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8회 제9차 문화복지위원회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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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내용

행정사무감사 (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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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복지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9호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인천관광공사
일 시 2018년 11월 19일 (월)
장 소 문화복지위원회실
(10시 04분 감사개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0조의 규정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8년도 인천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인천이 선진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민민홍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실시되는 감사는 관광공사 사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시정요구하여 업무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인천관광공사 사장님과 관계직원 여러분께서는 본 감사의 취지를 이해하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일 감사순서는 증인선서, 간부소개, 주요업무보고 청취, 질의 및 답변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감사에 앞서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위증을 방지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만약 증인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하거나 허위증언을 한 것으로 입증된 때에는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 및 제18조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님께서 발언대 앞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면 관련 증인도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든 다음 민민홍 사장님께서 선서문을 낭독한 후에 서명ㆍ날인하셔서 이를 위원장에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본인은 인천광역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제1항,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18년 11월 19일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기획조정실장 이용식
(위원장에게 선서문 제출)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인천관광공사 사장님께서 간단한인사와 간부소개에 이어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천관광공사 사장 민민홍입니다.
존경하는 문화복지위원회 박종혁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2018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희 공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서 인천을 관광목적지로서 부각시키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아직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있긴 합니다만 오늘 보고를 통해서 2018년도 주요 사업실적과 2019년도 사업추진 계획을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과 지적을 앞으로 사업추진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금일 공사의 기획조정실장 그리고 팀장급 간부들이 전원 참석하였음을 보고드립니다.
우선 기획조정실장 이용식 실장입니다.
나머지 간부들은 보고를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간부 인사)
우선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 현황, 2017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그리고 2018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끝으로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순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일반 현황입니다.
5쪽입니다.
저희 인천관광공사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그리고 관광산업 육성 및 주민복리 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 9월 22일 출범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은 크게 관광상품 개발사업, 도시마케팅사업, 의료관광사업, 국제교류 관련 사업 등이 있습니다.
6쪽입니다.
조직은 1본부 1실 2단 16팀이며 정원 106명, 현원 107명입니다.
참고로 행안부에 지방공기업 관련 지침에 의거 6개월 이상 육아휴직자가 현재 6명이고 정년 도래 1년 전 임금피크제 대상 지원이 3명입니다. 그래서 이 숫자를 현원에서 제외하면 실제 근무인원은 현재 총 98명입니다.
납입자본금은 현금 30억원, 현물 490억 2900만원 토털 합 520억 2900만원입니다.
금년도 예산은 421억원으로 2017년 대비 약 80억원 감소하였으나 2017년 사업에 포함됐던 하버파크호텔 리모델링사업 그리고 시티투어버스 자산취득비 등을 제외한 순수사업비만 비교하면 2017년 대비 약 20억원 가량 증가하였습니다.
7쪽과 8쪽 위원회 현황과 업무분장표는 양해해 주시면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2017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입니다.
총 8건의 지적사항 중 시정요구가 2건, 처리요구 3건, 건의사항 3건 이 중에서 7건은 종결되었고 1건은 진행 중에 있습니다.
12쪽입니다.
우선 시정요구 첫 번째 사항으로 관용차량 관리 철저의 건입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지난 11월부터 관용차량 사용 전반에 관한 자체감사를 실시하였고 부적절 사용 문책 및 사용에 대한 환수조치 등을 처리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부적절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서 관련 규정을 더 철저히 준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3쪽입니다.
업무추진비 관련입니다.
업무추진비 편성 시에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을 준수해 편성하였고 월 상한액 설정 그리고 매월 지방공기업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그리고 공사 홈페이지에 집행액을 게시하고 관리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14쪽 입찰 등 계약법규 준수의 건입니다.
입찰 추진 시에 일상감사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자격요건 등 관련법규 준수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계약법 기준으로 입찰계약 등에 관한 공사 계약업무 처리편람을 개정하고 배포 완료하였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며 업무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15쪽입니다.
강화도 도서특성화 시범마을 활성화 관련 처리요구사항입니다.
강화도 국정마을 시범마을 활성화방안으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주체적으로 마을사업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소득 증진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활성화방안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 주민 역량 강화교육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서 기존 공동판매장을 마을체험공간으로 전환하였고 주민들이 직접 운영토록 인계하였습니다.
16쪽입니다.
인사규정 준수의 건입니다.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인사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임원 문책 그리고 인사담당자 처분을 통해서 후속조치를 이행 완료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공정한 인사를 위해서 국가직무능력표준 그리고 관련규정에 따라서 채용을 진행하여 2017년 4명 그리고 2018년 11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습니다.
채용 시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등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였고 실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체계를 확립하였습니다.
17쪽입니다.
조직개편 관련해서 신중하게 추진하라는 그런 건의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조직 리모델링 TF팀을 구성하여 사업별, 팀별 업무에 대한 자가점검을 실시하였고 타 기관 사례라든가 직원의견 수렴을 통해서 현재의 조직개편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조직개편은 명확하고 예측 가능한 조직, 인사운영시스템을 구축해서 적재적소에 적합한 직원을 배치하고 경력관리의 체계화 그리고 조직의 업무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습니다.
18쪽입니다.
하버파크호텔 리모델링사업 추진 신중 검토 건의사항입니다.
하버파크호텔은 2009년 개관 이후에 개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시설 노후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었습니다.
따라서 브랜드 가치 상승과 리모델링공사를 통하여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하고 부대시설 임대수입 등을 통해 고정수입원을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 매출 증대를 위한 객실, 연회 판촉활동을 강화하여 내년부터는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9쪽입니다.
자체사업 발굴 및 미래비전 구축에 관한 건의사항입니다.
인천시 대행사업에 의존하는 사업구조가 아닌 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실효성이 높은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공사에서 지금 보고드린 바와 같이 추진하고 있는 수익사업 관련 하버호텔 그리고 시, 군ㆍ구 소유의 유휴시설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출자ㆍ위탁 등 다양한 자체사업 발굴 및 대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3쪽입니다.
금년도 인천관광공사의 주요 사업성과입니다.
상단 도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2018년 인천을 찾은 외국관광객은 금년 연말에 약 138만 명, 국내관광객은 672만 명,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1만 7000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해서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지금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국내관광객은 아직 통계가 나오질 않아서 저희가 인천에 있는 유ㆍ무료 관광지 50개소를 대상으로 한 숫자입니다.
그리고 주요 사업 운영실적을 보면 인천시티투어 탑승객은 올해 10월 20일 현재 이미 작년 총 탑승객 수를 넘었습니다.
그리고 관광안내소 방문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각종 컨벤션 전시회 횟수도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공사에서 펼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참가자 만족도조사 결과는 지난해보다 2점 이상 상승한 87.5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참여사업은 83점에서 87점으로 큰 폭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24쪽입니다.
금년도 사업 중에서 시민관광주권 강화사업 내용입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콘텐츠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청년들의 창업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KT&G 등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총 5개 팀을 선정하여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5쪽 기념품 공모전입니다.
지난 6월 기념품 공모전을 통해서 총 13개 작품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수상작품은 공사가 운영하는 종합관광안내소는 물론 프리미엄아울렛 등에서 전시ㆍ판매하여 시민,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관내 대형행사에 기념품을 계속 전시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26쪽입니다.
시민 향유 관광지 확대 및 ‘구석구석 인천’ 캠페인입니다.
국내 관광객의 인천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원도심 관광코스 개발과 철도연계 상품을 개발하였고 평화관광 스토리텔링 홍보책자를 발간하였습니다.
특히 섬 관광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지역 관광업계 대상 인천 섬 애(애), 서비스 아카데미를 실시하였고 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모바일 증강현실게임 등을 활용한 프로모션 행사도 추진한바 있습니다.
이런 결과로 특히 여행사의 인천 방문 상품 개발사업을 진행하여 총 31개 상품 2만 4000명 이상 유치하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27쪽 관광안내소 운영입니다.
기존에 저희가 운영하는 11개 안내소 외에도 국비사업을 지원받아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차량 두 대를 저희가 제작, 현장에 투입하여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푸드트럭과 유사한 외관으로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고 여러 가지 이벤트를 병행하여 참여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보고드리면 9월까지 총 153회에 걸쳐서 크고 작은 행사장을 방문하여 인천관광을 홍보하였고 약 6만 2000명의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28쪽 미디어 연계 인천관광 홍보입니다.
인천의 주요 매력 콘텐츠를 발굴하여 유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방송 등을 통해서 홍보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주로 유튜브라든가 소셜미디어 매체를 통해서 최근 활용도가 높은 인스타그램 등을 적극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시에 검색이 용이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여 특히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 총 31회에 걸쳐서 홍보한 결과 상위에 노출되기도 한 바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운영 성과는 자료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9쪽입니다.
관광 취약계층 관광활동 지원사업입니다.
공사의 사회적인 가치 실현을 위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관광활동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총 14회에 걸쳐서 523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행사진행에 연인원 400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투입된 사업입니다.
저희 공사의 사회적인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기여 차원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만 2019년도에는 이 사업이 사회복지 관련 단체에 배정돼 있기는 합니다만 저희 공사가 MOU를 체결하는 등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협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0쪽 거점 관광 활성화 전략 확대입니다.
지역밀착형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인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 사업입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강화관광플랫폼 운영 그리고 소창체험전시관, 스토리텔링 콘텐츠 상품인 강화인형극 그리고 소창길과 독립운동길 등 투어코스로 운영하는 스토리워크 사업 등을 진행하였고 이 사업을 통해서 총 7만 4000여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낸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 31쪽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강화 문화재 야행, 골목길 페스티벌 등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여 1만 7500여 명이 강화지역을 방문토록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올해 사업이 종료된다고 하더라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강화군과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서특성화 사업입니다.
지난 2017년 2월부터 4월까지 대이작도 등 4개 섬 마을에 대해서 도서지역 활성화 주민 증대 사업을 진행하였고 현재는 완료가 되었습니다.
올해 6월부터는 소이작도를 대상으로 우수 특성화마을로 육성하는 사업을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구체적인 성과는 32쪽에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앞서 보고드린 4개 섬에 대한 특성화사업의 성과로서 덕적도에서는 마을회관을 식품가공센터, 카페로 리모델링하였고 장봉도에서는 여행자센터 건립과 트래킹 콘텐츠를 개발한 바 있습니다. 강화 국정마을에서는 지역의 특산물인 수수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상의 모든 사업들은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고 있어서 궁극적으로는 지역의 소득 창출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보고드린 소이작도 특성화사업은 현재 기초용역 등 현황조사를 마치고 기본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33쪽 백령ㆍ대청 지오트레일 행사 및 홍보사업입니다.
남북평화시대를 맞이하여 백령ㆍ대청지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지금 추진하고 있고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많은 상품모객 인원을 모객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도에는 국가지질공원 승인 신청을 이미 제출하였고 인증 획득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향후에 지질ㆍ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브랜드를 구축하고 서해5도에 평화무드와 연결한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34쪽입니다.
아시다시피 송도컨벤시아 시설이 올해 7월에 2단계 확장을 통해서 서비스 면적이 거의 배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확장을 계기로 그동안 노력한 결과 9월 말 기준 전년 대비 47% 증가한 직접매출액 35억원을 달성하였고 더 중요한 점은 이런 넓어진 공간을 활용해서 앞으로 더 큰 대형전시 행사 유치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예상컨대 올해 말까지 전시, 국제회의 그리고 이벤트 등 총 680여 건의 행사가 개최될 걸로 예상하고 있고 이는 전년 대비 547건보다 약 24% 증가할 걸로 예상됩니다.
35쪽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건입니다.
동 사업은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송도컨벤시아 주변지역 집적시설에 대해서 복합지구로 지정ㆍ승인된 바 있습니다.
송도컨벤시아 일대가 복합지구로 지정되게 되면 소위 말하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여러 가지 세제 감면 그리고 각종 부담금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비도 지원받을 수 있을 걸로 기대합니다.
저희 공사는 마이스도시로서 송도지역이 국제회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6쪽 원도심 관광 활성화 사업입니다.
원도심의 대표적인 관광사업인 개항장 문화재와 주변 문화시설을 활용한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중요한 점은 지역상인 그리고 지역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고 또한 낭만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동인천역 부근 시장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총 6만 명 이상의 참여 속에 낭만시장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올해 12월에는 주안역 일원에서 송년마켓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7쪽 도시마케팅 관련입니다.
사드 위기 등 여러 가지 해외시장에 어려움이 있어서 저희 공사가 금년도에는 시장 다변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사업활동을 한 바가 있고 올해 상반기에 약 67만 명의 외래객이 방인한 걸로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ㆍ오프라인의 통합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서 저희 공사가 직접 참여하고 유치한 인원이 약 8만 2800명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서 숫자가 7만 명 정도 줄어든 걸로 보이는데 이것은 가장 큰 요인이 중국의 금한령으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작년 3월 15일까지는 중국 단체객과 크루즈가 정상적으로 들어왔는데 이게 3월 15일 이후부터 거의 크루즈 같은 경우는 제로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그 부분이 가장 타격이 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말 하반기에는 동남아 시장하고 기타 시장에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앞서 보고드린 것과 같이 금년 연말에는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약 138만 명 정도가 인천을 방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8쪽 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입니다.
저희 공사는 인천에서 적어도 숙박을 할 수 있는, 숙박을 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우수상품에 대한 지원제도입니다.
그래서 단체상품의 경우에 최소한 숙박 1일 또는 2일 그리고 식사, 관광지 2개소 방문 등 필수조건을 전제로 지원을 하고 있고 이런 지원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7100명 이상 유치를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각국에서 인천 관광상품 개발, 판매 유도를 위해서 현재 광고비도 일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 광고비 지원 수준은 약 25% 정도 됩니다.
앞으로도 인천의 양질의 관광상품이 글로벌시장에서도 판매될 수 있고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9쪽 크루즈산업 관련입니다.
금년 10월 현재 총 7회 크루즈가 입항을 했고 연말까지는 약 10회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고드리는 2월, 3월, 9월달에 3건의 크루즈는 올해가 아니고 그동안 저희가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2019년 이후로 유치한 건수가 3건이라는 걸 보고드리고요.
그리고 특히 아까도 보고드린 바와 같이 중국 단체가 이용하는 크루즈가 극감하는 영향으로 인해서 인원이 많이 감소했는데 내년 이후에는 정상화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0쪽 인천관광 국제교류 사업입니다.
인천과 해외 자매우호도시 간의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4회에 걸쳐서 추진하였고 총 100여 명의 인천과 관련 국가 간의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하면서 인천을 장기적으로 홍보하고 미래에 인천 홍보할 수 있는 인원을 지금 지원하고 있습니다.
41쪽 보고드리겠습니다.
지역상생형 마이스산업 육성 관련입니다.
통계가 2018년도에 발표돼서 2017년 기준이기는 합니다만 2018년 총 66회의 국제회의를 개최ㆍ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4위, 전 세계 도시를 보더라도 24위에 해당되는 거고요.
참고로 금년 상반기까지 저희가 파악한 바에 의하면 총 33건이 개최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스산업과 관련해서 주요 성과로는 2020년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를 유치하였고 또한 21건의 기업회의 그리고 인센티브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도록 지원하였고 이런 결과로 10월 현재 9만 7800명이 인천을 방문하였습니다.
또한 역내 마이스 관련 유관기관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라고 저희가 얘기를 합니다만 이런 유관기관 80개 사와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외 마케팅을 5회 진행하였고 인천의 대학생, 취업준비생 33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인천영마이스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바 있습니다.
다음 주에 OECD 세계포럼이 개최됩니다만 이 행사도 저희 인천관광공사가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여러 가지 준비와 지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43쪽 의료관광객 유치 사업입니다.
인천 의료관광객은 2017년도에 약 1만 4500명이 되며 이것은 ’16년과 대비해서 약 12%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증가한 도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인천의료관광의 어떤 특장점을 활용해서 여러 가지 국비지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특화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천공항과 터미널에서 의료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고 병원과 공항을 연결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눔 해외의료환자 사업도 두 차례 진행한 바 있습니다.
45쪽 자립경영 기반마련입니다.
앞서 보고드린 하버파크호텔 관련으로 금년 8월부터 정상영업을 하고 있고 8월과 9월에는 소폭의 적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8월과 9월을 비교해 보시면 8월에는 1억 이상의 손실이 났는데 9월부터는 급격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는 없습니다만 10월부터는 영업이익이 소폭이기는 합니다만 10월 이후에는 흑자로 전환되는 걸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하버파크호텔이 흑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46쪽 인천시티투어입니다.
현재 11대를 3개 노선에 시티투어를 운영 중에 있으며…….
(보고중단)
사장님, 지금 업무보고 주시는 내용 고마운데요. 앞전에 임시회라든지 여러 업무보고를 통해서 2018년 사안에 대해서는 여기 계신 우리 위원님들께서 익히 잘 알고 계시고요.
그래서 2019년도 골자만 명확하게 해서 우리 위원님들이 원활한 질의ㆍ답변할 수 있는 시간 좀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고계속)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면 말씀을 주신 대로 2018년 업무보고는 자료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19년도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아주 간략하게 핵심만 짧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1쪽 관광정책과 시장 환경에 대해서 짧게 보고드리면 크게는 새 정부 핵심정책과제가 관광, 복지, 일과 삶의 균형 그리고 관광산업에 대한 육성과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그리고 양보다는 질적 경쟁력 강화 그리고 관광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국정과제가 정리가 돼 있고 우리 인천시도 원도심 경쟁력 강화 그리고 섬과 해양친수도시 구축 등 관련 과제를 시정계획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여기에 맞춰서 사업을 진행코자 합니다.
52쪽 국내 관광시장 환경은 자료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53쪽 의료, 크루즈, 마이스시장인데 보고드린 대로 의료와 크루즈, 마이스시장은 인천이 다른 시ㆍ도와 비교해서 비교우위 경쟁력이 있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에 의해서 더욱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54쪽 시민과 함께하는 관광콘텐츠 개발입니다.
이 부분도 여러 가지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모사업 그리고 시민참여사업을 통해서 인천이 가지고 있는 한국 최초 유일의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55쪽에 시민아이디어 공모사업 이 부분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이 됩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계속 확대해 나갈 거고 또한 인천의 지역 특화된 기념품 발굴사업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56쪽과 관련해서는 전략적인 거점 육성입니다.
뒤에 쭉 나옵니다만 전략적인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 섬, 해양 그리고 원도심 그리고 강화의 역사문화 활성화 그리고 61쪽에 나옵니다만 앞서 말씀드린 송도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섬과 관련해서는, 다시 56쪽입니다.
앞서 보고드린 것과 같이 소이작도와 세어도 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을 저희 인천관광공사가 내년도에 수행하도록 지금 다 정리가 돼 있고 이 부분을 저희가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강화도 사업은 앞서 보고드린 바가 있어서 59쪽은 생략하겠습니다.
60쪽과 61쪽인데 송도지역에 여러 가지 마이스 인프라뿐만이 아니고 엔터테인먼트 음악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는데 이 부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보고고요.
그리고 62쪽 보고드리겠습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시마케팅이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죠, 저희한테는. 그래서 이 부분은 현재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앞으로 모바일과 개별여행객 시대이기 때문에 온라인 사업 그리고 앞서 보고드린 직접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러 가지 인센티브제도 운영 그리고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서 2019년도에는 방인 외래객이 150만 명 이상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64, 65쪽에 국내관광 마케팅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저희가 하겠습니다만 통계를 보면 2017년도에 약 979만 명이 인천을 방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좀 인천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장점을 비교해 볼 때 숫자가 아직은 좀 부족하다 이렇게 저희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금년도에는 약 1100만 명 정도가 인천을 방인할 걸로 예상이 되고 ’19년도에는 약 10% 이상 증가한 약 1300만 명의 내국인을 유치토록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료관광 관련해서는 앞서 보고드린 바와 같이 금년에 1만 7000명 정도가 예상이 되는데 2019년도에는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2만 명 이상 유치를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68, 69쪽에 마이스 관련해서는 전체적으로 인천이 세계도시에서 24위라고 보고를 드렸는데 10위권 즉 적어도 19위 이내에 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국제회의 유치를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국제회의뿐만이 아니고 주관 전시라든가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위한 단체도 대폭 확대해서 하도록 목표를 수립하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70쪽에 인천관광 질적 성장을 위한 여러 가지 수용태세 개선입니다.
