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고진섭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시정 운영의 진정한 동반자로서 세계 일류 명품도시 인천 건설이라는 원대한 비전 실현을 위한 의원의 뜨거운 관심과 협조에 대해서 깊이 감사를 드리며 2009년을 마무리하는 금년도 마지막 정례회에서 의원 여러분의 시정질문에 답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면 금년 한 해도 끊임없이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세계 5위 사장교 규모를 자랑하는 인천대교 준공,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신설 확정,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위기 극복 추진, 각종 국제회의를 통한 인천의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675만의 관람을 유치한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을 한 번 더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함께 가지기를 기원하면서 지금부터 존경하는 강석봉 의원님, 노경수 의원님, 박희경 의원님, 허식 의원님, 한도섭 의원님, 김소림 위원님, 조남휘 의원님, 신영은 의원님의 질문에 차례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석봉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시청 앞 이면도로 정비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2005년도부터 시청 앞 주변도로 정비를 요구하신 이후 우리 시에서는 지금까지 간선도로에 대해서 고급 보도블록 및 벤치 등의 설치를 통해 깨끗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다만 이면도로는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정비하지 않았고 사실 저도 보면서 낯이 뜨거울 정도였고 나도 가끔 다니면서 지적을 했는데 어떤 때 보면 좀 나아지고 어떤 때엔 좀 더 안 좋은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아까 우리 간부들한테도 정말 부끄러운 일이니까 전체 시의 주요 뒷골목 다를 한꺼번에 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좀 체계적으로 해 보자 이런 얘기도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2002년 7월 1일부로 취임한 이래 5대 과제라고 해서 쓰레기 줍기를 제일 처음, 청소죠. 그것을 첫째 과제로 해서 많이 노력을 해서 그런 대로 각 군ㆍ구청에서도 호응이 있어서 새벽에도 나가서 치우고 사실 거리 전체가 깨끗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또 우리가 일주일 만에 한 번씩 보고도 받고 해서 또 현장 사진과 함께 보고가 되기 때문에 탁상행정만은 아니고 그런데 또 일부 구간은 그렇게 방치가 돼 있거나 아직도 명품도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부끄러울 만큼 상황에 대해서 우리 직원들 모두가 한 번 생각해 주는 계기를 주어서 대단히 고맙다는 말씀이고 차제에 말씀드리면 사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본인들 스스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있으면 좀 줍고 그리고 또 저런 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게 있으면 일부는 신고나 고발을 해서 즉시즉시 시정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하는 점을 차제에 드립니다.
말씀하신 이곳은 구월업무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중에 있어 이 계획이 변경되면 우리 시는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여 이면도로를 정비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노경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영종 개발 잔여지에 대한 2010년 1월 1일부터의 건축허가 제한은 사유재산권의 과도한 침해라는 질문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영종 개발 잔여지는 2003년 8월 영종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때 개발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지역으로써 현재까지는 개인적인 개발행위가 허용된 지역이나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목표연도인 2020년까지의 사업 완료시기와 사유지 토지소유자의 민원 해소를 위한 개발계획 수립의 필요성으로 개발 잔여지의 개발계획 수립 용역은 2008년 6월 착수하여 지식경제부와 협의중에 있습니다.
영종지구 전체의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당수의 외지인 약 72%가 개발붐에 편승하여 전ㆍ답ㆍ임야 등을 근린생활시설을 60%에 해당하는 지역에 신축하는 등 외지인들의 과도한 건축 행위는 지가상승 등 영종 지역 개발 사업에 상당한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우리 시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는 등 향후 그 폐해가 심각할 것으로 판단되어 건축 제한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건축 제한은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위해서 전체적인 측면으로 볼 때 불가피한 것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종 개발 잔여지에 대하여 개발계획 승인이 확정될 때까지는 건축 허가 제한을 유보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영종 개발 잔여지는 개발계획 수립 시기인 2007년부터 현재까지 건축 허가 건수가 약 2,400여건이며 지속적으로 건축허가 신청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건축 개발과 불부합되는 건축 행위가 계속될 시에는 사업 시행 시 매몰되는 사회적 비용과 사업비 증가 등은 물론 외국 투자가와 첨단산업을 유치하고자 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됩니다.
따라서 건축 제한은 시급한 실정이라 판단되기에 시행한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향후 영종 개발 잔여지에 대한 개발 계획 수립 및 조속한 사업 시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선의의 지역 주민이 생계적 필요에 의한 가설건축, 노후건축물 및 재해위험 방지시설 등 필요한 건축 등을 비롯해서 우리 인천시민이 선의의 피해라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 이런 점에 대해서 구제책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희경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강화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진행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의 강화ㆍ옹진군은 현재까지 남북접경지역 및 도서지역으로 개발이 낙후된 실정입니다.
