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보고서 8쪽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총괄 규모입니다.
2018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세입ㆍ세출 예산안 중 세입은 전년도보다 27억 3,268만 9,000원이 증가한 314억 3,477만 1,000원으로 9.52%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세출은 전년도보다 231억 7,741만 3,000원이 증가한 2,876억 9,648만 3,000원으로 8.76%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세입이 증가한 주요요인은 기타수입이 전년 대비 1,132만 8,000원이 감소한 반면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내 수익시설 토지임대료 1억 500만원 증가와 미추홀문화회관 운영수입 9,600만원 등의 세외수입이 전년 대비 11.16%인 2억 5,922만 1,000원이 증가하였고 국고보조금도 전년 대비 9.38%인 24억 7,346만 8,000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다음 9쪽입니다.
세출이 증가한 주요요인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성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각종 사업예산들의 증가에 따라 문화예술과 39억 7,138만 2,000원, 문화콘텐츠과 82억 8,614만 3,000원, 관광진흥과 31억 3,680만 5,000원, 체육진흥과 25억 8,962만 3,000원 등 전 부서의 세출예산이 전년 대비 증액 편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음 11쪽 세입내역 중 국고보조금 등 관련 보고드리겠습니다.
전년 대비 증액사유는 관광진흥과의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과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지원사업이 전년 대비 각각 1억 3,300만원과 1억 2,000만원이 감소하였으나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지원 8억 9,900만원, 한겨레얼 체험공원 10억 7,500만원, 1883 개항장 관광 명소화 사업 4억원, 연수체육문화센터 12억 4,900만원이 증가하는 등 문화ㆍ관광ㆍ체육시설 건립에 따른 국고보조가 전반적으로 증액되었습니다.
12쪽입니다.
주요 증감사업을 보면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 지원 등 16개 사업에 91억 4,037만 5,000원을 증액하였으며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지원 사업에 대하여 2억 5,300만원을 감액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 관련 보고드리겠습니다.
13쪽 문화예술과 소관입니다.
문화예술과는 전년 대비 39억 7,139만 2,000원이 증가한 329억 6,606만 7,000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14쪽입니다.
문화예술과의 신규사업은 청년문화창작소 운영, 인천형 예술인 지원, 인천 해외 문화예술교류사업, 인천힙합존 조성, 장애인문화예술 활동사업 지원, 1,000개의 문화공간 조성, 책 피어라 인문학 콘서트, 지역서점 운영 활성화 등 17개 사업에 37억 8,100만 6,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먼저 청년문화창작소 운영은 옛 중구문화원 건물을 활용하여 청년예술가ㆍ문화단체 및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창작지원센터를 조성ㆍ운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청년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17년 본예산에 시설 개ㆍ보수비 5억원을 편성하여 2018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청년문화창작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운영비 2억 300만원을 편성한 사항으로 세부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15쪽입니다.
인천형 예술인 지원은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열악한 창작환경 개선과 창작활동 지원으로 인천 예술인을 발굴ㆍ육성하고자 인천문화재단에 5억원을 출연하는 사항으로 유사사업과의 차별성은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이 필요해 보이며 향후 대상 선정과 지원 절차, 형평성 시비 등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중구 신포동 일대에 중구청 자체사업으로 실시된 트리 문화축제를 원도심 활성화 및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의 확대를 통해 인천시를 문화ㆍ관광ㆍ역사도시로 홍보하고자 지난 2017년 제2회 추경에 5,000만원을 신규 편성하였으며 2018년 본예산에도 5,000만원을 편성한 사항입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나 특정 종교에 대한 지원이라는 비판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인천힙합 노래 스팟공연 및 인천힙합존 조성은 인천 출신 힙합가수들이 인천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원도심의 유휴공간을 문화공연공간으로 조성하여 도시의 문화적 균형 발전에 기여코자 인천힙합 노래 스팟공연 4,000만원과 인천힙합존 조성에 6,000만원을 각각 편성한 사항으로 본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반영한 사항인 만큼 관 주도보다는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사업이 되도록 살펴야 할 것입니다.
다음 16쪽입니다.
인천의 정체성 찾기는 인천가치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자랑스러운 인천인을 발굴하고 청소년들과 인천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1억 5,000만원을 편성한 사항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 및 취지는 인정되나 구체적인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과 기타 유사한 사업 등과 중복되지 않게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다음 17쪽입니다.
1,000개의 문화공간 조성은 시민의 일상적 문화수요를 반영하여 생활권 내 쉽게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8억원을 편성한 사항입니다.
다만 현재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사업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 검토 등 편성 예산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18쪽입니다.
