기 입찰됩니까?
저희가 지역제한 뒀을 때랑 전국으로 일반경쟁 뒀을 때도 전부 다 인천지역이 됐고요, 외부 지역은 한 개 그룹만 됐습니다.
다 인천지역이 됐어요, 일반경쟁을 했을 적에도.
그러면 일반 저기 인천지역이 되는 것을 굳이 뭐 그렇게 다 풀어 가지고, 물론 다 장단점은 있죠.
그런데 이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하여튼 그것은 해 보다가 올해서부터 했다고 하니까 제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그것은 좀 더 모니터링해서 어떤 게 더 효율적인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인 것인지 이런 것 잘 모니터링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장시간 좋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여튼 우리 원장님께서 상당한 개혁 또 개선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우리 위원님들 답변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하여튼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금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그동안의 비능률이라든가 이런 것을 좀 개혁하려는 의지가 있지만 그러나 또 조직 내의 그런 조직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차원,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 이런 것도 좀 병행해 주십사 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하여튼 그렇게 해서 지금 어려움이 많지만 인천의료원이 그런 어려움을 극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므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합니다.
장시간에 걸쳐 인천광역시의료원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여러 가지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신 김철수 인천의료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행정감사에서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문제점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 또는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반영 여부를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적으로는 접목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관계직원들께서는 오늘 지적된 문제점들을 참고하여 향후 소관 업무를 보다 성실한 자세로 처리하셔서 다음 감사 시에 반복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인천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인천광역시의료원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겠습니다.
(13시 28분 감사종료)
접기
○ 청가위원
공병건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임조순
○ 피감사기관참석자
(인천의료원)
원장 김철수
진료부원장 오윤주
행정부원장 이동호
백령병원분원장 이두익
고객만족실장 유선훈
기획조정실장 강정모
간호부장 김금자
약제과장 김양선
총무과장 최윤미
원무과장 정호수
재무회계과장 김종심
관리과장 곽백규
장례식장운영실장 한춘우
노동조합지부장 이주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