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강창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는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제4대 민선 인천광역시장직에서 물러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지난 8년간 시장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존경하는 강창규 의장님과 이근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여러분과 그동안 성심껏 뒷받침을 해 준 정병일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관 또 시 산하 가족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4기 여러분과 함께 한 4년을 비롯한 지난 8년 동안 많은 일을 했습니다만 특히 8년 전에 우리 인천을 21세기 한반도 성장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 하는 캐치프레이즈로 출발을 했습니다.
인천은 아시다시피 그동안 서울의 변방에서 세계의 유수한 도시들과 어깨를 겨루어 서로 협력하며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적인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여러 가지 일 중에 역시 대표적인 것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유치한 것이 라 하겠습니다.
인천에 대해서 전혀 주목하지 않던 아시아 혹은 세계인이 인천에 관심을 갖고 또 요즘에는 인천을 연구하고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 10월 인천대교를 개통하는 것을 기념해서 우리가 1단계사업을 완성했고 또 이것을 계기로 우리 인천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 인천세계도시축전을 개최했습니다.
우리 인천에 반기문 사무총장을 비롯한 많은 외국의 국가수반, 전문가, 시ㆍ도지사, 사무관들이 방문을 했고 우리나라의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두 번씩 오셔서 개막식과 인천대교 개통식을 참여해서 축하를 해 주시며 우리나라에서도 유수한 많은 지방의 지도자들이 오셔서 축하하고 또 인천의 발전에 대해서 찬사와 경탄을 마지 않았습니다.
특히 반기문 사무총장께서는 미래로 가는 관문이다라고 칭찬을 하시면서 이제 도시의 시대인 미래에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그런 우리 인천을 비롯한 특히 경제자유구역의 계획에 대해서 격찬을 하고 이것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바로 우리 인천의 브랜드밸류를 세계화한 계기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이제 미래는 브랜드시대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인천은 이제 수도권에서 변방의 도시에서 세계적인 도시로 가는데 있어서의 커다란 기여를 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우리는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면서 또한 많은 일을 했습니다. 지난 8년이라고는 하지만 2002년 11월 14일 국회에서 경제자유구역법을 통과를 시켰고 그 당시는 김대중 정부였습니다만 우리 공직자와 여러분들이 많은 노력을 해서 역경 속에 경제자유구역법을 통과시켰고 그 다음 해에는 또 노무현 정부였습니다만 8월 11일부로 우리 인천이 경제자유구역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지정이 됐고 10월 15일부터 경제자유구역청을 발족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가 그동안에 미사일이전문제라든지 또 여러 현안문제들을 해결해 가면서 송도, 청라, 영종도 개발계획을 진행해 왔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기간이 다 아시는 바와 같이 2005년부터 착공이 시작이 됐기 때문에 불과 5년 동안이지만 외형적인 성과도 많이 있었다. 인천대교가 그랬고 역시 센트럴파크를 비롯한 송도의 인프라가 그렇고 또 청라나 영종지구도 상당한 밑그림이 지금 진행되고 있어 왔습니다.
푸동이 25년이 걸린 것을 비교한다면 우리가 5년 동안에 그러한 성과를 이룬 것은 대단히 큰 성과다 이렇게 비교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 경제자유구역이 지금 약 450여개 기업이 들어와 있고 또 4만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이 되어 있습니다.
우수한 기업으로는 역시 시스코라든지 IBM을 비롯한 이런 기업들이 와있고 DHL, TNT, 쉥크 등 물류기업도 있습니다.
아울러서 지금까지는 NCSU라든지 스토니부룩과 같은 대학들이 협약이 되어서 일단 9월서부터 시작하기로 되어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로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저는 요 최근에 듣고 있습니다만 그동안에 많은 대학들이, 외국 대학들이 인천에 오도록 총장 혹은 부총장들이 와서 결정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세계적으로 인천이 인정을 받았다 이렇게 볼 수도 있겠죠.
유엔기구도 지금 유치가 되어서 유엔의 APCICT라든지 ESCAP 동아시아센터가 지금 운영중이고 지금 약 5개의 유엔기구와 또 두 개의 국제기구가 이제 곧 운영이 되게 될 그러한 국제도시로 가는데 있어서 많은 신뢰를 얻어가고 있다라는 것도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입니다.
과정 중에서 2005년도에 중앙정부에서 경제자유구역을 가져가겠다 뭐 특별지방화하겠다 이런 얘기가 있었을 때 여러분과 함께 또 시민과 함께 정말 우리 논리를 내세워서 우리 지방에서 해야 되겠다라는 것을 관철시키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계속 우리가 잘 지켜봐야 될 일이다. 이렇게 보고 어떻게든지 우리 시민과 또 새로운 당선자께서 경제자유구역을 잘 성공시키도록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또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해서 여러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노력을 많이 한 것도 잘 아실 겁니다.
바이인천이라는 구호로 해서 국내에서도 인천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냈고 작년 같은 경우에 7만명의 전국의 일자리가 생기는 중에 4만개의 일자리가 인천에서 발생됐다는 것은 바로 노동청의 통계자료입니다.
그동안에 우리 관계관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은 정말 우리 시민들을 대신해서 또한 공직자들한테도 제가 고마운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 가지 이런 노력의 결과로 그동안에 구도심에 관해서 우리가 2004년 7월 1일부로 발표됐습니다만 그 당시 인천발전연구원과 우리 인천시가 1년여 동안 준비를 해서 구도심 재생을 준비했습니다. 루원시티를 비롯한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 축을 어떻게든지 잘 개발해서 특히, 교통이 편한 곳에 주거지역을 재생함으로 해서 우리 경제자유구역은 물론 구도심도 잘 정비가 된 그런 신구도심이 어우러진 그런 도시가 되고 그리함으로써 아시안게임이 개최가 될 2014년이 되면 신구도심이 어우러진 그야말로 세계적인 도시가 될 것이다.