대표적으로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업 중에서 안내소와 시티투어 운영이 있습니다만 안내소 운영도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특히 시티투어버스는 올해보다 10% 이상 증대한 4만 6000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버파크호텔은 아까 보고드린 바와 같이 2019년부터는 영업이익을 달성토록 하고 특히 2020년 정도 되면 감가상각을 포함한 실질적인 흑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관광안내소 부분은 앞서 72쪽에서 보고드린 바 있고요. 참고로 관광안내소 같은 경우는 연간 이용객이 40만 명 정도 되는데 이 숫자도 좀 더 늘리고 질적인 서비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위해서 내년에 3년 만에 인천관광에 대한 내외국인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태조사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의 수립과 마케팅활동을 전개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ㆍ인천관광공사 주요업무보고서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1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 43분 감사중지)
(11시 00분 감사계속)
감사를 속개합니다.
계속해서 인천관광공사에 대해서 질의 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동 위원님.
박인동 위원입니다.
일단 민민홍 사장님 인천관광공사 제3대 사장님으로 취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이 어려운 시기에 공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제가 치하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파악한 자료에 대해서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인천경찰청의 공사 관련 내용을 공문으로 통보했고 감사실에 해당 공문이 접수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장님은 인천경찰청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인천관광공사의 특혜채용비리 수사 결과내용을 알고 계십니까?
네, 알고 있습니다.
경찰의 기소의견 수사보고서를 보면 인천관광공사의 황 전 사장과 채용자격 조건이 안 되는 특혜채용 당사자 인 김 모 씨는 서로 공모하여 김 모 씨를 합격시키기 위해서 임의로 자격 조건을 하향조정하는 등의 위력과 위계로 채용비리를 저질렀고 특히 수사보고서는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이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등으로 공모한 증거를 확보하였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사장님 그 내용도 직시하고 계십니까?
그러면 사장님께 다시 묻겠습니다.
지난 10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인천관광공사와 관련된 청원이 있었던 것을 알고 계십니까?
그 청원의 요지는 인천관광공사의 특혜채용비리와 관련해 경찰이 증거를 확보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과 인천관광공사가 7개월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서 과연 인천관광공사가 채용비리라는 적폐를 근절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조속한 조치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뉴스1과 경인방송에서 보도된 기사를 프린트한 자료를 보시면 뉴스1과 경인방송에서 기사화가 되어 지역 내에 심각한 파장을 일으켰던 사항입니다.
인천관광공사는 특혜비리 당사자에게 어떤 조치를 취하고 계십니까?
그래서 행안부 지침이 있습니다. 뭐냐 하면 부정합격의 경우에 즉시 업무배제하라는 지침인데요. 그래서 경찰에 수사 기소의견이 남에 따라서 지난 ’18년 3월 29일 날 김 모 단장을 업무배제 조치했습니다.
당사자를 업무에서 배제한 상태고 그리고 검찰의 기소여부에 따라서 후속조치를 할 계획이신 거죠?
네, 그렇습니다.
업무를 배제했다고 하면 일을 지금 안 하고 있다는 차원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현재 업무배제 상태가 장기간 지속돼서 공사 인사규정 제49조2항, 3항에 의해서 직위해제가 가능하고 나아가서는 제44조9항에 의해 직권면직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제가 파악하기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업무배제고 어쨌든 이게 장기화가 될 것으로 아마 직원들도 예상 못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단기간 내에 종료가 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많이 지연되고 있어서 그런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업무배제를 하고 저희는 사실 조사결과가 무혐의가 될지 기소가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만약 무혐의가 될 경우에는 저희가 업무복귀를 시켜야 되는 상황이고 기소가 되면 그 다음 조치가 있습니다. 직위해제 등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지금 그런 계획으로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취임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전체적인 파악은 되지 않으신 것은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더 이상 늦추거나 미룰 수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본 위원의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인사규정 제49조, 제44조9항을 보면 사기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임용되었음이 발각될 때 직권면직을 할 수 있다고 명시돼있습니다.
또한 인천관광공사는 비위를 통한 합격자 즉 채용비리 당사자는 즉시 합격을 취소하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즉시 조치를 할 수 있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좌시해 왔던 상황인 겁니다.
사장님, 인천관광공사 인사규정 시행내규 제24조 비위를 통한 합격자 처리조항은 비위를 통한 합격자 즉 채용비리 당사자는 즉시 합격을 취소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채용비리 당사자의 고용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죄가 있는지 없는지 사실은 경찰의 의견이 있지만 최종 사법기관에서 이것을 조사 중이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사법기관의 최종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검찰의 기소여부에 따라 후속조치를 하겠다라는 말씀으로 들리는데요. 업무에서 배제한 상태에도 급여는 지급되고 있죠?
기본급은 나가고 있고요. 관련규정에 따라서 직책수당이라든가 관리업무수당이라든가 이런 수당은 지급을 중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직위해제 등 후속조치가 될 경우에 저희가 기본급마저도 일정 기간 삭감하도록 이렇게 돼 있습니다.
본 위원이 뉴스1과 경인방송, 노컷뉴스에 나와 있는 자료를 들고 있는데요. 뉴스1과 노컷뉴스, CBS 등의 보도에 의하면 시험문제 유출사고와 성적 부정행위로 수사를 받았던 숙명여고의 경우 경찰이 해당 수사를 마무리 짓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송치를 근거로 당사자의 파면이 가능하다는 법률 검토내역을 학교에 전달했고 학교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당사자를 파면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경찰의 기소의견만으로도 상급기관에 유권해석을 의뢰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부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자세로 능동적, 적극적으로 적폐청산 의지를 보이는 공기관이 있는가 하면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판단에 따라 후속조치를 하겠다며 차일피일 핑계를 대고 적폐청산은커녕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공기업이 인천에 있다는 사실에 본 위원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또한 설립 이후 계속 적자를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 수익사업이 없어서 세금 먹는 하마 논란의 주인공으로 전락해 버린 이 공기업, 시민단체로부터 기관의 존속여부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적자기업인 인천관광공사가 즉시 합격취소 조치하여야 할 채용비리 당사자를 껴안고 거의 1년여간 일을 안 시키면서 급여는 지급하는 식의 세금낭비와 제 식구 감싸기식 경영을 하는 것은 적자기업 인천관광공사의 도덕 불감증이 어떠한지를 나타내는 척도이자 공기업의 존재가치 자체를 부정하는 심각한 도덕적 해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위원은 현재 인천관광공사가 스스로 인천시민을 위한 기업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고 변화하여야 할 중차대한 순간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 변화는 채용비리라는 적폐를 청산하고 인천시민에게 공정하고 정당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해 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희가 위원님이 지적하신 부분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필요한 법률자문을 다시 검토하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고받고 이해하고 있기로는 현 상황이 검찰조사가 진행 중이고 아마 지난번에 아까 말씀하신 청원 그 이후에 검찰에서 당사자 두 분을 소환해서 최근에 조사를 다시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건은 조만간에 정리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라도 말씀하신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공사가 그런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는 다시 한번 저희가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기적으로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사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업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사장님의 마음은 제가 알겠습니다만 취임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아 전체적인 파악이 되시지 않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의 첫 시작, 첫 삽이 적폐청산의 원흉이었던 사람들을 제거한 뒤에 공사에 대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비춰져야 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다시 한번 짚어보고요.
따라서 본 위원은 경찰수사에 의해 채용비리 당사자가 공모하여 부정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으므로 인천관광공사 사장에게 검찰의 기소여부와 관계없이 인천관광공사 인사규정 시행내규 제24조에 의거 채용비리 당사자의 합격을 즉시 취소할 것과 그 조치결과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별도로 보고할 것을 권고합니다.
인천관광공사 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할 용의가 있으십니까?
그 부분은 제가 법률적인 검토가 필요해서 시간을 조금만 주시면 다시 한번 검토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들고 있는 범죄사실 경위서 그리고 관련 기사 그리고 청와대 게시판에 나와 있는 청원내용을 읽어보시면 심각할 정도고 빨리 이 사실이 마무리되기 위해서 사장님의 각고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항이 적시돼 있습니다.
제가 자료를 끝나고 난 뒤에 드릴 테니까 다시 한번 참고해 보시고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이상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박인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용선 위원님.
안녕하세요?
부평 3선거구 이용선 위원입니다.
민민홍 사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그런데 제가 주요업무내용을 살펴보고 나서 좀 실망스럽다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저번에도 저희가 말씀드렸는데 사용내역에 대한 세부내역이 없고 그냥 얼마, 얼마 이렇게만 진행이 돼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우리 시의회를 조금 무시하는 경우가 있지 않나 생각해요, 이런 것을 보면. 저번에도 저희가 말씀드릴 때 잘해서 갖고 오시겠다고 하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말씀하신 대로 그런 의도는 정말 추호도 없고요.
지난번에 김성준 부위원장님도 그런 지적을 하셨고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셔서 세부내역을 다시 정리해서 보고드린 바 있는데 아마 이 위원님께는 혹시 보고가 안 됐다면 제가 그 부분은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아니, 그러니까 지금 이게 세부내역을 주신 거예요?
아니, 그것은 말고요. 이것은 이번 행감을 대비해서 아주 디테일하게 다시 직원들이 정리를 한 것이고 지난번의 지적 건에 대해서 별도로 보고를 드렸습니다.
그래요. 그것을 주신 것은 저희가 몇 번 봤는데 오늘도 이렇게 보면 그걸로 대신하라 이런 뜻인 것 같아요.
그래요. 그러면 일단은 봤으니까 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24페이지를 잠깐 볼게요.
1억을 들여서 시민관광주권 강화를 위해서 관광콘텐츠 개발을 하셨잖아요. 인천대 학생들하고 창업지원단인가 같이 협력해서 했었죠?
네, 그렇습니다.
목적이 뭐였죠?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인천이 가진 관광매력을 잘 알 릴 수 있도록 콘텐츠를 발굴해 보자는 측면 하나 하고요. 두 번째는 그것을 통해서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는 방안 두 가지 목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올해 12월까지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잖아요?
네, 이건 계속사업으로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보실 때는 이 사업이 청년의 일자리하고 과연 지금 잘 진행하고 있을 것 같나요?
아니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금 미흡합니다. 규모나 사업의 내용이 조금 미흡해 보이고 다만 이것은 의미가 있는 게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도를 했는데 이 사업이 작게 시작을 했지만 성과를 내고 내년에 이것은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1억이라는 돈이 물론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 말씀대로 미미했다면 이런 것을 갖다가 보충을 해서 돈을 함부로 쓰지 않는 그런 생각을 가지셔야 될 것 같아요.
25페이지 잠깐 보면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하셨어요. 이것에 대해서 아시죠?
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1등이 칠보?
네, 그렇습니다.
칠보가 되게 만들기도 어렵고 금ㆍ은 이렇게 들어가서 7번 기고 만드는 거잖아요. 물론 예쁘다고는 나와 있더라고요, 제가 칠보를 봐도 이쁘고. 누구나 갖고 싶은 것은 맞아요. 그런데 금액이 어떻게 돼요, 이 상품?
제 기억이 맞다면 판매가가 약 7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7만원이요?
네, 다만 이게 작품성으로 가다 보니까 소비자들이 구매하기에는 조금 높은 가격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래서 판매는 그렇게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념품 공모전을 하실 때 4500만원을 투입해서 공모전을 해서 인천을 방문하면 누구나 구매하고 싶고 또 인천을 알리고 싶은 그런 상품을 만들고 싶어 했던 거잖아요, 그런데 미흡하고. 아니, 그 작가가 미흡한 게 아니고.
13개가 있는데요. 지적하신 대로 일부는 판매가 안 되거나 이런 게 나타나고 있고 일부는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고민입니다. 공모사업을 할 때 어디에 좀 더 주안점을 둬야 될지 그래서 어느 정도 이게 퀄리티라든가 작품성이 있어야 판매가 되는데 그것을 또 무시하고 저가에 대중적인 것만 너무해도 그것도 문제가 있고 그래서 딜레마에 싸여있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판매 가능성에 조금 더 중점을 둬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종합관광안내소가 센트럴파크역인가요?
네, 거기에도 있고 종합안내소는 센트럴파크…….
거기에다 전시를 하셨죠?
네, 거기에서 좀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쪽에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찾는 분들이 많이 오시나요?
제일 많이 오는 지역입니다.
제일 많이 오시나요?
네, 11개 중에서 제일 많이 옵니다.
그것을 보시면서 13개에 대한 전시를 보시면 그래도 이렇게 구입을 하고 싶어 하실 텐데.
네, 그런 의도…….
그런 의도였는데 아직 미미하다 이런 거죠?
네, 판매가 많진 않습니다.
26쪽 잠깐 보겠습니다.
8억이라는 예산이 들어가서 하는 건데 이것도 여기 세부사업 예산액이 없지만 그걸로 모바일 웹예능 제작 지원금액은 얼마 정도 들어가요?
모바일 웹이요?
이것은 세부예산이…….
(관계관을 향해)
“혹시 뒤에 자료 가지고 있나요?”
죄송합니다, 4000만원.
4000만원이요.
그리고 이것 제작을 하셨죠?
저희가 제작 지원을 한 겁니다, 직접 한 게 아니고.
27쪽에 3억 4000만원 들여서 홍보차량 두 대가 있잖아요. 제가 좀 이해가 안 가요. 몇 t짜리가 다니는 거예요, 버스인가요?
아닙니다. 소형트럭형이고 1t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저희가 국비사업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테마여행 10선이라고 그래서 전국에 10개 우수코스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인천하고 경기도를 연결하는 코스거든요. 테마여행 10선에 국비 공모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저희가 인천은 뭘 할 것이냐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로 이런 이동형안내소를 제안했고 채택이 됐습니다. 그 사업으로 지금 하고 있고요.
국비를 3억 4000만원 받으셔서 1t이…….
두 대가 경기도를 왔다 갔다…….
아니, 경기도가 아니고 저희 관내…….
관내를 돈다는 거잖아요.
네, 그러니까 테마여행 10선이라는 게 인천만 하는 게 아니고 경기도하고 연결되는 큰…….
그래서 제가 여기 추진성과를 보니까 운영횟수하고 참여인원이 153회를 다니고 6만 1475명 이렇게 돼 있어요. 그런데 진달래축제도 가고 펜타포트 음악축제, 개항장 야행 온 분들 다 합친 게 6만 1000명 정도 된다는 거잖아요.
아닙니다. 그게 아니고요. 행사 참가자가 아니고 저희 안내소에 직접 와서 뭔가 서비스를 받은 분들입니다.
받은 분들이요?
네, 저희가 홍보 안내한 실적을 직원들이 카운트를 해서 그 숫자만 보고를 드리는 겁니다.
관광안내소에 찾아오신 분들이?
홍보차량에 와서?
1회 한 400명 정도 되네요?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꽤 인기가 있습니다. 이게 LED형식으로 큰 패널도 이렇게 부착이 돼 있고 접게 돼 있고 펼치면 홍보하고…….
1t 차가 위로 수직도 되고…….
위에도 있고 옆으로도 이제…….
옆으로도 펴지고?
네, 그래서 디자인도 그렇고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현장을 다니면서 안내를 하기 때문에 행사장도 저희가 갈 수가 있고 그래서…….
1대당 1억 7000만원 정도 든다는 얘기인데.
거의 그렇게 제작이, 차량비하고 그 다음에 거기 LED 설치, 안내 홍보물 전시하고…….
저희가 LED 설치하고 뭐 해도 한 1500만원 정도 들거든요. 이 차를 사는 건 아니잖아요, 임대일 것 아닙니까? 차주하고 따로 돼 있을 것 아닙니까. 이게 인천시에서 차를 산 거예요?
(관계관을 향해)
“저희가 구매를 했죠?”
(「운영비까지 다 포함」하는 이 있음)
구매는 아니고 운영비까지…….
그러니까 위탁 아닙니까?
네, 그렇습니다.
1억 7000만원씩이나 들어요? 물론 인건비도 들어가니까.
네, 왜냐하면 행사를 계속 다니면서 거의 1년 내내 운영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거기에 상주하는 기사만 있는 게 아니고 이 사업을 진행하는 안내하는 직원이 또 있거든요. 전문적으로 훈련을 시켜서 인건비가 큽니다.
최소 2명 내지는 행사가 클 때는 3명이 움직여야 되거든요, 계속.
그렇죠. 고장이 날 수도 있고 상영이 안 됐을 때 수리도 해야 되고 임시조치도 해야 되니까 2명이 다니시긴 하겠죠.
그것보다도 안내를 해야 되니까요.
식사도 하셔야 되고 하니까.
이걸 운영하는 직원이 용역에 의해서 하고 있는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손님들이 계속 몰려드니까 이분들에 대해서 안내도 하고 소개도 하고 홍보를 해야 되는 사항입니다.
이게 두 대에 안내사가 총 8명입니다.
그러면 부수적으로 다른 차가 쫓아다니겠네요?
아니, 그것은 아니고요.
1t에 8명이 타고 다닐 수는 없잖아요
차가 두 대니까 두 대를 움직이려면 기본적으로, 왜냐하면 이분들이 행사가 있을 때는 계속해서 근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또 로테이션을 시켜야 합니다.
교대로?
한 대에 4명 정도가 교대로 그렇게 움직인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항상 4명이 움직이는 건 아니고요, 왜냐하면 시프트(Shift)를 해 줘야 되니까.
이렇게 얘기를 해야지 저희가 알 수 있으니까 여쭤보는 겁니다.
32쪽에 잠깐 보겠습니다.
이게 대이작도의 바다생태 체험형이라고 있어요. 풀등을 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해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 이런 거잖아요.
그런데 이 풀등이 지금 많이 소실되고 있잖아요. 자연 생태계적으로 보면 저희가 보호를 해야 되는 그런 입장인데 지금 풀등이 사라지는 이유는 알고 계시죠?
제가 세부적인 것은 모르겠습니다.
모래 채취를 많이 하다보니까 건설 쪽에서 바다모래를 채취해서 하다 보니까 사실은 모래가 많이 없어지다 보면 풀등도 점점 소실되고 하죠.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연보호를 해야 될 우리의 입장도 있는데 꼭 굳이 그것을 관광으로만 봐서, 전에도 보니까 1박 2일인가 어디에서도 잠깐 나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굳이 그런 것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해야 될까요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장님 생각은 어떻게?
저는 문화재도 그렇고 자연재도 그렇고 활용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물론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자연을 훼손하거나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선을 전제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저희뿐만 아니고 말씀하신 대로 전 세계적으로도 과용되면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자연도 자정ㆍ정화능력이 있고 하여튼 자연을 장기적으로 보존하려면 적정한 활용을 통해서 거기에서 나온 수익을 가지고 다시 자연 보호하는 데 주고 이렇게 선순환이 되어야 되는데 말씀하신 대로 과도하고 적정선을 넘으면 반드시 그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그전까지는 부분적으로 활용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풀등에 내리지 않으면 큰 파손이나 손실은 없을 수 있겠죠. 그런데 그것을 그냥 보고만 오는 것은 관광객들에게 별 의미가 없지 않나 싶어요.
