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리겠습니다.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나봉훈입니다.
지난 10월 말 최진용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11월 1일 자로 직무대행으로 지명되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업무에 임하지만 인천문화재단이 안정적으로 올해 남은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천문화 진흥과 재단 발전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존경하는 박종혁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재단간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선홍 사무처장입니다.
정재우 기획경영본부장입니다.
허은광 문화사업본부장입니다.
이주영 개항장플랫폼준비본부장입니다.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장입니다.
김락기 인천역사문화센터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재언 인천아트플랫폼관장입니다.
(간부 인사)
그러면 지금부터 인천문화재단의 2018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일반 현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서 2쪽입니다.
인천문화재단은 1사무처 3본부 9팀 2관 1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 90명 중 재단본부 일반직 46명, 본부 외 인력 22명, 시설관리직 16명으로 총 8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쪽 하단의 정원표에는 재단본부 직원과 위탁사업 및 위탁시설의 사무담당 인력과 시설관리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쪽 예산규모입니다.
2018년 예산은 일반회계 287억 600만원, 기금관리 특별회계 547억 8300만원입니다.
5쪽 이사회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재단이사 중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님께서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되어 있었으나 관계법령 검토 및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해서 당연직 이사 조정에 대한 조례 및 정관 개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 7기 이사진의 임기가 11월 25일로 종료됨에 따라서 8기 이사진 구성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타 위원회 및 간부 현황, 부서별 사무분장 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2017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2쪽 전체 현황입니다.
처리요구 3건, 건의 4건 총 7건 중 7건을 종결하였습니다.
13쪽 처리요구 1번 섬마을밴드 음악축제 개최 장소 관련입니다.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진행한 섬마을밴드 음악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하여 3년 정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타 도서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옹진군뿐만 아니라 강화군의 동아리 현황도 함께 조사하여 참가팀을 다각화하겠습니다.
향후 개최 장소와 관련해서는 관련부서 및 도서지역과 긴밀히 협의하여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4쪽 처리요구 2번 레지던스 운영 관련입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입주예술가 선발에 있어 인천지역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공모심사 시 정량가점을 부여하여 선발하였습니다.
또한 아트플랫폼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말아트마켓 운영과 함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창작스튜디오 운영, 관 협력 등을 통해서 아트플랫폼 중앙광장을 이용한 축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5쪽 처리요구 3번 조직개편방안 검토입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인력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조직개편방안 검토에 대해 의견을 주셨습니다.
재단은 내부 구성원이 참여하는 중장기 TF를 구성하여 비전, 조직, 인사, 사업 등 분야별 운영방향을 점검하였으며 외부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조직 진단을 실시하여 조직 및 경영에 대한 개선방향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다만 조직개편은 조직 내부의 공감과 이사회 승인을 통해 직제, 정원규정이 개정되어야 하므로 재단의 중장기발전방향에 대한 내ㆍ외부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효율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6쪽 건의 1번 추진사업이 시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사항입니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시민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경우 각 사업별로 프로그램 만족도조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사업 개선방향에 환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과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반영한 사업 개선으로 시민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7쪽 2번 문화바우처 관련 기간제 인력 공개채용 검토 건입니다.
지난해 채용한 통합문화이용권 기간제 인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를 위해서 한시적으로 채용한 단기인력으로 재단규정에 의해서 내부 추천을 통해 채용하였습니다.
금년에는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별도 채용을 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채용사유가 발생할 때에는 공개채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8쪽 건의 3번 채용 시 정원 책정 및 예산편성 집행절차 주의 건입니다.
2018년 신규채용 규모는 총 4명이었으며 2017년 말 해당 신규채용 인력에 대한 예산편성, 이사회 의결, 인천시의 승인을 통해서 예산을 반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인력충원 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관계부서 협의 및 승인을 통한 절차를 준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9쪽 건의 4번 문화예술 지원사업 기준 세분화입니다.
현재 예술표현활동 지원사업은 문학ㆍ출판, 시각, 공연, 전통예술, 국제교류, 역량 강화, 작은 예술공간, 연구지원 등의 분야별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음악 분야의 경우 동일 장르 안에서도 대상사업에 따라 지원기준을 세분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2019년 예술표현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예산계획 및 지원기준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속적으로 공정한배분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다음은 2018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입니다.