증액 편성 주요사업은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도시의 기반 강화를 위한 문화주권 실현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사업 등으로 주요 증액내역은 인천가치와 문화가 담긴 공연콘텐츠 개발ㆍ보급 등 17개 사업에 46억 2,928만 2,000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19쪽입니다.
이 중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2006년부터 시작되어 해마다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2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유망축제로 6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대중문화콘텐츠산업 육성으로 지원받고 있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국비 4억원을 증액한 12억원을 편성한 사항입니다.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장기적으로 행정적인 지원만 하고 순수 민간자본으로 축제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간사업자 선정과 관련하여 해마다 특정 기획사가 전담하는 등 여러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업자 선정에 있어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다음 22쪽 문화콘텐츠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문화콘텐츠과는 전년 대비 82억 8,614만 3,000원이 증가한 206억 9,170만 4,000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23쪽입니다.
신규사업은 실감형 콘텐츠 육성, e스포츠 등 건전게임문화 확산, 논현도서관 건립 지원, 폐교시설 활용 문화재생 사업 등 6개 사업에 78억 7,652만 2,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24쪽입니다.
증액 편성 주요사업 중 인천아트플랫폼 위탁관리 사업은 예술인과 시민에게 필요한 예술창작공간인 인천아트플랫폼을 기획공연ㆍ전시 및 아트마켓 확대 운영 등 인천아트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하여 전년 대비 7억 9,485만 5,000원을 증액 편성하여 26억 9,485만 5,000원을 편성한바 사업비가 크게 늘어나는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문화재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26쪽입니다.
전년도 대비 8억 6,192만 7,000원이 증액된 181억 9,678만 1,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신규 편성 주요사업은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중 마을박물관 조성 등 7개 사업에 대하여 12억 4,350만원을 신규로 편성하였습니다.
마을박물관 조성은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 사업과 연계하여 인천에 있는 근대문화유산 및 산업유산을 도시재생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2억원을 편성한 사항으로 구체적인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28쪽입니다.
문화재과 소관 증액 편성 주요사업은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고 주요 증액내역은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 등 9개 사업에 대하여 27억 9,166만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이 중 강화역사문화센터 운영 및 사업비 관련 보고드리겠습니다.
29쪽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3월 인천문화재단과 강화고려역사재단의 통합으로 문화재단 내 센터로 통합 편제된 강화역사문화센터의 연구조사 및 교류협력 사업 수행, 센터 운영비 및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전년 대비 2억 8,200만원이 증액된 10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30쪽입니다.
문화재 정밀실측조사 및 실측도서 작성 사업은 자연재난 및 화재에 대비한 문화재 복원 기초로 활용하기 위한 도면자료를 작성하는 사업으로 국가지정문화재는 문화재청에서, 시지정문화재는 시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우리 시의 지정문화재 177개소 중 목구조형 문화재 58개소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6개소의 실측작업을 마쳤으며 2011년부터 연차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2,000만원을 증액한 1억 2,0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만 최근 포항을 비롯한 경주에서의 잇따른 지진 발생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 등이 발생하고 있어 문화재 복원 기초로 활용되는 본 사업이 보다 신속하게 진행되어 완료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 관광진흥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31쪽입니다.
전년 대비 31억 3,680만 5,000원이 증가한 265억 7,456만 4,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신규 편성 주요사업은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2쪽입니다.
애인페스티벌 개최는 인천가치 재창조의 일환으로 축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음악축제와 군ㆍ구의 문화축제를 통합하여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실시되고 있는 통합형 축제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8년 예산 11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만 각각의 축제에도 별도의 예산이 편성된바 애인페스티벌로 편성되는 예산의 사용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해 보이고 또한 이미 부평풍물축제, 소래포구축제, 능허대축제 등이 지역 특색에 맞게 이름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여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문학산 랜드마크시설 설치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관련 보고드리겠습니다.
2015년 10월 시민에게 개방된 문학산 정상부에 랜드마크시설 도입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수립용역으로 1억 2,0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시에서는 문학산 랜드마크 설치로 문학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조망권과 편익을 제공하고 인천을 대표하는 휴식공간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기대하지만 오히려 인천의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역사회의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관광진흥과 소관 사업 중 주요 증액내역은 인천관광공사 경상전출금 등 11개 사업에 대하여 총 41억 2,250만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38쪽 마이스산업과 관련 보고드리겠습니다.
전년 대비 16억 8,026만원이 증가한 32억 1,024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마이스산업과의 대부분 사업은 인천관광공사와 협업으로 추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컨벤시아 유치활동 강화 및 국제행사 증가로 인한 대행사업비 증가가 주요원인이나 세부 증액사항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39쪽 체육진흥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는 전년 대비 25억 8,962만 3,000원이 증가한 1,423억 8,311만 5,000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체육진흥과 소관 주요 증액내역 관련 보고드리겠습니다.