저도 그래서 서해안 쪽에 풀등을 한번 가봤는데요. 생각보다 지반이 굉장히 단단하더라고요, 일반 모래가 아니고 그래서. 그 정도면 조금 해도 괜찮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보시기에 따라서…….
그러니까 괜찮지 않을까라는 것 때문에 결국은 문화재가 파손되고 자연이 파괴되는 거죠. 우리가 의문점을 가지고, 그러니까 이게 지금 인천 관광자원 이것을 개발하는 것도 있지만 그걸 그냥 상품성으로 보는 것은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이상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이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국환 위원님.
연수구 김국환 위원입니다.
민민홍 사장님 올 10월 8일 자로 부임하셨죠?
인천관광공사 사장님을 그때 인사간담회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인천시민들이 참 혁신적인 인사가 아니냐 이렇게 해 가지고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신지 알고 계시죠?
네, 그렇게 듣고 있습니다.
하여튼 인천관광공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인물이다 이렇게 판단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노조하고 문제가 그때 있었잖아요. 부임하기 전에 소통 관계해 가지고 노조에서 반대하고 그것은 잘 해결됐나요?
네, 노조하고 공식적 또는 비공식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고 특히 노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직원들하고도 제가 계속 소통을 하고 취임할 때도 사실은 취임식 대신에 직원들하고 소통을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노조도 그렇고 직원들도 그렇고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월례, 정례 소통위원회라든지 이런 것은 없나요?
공식적으로 분기별로 저희가 노사협의를 지금 하고 있고요. 비공식적으로는 현안이 있을 때 수시로 대화를 하고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소통을 잘해 가지고 잘 풀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8쪽을 한번 봅시다. 18쪽에 보면 2017년 행정감사 시 건의사항인데 하버파크 리모델링을 했지 않습니까. 지난 8월에 완료가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금 현재 경영실적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아까 잠시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8월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했고 8월에 적자가 1억 조금 넘게 나왔고 9월에는 적자 폭이 대폭 줄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료로 여기다 보고를 못 드렸습니다만 10월에는 아주 소액이긴 합니다만 흑자로…….
흑자로 지금 전환이 되고 있는…….
네, 그래서 아직은 조심스럽니다마는 저희가 이 부분은 계속 노력하고 있고 10월 이후에는 소액이지만 흑자로 전환이 되려고 예측을 하고요.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내년부터는 감가상각 이전이 8억 5000만원, 저희가 감가상각을 보니까 1년에 11억이나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제외하고 8억 5000만원 정도 영업이익이 나는 것으로 지금 계획을 잡고 목표 달성을 하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2020년이 되면 감가상각을 올해 하더라도 완전한 당기순이익이 날 수 있도록…….
2020년 되면요?
하여튼 기대합니다.
그렇게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진행상황을 보니까 지금 현재 호텔 등급을 4성급으로 신청한다고 돼 있잖아요. 시점이 어느 정도 때 4성 등급이 되는 거죠?
저희가 리모델링은 마무리했고 그랜드오픈을 했습니다만 부분적으로 조금 바닥이라든가 이런 데가 일부 손볼 데가 있어서 지금 미관적인 그런 작업을 하고 있고 그래서 이것을 이제 등급 평가를 문화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하고 있는데 내년 1월 말, 2월 말쯤 되면 정식으로…….
2019년 1월 말쯤?
네, 내년 초에 등급 신청서를 신청할 겁니다.
그 결과는 저희가 지금 예단하기는 좀 어렵고요. 그러나 4성 등급을 위해서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꼭 목표대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9쪽에 보면 관광공사의 자립경영 기반 확보에 돼 있잖아요. 관광공사에서 송도컨벤시아를 그렇게 한다고 이렇게 돼 있는데 송도컨벤시아는 위탁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위탁경영이 아닙니까?
위탁이 맞습니다. 경제청에서 소유를 하고 있고 저희 공사가 위탁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립기반 확보하고 어떤 연관관계가 있어요?
예를 들면 이런 거죠. 그 사업을 함에 있어서 거기다가 인건비라든가 대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저희가 수수료를 붙일 수 있고 또 사실은 지금은 흑자를 못 내고 있기 때문에 그걸 안 내는데 어느 시점에서 점유율이라든가 이런 게 확대되면 BEP를 깨고 흑자로 가게 됩니다. 그럴 때는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 일정액을 공사 수익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제가 보고드린 거고요.
그러면 사장님이 보시기에 흑자전환 시기는 언제쯤이라고 생각하세요?
지금은 기본적으로 전시컨벤션실이 흑자 내기가 사실은 만만치가 않은데요. 제 생각으로는 최소한 3년 정도 소요가 될 걸로 예상이 됩니다.
3년 정도요?
네, 왜 그러냐면 주관 전시회 하나도 정상화되는 데 한 3년이 걸리거든요. 그런데 지금 구도를 저희가 깨기 위해서 여러 가지 새로운 전시도 만들고 더 많은 회의를 유치하는데 이게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올해 하반기에 2단계가 면적이 전체로 두 배가 늘었습니다. 그래서 비용은 기본적으로 늘어나는데 이걸 더 채우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한 3년 정도 소요 예상이 됩니다.
컨벤시아는 너무 큰 행사만 유치하려고 하는 것 아니에요? 작은 소규모 행사도 유치를…….
10명 이상 소규모 회의도 저희가 적극적으로 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숫자가 꽤 됩니다.
거기도 하여튼 많이 신경 좀 써 주셔 가지고 흑자전환을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20쪽에 한번 또 봅시다.
인천시 관광시설물 출자 유도와 관련해서 보면 내용이 나오잖아요. 인천시의 자산 출자가 필요한 관광시설물은 어떤 대상이 있습니까?
이 부분은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고 민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당초에 인천관광공사가 설립될 때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업도 좀 해 보려고 그랬고.
그런데 그것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잘 안 되고 그래서 이제 더 중요한 것은 공사의 자산을 확대해서 안정적인 기반도 해야 되지만 기본적으로 인천 관광객 유치와 관련되는 그런 시설이었으면 더 좋겠다 그래서 몇 군데 후보를 저희가 염두에 두고 방금 말씀드린 저희 공사 재원에도 도움이 되고 인천관광 유치에도 도움이 되는 그런 시설을 검토, 여러 개를 놓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떠어떠한 시설이라고 하기에는 시하고 협의도 필요하고 아직은 준비단계에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허락하신다면 추후에 한번 별도로 보고드렸으면 싶습니다.
이 출자를 좀 공격적으로 해 가지고 흑자전환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릴게요.
업무보고 30쪽 한번 봅시다.
30쪽에 거점관광 활성화 전략 확대에서 2018년 올해 관광도시 강화 사업 중 올해의 관광도시 콘텐츠 사업을 해 왔잖아요. 밑에 보면 소창체험관 운영 2만 1442명 방문객 실적이 있는데 이분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어떻다고 보십니까?
저도 소창체험관을 한번 다녀왔는데요. 보면 아기자기하게 면직물을 만들기도 하고 또 만들면서 본인들이 손수건이라든가 타월 같은 걸 사서 가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구체적인 직접매출액까지는 파악을 못 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숫자만 놓고 본다면 2만 1000명이다 그러면 보통 관광객들이 인천에 오시게 되면 쓰는 돈이 한 7만원에서 8만원 정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2만 1000명 곱하기 한 8만원 정도 하면 직접적인 인천에 소비하는 경제규모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보면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획에서 291회 공연했잖아요. 3912명이 관람했는데 이렇게 됐다면 291회 정도 했고 3912명이 왔으면 1회당 한 13명밖에 안 되는데 평균 그러잖아요. 이에 대한 자체평가는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그래서 이 부분을 저도 유심히 봤는데요, 가서. 이게 인천 강화도의 역사 인형극을 아주 소규모로 공간이 한 5평 정도, 10평도 안 됩니다. 조그만 소무대를 해서 그 안에서 하다 보니까 이게 대규모 인원을 기본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아니고요.
장소가 협소하니까…….
네, 그렇습니다.
장소가 기본적으로 협소할 뿐만이 아니고 주대상이 학생들이더라고요, 유치원학생, 초등학생. 왜냐하면 인형극이다 보니까, 인형극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이 중심이 되다 보니까 소규모 인근 수도권의 학생들이 와서 관람을 하다 보니까 이게 많은 인원이 아니고 소규모로 이렇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아마 더 확대하려면 시설의 제약 문제가 좀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적하신 대로 이것은 홍보를 좀 더 해서 공연 횟수라든가 인원을 조금 더 늘릴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31쪽 보면 힙합과 EDM페스티벌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도 2500명이 참가했다고 돼 있는데 행사 참여대상하고 예산집행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게?
이 단일 행사만요?
네, 단일.
그건 제가 파악을 해서…….
(관계관을 향해)
“숫자가 있나요?”
1억 3000만원입니다.
1억 3000만원 정도?
이건 뭐 성공적으로 끝난 행사라고 봅니까?
아니요, 제가 사실은 이 행사를 가보지 못해서 성공했는지 안 했는지는 다시 한번 제가 확인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참가규모로 봤을 때는 투입예산에 대비해서 조금 많이 미흡해 보입니다. 그래서 이 행사는 아마 내년에는 좀 바꿔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들도 많이…….
네, 있어 보입니다.
좀 개선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그 밑에 도서특성화 사업으로 2017년 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예산을 한 20억 정도 집행을 했잖아요. 그 집행내역 좀 설명해 주시고요. 도서지역에서 하는데 특성상 많은 사람이 갈 거라고 판단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사업 추진할 때 무슨 장애요인 같은 게 있는 건지하고 발전방향들을 한번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적하신 대로 섬들이 다 좋은데 기본적으로 접근성하고 운송할 수 있는 캐파시티(capacity) 그런 문제가 좀 있어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규모로 여행하고 방문하는 게 현실적으로 수송수단과 횟수 제한, 하루에 한 번 이렇게 가서는 결국은 아무리 좋아도 많은 성과를 내기는 어려운 한계점이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이 가지는 자원하고 이런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걸 수요와 공급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저희는 장기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요가 늘어나면 당연히 횟수도 1회에서 2회, 3회로 갈 수 있다고 보고 이 사업에 대한 예산내역은 주로 그쪽 지역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필요하다면 카페라든가 노후화된, 활용하지 않는 시설들을 리모델링하는 걸 조금 도와주고 있고요.
그 다음에 이분들이 또 경험이 없으니까 교육도 시켜줘야 됩니다. 필요하다면 특산품 가지고 소비자들한테 판매도 하고 해야 되는데 그래서 그런 것에 대한 교육, 판매, 친절 이런 데의 교육 이런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고 있고 또 이것의 준비가 어느 정도 되면 당연히 또 이쪽 지역을 갈 수 있도록 홍보도 좀 하고 있거든요, 지하철 광고라든가 이런 쪽에.
그래서 그런 쪽에 예산들을 지금 쓰고 있습니다. 네 개 지역이다 보니까 쪼개고 이렇게 하다 보면 사실 많은 투입이 안 되고 있습니다.
홍보나 이런 관광도 좋지만 20억이면 적은 돈은 아니지 않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새로 부임하셨기 때문에 혁신적인 마인드로 인천관광공사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대책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김국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성준 위원님.
사장님, 또 뒤에 직원분들 수고 많으십니다.
미추홀구 김성준 위원입니다.
사장님, 지금 인천관광공사에는 마케팅본부장 그 다음에 관광사업단장 그 다음에 마이스사업단장이 공석으로 있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언제 다 조직이 개편됩니까?
올해 연말 안에 조직을 개편하고 연초에 인사까지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직원들하고도 그 부분을 상의를 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기존에 있는 직원분들하고는 계속 소통을 하고 계십니까?
네, 그렇게 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내부의 어떤 공감대가 형성돼야 동력을 얻기 때문에.
지금 정관 개정사항들을 쭉 봤을 때 조직개편에 대한 내용들이 이사회에서 굉장히 많이 다뤄지고 있습니다. 2015년 1차 개정하고 2018년까지, 물론 강화지사 내는 것하고 시티투어버스 때문에 사업에 대한 정관 변경에 대한 부분들은 있다고 하더라도 주로 조직개편에 대한 부분들을 봤을 때 이게 처음에는 기획조정실과 마케팅본부에 처가 있었어요.
콘텐츠사업처가 있었고 글로벌마케팅처, 마이스사업단도 사업처 단위로 있었죠, 그렇죠?
보통 처장은 직급이 몇 급이십니까?
기조실장의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1급 또는 2급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변경이 되면서 마케팅본부 산하에 사업처가 세 개가 있었고 그 다음에 의료관광사업단이 있었는데 앞에 황준기 사장님 계실 때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김 모 단장이 경기도 공사에서 마이스뷰로 팀장으로 있다가…….
네, 3급 팀장으로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3급 팀장으로 있다가 지금 2급 단장으로 이렇게 세우게 됐지 않습니까?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조직개편이 또 이루어진 것도 사실이에요.
그리고 단장으로 채용하면서 마이스사업단을 2급 단장자리를 유지한 채 처장제에서 팀장제로 조직이 개편됐더라고요, 보니까.
이게 어떤 필요에 의한 조직의 개편이었던 건지 아니면 사람 중심의 어떤 조직의 개편이었던 건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평가를 해 보셨습니까?
아직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평가를 사실 못 해 봤고요. 다만 경영을 하다 보면 환경 변화에 따라서 CEO가 필요한 건데 적절한 조직개편을 통해서 업무를 해야 된다고 보는데 말씀하셨듯이 그렇게 적절했는지 최선을 다했는지는 제가 사실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인사라는 것은 직원의 채용과정에서 첫째로 제일 먼저 공정해야 되고 그 다음에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사ㆍ공단이기 때문에 공정하고 그리고 능력 있는 유능한 사람들이 들어와야 되는 것이 인사의 원칙입니다, 그렇죠?
그런 속에서 채용의 과정을 거치고 난 다음에는 그 조직 속에서 얼마만큼 일을 할 수 있고 그리고 보장이 되고 그리고 조직 간의 어떤 유기적인 관계들 그리고 동기를 부여해야 되는 역할들을 총괄적으로 책임지시는 분이 사장님이세요, 그렇죠?
그러면 이 조직 내에서 이 조직개편을 보더라도 단장체계에서 처장체계에서 팀장체계에서 이 조직들이 변화될 때 분명히, 그러면 당장 몇 명 보더라도 처장 몇 명은 처장직이 없어졌던 거예요. 그러면 그분들이 다 지금 근무하고 계십니까? 어떻게 돼 계세요?
제가 알기로는 그 당시에 두 분 정도가 말씀하신 실 처장을 하다가 조직이 개편돼서 실체가…….
그러면 그분들은 뭐가…….
실체가 만약에 없어진다면 그분들도 다시 팀장으로 근무를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 급수가 처장으로 있던 급수에서 팀장으로 되는 거예요?
네, 그러니까 직급체계와 직위체계는 조금 다르거든요, 아시다시피. 그래서 직위가 1급 또는 2급이라고 하더라고 필요하면 팀장이나 이렇게 보직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면 그 당시에 처 밑에는 또 팀체계가 있었습니까, 아니면 다 부서체계였습니까? 어떻게 돼 있습니까?
그 당시에는 실, 처를 다 없앤 걸로 제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아마 일부 처장하시던 분들이 팀장으로 근무를 하게 되는 그런 현상이 부분적으로 있었던 걸로 제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누가 되신지는 여기에서 얘기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저는 왜 이 얘기를 하느냐면 2015년도에 우리 공사가 만들어졌죠, 그렇죠?
지금 이제 한 3년 조금 더 지나는 과정 속에서 조직개편이 굉장히 작게 이루어졌고 그중에 또 사장님들도 임기를 다 못 채우시고 나가셨고 이제 전문경영인으로서 민민홍 사장님께서 오신 이 와중에 조직 내부의 굉장한 불신감과 그 다음에 조직체계의 어수선함이 분명히 존재하는 역사였던 것 같아요.
이 조직이 빨리, 물론 12월까지 전체적인 어떤 업무를 파악하시면서 진행하시겠다는 말씀도 있으셨고 그 다음에 아까 존경하는 박인동 위원님께서도 질의하셨던 김 모 단장님의 어떤 법률적인 부분들 이 부분의 법률적인 판결이 되고 난 다음에 진행을 한다는데 그 공정성과 혁신성을 봤을 때는 빨리빨리 진행할 수 있는 부분들이에요. 털고 갈 것은 빨리빨리 털고 가고 그리고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서 사장님께서 가지고 있는 모든 권한과 역할을 가지고 빨리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사장님이 새로 취임하시고 진행하는 과정 속에서 거기에 대한 어떤 반론이라든지, 물론 소통은 철저히 해야 되겠지만 반론이라든지 아니면 그런 권한에 대한 어떤 침해가 있을 때는 또 조직 간에 어떤 어수선한 부분이나 아니면 서로의 조직 속에서의 자기 잇속을 챙기기 위해서 하는 다른 행동들이 있었을 때는 단호한 모습들도 분명히 보여 주셔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 힘을 가지셔야 돼요.
결론적으로는 사장님이 힘을 가지신다는 게 조직이 안정되는 것이고, 그 힘이라는 것은 공정한 힘입니다. 조직이 안정돼야 인천의 새로운 관광정책들이 바르게 설 수 있고 그렇게 됐을 때 시민들이 삶의 질을 도모할 수 있는 관광공사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늦출 수 있는 시기의 문제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빨리 정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 저는 조직과 더불어서 아까 보고 내용에 제가 지난번에 좀 의문스러웠던 부분이 있는데 시민관광주권이라는 게 어떤 용어입니까?
기본적으로 관광이 인간의 가장 기본권에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할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큰 취지하에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을 어떤 장애나 제약이 없이 방문을 하고 또 인천의 시민들도 마찬가지로 그런 분들이 왔을 때 준비가 갖춰져야 되고 또 인천의 시민들 같은 경우는 특히나 장애 소외계층들이 역내 관광도 할 수 있도록 소위 말해서 퍼블릭 시나 관광공사 같은 기관에서 그런 분들한테 관광의 기회를 주고 필요하다면 일부 지원도 하고 그런 포괄적인 개념이 되겠습니다.
시민관광주권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그 속에 개별단위의 사업들을 봤을 때 본 위원은 관광주권과 같이 결합되는 내용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선언적 의미에서의 역할인지 아니면 제가 인터넷뉴스를 좀 검색해 보니까 전임 사장님과 전임 시장님이 이 관광주권이라는 선언적 어떤 것을 선포를 하셔요. 되게 가슴 설레는 말인 것 같습니다, 시민관광주권이라는 게. 그런데 실제 사업의 내용들을 봤을 때는 그 콘텐츠가 전혀 없어요, 물론 인위적으로 얘기를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래서 저는 똑같은 말입니다. 관광공사라는 조직이 있고 이 조직이 어떤 시의 사업 내지는 시장의 사업의 대행사업체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주도적인, 정말 저는 오히려 관광주권을 가지는 것보다는 관광공사의 주권적인 사업들을 해낼 수 있도록 자기정체성들을 분명히 가져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오후에도 질문하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릴 거지만 이 사업 자체에 대한 용어들부터도 혁신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런 고민들도 지금 사장님, 하고 계시는 겁니까?
오해가 없도록 명확하게 다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이게 아마 2018년도 성과다 보니까 전임사장님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겠지만 이렇게 쓴 걸로 저희가 알고 있고요. 다만 관광주권이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면 그건 시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또 추후에 질문을 드리고 여기까지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성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세움 위원님.
유세움 위원입니다.
유세움 위원님까지 하고 정회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사장님 보고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제가 하고 싶은 질의들을 거의 대부분 위원님들이 해 주셔 가지고 사실은 다른 얘기를 좀 해 볼까 하는데요.