2018년 인천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시민문화 활성화, 문화주권 실현 기반 구축, 문화정책기능 강화, 한국근대문학관 운영, 인천역사문화센터 운영, 인천아트플랫폼 운영, 트라이보울 운영, 기타 문화공간 운영 등 총 9개 분야의 정책과제를 설정하여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각 단위별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쪽부터 36쪽까지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분야가 되겠습니다.
22쪽 예술표현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 및 발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총 두 차례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지원규모는 총 131건, 11억 3000만원입니다.
23쪽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입니다.
인천 내 공연단체와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상주공연단체와 공연장 간 협력사업 및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합니다.
7개 공연장 및 9개 상주단체를 선정하여 총 7억 30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10월에는 공연장 상주단체 교류 프로그램으로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진행하였습니다.
24쪽 인천형 예술인 지원사업이 되겠습니다.
지역예술인들에게 폭넓은 창작활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 올해 신규로 진행한 사업으로써 유망예술인-중진-원로예술인으로 이어지는 인천예술인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이 되겠습니다.
지원규모는 총 26건에 4억 5000만원입니다.
25쪽부터 27쪽까지 지역거점 문화예술공연, 교통거점 예술 프로젝트, 서해평화예술 프로젝트는 하반기 신규로 추진하는 국ㆍ시비 매칭사업으로 총 14억 규모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거점 문화예술공연 지원은 공공 공연장과 연계한 공연단체 우수 레퍼토리 지원으로 공모를 통해 총 14건을 선정하여 지원하였습니다.
교통거점 예술 프로젝트 지원은 인천시청역을 대상지로 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공모 및 기획 프로젝트 등 총 6건을 선정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해평화예술 프로젝트 지원은 평화를 모티브로 서해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예술 프로젝트로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 섬 리서치 투어 후 공모를 통해 총 14건을 선정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8페이지 미술활성화 기획사업입니다.
재단 소장 미술작품대회를 통해서 공공시설, 기업 등의 유휴공간을 미술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공공컬렉션의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시 및 작품 대여 외에 총 8000여 만원의 규모로 15점 내지 20점 정도의 구입공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9쪽 우현상 운영사업입니다.
우현상은 우현 고유섭 선생의 업적을 기려 시각예술 분야의 발전과 인천문화예술창작 분야 발전에 현저하게 기여한 대상에게 시상을 합니다. 올해는 11월 중 최종 수상자가 확정될 예정입니다.
30쪽 인천개항장예술축제입니다.
일상의 공간이 축제가 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아트플랫폼 및 신포동 일대에서 지역예술단체 및 시민동호회 등 총 42팀 371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부대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행사가 되어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시행방향 전환이나 폐지까지 염두에 두고 축제에 대한 평가회의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관련 의견과 개선방향을 수렴해서 2019년 사업방향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31쪽 축제협력네트워크입니다.
인천시 축제 개최 현황에 대한 기초조사와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한 축제참관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26명의 축제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우리 시의 15개 축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축제기획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포럼 등을 통해서 인천축제의 발전방향을 도출할 것입니다.
32쪽 청년문화예술인 레지던시입니다.
청년예술인들의 새로운 활동을 위한 공간 및 활동지원으로 인천을 소재로 하는 모든 장르의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여 청년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활동기반을 제공하고 인천에서의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올해 7개 예술인과 단체를 선정해서 총8000여 만원을 지원하였으며 11월 24일과 25일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33쪽 섬예술 프로젝트입니다.
섬 고유의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을 결합하여 예술의 섬 조성을 통해 인천지역 섬 고유의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계획한 사업입니다.
사업추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는 실행사업은 추진하지 않고 섬 지역주민 의견청취 및 관련 자료 수집 등 기초조사사업으로 업무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34쪽 청년문화대제전입니다.
우리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개성이 살아있는 청년문화 예술축제로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하이 유스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습니다.
공연 12팀, 전시 34팀, 영상 13팀의 청년예술인이 참여하였으며 향후 간담회를 통해서 금년 사업평가를 바탕으로 2019년도 사업방향을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35쪽 섬마을밴드 음악축제입니다.
도서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호회 참여로 음악공연이 어우러지는 축제입니다.
지난 8월 옹진ㆍ강화지역 음악동호회 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를 진행하였습니다.