특히 아시안게임 시설은 구도심의 그린벨트를 활용해서 우리 그린벨트를, 지금 도심 안에 황폐화되어 있는 데가 많이 있습니다만 이것을 공원화하고 또 그 중심에 아시안게임을 위한 체육시설 등 문화, 공공 복합시설을 만들어서 시민들 활동에 주요 공간을 만듦으로 해서 우리 인천시의 구도심 사업의 주도적인 것으로 하려는 그런 계획도 진행을 해 왔었습니다.
아울러서 그동안에 또 300만그루 나무심기라고 해서 8년 전부터 시작을 했습니다만 이것이 조기에 달성이 돼서 1,000만그루 이상이 심어졌고 1,000만㎡의 녹지조성사업이 완성, 진행됐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시청 바로 옆에 있는 중앙공원, 바로 붉은고개라고 해서 그야말로 돼지 키우고 시멘트 같은 것을 생산해 내는 그런 블럭이라고 하나요, 그런 것들을 다 정비해서 우리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준 그런 공원사업 등을 비롯해서 녹지사업도 잘 됐고 또 굴포천, 승기천, 장수천 등 5대 하천을 생태형 하천으로 복원을 했다든지 이러한 여러 환경문제에도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도서관수도 많이 확대가 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해서 우리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그런 복지에 관한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이런 것을 추진하는 가운데 갈등도 있었고 또 소통의 부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들께도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런 것을 또 자양분으로 해서 앞으로 인천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한 가지 적시하고 지나갈만한 일은 여러 가지 외형적인 발전에 대해서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통계처럼 정확한 것은 없습니다.
각종 통계에서 우리 인천의 발전상을 보여주게 되는데 국토해양부의 발표에 부동산 시가 총액이라는 그런 통계가 있습니다.
우리 인천이 2008년에 62조였습니다. 그게 2010년 말에 210조가 됐습니다. 약 3.5배가 된 것이죠.
남의 도시 얘깁니다만 부산이 8년 전에 우리의 1.5배였습니다. 그런데 2010년에는 우리가 부산의 1.5배가 됐습니다. 그것은 종합적으로 우리가, 뭐 이러저러한 부분적인 장단점이나 잘잘못을 얘기할 수 있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인천이 많은 경제적 발전을 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움직일 수 없는 통계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 통계가 있습니다만 물론 그것도 해석하는 방법도 다르고 그렇긴 합니다만 인천의 발전에 대해서 국내에서도 많은 도시들이 부러워했고 부러워하고 있고 앞으로도 외국에서도 그야말로 좋은 하나의 롤모델이다라고 얘기하는 분들도 많이 있었다 하는 점에 대해서 우리가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굳이 이것을 잘못된 부분 몇 개를 적시해서 우리 시민들한테 우리 시에 대해서 좋지 않게 해서 꿈을 꺾을 필요가 없다라는 것이 8년 동안 일을 한 사람으로서의 소감이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흔한 얘기로 역사를 망각하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이런 명언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지난 오랜 전부터 인천의 역사를 소중히 생각하고 또한 지난 8년에 대해서도 공과를 객관적으로 잘 적시, 적립, 기록을 하고 이것이 앞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는 혹은 앞으로의 시민들에게 귀감이 돼서 더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동안에 여러분들의, 존경하는 우리 시의원님들과 공직자 혹은 시민들의 노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저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도움을 주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새로이 취임하시는 존경하는 송영길 당선자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서 그동안에 추진했던 일도 잘 하고 또 새 당선자가 가지고 있는 그런 새로운 정책에 대해서도 성공될 수 있도록 특히 공직자 여러분들이 많은 도움을 드려야 될 것으로 저는 그렇게 당부를 합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도 저를 지지한 분도 다수가 계십니다만 우리 시민이 하나가 돼서 새로운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의회를 중심으로 우리의 꿈과 비전을 잘 성취해 나가기를 기원을 드립니다.
저는 정말 인천을 사랑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시장으로서는 물론이고 제 꿈의 실현의 장으로 생각하고 8년 동안 정말 일을 많이 했습니다. 또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제 입장에서 마무리를 했으면 하는 그런 소망도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새로운 틀을 또 마련해서 더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지금에서는 또 그걸 기대해 마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어디에 있든지, 어느,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 인천시장 8년 동안에 여러 가지 추진했던 내용과 성과를 자부심과 보람으로 생각하고 또 언제든지 인천을 위해서 조그마한 협조라도 다할 것을 여러분 앞에서 다짐을 합니다.
다시 한 번 그동안에 우리 시의회 여러분들 지난 4년간 정말 여러 어려운 정책들을 잘, 비판과 또 수렴 대안제시를 해 주신 협조에 감사드리고 또 교육청 부감님을 비롯한 여러분 와 계십니다만 우리 시정에 협조하고 또 교육을 위해서 많이 애쓴데 대해서 감사를 하고 우리 공직자 여러분들 정말 지난 8년 동안 너무나 수고를 많이 했어요. 내가 일을 너무나 많이 시켜가지고 미안하기도 한데 다 공직자는 보람으로 사는 거니까 그걸 보람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러분의 노력을 끝까지 잘해 주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시의원님,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한번 드립시다」하는 의원 있음)
(박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