먼저 일단 화면 한번 부탁드릴게요. 이게 어떤 건지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는데요.
(자료화면을 보며)
이게 지금 어디죠?
제가 찍어온 거예요. 이게 아마 사업내용에 있는 찾아가는 관광해설사 사업 이런 것 비슷한 것 같거든요. 이게 지금 스마트시티거든요. 스마트시티 내에 아르바이트 한 명을 두고 관광안내를 하시는 거예요.
다음 사진 한번 볼게요.
이게 지금 관광안내를 하는데 조금 속된 말로 허접하죠. 오히려 경관을 해치고 인포메이션이 되지 않고 저 친구한테 뭔가를 제가 물어봤는데, 스탬프 찍고 막 이런 거예요. 내용을 잘 알지 못해요. 내가 그러면 여기 선생님은 어디에서 나오셨냐고 여쭤 보니까 자신이 어디에서 나왔는지조차 몰라요, 교육도 안 돼 있고 인천관광공사에서 파견된 입장인데.
사장님, 이것이 어떻게 보면 관성에 의해서 작년부터 이루어졌던 사업이기 때문에 사실 이런 세세한 부분들을 신경을 쓰지 못하셨던 것들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많이 수정이 되어야 되겠죠. 오히려 관광안내소 사업이라는 것이 적지 않은 비용이 투자되는 사업이고 그것이 외국인과 내국인들이 그런 관광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저희가 서비스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말 이것 형식도 안 갖춰져 있고 또 심지어 저 친구는 굉장히 자유롭게 어디를 왔다 갔다 해요. 제가 몇 분간 기다리다가 내용을 물어본 거거든요.
그래서 담당자분께서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 관광공사가 갖고 있는 굉장히 메가프로젝트들이 많잖아요. 대규모의 프로젝트들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 편인데 그에 비해서 스몰사이즈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세심한 접근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그런데 저희가 사업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해서는 이런 세심한 부분들, 섬세한 부분들까지 거기서부터 이루어지는 것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그래서 관광공사의 신뢰는 사실 큰 프로젝트가 아니고 자그마한 어떤 배려와 서비스 이런 것들에서부터 저는 인식 개선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때 굉장히 필요한 사업들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0페이지 일단 볼게요, 주요업무보고. 관광공사라든가 아니면 문화체육이라든가 이런 분야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저희가 속된 말로 만화책을 읽어도 일을 하는 거라고 얘기하잖아요. 동의하시죠?
그런 어떤 굉장히 창의적인 부분들, 크리에이티브한 그런 부분들이 저희들한테 굉장히 필요한 거잖아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사실 어느 순간 보니까 굉장히 상쇄되고 있다. 그러니까 이런 프로젝트나 아니면 대형사업들, 정부 국비사업 이런 것들에 치중하다 보니까 창의성들이 굉장히 많이 떨어지고 있는 이런 인식을 많이 받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조금 더 크게, 조금 더 많이, 조금 더 화려하게에 우리가 너무 매몰되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에 대해서 건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소창체험관 운영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소창이라는 곳이 강화도의 직물이고 지금은 많이 생산되지 않고 저도 얼마 전에 소창과 관련된 전시회를 보고 나서 조금 더 소창에 대해서 알게 됐거든요. 이런 것들이 기저귀로 사용이 되고 소창을 생산하는 강화도의 원주민분들이 많이 없어지시고 그래서 이런 것들은 보존해야 되는 가치고 그것이 굉장히 천연 면 소재로써 가치와 상품화될 수 있는 것들이 많잖아요.
제가 얼마 전에 이런 영화를 봤습니다. 인천 여성영화제에서 ‘피의 연대기’라는 영화를 봤거든요. 그것이 여성영화제고 피의 연대기 하니까 대체로 상상이 좀 되실 것 같아요. 이런 천연 여성위생용품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거든요. 그것이 여성의 건강과 그리고 앞으로의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데 소창이 아주 여성의 위생용품으로써 좋은 원료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걸 화려한 어떤 칠보 이런 것이 아니고 작은 실생활에서 우리들이 쓸 수 있는 것들을 관광상품화하는 것 그러니까 무조건 여성들이 사용하게 되는 물품이잖아요. 그래서 이것이 강화도 소창에서 나온 이런 물품을 통해서 나왔다 이런 조그마한 아이디어가 관광공사에 지금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까 직물 체험하고 이것이 중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 외국인관광객이 오든내국인들이 오든 우리 어머니가 딸에게 선물해 주는, 아버지가 딸에게 선물해 주는 그것이 우리 인천의 강화에서 나오는, 그것이 그래서 전국에 좋은 관광상품화될 수 있는 이런 콘텐츠들은 여러분들이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거든요.
사장님이 지금 적응도 아직 하고 계시는 거고 인사개편, 조직개편안도 제가 오후에 요청드릴 거거든요. 전에 업무질의 때 말씀드렸던 축제개편안이라든지 조직개편안은 오후에 식사 후에 준비를 해서 주시면 될 것 같고요.
제가 오전 질의 때는 이것으로 마무리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아주 작은 것들, 우리가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관광이라는 경제적 효과 말고 이것이 인천의 가치와 정말 우리 인식 속에서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여러분들은 사업이나 주요업무보고를 갖다가 너무 화려하게 포장하시려고 하는 이런 것들이 사실은 조금 거북한 게 없지 않아 있어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스토리텔링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사장님께서 주의 깊게 검열해 주신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질의는 오후에 마치겠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장님 의견도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말씀 주셨습니다. 관광에서 스토리텔링 정말 중요하고요.
그런데 제가 와 보니까 인천관광공사 직원들이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이미 인식하고 그동안 많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다행이고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강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세심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스토리텔링을 좀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세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중식과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 59분 감사중지)
(14시 00분 감사계속)
감사를 계속합니다.
계속해서 인천관광공사에 대해서 질의 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선 위원님.
식사들 맛있게 하셨죠?
오전에는 제가 그냥 질문을 할까 말까 하다가 안 했는데 2018년도 주요 행사 중에 펜타포트 같은 행사가 있잖아요, 8억씩 들여가면서 하는 행사. 업무보고에는 왜 없어요?
그렇게 사장님은 오신 지 별로 안 되니까 지금까지 항상 여기 업무보고에 펜타포트가 있고 무슨 축제가 있는데 축제가 많이 빠졌어요. 그리고 ’19년도 추진상황에다가 조그맣게 달빛축제하고 달빛공원에서 하는 불빛축제하고 펜타포트 한다고 해놨거든요. 왜 그렇게 하신 거예요?
인천관광공사가 하는 가짓수가 많고 하다 보니까 축제가 중요하긴 합니다만 전반적으로 주요 사업들 큰 틀에서 넣다 보니까 세부사항이 빠진 것 같습니다.
8억이면 큰 틀인데, 8억은 작아요?
아니, 액수로 말씀드린 게 아니고요. 전체 사업이…….
사람이 4만 명 이상 오는데 작냐고요, 그게. 어느 게 큰 틀이에요, 사장님은?
축제는 관광의 여러 가지 홍보요소 중에 일부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이 된 것 같습니다.
그건 변명이잖아요. 뭐가 많아 가지고 이것을 안 넣었다는 건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동안 지금까지 주요업무보고에다가 계속해 놓고 지금에 와서 행정감사인데 그것을 빼먹으면 어떻게 해요!
그리고 지방재정법이 바뀌었는데 민간업자에다가 우리가 8억씩 지원해 줄 수 있어 요? 의무적으로 하는 사업은 지원할 수가 있는데 말씀해 보세요.
이것은 어쨌든 과거 민간에서 그동안 제안해서 10년 이상 지속된 사업으로 제가 이해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내년부터는 이 사업에 대한 방식, 절차도 시와 협의해서 바꿔보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 그런 사업, 5억 이상은 공모를 해야 되는 거잖아요.
네, 그래서 어차피 저희가 아시다시피 시 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사업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시와 협의해서 방침을 조만간 결정토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그래요.
무슨 큰 사업을 하시게 되면, 그런데 여기에는 저기가 없어요. 보니까 위원회도 없어요. 그냥 어느 한 업체에다가 그걸로 해서 한 10년을, 저번에도 존경하는 김성준, 유세움 위원님이 말씀을 드렸지만 한 업체에다가 계속해서 적자의 부담을 준다는 건 시가 진짜 잘못하지 않나. 그런데 관광공사가 계약을 했잖아요, 그렇죠?
대행을 하게 되면서 주관하기 때문에 저희가 계약 주체자가 맞습니다.
위원회도 구성을 해서 시의원도 들어가고 문화적인 사람들도 몇 명 들어가서 그런 위원회가 구성이 된다면 좀 더 발전되고 쓰는 비용도 누구나 알 수 있게끔 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말씀 주신 대로 그렇게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에서 제가 의문점이 하나 있어요. 33쪽에 보면 백령ㆍ대청 지오트레일 행사하잖아요, 홍보사업. 제가 인터넷 이렇게 보니까 여기 7000만원을 쓰셨는데 250명이면 거의 한 200명은 거기 주민이죠? 모객?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고요. 주로 여행사라든가 언론 그런 분들하고 그 다음에 일반인들은 상품을 직접 모객한 것은 200명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게 이틀 동안 진행하시는 사업에서 7000만원을 쓰신다는 것은 제가 이해가 안 가요. 어느 사업도 다 비슷비슷하긴 해요, 큰 사업을 하신다고 하니까. 그런데 1박 2일 동안 7000만원을 쓰는 것은 누구를 모시고 가는 것도 아니고 여행사에서 200명이 오는 거고 그러면 나머지는 50명인데 50명에 대한 식사제공이라든지 이런 건가요?
이것은 프로그램을 사실은 저희가 시범적으로 추진을 하다 보니까 언론인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100% 지원을 해서 모셔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홍보도 좀 많이 됐고 이 상품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상품에 대한 홍보도 해야 하고 그러니까 인원수는 적지만 이런 핵심 중요한 분들 중심으로 행사를 해서 홍보하는 큰 틀에서 보면 그런 거거든요.
그래서 기사도 사실 동아일보라든가 주요 일간지에…….
동아일보에 나와 있어요. 내년에 6억 정도의 지원을 사기업인가 어디서 하기로 돼 있나요?
(관계관을 향해)
“내년에 그런 계획이 있나?”
그건 아닙니다.
그건 아니고요?
그러면 6억은 누가 내는 거예요?
6억 얘기는 제가 지금 처음 듣습니다마는 혹시 다른 것을 말씀하시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제 보니까 내년부터 매년 6억원 투자금에 휴게시설 및 탐방로 보완공사도 이루어진다 이렇게 돼 있어요.
저희 공사 사업이 아니고 아마 해양도서 관련 부서 사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미향 환경정책과 팀장님이 여기에도 잠깐 나와 있거든요, 그 기사에 보면.
그러면 어쨌든 6억원을 투자해서 백령ㆍ대청 이렇게 간다는, 거기에다가 한다는 건데 휴게시설이나 이런 것을 시가 하든 누가 하든 한다는 얘기예요, 동아일보 기사에는.
그런데 대청도ㆍ백령도 가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잖아요. 휴가 나온 군인들도 풍향이 오거나 파도가 높으면 배가 잘 못 가는데 여기에 이렇게 굳이 투자가 가능할까요?
그 부분은 아마 시에서 검토하는 게 아닌가 싶고요. 제가 그 내용은 지금 파악이 안 돼서 저희 관광공사 사업이 아닌 것은 확실한데 그것은 알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홍보사업으로 해서 7000만원을 1박 2일 동안 하셨다는 얘기잖아요. 7000만원에 대한 쓰신 세부내역서는 있으세요?
그것 좀 주세요.
여기까지 이상입니다.
이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세움 위원님.
유세움입니다.
식사 맛있게 하셨죠?
일단은 먼저 전에 요청드렸던 자료 작성이 됐는지 한번 여쭤볼게요. 조직개편안이에요. 실행하시겠다는 게 아니고 조직개편안을 먼저 제출 부탁드렸었고 예전에도 계속 말씀드렸듯이 또 지금 이용선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축제에 대한 협업안, 제가 얼마 전에 보건복지국 행감 때도 축제 협업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내용을 말씀드린 바가 있고요.
사실은 그 앞전의 사업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는 것은 모두가 인식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인식을 하고 계시고 하지만 저희가 돌이켜봐야 될 게 있다 싶어 가지고 제가 준비한 게 있습니다, 어제 밤늦게까지. 여러분들 보여드리고 싶더라고요.
저희가 축제랑 관광을 대할 때 어떤 모습으로 대해야 되는지에 대한 다큐멘터리인데 제가 이 60분짜리를 여러분들 보기 편하게 9분으로 편집하느라고 아주 힘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14시 10분 동영상 상영개시)
(14시 19분 동영상 상영종료)
여기까지고요.
이게 다른 얘기들도 많은데 이것 보신 적 있나요?
아니요,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 봤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사실 저기 나온 얘기에 상당 부분 공감하고요.
국내에서도 일부 부산이라든가 이런 데는 저런 식의 보존을 통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있고 저희 인천도 아마 저런 시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크게 활성화는 안 된 것으로 저희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꽤 오랜 시간 저런 고민들을 집행부에서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항상 새로운 사업 그리고 자본, 저 영상에서 말했듯이 경제적 논리에 의해서 우리가 사업을 하고 있잖아요. 그것들이 공감을 살 수 없다는 것이 사실 일반시민들의 입장이에요.
그러니까 어떤 특정 계층만 즐길 수 있는 축제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가 밟고 살아가는 이 땅 위에 이런 문화들을 그리고 관광이라는 것들을 경제적 논리에 의해서만 지금 계속 사업을 하고 계시는 부분들에 대해서 관광공사가 질책받고 그 사업들이 계속 매몰되어 가는 이런 것들 때문에 실망하는 거거든요. 이런 것이 온전히 잘 보존이 된다면 조직 문제도 그렇고 축제 문제도 그렇고 자연스럽게 풀릴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굉장히 안타깝고 아까도 펜타포트 얘기를 했지만 펜타포트 축제 자체에 대해서 잘하고 있고 이것들은 누구나 알 고 있어요. 알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생각해야 되는 게 누굴 위한 문화인 것이냐 그러니까 누구를 위한 경제활동인 것이냐라는 것들을 저희가 계속 논란을 만들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일정한 특정 사람 또는 특정 계층 그리고 저희가 펜타포트가 잘못됐다고 느끼는 것들도 관광객의 80%가 외부인, 그 안에서 인천사람은 몇 명이 될 것인지 그리고 그 80% 중에 60%는 여성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포괄적으로 담길 수 있는 철학이나 이런 고민들을 해야 된다는 것이 사실 관광공사의 앞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인 거죠.
네, 공감합니다.
그래서 사장님께서도 부임하실 때 축제에 대한 비전이나 철학을 여쭤봤을 때 그때 크고 화려하고 멋진 것을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반대의견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저는 개항장 야행축제 같은 경우에 굉장히 좋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좋은 교류들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지역상인들이 그것을 지향하고 있고 마찬가지로 관광형 축제와 공공형 축제의 경우에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관광공사가 지금 시행하려고 하시는 메가 프로젝트들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역사에 기반한, 인천의 역사와 정체성과 본질과 철학과 우리의 감수성들을 조금 더 내포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이 사실은 껍데기잖아요.
인천시티버스 그냥 껍데기잖아요. 돌아다니는 거잖아요. 거기에서 얼마나 인천을 우리가 알려줄 수 있냐를 고민해야 하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는 얼마나 인천에 대해서 사랑하고 있고 그 역사에 대해서 존중하고 있고 철학과 가치에 대해서 얼마큼 고민했냐가 사실은 주요업무보고와 여태까지 하셨던 활동들에 담겨져 있지 않다는 거예요.
그런 고민들이 보인다면 시의회나 시 집행부나 저희 위원님들도 그것들에 대해서 같이 공감해 줄 건데 여태까지 있었던 관광공사가 그러지 못했다. 제가 보기에는 사장님께는 그 부분에 대해서 그것을 계신 임기 동안 분명히 대내외적으로 보여주셔야 되거든요, 관광공사 내부가 됐든 외부가 됐든.
저희가 숫자로 말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저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정신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계속 지속적으로 언급을 할 것 같아요. 그것이 우리가 서로 상생하고 공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반드시 사장님도 저희가 항상 해외사례를 부러워하지 말고 그런 사례들이 어디에서부터 왔는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시는 게 제일 중요하고 이번에 주요업무보고 저도 봤습니다. 강화역사ㆍ문화관광 활성화 그때도 인천의 주요한 5개를 말씀하실 때 송도신도시와 강화를 말씀하셨고 다른 도시들도 말씀하셨는데 유적과 문화보호 차원에서 했을 때도 굉장히 지금 어떻게 보면 당위적이에요. 그러니까 직원 여러분들께서 내용에 대해서 깊게 고민하지 않으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어떤 어떤 사업해 가지고 정량적으로 이만큼 올라갈 거라는 고민만 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태까지 그런 사업들이 계속 실패를 봤죠. 그것은 사장님 탓도 아니지만 관광공사가 처음에 생겼을 때의 조직 철학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가 도시공사에서 분리해서 나오면서 어떤 식으로 인천을 고민하게 해 줄 것이냐, 사람들에게 어떻게 인천을 알릴 것이며 고민하게 해 줄 것이냐라는 화두를 지속적으로 던지셨어야 되는데 계속 사업을 위한 사업들만 하시다 보니까 내용이 없어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문화유적지를 갖다가 관광을 위해서가 아니고 이것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실 때가 된 거죠.
미디어파사드 좋아하시잖아요. 래핑 좋아하시고 건물 감싸고 이런 것들…….
유세움 위원님 정리를 해 주세요.
알겠습니다.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용과 철학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네, 알겠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반드시 고민하시고 다음 업무보고나 이럴 때는 조금 더 그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고민하겠습니다.
유세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김성준 위원님.
수고 많으십니다.
미추홀구 김성준 위원입니다.
사장님, 오전에 시민관광주권에 대한 부분 말씀을 드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 사업 자체, 개념 자체에 정확한 의미들을 수용하실 건지 아니면 이런 부분들에 대한 무의미한 선언적 의미들은 정리하실 건지 명쾌하게 정리를 해 주시죠.
관광주권이라는 표현은 제가 보기에도 조금 과도하고 부적절해 보입니다. 앞으로는 정 필요하다면 표현을 바꿔서 조금 더 직접적이고 공감 형성될 수 있는 그런 표현, 정의로 사업을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조직의 구조가 추진자료에도 조직개편 방향이 나오는데 사실 이게 지금 국내외 마케팅 그 다음에 마이스, 축제 이벤트 그런 이 모든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러니까 여기에서의 핵심은 인천이 가지고 있는 비교우위를 또 정점을 통해서 지방 간의 경쟁 또 더 나아가서는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가 어쨌든 선점하고 더 성장해야 되겠다 그걸 통해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인천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하는 그런 취지입니다.
그저 인천이라는 도시 브랜드의 홍보들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로서 찾고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결국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가지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그 목적들을 분명히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실제적으로 사업을 보면 INK콘서트를 제외하고는 지금 궁극적으로 타깃층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이 업무보고의 자료를 보거나 아니면 지금까지의 업무자료들을 봤을 때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는 건지 아니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건지 아니면 인천지역 주민의 문화적인 욕구를 향상하고자 하는 건지 그때그때 사업마다 주체가 다른 것 같아요.
물론 다 해야 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시인성이라는 것이 있고 정확한 목표라는 것이 있고 그 다음에 연차별 계획들이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할 거예요.
그런데 타깃 자체가 정확하게 구분이 안 되고 있는 것이 폄하하는 부분도 있지만 국내 관광객 유치냐 아니면 해외 관광객 유치냐.