36쪽 청년문화창작소 운영입니다.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인프라, 네트워크 등 다방면의 지원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창작소 운영과 관련한 청년예술가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지난 9월 사업설명회를 통해서 수렴된 지역의 의견을 반영하여 운영방향을 충실히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37쪽부터 48쪽까지는 시민문화 활성화 분야가 되겠습니다.
38쪽 생활문화센터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입니다.
생활문화센터 공간 운영 및 대관을 지속하고 있으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두 개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활동을 지원하여 문화소통의 장으로서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39쪽 시민문화활동 지원입니다.
자발적 시민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밀착형 공모사업으로 자생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예술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문화공동체 활성화, 시민축제, 시민예술 프로그램 등 분야별 공모를 통해서 12건을 선정해서 총 1억 46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성과 지역성을 담아내기 위한 기획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40쪽 인천왈츠사업입니다.
시민이 참여의 주체로서 전문예술가와 함께 창작공연을 제작하여 무대에 올리는 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사업이 되겠습니다.
다음 주 주말 트라이보울에서 병인양요 3일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시민창작뮤지컬 ‘강화1866, 삼랑성 분투기’를 공연합니다.
41쪽 생활문화 지원사업입니다.
생활 속 문화동아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생활문화활동 사업이 되겠습니다.
지역 내 생활문화동아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114개의 생활문화동아리와 두 개 이상의 동아리가 연합해 활동하는 짝꿍활동 76개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7일에는 옛 시민회관 일대에서 인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이 모이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축제 ‘원데이페스티벌’을 진행하였습니다.
42쪽 인천시민합창축제입니다.
전문예술인과 청년음악가, 시민동호회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합창축제로 6월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서 성인 130명, 청년 38명, 청소년 5명, 어린이 22명, 기타 두 개 단체 등 총 195명을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에 걸쳐 부평아트센터에서 합창제를 개최합니다.
이 자료는 여러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렸습니다.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3쪽 인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입니다.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ㆍ여행ㆍ스포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개인별 7만원 카드를 발급하여 지원합니다.
10월 기준 발급률은 92%이며 이용률은 현재 70.06%입니다. 지속적으로 사용 독려를 해 가겠습니다.
44쪽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업입니다.
자유학기제 협력사업, 예술통합교과 지원사업, 교사전달연수 등 인천형 학교문화예술교육 모델 연구 및 개발을 통해서 공교육 내 예술교육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학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ㆍ지원하고 있습니다.
45쪽 인천시민문화대학입니다.
문화예술교육 인적자원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서 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 시민대상 강좌와 예술강사 및 교사 역량 강화 교육과정 등 우수한 인문ㆍ예술 분야 강좌를 발굴하고 지속 운영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문화예술교육 과정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특강 1회와 상설강좌 11개를 운영하였으며 하반기에도 2개의 특강과 상설강좌 11개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46쪽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입니다.
학습자 특성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교육 개발을 위해서 지역 내 전문단체를 공모로 선정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15개의 운영단체를 선정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운영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47쪽 토요문화학교 사업이 되겠습니다.
유ㆍ청소년의 문화예술소양 함양을 위해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를 지원하여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일반공모 30개 단체에 6억 5500만원, 기획공모 4개 단체에 840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0월 20일 중앙공원에서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워크숍, 공연을 연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축제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48쪽 예술동아리 교육 지원사업입니다.
올해 신규 추진사업으로써 문화예술 관련 동아리와 활동 시민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서 예술동아리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자발적 문화예술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총 31개 동아리를 선정하여 2억원을 지원하고 앞으로 예술동아리 자체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동아리 대상 아카데미 운영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49쪽부터 58쪽까지는 문화주권 실현 기반구축 분야가 되겠습니다.
50쪽 인천음악플랫폼 운영입니다.
지난해 6월 구)동인천등기소를 매입하였고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올해 1월에 개관하였습니다.
인천음악플랫폼 개관에 따라서 인천연고음악가, 음악사 관련 자료를 조사ㆍ수집하고 관련 세미나 및 시민대상 음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음악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시설이 빈약하고 축적된 자료도 별로 없지만 앞으로 만족할 만한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51쪽 인천문화포럼입니다.