42쪽입니다.
증액 편성 주요사업은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3쪽입니다.
체육회사무처 운영은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한 체육회사무처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항으로 전년 대비 5억 3,920만 4,000원을 증액한 34억 6,859만 2,000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체육회사무처 운영비는 대부분 경상적경비로써 생활체육회와의 통합에 따라 예산은 증가할 수 있으나 유사ㆍ중복기능, 조직 통합 효율성에 따라 예산에 반영된 것인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은 사업소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47쪽입니다.
문화예술회관은 1994년 개관 시 설치되어 장기간 사용 중인 노후 전동기 제어반 및 기중차단기 교체사업비 5억 4,000만원을 편성하고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의 대공연장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고자 2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밖에 야외광장 석재바닥 보수공사 1억 1,000만원, 대공연장 에이프런 조명자동시스템 도입 1억 3,200만원이 신규 편성됨에 따른 요인입니다.
미추홀도서관은 ‘한 도시 한 책 독서운동’과 연계한 광역 규모의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하고자 3,800만원을 신규 편성하였으며 청라호수도서관의 시설장비 유지비의 경우 종합시설관리 용역비를 기존 민간위탁사업비에서 공공운영비로 편성목을 변경함에 따른 증가분으로 전년 대비 2억 9,822만 3,000원이 증액된 4억 2,278만 2,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시립박물관은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에 따라 유물의 지속적 확충을 추진하여 미래의 경쟁력 있는 박물관 조성을 위해 2021년까지 총 8,000점의 유물을 확보하고자 소장유물 구입 예산이 전년 대비 9억 2,000만원이 증가한 10억원을 편성한바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은 소방특별회계 관련 보고드리겠습니다.
총괄 규모는 참고해 주시고 주요 세입ㆍ세출내역 보고드리겠습니다.
세입은 전액 체육시설 사용료 수입으로 237억 3,986만 6,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세출은 특별회계 세출예산액은 기존 19개의 체육시설과 16개 신설경기장 및 선학파크골프장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대한 민간위탁금 및 공기관 등에 대한 대행사업비로 508억 3,094만 5,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체육진흥과의 소방특별회계 세출 대비 세입비율은 46.7%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신규 및 증감 편성 주요사업은 49쪽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53쪽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 관련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총괄 규모입니다.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는 역사와 전통이 담긴 원도심은 소외되고 있는 곳이 아닌 지켜내고 계승하여 조화롭게 상생해야 소중한 자산으로 함께 잘사는 원도심을 만들기 위해 원도심 활성화 시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조정ㆍ지원하여 도시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정부의 원도심 활성화 관련 사업을 시 차원에서 뒷받침하고자 2018년 신설된 특별회계입니다.
주요 세입ㆍ세출내역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5쪽 주요사업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군ㆍ구 테마여행상품 개발ㆍ운영 지원은 원도심 지역의 숨겨진 자원과 고유성에 기초한 관광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사업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10억원을 신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인천시티투어 운영은 당초 2017년 관광진흥과 일반회계에 7억 7,990만 5,000원이 계상되어 있던 사업 예산을 2018년 본예산에는 특별회계로 전환하여 전년 대비 1억 7,312만 5,000원이 증액된 9억 5,303만원을 편성한 사항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천을 소개하기 위해 1999년 8월부터 운행하고 있는 인천시티투어는 2017년 12월에는 2층 특화버스 도입에 따른 영종~송도 순환노선과 원도심 순환노선 등 신규노선과 기존 순환형 노선을 운행할 예정으로 향후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추진에 있어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56쪽 종합검토의견 보고드리겠습니다.
2018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지방세 수입 증가와 단기적인 경기회복 및 인천시의 재정건전성이 점차 개선됨에 따라 인천시민의 문화주권 실현을 위해 292억 8,142만 7,000원을 증액 편성한 것은 문화관광체육국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이라고 판단됩니다.
다만 시 전체 일반회계에서 차지하는 문화관광체육국 예산은 2,876억 9,648만 3,000원으로 전체 예산의 4.38% 수준입니다.
하지만 체육진흥과의 예산을 제외하면 시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2.21% 수준으로 크게 낮아져 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0.23% 증가된 수치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성시 인천을 만들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어 향후 지속적인 문화ㆍ예술 분야의 예산 확충이 필요해 보입니다.
2018년도 신규 및 주요 증액사업에 대해서는 추진계획 수립 전부터 관련 단체 및 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산하기관의 예산 집행실적 부진사업, 유사ㆍ중복 사업, 구체적 사업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사업도 다수 발견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ㆍ감독이 필요할 것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18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ㆍ2018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세입ㆍ세출 예산안 검토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