그 다음에 실적을 보면 의료관광이 몇 년 전보다는 많이 늘었다 이 정도의 수치가 나오고 있는 거예요. 전체적인 걸 봤을 때 저는 조직의 구성원을 보더라도 지금 우리 관광공사에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서포터즈가 있습니까? 시민 서포터즈가 있습니까?
네, 몇 개 사업이 있습니다. 하나가 젊은 층을 상대로 하는 영마이스리더 40여 명 됩니다마는 마이스 쪽에서 그분들하고 같이 일을 하고 있고 또 시민안내사제도 해 가지고 저희가 30명씩 2회에 걸쳐서 60명을 안내소에서도 현장근무도 할 수 있게 하고 이런 사업을 하고 있고 또 여러 가지 공모사업을 통해서도 시민들 참여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결국은 시민의 입을 통해서, 관광공사가 아무리 홍보를 잘하고 적극적인 계획을 세우더라도 결국은 시민이 관광공사와 같이 공감이 되고 시민들의 입을 통해서 관광공사의 역할들을 홍보해 나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시민관광해설사 이 부분에 대한 업무 역할들도 제가 볼 때는 업무분장표에서 못 찾겠어요, 어느 부서에서 하고 있겠지만.
업무분장표 자체도 보면 굉장히 구체적인 설득력들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요. 제가 예를 들어서 우리보다 더 잘한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부산관광공사에 보면 학생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구체적인 부서가 있어요. 부서에 업무가 있어요.
그 다음에 원도심 스토리투어 상품들을 개발하는 업무가 정확하게 지칭되어 있어요. 그 다음에 문화관광해설사를 교육하고 활동 지원하는 부서의 업무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우리는 뭉뚱그려져 있어요, 개인적인 업무의 역할들은 다 주어져 있을지는 몰라도.
그리고 축제 연계해서 관광객 유치에 대한 마케팅 아주 구체적으로 걷기 여행길 활성화를 위한 추진단의 사업들 이런 구체적인 사업들을 관광상품화를 만들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 업무분장표에 보면 다들 그냥 개괄적인 사업이에요. 예를 들어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서 마케팅을 해서 어떻게 프로모션을 기획할 건가 이런 구체적인 설명이 있어야 되는데 우리는 의료마케팅 업무 총괄 그 다음에 사업 관리, 홍보관 운영 그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을 구체화시켜서 어떻게 해 낼 건가 에 대한 실질적인 각 과에 임무들이 분명히 주어져야 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들에 굉장히 느슨한 조직의 형태들이 존재하지 않는가. 이건 제가 볼 때는 직원들의 문제라기보다는 임원의, CEO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간에 그렇게 해 온 것 같아요. 그냥 맡겨 놓고 진행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 그냥 시정부의 눈치보면서 적당히 적당히 하다가 문제가 생기고 나가시고 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다른 시대가 된 거예요. 사장님은 분명히 그렇게 안 하실 거죠?
지적하신 대로 업무분장을 전체적으로 다시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될 수 있도록 세분화하고 구체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분화의 형태를 넘어서 문화관광해설사면 문화관광해설사가 시민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인천 내의 소중한 관광재들을, 관광자원들을 어떻게 홍보해 나갈 건가 그리고 긍정적이고 얼마나 거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교육의 역할들도 어떻게 진행되는지 없어요.
그 부서 자체가 시에서 하는 겁니까, 아니면 관광공사에서 하는 겁니까?
해설사 업무 자체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게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그런데 다른 시ㆍ도들도 보면 해설사들은 대체로 시에서 다 하고 있습니다.
군ㆍ구에서 하는데 관광 업무들의 가장 전문적인 영역들을 담보하는 데가 어디입니까, 인천시에서는?
위원님 말씀하신 이분들은 문화유산해설사가 많거든요. 물론 문화도 큰 틀에서 관광의 하나 또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그런 문화 쪽에 특화된 해설사가 메인이 되다 보니까 시 문화 관련 부서에서 이걸 관리하고 지원하고 그렇게 하고 있는 걸로.
그 관광해설사의 성공적인 성과들을 내고 있는 데가 부산 같은 경우가 있는데 거기의 총괄적인 교육의 형태들은 관광공사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그걸 벤치마킹을 한번 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거기에 대한 자료들도 본 위원이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한 어떤 확대적이고 총괄적인, 그냥 인천시에서 하니까 우리는 아니다라고 이렇게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관광 하면 자다가도 어떻게 관광공사에서 모든 것들을 추진해 낼 건가에 대한 고민들을 분명히 가져야 된다는 거예요.
그 부분에 대한 정확한 업무의 역할들과 그리고 관광공사가 어느 부분까지 어떻게 참여해야 되는 건지 어떤 전문성을 보여야 되는지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계획들도 이제는 세울 때가 되어야 됐고 그걸 세분화시키고 구체화시켜 달라는 말씀을 간곡히 지적과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성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반면에 우리 김성준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그 내용에 대해서 이용식 실장님 나오셔서 추가적인 답변을 총체적으로 해 주실 수 있나요?
기획조정실장 이용식입니다.
저희가 행사라든가 여러 가지 인천만이 독특하게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많이 연구하고 검토하고 좀 더 노력을 해서 잘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전문인력이라든가 이런 것이 좀 부족해서 미진한 면이 있는데 앞으로 보완해서 좀 더 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실장님 답변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노력하겠다, 보완하겠다 이것 말고는 없어요?
지금 인천관광공사는 전문, 우리 출연기관이잖아요, 그렇죠?
그렇습니다.
우리 본청에 일반행정직들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문성이 조금 부재하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인들을 모아놓으신 곳이잖아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관광공사 설립된 지가 얼마나 됐습니까?
3년 됐습니다.
3년 됐는데 답변에 할 수 있다, 있도록 하겠다, 노력하겠다, 부족하다 보완하겠다. 어떤 부분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떤 부분이 어떻게 부족해서?
저희가 나름대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라고 그러면…….
실장님, 오늘 아침 10시부터 시작해서 우리 사장님과 이런 저런 관광공사에 대한 답변과 업무보고를 쭉 보고 듣고 있을 때 너무나 답답하다. 정말 관광공사에서 뭔가 우리 300만 시민들의 먹을거리 충족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 주시고 있긴 하겠지만 너무나 양에 안 차실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인력 지원해 드려, 예산 지원해 드려 해 달라는 것 다 해 드리잖아요. 왜 이렇게 미진합니까? 실장님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리고 도대체 조직 구성을 언제 하실 거예요? 이게 최소한 우리 사장님께서 올해 준비해서 내년에 구성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2018년도 안에 뭔가 확실하게 틀을 만들어서 2019년도에는 뭔가 변화를 보여주셔야지요.
사장님 그렇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진도 좀 내세요.
보고드린 대로 조직개편을 올해 안에 다 마무리하고 거의 동시에 인사까지 마무리할 겁니다. 그러면 연초부터는…….
올해 뭔가 완벽하게 와꾸를 채워놓고 나서 2019년도의 비전을 보여주셔야지요. 2019년도 비전이 뭡니까, 오늘 업무보고 봤습니다마는. ’18년도 하고 다른 게 뭐예요!
이러시면 안 돼요.
실장님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물론 답답하시겠지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전문가시잖아요.
계속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국환 의원님.
연수구 김국환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36페이지 한번 봅시다.
원도심 관광 활성화 관련해서 2018년 인천개항장 행사에 보면 1차에서는 참여인원이 8만 5000명 정도 참여했잖아요. 그리고 2차 행사에서는 6개 코스 이렇게 해 가지고 480명이 참가했어요. 사업 대상이 차이가 나는 사유가 뭡니까?
(인천관광공사, 관계관과 검토 중)
1차에는 관광객과 많은 외부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형을 해서 8만 5000명이라는 얘기고요. 2차는 똑같은 형태가 아니고 2차 행사의 중심은 축제를 저희가 하는 게 아니고 도보로 체험하고 걷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말은 1차, 2차 해서 비슷해 보이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메인 행사는 1차고 2차에는 이때 알려진 행사를 활용해서 일반 관광객들이 도보로 6개 코스를 답사할 수 있게 된 겁니다.
그래서 표현 자체가 1차, 2차 하다 보니까 그런 혼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1차는 정확하게 개항장 문화재 축제고 2차는 이걸 활용한 도보 답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1차, 2차 전부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축제로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제가 보기에도 표현이 오해하시게 딱 적어놨습니다.
죄송합니다.
콘셉트를 잘못 잡은 거죠?
네, 그렇습니다. 표현이 조금 잘못됐습니다.
그러면 38페이지 한번 봅시다.
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과 관련해서 인천에 유치를 위해서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해외 현지여행사의 상품해서 보면 동남아 4개국 21개 여행사 25개 상품 그 다음에 홍콩 2개 여행사에 상품을 지원했는데 사업대상 선정은 어떻게 한 겁니까?
이건 해외 각 국의 현지에서 한국 상품 그중에서도 특히 인천관광 상품을 파는 현지의 여행사들을 저희가 선정하고요.
이건 실제로 우리 한국관광공사지사라든가 아니면 우리 직원들이 업무협의를 통해서 이분들하고 인천여행상품을 파는 걸 전제로 또 인천여행상품이 없었으면 새로 판매하는 걸 전제로 왜냐하면 시장에서 이게 유통이 되고 판매가 되려면 이분들이 취급을 해 줘야 되는데 그래서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인천상품을 새롭게 하겠다.
그리고 저희가 제시한 조건에 예를 들어서 1박이라든가 이렇게 최소한의 조건을 갖추면 저희가 소액이지만 정해진 광고를 할 수 있게 캠페인 일부를 지원한다든가 아니면 많은 손님들을 모셔왔을 때 거기에 대한 반대급부를 조금 지원한다든가 이런 형식이 됩니다.
그러면 구체적인 광고, 홍보는 어떻게 해 나가는 건가요? 그냥 오는 손님만 여행사에서 주는 것…….
아닙니다.
실제로 여행사에서 자기들이 인천상품을 만약에 팔고 싶다 할 경우에 이걸 온라인이 됐건 오프라인이 됐건 홍보ㆍ광고를 하게 되지 않습니까.
비용이 들어가는데 그 비용의 일부를 저희 인천관광공사가 분납하는데 통상적으로 형태는 어떻게 되냐면 현지의 여행사가 50%를 내고요. 한국관광공사가 25%, 인천관광공사가 25% 이렇게 해서 3자 간에 지원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4분의1 정도를 보통 지원하게 되는데요.
우리도 보통 보면 5억 4000만원 정도 비용을 가지고 인센티브하고 같이 주는 것 아닙니까.
전 세계, 글로벌이 이렇게 주는 거고요.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해서 했을 경우에 예를 들어서 지금 여기에서 보고드린 것은 주로 광고, 캠페인 이 내용이 주가 됩니다.
인센티브는 별도로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말이 인센티브고요. 인센티브라 하면 뭔가 실제로 100명을 데리고 왔다 그러면 돈을 주는 형식이 있는데 그 형식은 아니고요, 이 사업에서는.
여행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광고ㆍ판촉ㆍ홍보활동을 하면 부담이 되는데 그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리스크를 줄여주기 위해서…….
그러면 5억 4000만원은 순전히 광고비용으로 나간다고 보면 되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주 내용이 광고 쪽하고 캠페인입니다.
이것도 구체적으로 개선해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도 해서 한국을 알리고 물론 인천관광공사 사장님께서 한국관광공사에서도 계시고 미국지사에서도 계셨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 다음 45페이지 한번 봅시다.
자립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서 하버파크호텔에서 운영하는 것 B.G.H코리아 사업예산이 47억으로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관광공사에서는 직접 경영을 하고 위탁을 주잖아요, 그쪽으로.
그런데 2018년도의 매출을 보니까 8억 5500만원, 그렇지요?
그래서 총비용이 23억 4700만원 됐고 영업적자가 14억 9200만원 정도가 적자가 났네요.
네, 올해는 그렇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오전에도 잠깐 얘기했지만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이게 상반기 1월부터 7월까지 리모델링하면서 영업을 전혀 못 했거든요. 그래서 올해 특별히 적자 폭이 커졌는데요.
어쨌든 장기간 영업을 안 하다 보니까 고정 손님들도 줄어들게 되고 이런 현상이 있는데 하여튼 이 부분은 저희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전사적으로 인천에 오신 손님들이 하버파크호텔에 묵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각종 회의라든가 아니면 그쪽에서 온 투숙객들이 여행사에 대해서 단체객들도 좀 오시고 할 수 있도록 총지배인 쪽하고 이쪽 운영사하고 같이 해서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아까 보고드린 대로 9월부터는 조금씩 좋아지고 10월 되니까 한 500만원 정도 흑자로 돌아선 통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어쨌든 10월 이후에는 흑자 전환이 소액이긴 합니다만 거의 확실해 보이고 내년부터는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사장님께서 공격적으로 해 줄 수 있지요?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축구를 하다 보면 축구선수가 공격을 해야 골을 넣든지 하거든요. 방어만 하면 자꾸 마이너스 적자만 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우리 간부들도 그렇고 직원들한테도 사장인 저도 세일즈맨 하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렇게 각오를…….
기대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행감자료 31페이지 한번 봐주세요.
인사위원회 보면 본부장이 공석이고 위원회 수는 9명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4명만 선임된 이유는 뭡니까?
제가 알기로는 인사위원회가 외부에 세 분이 계시고요. 내부가 있는데 내부는 기획조정실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기존의 상임이사가 원래는 인사위원회 위원인데 안 계셔서 부재중이라 참석이 안 되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가장 많을 때는 7명도 왔었는데 최근에는 5명 참석하고 6명도 참석하고 이렇게 되고요.
26페이지 한번 보면 각종 위원회 관련해 가지고 인사위원회(징계심의인사위 동일) 하다고 그랬고 인사규정 시행내규를 보면 9명 이내로 되어 있어요, 그렇지요?
아까 보고드린 대로 외부가 3명이고요. 내부가 본부장 그리고 당연직 위원으로 실장이 되어 있습니다. 9명 이내로 하면 되는 거니까 이렇게 되면 5명 정도가 되고 과반수 찬성…….
물론 다른 위원회를 보면 거의 7명, 8명, 9명 이렇게 채웠잖아요. 그런데 인사위원회는 상당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사실. 몇 사람이 결정한다는 것보다는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 가지고 결정하는데 4명만 선임돼 가지고 참석은 2명, 많이 해야 3명 이 밑에 인사위원회 개최결과에 보면 이렇게 나와 있어요. 이게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닌지?
네,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실장 외에도 저희 조직이 마이스단장 그 다음에 마케팅본부장, 사업단장 이런 분들이 인사위원회에 참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공석이다 보니까 지적하신 대로 일시적으로 충분치 않은 인원이 의결을 하는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건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이 끝나면 다시 정상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본 위원이 보기에는 그럽니다. 인천관광공사가 이런 기본적인 것도 잘 안 갖춰지니까 문제가 있지 않냐는 생각들이 자주 되거든요.
조직표 나누어 준 것 보시면 마케팅본부라든지 관광사업단, 마이스산업 이런 데도 지금 다 비어 있잖아요, 본부장이.
네, 지금 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밑에 팀장들이.
직원들도 많지 않습니까. 직원에서 이런 역량을 가진 분들이 없다고 봅니까, 사장님께서는?
아닙니다. 충분히 있다고 보고요. 다만 인사를 하려다 보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동안 여러 가지 사건ㆍ사고가 있어서 불행하게도 그런 상황이 장기적으로 돼 온 게 아닌가 싶은데 조만간에 이건 정상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사장님이 새로 부임했지 않습니까,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사실 사장님만 혁신적인 마인드만 가지면 잘 돌아갈 수도 있어요.
그런데 내부직원들의 사기진작도 있고 한데 꼭 외부에서만 데려오냐 이거지요. 우리 직원 중에서 유능한 사람들을 발굴해 가지고 그분들을 진급시켜 가지고 일도 같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좀 개선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에요.
꼭 외부사람이 와서 잘한다는, 물론 잘하겠지만 잘한다는 것보다 많이 알고 그 지역을 아는 사람이 어떤 개선도 하고 일도 열심히 해 나가지요. 사장님 그렇지 않습니까?
네, 저도 그 부분은 위원님 말씀에 100% 공감하고요. 저도 직원들하고 얘기하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가능하면 거의 내부로 해야 되겠다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 인사는 어떻게 해 나갈 겁니까?
이번에도 내부 발탁을 우선으로 할 거고요. 그래도 내부에서 정 인재가 없다고 마지막까지 고민해도 없을 경우에 한해서 외부를 고려하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내부에서도 충분한 인재풀이 있기 때문에 굳이 외부까지 해야 될지는 조금 더 인사를 하면서 고민을 해야 됩니다.
본 위원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일을 잘하고 못하고는 사기, 열정 이런 것을 누가 주느냐에 따라서 틀려지잖아요. 사장님께서 내부승진 발탁을 많이 고려해서 직원들 사기를 좀 하도록 부탁드릴게요.
오히려 감사한 말씀이고 저한테 도움되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국환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우리 김국환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사장님이 답변을 주셨는데요. 역시나 하버파크 얘기입니다. 본 위원이 끼어들어서 정말 미안한 얘기고요. 더군다나 본 위원도 우리 관광공사가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일을 하시면 안 될 텐데 그런 생각을 갖고 제가 말씀드리는 건데요.
관광공사가 하버파크의 세일즈맨은 아니지 않습니까?
네, 그런 자세로 하겠다고 직원들하고 얘기했고 부탁을 또 했습니다.
그래서 아까 우리 사장님께서 말씀 주신 내용을 가만히 들어보면 하버파크를 위한 관광공사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아니, 그렇지는 않고요.
우리 관광공사는 인천의 전체적인 관광ㆍ숙박업소에 대한 관광공사지 하버파크를 위한 관광공사가 아님을 명확하게 인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용선 위원님.
부평 3선거구 이용선 위원입니다.
제가 요구자료 잠깐 받았어요.
33페이지에 백령ㆍ대청 지오트레일 행사에서 7000만원 쓴 내역 받았습니다.
보셨지요, 사장님?
네, 조금 전에 봤습니다.
1식이 식사를 하신 거예요? 이걸 좀 설명해 주실래요?
(인천관광공사사장, 관계관과 검토 중)
2000만원짜리 1식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먹을 수 있는 장소, 장터를 조성하고 행사를 진행하고 그 코스를 개발한 데 쓴 1식입니다.그러니까 식사 한 끼 1식은 아니고요.
그러니까 여러 가지 먹거리도 내고 장소 하고 해서 250명 정도가 1인당 한 8만원씩 그렇게 계산이 나오더라고요, 2000만원에. 그러니까 식사를 하신 게 아니고 250만원 나누면 8만원씩 들어간다 이거예요. 그렇게 들어갈 수 있지요?
가셔 가지고 1박 2일 동안 4회에 걸쳐서 뭐하셨다는 얘기네요, 지오트레일에 들어가는 것에 들어가고 개막식, 선포식 하시고.
이게 인건비가 5개월을 지급했으니까 준비한 기간이 한 5개월 걸리신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그 인건비가 한 몇 분, 행사 맡은 홍보대행사나 이런 데에 들어간 건가요?
네, 파견직원 전담…….
파견직원 한 분이?
네, 5개월이니까요, 한 달에 300만원으로.
파견직원이면 공사에서 나간 직원이에요?
아닙니다. 그게 왜냐하면 공사 직원의 인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행사 사업을 할 때…….
그러면 대행업체나 이런 데에서…….
그렇습니다. 거기에서 파견 받아서 다시 저희가 훈련시켜서…….
거기에다가 지출액이 대행비 해서 그냥 300만원 하시지 인건비라고 써 가지고 하세요.