시민과 문화계가 함께 참여하는 토론 및 실천 추진체계로 문화정책, 문화환경, 문화활동, 문화소통, 문화교류, 청년문화 6개 분과를 구성하여 총 145명의 분과위원이 참여하였습니다.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정책 및 사업 제안구조를 체계화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구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52쪽 기초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매뉴얼 제작사업입니다.
인천 군ㆍ구 기초문화재단 설립에 필요한 매뉴얼 연구와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작ㆍ배포하여 기초문화재단 설립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체계화된 운영으로 조기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53쪽부터 58쪽까지는 문화정책기능 강화 분야가 되겠습니다.
54쪽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입니다.
문화전문인력 수강생을 선발하고 기획자들을 매칭하여 이론 및 기획 실습교육을 통해서 문화예술인력 교육지원과 예술현장을 매개하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올해 2년차 사업으로 2기 교육생 30명을 선발하여 이론교육과 기획 컨설팅, 팀별 활동을 지원하고 기획 프로젝트 발표 및 오픈크리틱을 진행하였습니다.
56쪽 목요문화포럼입니다.
지역현안과 관련한 시의성 있는 주제 발굴을 위한 포럼으로 인천 현안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맞춤 포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3회의 포럼을 진행하였으며 12월 중에는 지역문화 분권과 기초문화재단 설립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57쪽 문화정책 제안ㆍ개발사업이 되겠습니다.
문화정책 제안ㆍ개발을 위한 논문공모전으로 전문가 심의를 통해 논문을 선정하고 해당 논문의 발전을 위한 콜로키움을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월에 선정 논문대상 정책자문과 전문회의를 진행해서 실행 가능한 정책 및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58쪽 문화예술 현황 조사ㆍ연구사업입니다.
인천문화예술 현황 관련 자료의 취합ㆍ분석을 통해서 문화예술연감 발간, 정책동향 발간, 정책자료뱅크 운영, 논문ㆍ서지 정보서비스 관리 등 문화예술 자료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59쪽 문화통신 3.0사업입니다.
문화예술 정보의 일상 공유를 위한 플랫폼으로 재단 운영사업 및 주요 콘텐츠와 함께 유관 정보와 소식을 아카이빙합니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에 발행하여 홍보기능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접근성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59쪽부터 63쪽까지는 한국근대문학관 운영 분야가 되겠습니다.
60쪽부터 61쪽은 기획전시관 조성과 기획전시 관련 사항입니다.
재단청사 이전에 따라 기존 청사건물을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관으로 조성하여 활용할 계획이었습니다.
설계 진행 중에 해당 공간의 천장 목구조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였고 이후 구조 보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당초 계획했던 기획전시관 조성과 기획전시 사업의 변경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기획전시관 조성은 관련 분야 전문가, 지역사회 의견, 시 주무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문학관 역할 및 기능에 맞는 기획전시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기획전시는 올해 12월 ‘단숨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62쪽 문학관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문학 분야, 현대문학 및 한국문학 특강과 인문학 분야 르네상스 미술사 탐험 등 총 3개 강좌를 각 8회씩 운영하였습니다.
63쪽 문화의 길 총서입니다.
인천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알려줄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ㆍ소개하여 인천의 인문학적 브랜드 가치를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사업이 되겠습니다.
올해는 「인천차이나타운 길라잡이」, 「가깝고도 먼 인천 말」 두 개의 총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64쪽부터 69쪽까지는 인천역사문화센터 운영입니다.
65쪽 인천 역사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입니다.
인천 주요 유적 위치 및 공간 관련 자료의 수집ㆍ축적ㆍ연구사업으로 유적 조사연구 및 보존ㆍ활용의 기초자료를 확보해 가고 있습니다.
66쪽 인천역사자료 디지털아카이브 사업입니다.
국내외 인천 관련 자료의 조사연구 및 수집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내년에는 인천역사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과 통합하여 진행할 것입니다.
67쪽 문화유산 보존ㆍ관리ㆍ활용 종합발전계획 연구사업입니다.
인천시 문화재 보존ㆍ관리ㆍ활용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서 중장기 관점의 문화유산 보존ㆍ관리ㆍ활용방안을 모색하며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제고하여 시민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금년에는 인천시민 문화유산 이해 인식실태 설문조사와 인천시 문화유산 정책 및 환경분석 용역을 완료하였습니다.
68쪽 인천역사시민대학 운영사업입니다.