어차피 대행비나 일반운영비나 비슷비슷한 것 아닙니까. 대행사업수수료가 8%네요, 5억 미만은 560만원.
이것은 앞에 말씀드린 용역에 대한 인건비성 대행비를 말씀드리는 거고 이것은 저희 공사가 재원이 없고 하다 보니까 이런 사업을 할 때 일정 부분 수수료를 저희가 부과를 해서 그것을 경상비의 일부로 쓰고 있습니다.
이것 법적으로 수수료를 당연히 드려야 되는 거니까.
알겠습니다.
이것은 제가 이렇게 해서 이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유세움 위원님은 숫자를 얘기 안 하겠지만 저는 그냥 계속 숫자를 얘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국환 위원님께서 얘기하신 36페이지를 보시면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3억 9700만원이 시비도 있고 국비도 있죠?
그것은 국비매칭인지 시비매칭인지 왜 안 해 줘요, 괄호 치고 국비 얼마, 시비 얼마 이렇게? 명기하지 않는 게 그냥 뭐 저희 보고 찾아라 또 이거예요, 계속?
왜 이렇게 만드는 거예요, 보고를? 이것 제가 틀렸나요? 이것 국비, 시비 같이 들어가는 것 아니에요? 36페이지요.
앞으로는 지적하신 대로 시비, 국비를 구분해서 표기를 하도록 이렇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저번에도 잘 좀 해 달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자꾸 앞으로 잘하신다고, 이것 누가 했어요? 이것 담당 누구입니까? 누가 담당하셨어요?
38페이지에 아까 김국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5억 4000만원 들어가잖아요. 세부 예산 항목 집행금액 볼 수 있죠?
그것 좀 보여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이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께서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약 1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 58분 감사중지)
(15시 13분 감사계속)
감사를 속개합니다.
본 위원도 마찬가지고 여기 계신 우리 위원님들도 마찬가지고 관광공사 사장님도 실장님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무슨 얘기냐면 저나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하는 부분이 또 혹여나 100여 명의 관광공사 직원들의 어떤 사기를 저해하는 그런 질의가 될까봐 굉장히 조심스럽고요.
더군다나 사장님과 실장님께서도 어떤 사업에 대해서 답변을 잘 주셔야지만이 직원들께서 정말로 열심히 고생하고 있구나 이런 부분들이 표출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 역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사장님과 실장님 답변 주실 때 좀 신중하게, 명확하게, 또박또박하게 우리 직원들에 대한, 사업에 대한 이참에 홍보도 좀 해 주시고 격려도 해 주시고 좀 자랑도 해 주시고 그런 감사장이 되었으면 좋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동 위원님.
박인동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김국환 위원님과 박종혁 위원장님에 대한 추가 보충질의를 좀 하도록 하겠는데요.
사장님, 조직개편과 인사에 관련해서 그간 인천관광공사가 껴안고 있었던 불명예스러운 특혜채용비리에 관련해서 근절 차원의 인사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온 대다수 인천관광공사 직원분들의 실추된 명예와 사기 진작을 위한 특단의 인적 쇄신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고요.
그러기 위해서 관행적으로 외부에서 낙하산 인사 형식으로 채워져 왔던 중요 요직을 내부 승진이라는 결단력 있는 의지를 사장님께서 보여줘야 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요. 임시회 때 질의를 통해서 사장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다고 말씀 주셨고 좀 전에 김국환 위원님 말씀하실 때도 그렇게 추진할 거라는 답변을 주셨는데 그 외적인 차원으로 내부에 대한 어떤 인프라나 요건이 형성되지 않는다라는 단서조항을 다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간 인천관광공사가 힘들어했던 가장 중요한 차원이 특혜채용비리였던 걸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충분히 훌륭하신 어떤 인적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준이 모호해지는 발언으로 인해서 또 직원분들의 사기가 저하될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나라는 심각한 우려의 건을 얘기하고 싶은 건데요.
근무환경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열심히 일해서 일한 만큼에 대한 어떤 보상적인, 공직자나 공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 대한 로망 아니겠습니까, 승진은. 열심히 해서 그 위치에 올라갈 수 있다라는 기대심리를 갖고 일하셔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나는 정해져 있는 그 일만 소화하는 그런 형식의 상황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장님의 의견을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에 100% 공감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외부요인이 작용되지 않는 인천관광공사만의 색깔 있는 인사 쇄신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질의를 드릴 텐데요.
업무보고 때 하버파크호텔 건에 대해서 사장님은 공사의 자립경영 기반이 하버파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계획상으로 흑자를 실현하겠다고 하셨는데 올해 적자가 얼마였는지 알고 계십니까?
14억에서 15억 정도 예상이 됩니다.
사장님께서 좀 전에 업무보고 시에 8월에는 1억의 적자가 되셨다고 말씀하셨던 것 같고요. 10월에는 흑자로 돌아선다라는 말씀에 대한 걸 제가 지적하고 싶은 건데요.
엠바고이기는 하지만 리모델링비를 제외하고 순수 운영경비만 계상했다라고 했을 때는 적자규모가 그래도 나오겠죠. 하지만 실질적인 운영 흑자라는 차원으로 계산해 보면 그 액수는 수치상 맞지 않다라는 사항을 말씀드리고요. 리모델링 비용이야 다년간에 걸쳐서 회수한다고 해도 당장 올해의 운영비만 적자가 14억이라고 하셨던가요?
그런 적자인 호텔을 내년에 흑자로 내시겠다고 하는 것은 저는 걸맞지 않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새로 취임해서 추진력 있게 열정적으로, 제반적으로 문제가 돼 왔던 일들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에 대한 표명이라고 본 위원은 받아들이기는 합니다만 실현가능한 사업 구상과 불가능하고 무리한 영업이익에 대한 차원을 우리 문화복지위원들은 기대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 흑자를 내시겠다고 하신 것에 대한 차원에서 투입한 리모델링비와 감가상각까지 계산하면 내년의 영업이익이 BEP를 쳐도 경상비용을 감안하면 적자입니다. 그러면 자립경영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여지는 현재로서는 없다는 겁니다, 잠재적인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만.
물론 리모델링 기간 중에 부분 영업을 해서 올해 정상운영한 기간이 짧긴 했습니다. 부분 영업을 한 기간에도 각종 비용은 발생이 됐었고요. 충분히 감안한 사항이고 물론 사장님께서 이 자리를 빌려서 그 상황에 대한 책임 요소 있는 어떤 답변을 줄 수 없다는 상황도 압니다, 그전에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리모델링비와 감가상각을 포함해서 내년에 흑자가 난다, 기업회계에서 감가상각과 리모델링비를 감안하지 않고 영업이익이 발생하면 흑자라고 보는 건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좀 전 업무보고 시 사장님께서 내년에 8억 정도 흑자 난다고 하셨습니다. 그건 사업계획을 그렇게 잡은 것이지요. 현실은 녹록치 않다라는 것을 본 위원은 말씀을 드리고요. 무리하게 하지 않고 직원들 사기 흐트러지지 않게 충분히 이해하신 차원이면 초반에 의욕적으로 하시는 부분에 우리 문화복지위원님들도 도와드릴 용의가 있다는 차원의 말씀을 드리고요.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영업이익은 흑자라고 하지만 기업회계 기준으로는 적자인 사업장을 어떻게 자립경영의 기반이라고 보고를 하실 수 있는지에 대한 건 본 위원이 좀 전에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이상 줄이겠습니다.
마인드 있는, 쇄신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항들이 있습니다. 그 두 가지 사항에 대해서 언급했던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보셔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박인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전재운 위원님.
서구 지역구 전재운 위원입니다.
좀 전에 자료 받은 것 그쪽 관련해 가지고 국비 공모사업 관련한 걸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자료 잘 받았고요. 원래 취지는 관광공사에서 한 해 동안에 얼마나 열심히 하셨나 이것을 보려고 국비 공모사업에 대한 결과를 받은 것도 있지만 원래는 한 50여 건 이상을 국비를 따오기 위해서 열심히 신청을 했고 결과는 그래도 올해는 13건 정도 왔구나 그걸 서로 비교하려고 하고 또 열심히 하셨으면 열심히 한 것에 대해서 칭찬해 드리려고 했던 내용인데 앞전의 것이 빠지고 결과만 나와 있는데요. 그것은 뭐 개의치 않고요.
어쨌든 이렇게 올해 약 62억 관련해서 사업 가져오신 것을 축하드리고 내년에는 좀 더 매진해서 할 수 있지 않나 싶은데요. 사장님, 그것 어떻게 계획이 좀 있으신가요, 국비사업 공모해서 가져오는 것에 대해서?
그래서 저희 직원들하고 하여튼 국고보조금 사업은 재원문제도 있고 하니까 좀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각종 사업에 응모를 해서 국비 추가 확보를 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본연의 업무를 보는 것도 좋지만 일단 저희 시 재정도 생각하면 이렇게 넓게 공부를 한다고 표현하기는 좀 그렇고요. 나름대로 전문가도 있으니까 아마 충분히 해낼 것 같고요.
본 위원도 그렇습니다. 물론 관광공사와 별개의 얘기지만 며칠 전에 거의 확정된 사업이 있었지만 인천시 항공과 같은 경우에서 이삼 개월 전에 본 위원한테 달려왔습니다. 드론 관련 사업 순수 국비가 한 230여 억이 결정 났는데 지금 SOS다, 비상이다 그래 가지고 와서 본 위원은 또 지역구이기 때문에 저는 적극적으로, 물론 거기에 국비 때문에 지역구 국회의원님 미팅도 잡아주고 또 지역구의 구청장님도 미팅 잡아주고 각자의 역할이 있어 가지고 밤에도 그냥 카톡으로 이 내용에 대해서 뭐가 필요하고 또 뭐가 필요하고 한 것에 대해서 업무적으로 밤이고 낮이고 공유하면서 저는 저대로 또 어디 협의체에 가 가지고 주민들하고 회의도 하고 제가 설명도 하고 짧은 시간 내에 해 가지고 이렇게 순수한 국비 관련해서 며칠 전에 약 230여억원이 첫 단추를 잘 뚫었습니다.
저희 사업도 좀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사업내용은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본 위원은 지금 그렇습니다. 우리 인천에 상임위 위원님들 다 계십니다. 그러면 지금 국비 공모사업에서 위원님들하고 연결되는 것도 있고 안 된 것도 있고 하지만 이제는 다시 시작하는 차원에서 같이 공유해서 필요하시면 지역 위원님들도 공유하면 또 본 위원처럼 각 지역에 구의원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관계되는 게 있기 때문에 같이 하자는 뜻입니다, 이제.
네, 알겠습니다.
작년, 재작년 것은 잊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모했으면 좋겠고요.
최근에 안 된 것은 솔직히 경제청에서 청라지역에 호수공원에서 행사를 했는데 수억 썼는데 인원이 별로 안 온 데이터가 있습니다. 그만큼 홍보도 안 됐고 그리고 똑같은 장소에서 청라1ㆍ2ㆍ3동이 합쳐 가지고 2000만원밖에 안 되는 예산 가지고 했는데 그 행사에 대해서 다섯 배 이상이 활성화된 게 있듯이 우리 공사 직원분들, 사장님하고 또 그 지역에 있는 관공서랑 같이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사장님께서 잘하셔 가지고 내년에는 다시 열심히 같이 하는 걸로 바라겠습니다.
제가 감사드립니다.
일단 우선 이번 질의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전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성준 위원님.
김성준 위원입니다.
아까 존경하는 이용선 위원님 질의내용에 조금 보충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백령ㆍ대청 지오트레일 사업내역에 대해서 이 사업을 주관하셨던 분이 혹시 지금 같이 자리하고 계십니까?
다른 위원님, 위원장님 동의 되신다면 혹시 증인은 아니시지만 보조 질문을 위해서 발언대에 서시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러시죠.
직함을 말씀하시고 답변 주시면 됩니다.
국내마케팅팀장 한현옥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통상적으로 봤을 때 이게 2017년도에도 백령ㆍ대청 지질공원 프레스투어도 진행했었죠?
네, 그렇습니다.
그것도 주무담당을 하셨었고, 그렇죠?
네, 그렇습니다.
그 다음에 지질공원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하셨죠?
지질공원…….
지질공원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이라고 해서 관광공사사장상 1등 200만원 그 다음에 100만원 그 다음에 뭐 상품 주는 것도 있고, 다 모르세요? 저만 아는 건가요?
’17년 사업이구나. 죄송합니다.
정확한 날짜는 2017년 8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지오파크 챌린지를 진행했죠, 그렇죠?
이게 지질공원 지정을 위해서 각고의 노력들을 하고 계시는 거죠, 그렇죠?
네, 지질공원 인증을 위해서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봤을 때 기자들을 위해서 프레스투어를 진행하고 그 다음에 알리는 부분들도 좋지만 그 목적이 아무리 소중하고 중요하고, 또 이 부분에 시장님도 굉장히 큰 관심을 보이셨던 사업이고요.
그런데 이 소요예산이 잘 이해가 안 돼요. 이 부분에 대한 어떤 세부내역서가 있습니까?
지금 이것 갖고 계신 사업은 소요예산안을 처음에 잡은 거고요. 지금 결과는 정산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아직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만 거의 이 내용에 입각해서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래서 지질트레일 행사 운영을 위해서 개막식이나 선포식이나 아니면 지오트레일 코스 개발을 하면서 행사진행을 하는데요. 그 행사진행을 위해서 두 가지를 했습니다. 하나는 대청도인데요. 대청도에 트레킹코스를 개발하는 겁니다. 그래서 한 200여 명의 산악인들을 데리고 가서 거기를 투어를 해서 사람들한테 알리는 그런 작업입니다.
그래서 그와 같이 언론인 팸투어를 같이 진행하면서 홍보를 같이했던 그런 사업인데요. 이 내용 안에는 지오트레일 코스 개발을 하기 위해서 코스 안에 있는, 산악 쪽에 있는 코스 중간중간 이벤트를 했습니다. 그냥 산악투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이벤트를 하면서 홍보를 했습니다. 그런 비용이 들어가 있고요.
그 다음에 지역주민들과 같이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데 지역주민들한테 뭔가 혜택이 가야 되는데 지역주민들한테 행사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면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했습니다. 그런 내용이 2000만원 정도가 들어갔고요.
그리고 개막식하고 선포식에는 행사를 추진하기 전에 사람들한테 이벤트를 해서 전체 모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선포식을 하는 그런 내용이 한 1000만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지역주민들뿐만이 아니라 거기에 행사참가자들이 다 같이 흥겹게, 재미있게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 행사준비를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이벤트를 했습니다. 세부내용은 여기에는 없지만 그런 내용들을 포함한 내용입니다.
각종 블로그에도 이 부분에 대한 사진들이나 이런 부분들이 첨부가 많이 돼 있어요. 그리고 홈페이지도 사실 제가 봤는데 물론 웹페이지 비용 500만원이라는 것이 큰돈은 아니에요, 그렇죠?
그런데 이 정도의 홈페이지를 가지고 지질공원을 대국민 홍보하겠다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웹도 개발이 안 돼 있더라고요, 그렇죠?
저는 그러면 이 사업의 웹페이지 제작 같은 경우도 예를 들어서 좀 더 효율적이라면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을 해요. 별도의 웹페이지를 인위적으로 500만원짜리 겨우 하나 이렇게 어설프게 만들 필요도 없는 거고요, 예산의 효율성상.
여타의 부분을 봤을 때 그리고 개막식, 선포식 같은 경우도 사실은 박 터뜨리는 것 하나 있어요. 가수 초청해서 통기타 가수가 노래 부르는 것 하나 있고요, 그렇죠?
이게 과연 효율적인 건가. 물론 제가 부정한다는 얘기를 먼저 드리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행사 정산에 대한 내용들을, 지금까지라도 정산된 내용들을 오늘 중으로 받아볼 수 있겠습니까?
네, 알겠습니다.
그것 좀 부탁을 드리고요.
그래서 이것 자체가 프레스투어나 아니면 아이디어 공모전이나 그 다음에 지오파크 챌린지나 이런 부분들이 그러면 지금까지 진행됐던 모든 사업의 기본적인 예산들이 어느 정도 쓰였는지 그리고 이것은 가시적으로 성과를 내야 되는 사업이잖아요.
그러면 성과를 내기 위해서 이렇게 그냥 기자들을 부르고 아니면 산악인들 부르고 해서 이런 형태의 행사가 얼마만큼 효율성이 있는지에 대해 사전에 검토계획들도 있었던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그 행사를 진행하게 된 이유는 이렇게 사람들이 거기에 많이 관심을 갖고 간다는 것이 점수에 포함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행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여기에도 사진에 보면 지금 사실은 100명 조금 넘는 인원들이 참여했더라고요. 물론 스태프들도 있고 하겠죠, 그렇죠?
순수인원이 한 200여 명이 참가를 했습니다.
거기 실제 승선을 했던 인원들하고 그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정산의 자료들을 다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잘못하면 오해의 소지들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3년간 진행된 사업에서 하나씩 뚝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이게 그동안에 지속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며 어떤 계획을 가질 거며 그 계획 속에서 시민들이나 아니면 의회나 시가 어떻게 도와야 되고 어떻게 같이 함께해서 반드시 이것을 성공시켜야 되는가에 대한 플랜들을 공유하고 그것을 보는 것이 감사의 목적이라고 봐요.
그런데 그냥 뜬금없이 나오는 거예요. 그리고 예산소요액 줬는데 이것보고 수긍할 수 있는 위원들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건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리고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청드리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자리에 가십시오.
다시 사장님께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조직개편 방안이라고 한 장을 받았어요. 이게 작성이 원래 돼 있던 겁니까, 아니면 오늘 급하게 정리를 하신 겁니까?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사실은 충분히 내부에서 논의되고 또 검토가 좀 시간이 모자라서 일단은 큰 방향에서 몇 가지 방향성만 제시드린 거고요.
당연히 조직과 관련해서는 불요불급하거나 또 중복ㆍ유사하거나 그런 업무들이 통합될 필요가 있고 단순히 업무통합이 중요한 건 아니고 전에도 보고드렸지만 결국은 필요한 부분들이 또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될 부분, 새롭게 일을 해야 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조직을 확대해야 되는 그러니까 일부는 축소하지만 또 일부는 확대해야 되는, 그래서 전체적으로 인천관광공사가 앞으로 투입 대비 효과가 좀 더 확대되고 성과지향적인 조직이 되도록 이렇게 가지고 가려고 그러고요.
여러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어쨌든 관광공사가 지역경제 발전 또 사회적인 가치, 관광활동의 사회 가치 실현 등등 이런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또 필요한 조직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실질적으로 연말에는 마무리를 하려고 그럽니다.
지금 보고드리는 건 그냥 방향성 일부만 제출된 걸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장님, 7월달에 의회가 개원을 하고 본 위원이 특히 상임위원회에서 제일 많은 애정과 관심과 질타를 내렸던 데가 인천관광공사입니다. 굉장히 문제가 많은 조직이었어요. 그리고 굉장히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의 방안들을 가져와야 되는 데가 인천관광공사입니다.
그런데 이제 11월이 넘어서 12월을 바라보는 연말이 다 돼 가는 시점에서 새롭게 사장님이 오시고 사장님에 대한 얼마 만큼의 큰 기대감들을 저희가 가지고 있는지 아시잖아요.
그러면 의회에 업무보고를 넘어서 행정사무감사를 하는데 조직개편 방향이라고 해서 했던 말들입니다, 이것은. 이게 지금 조직 내부에서 직원들이 이렇게 써준 건지 아니면 사장님께서 이 정도만 정리해서 의회에 보고하면 돼 하고 주신 건지 이걸 명확히 했으면 좋겠거든요.
지금 이 정도의 방향 저희 다 알고 있어요. 이것은 굳이 인천관광공사라고 안 하고 어느 조직이라도 이 정도의 조직의 개편안들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숱하게 그런 활동들을 다 했던 분들이 여기에 앉아 있어요.
그러면 효율성을 위해서 필요한 부서는 통폐합하고 분리한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안 돼야 될 조직이 어디 있습니까. 그 다음에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들이 있기 때문에 조직개편의 중점방안 세 가지 딱 정리하셨어요. 다 아는 내용입니다.
이런 내용에서 구체적으로 이 조직 안에서는 어떤 것이 문제가 있고 그 다음에 단이 중요한 건지 처가 다시 부활해야 되는 건지 팀 체제를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그 다음에 팀 체제 속에서 어떤어떤 것은 지금 중복되는 사업들이 있는데 어떤어떤 것들은 정리하는 것이 통폐합에 좋다는 안들은 최소한 짜 주셔야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 이것이 아직까지 내부적이나 언론에 공개되는 것은 시기상조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좀 더 논의는 거쳐야 되겠다 한다면 그 부분에서 토를 달아 주시면 저희가 충분히 공개 안 하고 사장님하고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렇죠?
의회가 관광공사하고 같이 상의하고 고민을 하고 머리를 맞대는 자리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 한 장 주면서 그냥…….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와서 업무파악도 하고 여러 가지 고민을 하느라고 충분히 준비가 안 됐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조만간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정리를 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숱하게 사장님께서 토의하시고 직원들하고 소통하고 있는 것이라면 뒤에 직원분들이라도 이것을 정리해 주셔야죠. 그렇지 않아요?
사장님은 아직까지 업무 파악이 안 됐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이렇게 기존에 해 오던 관행대로 이 정도만 하면 되겠지 그래서 큰소리 안 나고 넘어가겠지, 이 방식은 아니지 않습니까?
참고로 한 가지 더 보고를 드리면 우리 공사 조직진단과 관련해서 시 공기업 팀에서 그동안 진단한 게 있습니다. 그게 사실은 마무리가 안 됐어요. 방향성은 저희가 파악했는데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12월 초에 다 마무리된다고 그래서 사실 그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직원들뿐만 아니고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12월 초까지 일단은 그 결과가 나오면 보고 물론 사전에 주요 내용은 저희가 일부 파악은 하고 있습니다만 그 부분을 받아보고 사실은 빠른 시간 안에 정리를 하려고 스케줄을 짜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정리가 덜돼 있습니다. 그것을 다시 정리해서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12월 초에 이 결과를 보고 저희가 구상했던 안과 여러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 지적하신 부분들을 감안해서 종합적인 세부안을 다시 짜야 됩니다. 그래서 그때까지만 시간을 주시면 보고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회 업무보고와 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겁니다. 그렇잖아요. 그러면 시민들께 공사가 그리고 사장님께서 임명되시고 얼마 안 되신 시점이지만 이렇게 보고를, 이 정도의 자료를 가지고 한다면 굳이 안 해도 돼요. 저희가 감사 홈페이지 보고 하면 됩니다. 신문기사 보고 감사하면 돼요.
의회입니다. 300만 시민들을 대표해서 따질 것은 따지고 격려할 것은 격려하라고 역할을 준 의회입니다.
의회에다가 이 정도의 보고자료를 주면서 지금 행정사무감사를 하자고 하는 것 자체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인천관광공사에 민민홍 사장님께서 새로 취임하시고 조직개편의 방향에 대해서 정리를 해 주시는 달랑 이 한 장, 기존에 있는 내용들에 대한, 정말 언론만 봐도 다 나오는 자료, 언론을 안 봐도 다 알 수 있는 자료 이 정도를 놓고 우리가 감사를 하고 같이 논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자존심이 상해요, 시민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사장님이 준비가 안 되셨다면 직원들이 하셔야 돼요. 아직까지 사장님이, 저희가 파악하고 있기로는 직원들한테 얘기 많이 듣고 있습니다. 사장님 새로 오시고 굉장히 붐업이 되고 있고 그 다음에 사장님이 굉장히 일을 많이 시키기 때문에 직원들이 긴장하고 있고 그 다음에 뭔가 새롭게 관광공사가 더 나아가기 위해서 새로운 노력들을 하고 있다는 얘기들을 듣고 있어요. 그러면 그 얘기들을 같이 나눠야 된다는 겁니다.
그냥 의회는 기다려봐라, 때 되면 가르쳐줄게 이런 대상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그냥 목소리만 높이는 겁니까, 사장님?
아닙니다. 일리가 있는 말씀이고 다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직원들 잘못이라기보다도 제 잘못인데요.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기 바랍니다. 하여튼 그 부분은 연말 안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다시 보고를 드리도록 허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하여튼 또 기다리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김성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세움 위원님.
김성준 위원님 질의에 추가 질의를 하겠습니다.
백령ㆍ대청 지오트레일 사업이 용역이죠, 지금 대행 있는 것 보니까 용역대행 하신 건데, 입찰하신 것 같은데.
이 사업 관련해 가지고 과업지시서랑 사업계획서 일체를 부탁드릴게요.
이상입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국환 위원님.
연수구 김국환 위원입니다.
행감자료 110페이지 한번 보면 크루즈하고 연계한 관광 활성화 추진실적 및 계획이 있어요. 한번 보십시오.
크루즈 입항 및 관광객 유치실적을 보면 2015년도에는 53회, 2016년도에는 62회, 좀 늘어났다가 2017년도부터는 급격히 줄어들어요, 입항횟수가 17회. 2018년도는 7회 이게 줄어드는 이유가 사장님 뭐라고 파악하십니까?
’17년도부터 급격히 줄어든 것은 중국발 한한령 소위 말해서 사드로 인한 한한령 때문에 중국정부 자체가 크루즈상품 자체를 허용을 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입니다.
17회가 그나마 된 것도 발효기간이 2017년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들어온 숫자 때문에 17회가 됐습니다, 사실은. 그 이후에는 제로입니다, 중국발 크루즈는.
그래서 중국분들이 그동안 과거에 53회, 62회 했던 것도 중국단체객들이 크루즈선을 빌려서 인천에 오시고 한국의 다른 지역도 가고 이렇게 오셨던 건데 이게 중국정부에서 허용을 안 하니까 소위 말해서 크루즈 자체, 전 세계 자체 이런 것들이 금지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불가피하게 기존에 있던 전통적인 크루즈, 해외에서 원거리에서 오신 분들 그 크루즈만 남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7회가 됐습니다.
중국만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까?
아니, 중국 때문에 이렇게 숫자가 줄었다는 것을 제가 보고드린 거고요.
다른 지역의 전통적인 크루즈는 사실 저희가 노력을 해도, 당연히 추가 확대를 위해서 노력을 하는데 이 숫자는 과거에 했던 그런 정도 숫자 선입니다. 올해 10회 정도 들어오거든요. 3회가 더 늘어났습니다, 최근에. 그래서 올해는 10회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내년에 조만간에 하여튼 중국 한한령 자체가 완화되고 있고 풀릴 기미가 있어서 저희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 위원은 생각이 그렇습니다.
2015년도는 의욕적으로 하다가 물론 세계적인 그런 변화에 따라 민감하겠지만 너무 노력을 안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그냥 들어오면 받고 우리 관광공사가 하고 안 들어오면 그냥 넘어가고 이런 것은 아닌가 하는…….
그건 절대 아닙니다.
그건 아니죠?
네, 그만큼 중국 단체로 그동안 크루즈 수요가 많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보이는 것이죠. 사실입니다.
앞전에도 홍보전략 같은 것도 많이 짜놓고 그랬는데 하여튼…….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해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업무보고 68페이지를 한번 봅시다.
우리가 MICE 유치마케팅 및 산업 활성화들을 많이 한다고 돼 있는데요. 사장님 우리 인천시에 8대 전략산업이 무엇입니까?
예컨대 인천지역 특화된 산업이라고 한다면 물류, 항공 그 다음에 의료, 바이오, 로봇, 관광, 녹색기후기금 뭐 이런 것들을 통틀어서 우리가 인천에 8대 전략산업이다 정리가 돼 있습니다.
뷰티하고 첨단…….
물류, 항공, 로봇, 바이오 이런 것들.
자동차, 그런 거죠.
이런 MICE산업도 생기고 그러니까 적극적으로 유치를 해 가지고 일자리 창출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할 대책은 갖고 계십니까?
네, 이런 쪽에도 저희가 지역산업과 연계한, 단순히 전시장 임차를 하는 것보다는 이런 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수단이 전시회로 저는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중요한 지역경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런 전시회를 통해서 지적하신 대로 그런 것들이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세계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니까 그냥 정성적으로 이렇게 하겠다는 것보다 정량적으로 계획을 구체적으로 한번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여기 자료 보고된 바는 있습니다만 코팅이 라든가 그동안 해양대전, 뷰티 이런 쪽으로 주관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제가 직원들하고 검토 지시를 한 게 로봇하고 그 다음에 드론 쪽에 드론비행장 수도권매립지에 시행계획도 가지고 있으니까 이런 쪽으로 특화해서 전시를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검토 지시를 하고 있고요.
그것 이외에도 우리 인천에 허브(Hub)가 돼 있기 때문에 바이오 쪽도 좀, 다른 데도 지금 하고 있는데 미안하지만 중복되더라도 우리도 해야 되지 않느냐 제가 지시를 해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내년부터는 그런 부분도 구체화시켜서 보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송도컨벤시아 1년 연간 예산액이 얼마 정도 됩니까?
송도컨벤시아 예산이 78억.
그러면 국비하고 시비는 어떻게 되는 거죠?
송도컨벤시아 쪽은 사실은 저희가 위탁운영을 하면서 거기에 들어가는 인건비하고 제반경비 그러니까 시설 유지ㆍ보수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비들이 있는데 시설이 워낙 크니까 그런 경비가 78억이고요.
사업비 쪽은 사실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사업비 쪽은 이런 전시회가 개발되면 전시회 쪽에 일부 소액이 지원되고 있어서 그런 것들을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하면 한 82억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이게 다른…….
송도컨벤시아가 2차 준공을 해 가지고 민간 임대형 BTL식 방법이죠?
2단계는 ’22년 BTL로.
그러면 거기는 국비는 얼마 받습니까?
여기에는 국비가 따로 들어가지 않고요.
국비는 없고 시비만?
시 경제청에서…….
아, 소속이 경제청이라?
네, 이게 경제청 소유입니다. 이게 경제청 소유로 돼 있기 때문에 경제청에서, 그런데 이게 여러 가지 전문성이라든가 이런 게 부족하니까 저희 관광공사에 MICE 쪽 조직에다가 위탁운영을 하고 있고요.
특히 제가 와서 분석과 파악을 해 보니까 저희 강점이 국제회의라든가 미팅 이런 것은 굉장히 강하고 다른 데보다 더 우위에 있습니다. 그런데 부족한 게 전시입니다. 그래서 전시 쪽을 제가 살펴보니까 다른 지방에 유사한 경쟁력을 갖춘 지방도시보다 조금 여력이 있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강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전시회가 중요한 것뿐만 아니고 이런 공간의 활용 측면에서도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된다 이렇게 분석이 돼서 그런 부분들을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준비를 하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적으로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이게 밸런스가 깨져 있습니다, 사실은.
저희가 아까 전자에 말씀드린 8대 산업도 많이 유치해 가지고 인천관광공사에서 개선할 수 있도록, 지금 그러면 경제청 소관이고…….
그렇습니다.
경제청에서 저희한테 위탁운영을 주고 있고요.
위탁을 인천관광공사에 다가 주고…….
2020년까지 저희가,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국비를 안 받게 되면 임대비용이 상당히 큰 차지를 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당초에 건립할 때는 국비 50%가 들어와 있었거든요. 그런데 운영과 관련해서는 지금 국비가 따로 없고요.
그러면 전적으로 시비에다가만 의존하고?
그렇습니다. 시비하고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회의라든가 전시를 하게 되면 거기에서 나온 임차료 수익이 있습니다. 그 수익을 다시 활용하는 그런 구조로 돼 있고요. 그래서 그런 수익이 나오면 저희가 그것은 별도로 경제청에 다시 반납을 하죠. 하고 경상 쪽은 또 지원을 받고 그렇게 해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는데 사실은 저희 욕심 같아서는 아까 말씀드린 경상이라든가 인건비는 보전이 되니까 그런 대로 괜찮은데 사업을 공격적으로 하려면 사업비도 확보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지금 경제청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되는데 이게 충분치가 않다 보니까 악순환 구조가 돼 있는 것 같이 보여서 고민이 있고 그 부분은 경제청하고 협의를 해서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사장님께서 오셔가지고 할 일이 상당히 많은 것 같아요. 잘 좀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김국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전재운 위원님,
주요업무보고 자료 43페이지에 보면 의료관광 신시장 개척 및 산업 활성화 이쪽에서 질의 좀 하겠는데요.
이번에 해외현지 인천의료관광상담센터 개소 및 마케팅 지원인데 러시아하고 카자흐스탄 하고 있는데 다른 데 센터는 혹시 없나요?
지금 몽골을 검토하고 있고요.
(관계관을 향해)
“그게 언제 마무리가 되죠?”
(「이번 달에」하는 이 있음)
3호점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없었나요, 원래?
중국은 아직은, 왜냐하면 중국시장이 중요하긴 한데 말씀드린 대로 최근에 사드영향 이런 것 때문에 시장이 제일 큽니다만 아직도 주춤하고 있어서 중국은 상황을 보고…….
중국은 언제, 지금 거기가 고객이 많을 것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중국에는 모집하고 있을 것 같은데…….
그럼요. 중국이 아직도 제일 많습니다. 시장으로 서는 넘버원 시장이 맞고요, 다른 지역도 그렇습니다만 의료도.
그러면 거기에 이렇게 가 있어야 되지 않나요, 아니면 우리가 파견을 가 있다든가 그렇게 운영을 하지 않나요?
러시아나 카자흐스탄 같은 경우에는 센터에 우리 직원이 가 있나요? 운영은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까?
이것은 저희 직원을 파견하는 형식이 아니고요. 인천에 있는 인하대라든지 병원들하고 협업을 해서 그분들이 십시일반 펀딩을 해서 에이전시를 거기 현지에다가 두는 겁니다. 그래서 그분이 인천의료관광을 홍보도 하고 계약상담도 하고 그래서 그분이 저희를 통해서 이런 병원 쪽에 손님도 보내고 이런 역할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인천 관련된 병원에서 나갔기 때문에 유치도 인천에 있는 병원 쪽으로 유치하는 건가요?
네, 역할이 그렇습니다. 한국을 하는 게 아니고 인천만을 위한 점포입니다. 에이전시입니다.
그러면 잘됐네요.
본 위원은 유치해서 요즘에 거의 다 서울 강남 쪽이 유명하기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아직까지 계속 그쪽으로 모시고 가는 줄 알았는데 이쪽 계통에 있는 분들은 인천관내 병원으로 유치를 하고 숙소도 당연히, 물론 수술받을 경우에는 병원에서 있겠지만 나머지는 호텔이나 이쪽으로 연계돼 있고…….
네, 그렇습니다. 가족들도 오니까 가족들이 숙소도 이용하고 그렇습니다.
그게 중요합니다.
본 위원은 거의 서울에 숙소 있고 거기에서 진료받고 아직까지 그렇게 되고 있나, 그게 아닌 것에 대해서 잘하고 계셨고요. 그건 잘하셨습니다.
계속 한번 검토 좀 같이 해 보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터미널 내에 인천의료관광홍보관 운영이 있는데 어떻게 운영되는 거죠? 직원이 파견됐나요?
이것은 저희가 용역을 줘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고요. 인천공항에 하나 그 다음에 인천항에 한 군데 공간을 확보해서 전문인력을 배치해서 우리 인천만을 위한 의료관광 홍보도 하고 간단한 혈압이라든가 이런…….
인천공항, 인천항 작년하고 올해 실적이 있는데 들어와서 그러니까 홍보관에 와서 보고 갔다는 내용이죠?
네, 보기도 하고 인천의료관광이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고 어떤 좋은 점이 있고 그분들의 혈압이라든지 간단한, 왜냐하면 의료시설은 저희가 불법이기 때문에 못 하는데 그런 여러 가지 간단한 서비스는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도 체험을 하게 해서 인천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본 위원이 공항도 많이 가봤지만 못 봐서 그래서 한번 본 위원도 개인적으로…….
언제 시간 내주시면 한번 모시고…….
이게 어떻게 운영되나 해서 여쭤본 겁니다. 나름대로 의료행위를 할 수 없지만 외주위탁이면, 전반적으로 궁금해서 1만 3000명, 1만 7000명이 왔다 가셨다고 하는데 근거가 있는 데이터가 있는 건지.
그래서 전반적으로 들어보려고 그랬습니다.
언제 시간 주시면 모시고 가서 현장도 보시고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산 소요가 얼마나 될지 궁금했고요.
그것은 나중에 동료 위원님들하고 여러 가지 활동하다 보면 가볼 수도 있겠죠. 굳이 가기는 좀 그렇고요.
행감자료 요구사항에 보면 105페이지에 테마형 노선 강화도 테마투어가 기존에도 한번 사장님께 질의하고 했던 내용이 있었는데 홍보는 다른 데 시티라인하고 하버라인은 이건 일단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테마형 노선 강화도 테마투어 홍보는 어떻게 하고 계셨죠?
홍보가 인터넷 홍보할 수 있었겠고 아니면 리플릿이나 기타 등등…….
이것은 저희가 테마형뿐만 아니라 시티투어 전반에 대해서 공통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시즌별로 이벤트를 한다든가 또 여러 가지 최근에 대입시험이 끝나고 나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할인캠페인을 한다든가 아니면 여행사라든가 이런 제휴상품을 팔아주고 홍보할 수 있는 데다가 여러 가지할인 또는 제휴 이런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교육청 관련해서 같이 연계해서 홍보한 적은 없나요? 관련부서 이렇게 말씀하셔도 되는데요.
시교육청 말씀하시는 거죠?
네, 여러 가지 방법을 말씀해 드리려고 하는데 그 내용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매년 하던 방식대로만 하시는지. 그동안 본 위원, 위원님들도 많이 질의하셨는데 내년에는 개선해야 될 사항이 있을 것 같지 않나 해서, 교육청하고는…….
(관계관을 향해)
“시교육청하고 같이 일을 한 게 있나요?”
(「교육청하고 직접 하지는 않고요」하는 이 있음)
그렇습니다.
아마 몇 대 되지는 않지만 지금 본 위원도 삼사 년 전인가 우연치 않게 리플릿을 보고서 되게 좋아했고 스스로 인터넷 들어가서 꼭 가고 싶었고 타고 싶었고 액션도 취한 적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교육청 관련해 가지고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많이 가고 있어요. 그런데 그 비용이 많게는 육칠 만원 되고 싸봐야 이삼 만원대고 이게 다 시교육청에서 내는 게 아니라 학부모님들이 내는 겁니다.
이런 제도를 어른들도 딱 보면 좋아하는데 다른 지역은 모르지만 일단은 여러 가지 라인이 있지만 업무협조를 받아 가지고 가면 학생들이 토요일마다 아니면 가야 되는 뭐 숙제라고 할까요? 그런 것들도 있고 여러 가지 있거든요.
그런데 단체는 1만원 할인도 되고 학생은 더 싸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연계하면 학생들한테 문화향유나 관계돼 가지고 좋은 역할을 할 것 같아서…….
좋으신 말씀인 것 같습니다.
하여튼 그 아이디어도 한번 실현해 보도록…….