강화역사문화센터의 교육사업 확대 개편으로 고려건국 1100주년 기념 강좌를 편성하여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상ㆍ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69쪽 인천역사달력 제작사업입니다.
인천 관련 주요 역사적 사건을 날짜별로 기록한 역사달력 제작으로 초ㆍ중ㆍ고교 및 주요 관공서에 배포하여 인천시민과 학생들이 일상에서 인천역사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내년은 3ㆍ1운동 및 한성정부 수립 100주년을 주제로 달력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70쪽부터 78쪽까지는 인천아트플랫폼 운영입니다.
인천아트플랫폼의 대표사업인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올해 25개 팀 32명의 입주예술가를 선발하여 창작과 제작지원, 관련 연계전시 및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국제교류사업의 경우에는 해외예술가의 인천 활동지원과 국내예술가 및 관계자들의 해외 활동지원으로 국제네트워크를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아트플랫폼의 실내 및 야외공간을 적극 활용한 기획공연사업과 개방형 창작공간 운영, 아트마켓사업은 예술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매개하여 아트플랫폼 공간 활성화와 시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과 관련하여 당초 계획한 팝업아트캠프의 경우 사업 타당성검토 및 인천시 협의를 통해서 사업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아트플랫폼은 11월과 12월 중에 내년도 10기 입주예술가 공모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이와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대표적 복합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9쪽부터 83쪽까지는 트라이보울 운영입니다.
트라이보울은 송도지역의 랜드마크로 건물의 특이성과 야외경관 등 공간 특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상설 및 초청공연과 공모사업을 통한 기획공연, 여름축제인 트라이보울 재즈페스티벌 및 아트마켓을 진행하였으며 공간을 활용한 전시사업과 공연 및 강좌를 접목한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친화 예술공간이자 국제도시 송도의 이미지와 결합한 트라이보울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84쪽부터 86쪽까지는 문화공간 운영 분야입니다.
85쪽 인천 공연예술 연습공간입니다.
정기ㆍ수시 대관과 함께 공간을 이용하는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기획사업으로 공연예술인의 역량 강화, 예술인 쇼케이스, 희곡 낭독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연습공간 제공과 각종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서 공연 창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86쪽은 우리미술관 운영입니다.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우리미술관은 친밀한 생활공간 내에 조성한 프로그램 중심의 작은 미술문화공간입니다.
지역성을 반영한 전시, 레지던시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나눔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문화소외지역에서 미술을 기반으로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인천문화재단은 2019년 운영방향으로 ‘예술이 생동하고 문화로 행복한 인천’이라는 미션 아래 전략목표와 전략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2019년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문화 참여기회 확대, 문화다양성 확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서 생활 속 문화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생활문화 지원사업, 시민문화 기획사업,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 시민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고 문화다양성 확대를 위해서 소외지역 문화예술 지원 확대, 통합문화이용권의 이용률 진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다각화된 예술 지원사업과 문화공간 활성화를 통해서 예술로 공존하는 플랫폼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예술인과 단체의 안정적인 창작ㆍ발표 활동지원을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제도의 안정화와 컨설팅, 연구사업 등을 통한 간접 지원사업을 강화하여 지역예술인들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아트플랫폼, 트라이보울, 공연예술 연습공간, 우리미술관과 내년 본격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청년문화창작소는 각각 본연의 기능을 활용하여 지역문화예술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세 번째는 문화예술정책을 선도하고 문학ㆍ역사ㆍ음악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문화를 창의적으로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 연구와 과제 발굴, 정책 반영의 구조를 체계화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의 음악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근대문학 소장 컬렉션을 활용하여 한국근대문학관의 콘텐츠중심형 공공문학관으로써의 기능을 강화하며 역사콘텐츠의 현황 파악을 바탕으로 연구활동을 강화하고 인천역사문화센터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19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천 유치로 한ㆍ중ㆍ일 국제문화교류사업이 확대될 것입니다.
인천문화재단도 이에 부응하여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으로 문화도시 인천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내년은 인천문화재단 출범 15주년의 해로 재단의 지난 성과와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반성해서 예술인, 시민사회,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인천의 대표적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2018년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는 공통 요구사항 15건과 인천문화재단 요구사항 37건으로 총 52건의 요구자료를 제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리 제출해 드린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ㆍ인천문화재단 주요업무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