그렇게 되면 여기 매번 보면 위원님들 가끔 지적하시는 것에 비해서는 아마, 본 위원은 자신 있거든요. 본 위원은 지금 여러 가지 학교에서도 활동하다 보니까, 몰라요, 진짜. 본 위원도 몰랐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돼서 연계되면 아마 성적도 좋고 유익한 활동이 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학생들한테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교육청하고 한번 접촉해서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필요하면 얘기하세요. 제가 다 연결시켜 드릴게요.
같이하고 소통해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전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국환 위원님.
연수구 김국환 위원입니다.
행감자료 177페이지에 보면 이사회 구성요건이 어떻게 됩니까? 2018년도 이사회 심의안건 및 심의결과 해 가지고 이사회 회의하는 내용들이 있거든요.
이사회가 있습니다.
저희 공사가 당연직으로 들어가는 게 상임이사 그리고 사장이 당연직으로 들어가고요. 외부 분이 다섯 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또 당연직 두 분이 있는데 그분들은 우리 시 공무원 국장님들, 관광 담당 국장님하고 재무 담당 그러니까 예산 담당 국장님 그래서 당연직이 네 분이고 외부가 민간 외부전문가들이 다섯 분 이렇게 총 아홉 명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아홉 명 이내니까 여덟 명까지 할 수 있고 그러면 임기는 몇 년 정도입니까?
민간인들은 전문가가…….
전문가집단이죠. 그러니까 관광 관련 교수라든가 변호사, 회계사 이사회 운영과 관련해서 가능하면 골고루 선발하고 있고 참고로 비상임이사 임명권자는 시장님이십니다. 상임이사만 사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고 그렇습니다.
이사들은 이사회수당이 별도로 있습니까?
수당은 별도로 없고요. 다만 회의할 때마다 회의참석비라고 한 20만원, 회의시간이 길어지면 최대 25만원, 30만원 제가 알기로는…….
시간당 얼마?
네, 1회 참석에 기본적으로 20만원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2시간 이상 넘어가면 5만원 추가되고 이런 형식으로 해서 회의참석 수당, 거마비만 조금 있습니다. 다른 수당은 전혀 없습니다.
이사회에 대한 회칙이 있죠?
네, 규정이 있습니다.
이사회에 대한 규정 좀 볼 수 있죠?
행감 끝나고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김국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유세움 위원님.
유세움입니다.
방금 지오트레일 행사 및 홍보 추진계획안 받아봤고요. 사업계획서 봤는데 사업은 10월 18일 날 끝났잖아요. 그런데 업무보고를 계약 종료 후 30일 이내 홈페이지에 제작결과를 보고해야 한다고 돼 있는데 이게 계약이 12월까지로 돼 있나요?
담당자 분, 팀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세요.
다른 분들은 자료가 없다고 하시는데 팀장님은 대충 내용 아실 것 같아요. 제가 구두로 말씀드리면 되죠, 자료에 대해서.
팀장님,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괜찮으시겠죠?
네, 위원장님 괜찮으시면…….
자료 없으셔도 제가 설명을 해 드릴 테니까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금 보면 10월 18일 날 행사가 종료가 됐어요, 맞죠?
네, 맞습니다.
그리고 행사운영 관련해 가지고 업무보고에는 계약 종료 후 30일 이내 홈페이지 제작결과를 보고해야 하며 각 예산 및 집행 증빙내역을 포함해야 한다. 카드 영수증, 계좌이체 영수증, 견적서, 거래명세서, 참가확인증, 신분증, 통장사본 이런 것들이 있는데 계약은 12월까지 돼 있는 상태여서 지금 결과보고 자료가 없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꽤 큰 비용을 들여서 행사를 하는데 사업계획서가 사실은 굉장히 빈약해요. 그리고 기념품이나 이런 것 제작한다고 하셨는데 500만원이 소요됐거든요. 어떤 기념품 제작되었는지도 이따가 추가 자료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좀, 다른 사업은 저희가 그러려니 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넘어가는데 어차피 발주기간이 12월까지기 때문에 12월 이후에 정산이 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자료를 준비 못 하시고 정산율이 낮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도 관광공사 측에다가 이걸 어떻게 소화시켜야 되는지에 대해서 저번에 계획안도 부탁드렸었어요, 한번.
그러니까 발주 용역 해 가지고 저희가 행정감사 전에 발주 용역된 집행률에 대해서 80% 이상까지 어떻게 끌어올릴 것이냐고 해서 대책방안을 말씀드렸었고 실은 조직개편 방향은 제가 요청드렸던 거예요. 그러니까 그때도 아주 자세하게 말씀드렸어요. 1안, 2안 해 가지고 어떤 식으로 조직개편하겠다까지를 제가 분명히 요청드렸었는데 오늘 굉장히 미비돼 가지고 사실은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지오트레일 행사 관련해 가지고 모든 자료를 부탁드릴게요.
여기 지금 발주처 대행사 어디인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백예기획입니다.
어디 기획이요?
백예기획입니다.
백예기획이요. 관련된 자료 모두 다 제출 부탁드릴게요. 지금 7000만원짜리 행사라고 전혀 생각되지 않는 사업계획서라, 과업지시서는 오히려 관광공사 측에서 쓰시니까 굉장히 디테일하게 돼 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유세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많으신가요? 쉬었다 할까요?
자료 올 때까지 쉬었다 하시지요.
알겠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약 10여 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 07분 감사중지)
(16시 25분 감사계속)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합니다.
계속해서 인천관광공사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선 위원님.
부평 3선거구 이용선 위원입니다.
사장님 40쪽 인천관광 국제교류 사업 있지 않습니까. 대상이 청소년이죠?
네, 그렇습니다.
장기적으로 홍보도 하신다고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학생들이지요, 따지면?
중ㆍ고생, 대학생까지?
대학생은 아니고 주로 중ㆍ고생들.
중ㆍ고생이에요?
(「버뱅크는 대학생까지」하는 이 있음)
버뱅크는 대학생이랍니다. 죄송합니다.
그 10명 가운데는…….
네, 이건 대학생이랍니다.
각 인천학교에 있는 친구들이 간 거지요?
어떤 기준으로 선발하셨어요? 알고 계시나요, 선발 기준?
(인천관광공사사장, 관계관과 검토 중)
우선 공고를 통해서 인천에 홈스테이 제공이 가능한 학생으로부터 접수를 받아서 서로 매칭시켜 주는 그런 형식입니다.
홈스테이를 해서 서로 교환식으로 왔다 갔다, 여기 나와 있는 대로 4박 5일 이런 식으로?
그러니까 보통 한 1주일 정도 날짜가 조금씩 자매도시에 따라서, 일본 지역은 조금…….
버뱅크 같은 경우는 보름 정도 되네요.
원거리 지역은 조금 길게 하고요, 일본은 좀 짧게 하고 이렇게.
그리고 42쪽에 마이스산업 육성지원 31억 예산 투입했잖아요. 이익 난 것은 얼마 정도 되는지 아세요?
마이스산업 같은 경우에 사실은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액수가 상당히 큰데 그건 숫자를 확인하고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분들에 대해서는 국제회의 같은 경우는 1인당 참가비용이 일반 관광객보다 한 1.8배 됩니다, 그분들이 하루에 쓰시는 게.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인천 쪽에 와서 돈 쓰고 간 분들 직접 지출비용만 저희가 조사해서 통계 관리하고 있는데 이게 1년 사이에 한 31억 정도 이분들이 와서 쓰신 걸로 그렇게 조사되고 있습니다.
31억 사업예산에서…….
31억은 사업예산이고요. 경제적 파급효과…….
행사실적 말고 순수하게 이익된 게 얼마 이런 게 있을 것 아니에요, 큰 사업이긴 해도.
저희가 이걸 직접 비즈니스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건 지원하고 한 사업이 31억이라는 뜻이고요. 그분들이 와서 쓰는 게 인센티브 단체만 해도 11만 명이거든요, 인천지역 오시는 인센티브 여행단체.
그 다음에 국제기구 국제회의 참가자들의 숫자가 몇 만 명인지 제가 파악하겠습니다.
하여튼 제 얘기는 십 몇 만 명, 이십 만 명 가까이 되는 인원들이 인천에 와서 돈을 쓰고 가시기 때문에 그것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저희가 이런 지원제도를 하는 거고요.
그 다음에 국제회의도 그렇고 인센티브 단체도 그렇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래서 적절하게 이걸 우리가 지원도 해 주고 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가 있고 우위를 점유할 수 있습니다.
인천은 보고드렸다시피 이미 지방도시 중에서 4위에 올라 있고 세계적으로도 24위 국제 유치 도시로 되어 있고요. 그래서 이건 시장 관리를 계속하고 강화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업이 다 큰돈이 들어가고 이런 사업도 있지만 좋은 사업도 있고 해요, 제가 지금까지 이러이런 사업, 나쁜 사업만 봤을 때 그런 문제가 있고. 대충 아까 그건 저희가 따져봐야 될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하여튼 사업을 하는 데서 이런 중요한 사업 같은 경우 사장님의 판단하에 잘 좀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합니다.
계속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행정 요구자료 잠깐 보겠습니다.
앞에 10페이지부터 13페이지 보시면 인천 시티투어버스 있어요. 이게 민원 관련된 접수사항이에요, ’16, ’17, ’18년.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인천 시티투어버스는 저희들이 그동안 이걸 왜 하지 이것 너무 예산 많이 들어가지 않나 이런 사업이에요. 그런데 아까 사장님께서는 계속해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불편사항 민원이 늘어나요.
이유가 뭐예요?
버스의 경우에 민원이 조금 더 늘었습니다. 원인은 기존보다 노선이 많이 확대가 됐고 또 2층 버스 같은 경우에는 새롭게 시설을 도입하다 보니까 특히 이게 2층 버스고 위에는 야외에 노출되다 보니까 더울 때는 에어컨이 부족하다, 추울 때는 반대 현상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소음문제 이런 것들에 고객들의 컴플레인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민원이 많이 있었고요. 저희는 민원이 있을 때 하여튼 그것을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하고 필요하면 에어컨 같은 경우도 조금 더 쾌적하게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여러 가지 조치들을 신속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버스 같은 경우에는 오픈이잖아요, 2층에 올라가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에는 더 시원하기를 바라시는 거지요.
수천 만원짜리 오토바이 타면서 에어컨 나옵니다 이거랑 같은 것 같아요, 달려가는 데 에어컨이 꼭.
이런 것 같은 경우에 사실은 인식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타시는 분들이 2층이라는 건 영국에 있는 2층 버스 이런 것을 봐 가지고 타는 건데 그게 덥네, 뭐네 이러면 다 가려야 된다는 얘기고.
아니면 아예 통으로, 유리통으로 바꿔주면 그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검토는 해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2층 버스들이 장단점들이 있어서요.
이건 예산이 들어가서 좀 그렇고.
11페이지 보니까 13번 보면 인천 시티투어 아이디어를 제공했대요, 이 민원인께서. 이것 어떤 민원 아이디어인지 아세요? 이것에 대해 답변해 주실 분 계신가요?
그건 다시 확인을 좀 해봐야, 인원이 많아서 아마 직원들이 아이디어도 접수하고 불편도 접수하고 다 처리를 했는데 지금 너무 많다 보니까 세부적인 내용을 담당자도 기억 못 하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민원은 100건은 안 되고 86건인데 ’17년도에만…….
(관계관을 향해)
“기억을 하세요?”
잠시만요.
(인천관광공사사장, 관계관과 검토 중)
이번에 버스스톱에서 기다리고 이럴 때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런 것까지 해 주면 더 좋겠다 이런 민원이었습니다.
부평에서 소래 가는 시티투어버스 출발지가 부평역이에요?
부평에서 소래 가는…….
(「송도로」하는 이 있음)
송도로.
송도에서 부평 갔다가 소래 가나요, 30분 간격으로?
네, 노선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면 그 시티투어를 타려면 홈피나 여기에 가서 그걸 다 적고 그 자리 장소 어디어디로 가야 되잖아요.
제가 하도 우리가 항상 말로만 그래서 지나가는 것만 보고 빈 차로 가는 것만 보고 이래서 타려고 부평역에 갔다가 어디에서 타야 될지를 몰라 가지고 사람들이 저한테도 물어보길래 저도 한번 홈피를 봤어요, 30분 간격 이렇게.
그런데 제가 찾을 수가 없어서 제가 못 찾은 건지 아니면 제가 길눈이 어두운 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이 시티투어버스가 잘되길 바라요, 저희도.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런데 인천 맘카페에서는 이게 곧 없어진다라는 소문이 났었대요. 한 2만 명이 거기에 있는데 그런 소문이 왜 났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희들은 버스 4대도 동의안을 해서 드렸고 잘되길 바라는 상황인데.
이것 하나 54페이지에 2층 버스 개통식 행사가 있어요. 그게 54페이지 맞네요. 156번 맨 밑에서 네 번째인데요. 행사 용역에 들어가는 비용이 2170만원 맞나요?
2층 버스 개통식하는 데 그냥 버스 놓고 커팅하시고 이렇게 하는 거잖아요. 이건 어떻게 개통식을 하신 거지요? 그걸 한번 얘기해 주시겠어요?
2017년도는 제가 파악이 안 돼서요.
(관계관을 향해)
“당시에 누가 하신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용식입니다.
그때가 12월달에 했는데요. 부평역 광장에서 버스를 설치하고 귀빈분들 초빙해서 행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시운전을 세 군데 했고 그 다음에 주변분들 모객행사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이벤트 행사에서 부가세 포함해서 2200만원 가지고 행사했습니다.
그리고 관련되는 사진 그 다음에 오프닝행사 여러 가지 해서 그렇게 치렀습니다.
사진을 찍으셔서 드렸어요, 귀빈들한테?
사진을 찍은 건 아니고요. 인스타그램이라든가 이런 걸 해서 현지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했습니다.
행사를 그렇게 하잖아요. 버스는 저희가 임대해서 그분들하고 어차피 사업비용은 나중에 다 지불할 거고.
개막식이잖아요. 그렇게 화려하게 2170만원씩 들어갈 이유가 있나 해서요. 세 군데 갔다 오고 2층 버스 타고, 버스가 몇 대가 갔습니까?
2대 갔습니다.
2대가 갔어요?
이게 몇 년도예요?
작년 12월달입니다.
’17년도면 그렇게 경유 값이 비싸지도 않아요. 많이 넣어야 100만원일 것 아닙니까. 버스 세 군데 왔다 갔다 해도 남아요. 그것하고 또 2층 버스니까 겨울이니까 목도리라든지 무릎담요 같은 것 주셨을 것 아니에요. 그래봐야 몇 천원씩, 몇 만원씩 치자고요. 그러면 한 1000명, 2000명이 탔다는 얘기인데.
그 다음에 행사장을 꾸미고 저희가 처음으로 2층 버스가 도입이 되는 바람에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홍보효과를 위해서?
그렇게 따지면 행사용역만 돈 버는 거예요, 기획하시는 분만 돈 버는 거지 이게. 저는 이게 이해가 안 가는 게 참 많아요. 버스 개통식 하는 데 2170만원 쓰면서 거의 이게 연봉 아닙니까, 웬만한 노동자들의.
그렇습니다.
그래서 2층 버스 효과 많이 보셨지요, 2170만원 어쨌든 개통식 해서. 보셨어요?
아무래도 처음으로 차가 다니다 보니까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구경도 하시고 그렇게 하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보충 설명드리면 지난해 동 기간 대비했을 때 2층 버스 도입 이후에 이용객이 10월 20일 현재 67% 정도 증가가 돼서 2층 버스 도입 자체의 효과는 상당히 크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효과가 좋아야지요. 계속해서 해야 될 사업이지 않습니까, 중간에 멈출 수도 없는 사업이고.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 개통식에 2100만원씩 들어간다는 건 조금 이해가 안 가서 그렇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다 하셨어요?
제가 진짜 할 게 많은데요. 하다 보면 너무 화도 나고 답답하고 눈물도 나려고 그래요. 웬만한 사람들 어르신들은 박스 주우시면서 하루하루 풀칠하기 바쁘다 이런 표현까지 하긴 뭐하지만 너무하잖아요, 이게 주머니 쌈짓돈도 아니고.
이상입니다.
이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인천관광공사 수감자료를 보니까 어떤 부서에서는 정말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업에서는 1년 동안 뭘 하셨나 하는 그런 느낌이 드는가 하면 또 커뮤니티센터라든지 이런 데서 여러 가지 그런 회의라든지 사업 유치하려고 많은 노력을 한 그런 흔적을 볼 수 있는가 하면, 그렇게 봤을 때 우리가 관광공사가 있는 지자체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관광업계 및 단체와의 공동 협약사항하고 해외 주요 지역 대상으로 인한 관광상품 추진실적하고 그리고 각 지자체에도 이런 컨벤션센터가 있을 건데 거기하고 비교해서 주실 수 있습니까?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지자체별로 얼마큼 고생하고 있는지 제가 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주시고요.
그리고 제가 다른 부서의 업무보고 받다 보니까 우리 보건복지국 그 다음에 여성가족국 여러 해당부서에서도 여타 관광 그 다음에 의료관광 이런 사업에 대한 것이 있어요. 그 다음에 서해평화 예술프로젝트 그 다음에 섬 프로젝트 이런 사업들이 쭉 있어요. 그렇지요?
이런 부서하고의 연계는 잘되고 계신지 궁금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시의 9개 과들하고 사업을 같이하고 있고 그분들이 저희한테 업무를 대행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관광과 관련되는. 그래서 그 사업을 저희가 수행하고 있고요.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한 장단점이 있는데 어쨌든 아까 위원장님이 말씀하셨지만 사실은 그런 현상이 저희 인천뿐만이 아니고 다른 지자체들도 비슷한 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하고의 관계라든가 역할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이렇게 정치하게 할 수 있도록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하면 좀 건의도 드리고 계산할 건 계산하도록 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장님께서는 지금도 잘하고 계실 거라고 사료가 됩니다마는 우리 인천시에 여러 가지 그런 조례들이 많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인천광역시 크루즈 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보면 거기도 종합계획이라든지 그쪽 해당부서에서는 어떤 계획들을 세워서 크루즈 선박이 우리 인천에 유입되는지, 국내에 유입되는지, 출항지는 어디고 중간 거점은 어디인지, 어떻게 타는지 그런 부분들을 면밀히 파악하셔서 그런 사업에 만전을 기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내용이고요.
또 다른 해당부서에서 여러 가지 섬 프로젝트로 섬 특산물 그 다음에 음식물, 음식상품 이런 것들을 많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런 부분들도 우리가 섬 그러면 섬에 대한 페이지가 있어야지요. 168개의 섬이 있는데 거기에서 유인도인지, 무인도인지, 섬의 특성은 뭔지, 그 섬을 갈 수 있는 방법은 뭔지 그런 부분들이 준비가 돼 있어야 된다는 거지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총체적으로 단계별로 이번 단계에서는 이 정도 다음 단계에서 이 정도 이렇게 해서 뭔가 미래지향적인 그런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위원님들께서 너무 답답하셔서 여러 가지 말씀을 주신 걸로 알고 있는데 푸념만 하지 마시고요. 다시 한번 우리 인천관광공사 사장님과 직원 여러분 쇄신하셔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정말로 칭송받는 인천공사가 돼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소회 한마디 주실 수 있습니까?
오늘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고 또 여러 가지 고견에 대해서 내년도 사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내년에는 저희가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저희 임직원들 다 노력을 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합니다.
심도 있는 질의를 해 주신 여러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의 질의에 충실한 답변을 하여 주신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문제점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 또는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하셔서 다음 감사 시에 반복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인천관광공사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6시 49분 감사종료)
접기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유한경
○ 피감사기관참석자
(인천관광공사)
사장 민민홍
기획조정실장 이용식
국내마케팅팀장 한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