따라서 강화ㆍ옹진군 지역을 남북경제협력의 전략 요충지로 종합적 계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금번 2025 인천도시기본계획안에 시가화 예정지로 계획하여 지난 9월 23일 시민공청회를 가진 바 있으며 금년 말까지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 협의를 거치고 2010년 1월 말에 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025 인천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강화ㆍ영종군 지역에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통행료 무료를 원칙으로 영종~강화 간 총연장 14.8㎞에 4차선 규모의 연결도로를 계획하여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노선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10년 3월 중에 영종~강화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을 위한 SPC를 설립하여 2010년 6월 전에 착공하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전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는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 제117조의 규정에 의거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기본계획 등 토지이용계획이 새로이 수립되는 지역에 대하여 최소한의 범위를 정하여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또한 착공 후 3~5개월 동안 지가변동률 등을 확인 후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라는 사항과 토지거래허가 대상면적의 확대요구 등에 대해서는 시의원, 지역주민대표 등과 신중한 토론을 거쳐 최선의 방안을 강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8개 도시재생사업에 쓰일 법과 조례에서 정한 기금 현황 및 향후 확보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도시개발법으로 시행하는 루원시티 등 3개 사업, 도시재정비촉진을위한특별법으로 시행하는 제물포 역세권 등 5개 사업을 포함하여 총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구도심 지역을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도시기능을 확보시키는 사업으로 관련법과 조례에 따라 사업촉진을 위해 재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도시개발법으로 시행하는 사업은 인천광역시도시재생과균형발전지원에관한조례에서 도시개발특별회계, 교통사업특별회계, 지역개발기금, 중소기업육성기금, 도시및주거환경정비기금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총 1,300억원이 회계별, 사용용도별로 적립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시재정비촉진을위한특별법으로 시행하는 사업은 인천광역시도시재정비촉진특별회계설치와운용조례에서 정부의 보조금, 일반회계로부터 전입금 도시계획세 징수액의 일부 등을 특별회계 재원으로 확보토록 규정되어 있어나 현재 도시재생사업은 대부분 사업계획 수립 단계여서 기금과 특별회계 재원이 투입되는 기반시설 설치공사가 착공되지 않았고 시 재정 형편상 당해연도 사용되지 않는 재원을 미리 확보하기가 어려워 도시재생사업에 사용되는 기금과 특별회계를 비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시재생사업에 지원되는 기금과 특별회계는 법적의무사항이 아니나 2011년부터는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시설 설치공사가 본격적으로 착수될 것으로 예정됨에 따라 도시계획세 징수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하는 등 특별회계 운용 방안을 적극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허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재개발, 재건축에 쓰일 도시및주거환경정비기금에 대한 법령에서 정한 법적 비축 현황 및 향후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기존 도심지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2003년도에 제정되어 도시계획세의 10%를 정비기금으로 적립토록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04년부터 현재까지의 조성규모는 453억 2,200만원이 되겠으나 현재 우리 시 정비기금은 200억 3,200만원이 적립되어 있으며 지원대상은 안전진단 및 정비계획의 수립 용역비와 기반시설 설치비로써 정비계획수립 용역비 자치단체 경상보조금으로 2007년도에 7개 구에 정비계획수립 용역비로 6억 9,0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10년도에는 7개 구에 97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반시설 설치비 지원은 도로, 공원, 녹지조성 비용으로써 연차별 지원계획에 따라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리 시의 정비사업은 2006년도에 2010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금까지는 주민제안 방식의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사업의 초기단계인 구역지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향후부터는 구에서 직접 정비계획을 수립하여야 하고 그 동안 지정된 재개발구역 등이 사업 시행 단계로 접어들고 있어 원활한 정비사업을 위하여 적정 기금적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허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가 및 사무실 공급을 계기로 인천시 전체에 대한 주거, 아파트, 오피스텔 포함 상가, 사무실, 호텔, 테마파크, 전시시설 등에 대한 수요예측 조사용역을 시급히 발주하여 구도심과 연계한 대책 수립을 건의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 2006년도에 2020 인천도시기본계획의 구체화 및 목표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도시개발과 관련된 제반 계획 간의 상충된 부분 제거와 여건 변화로 인한 불합리한 도시계획의 조정을 위하여 인천도시관리계획 정비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 제34조 규정에 의하여 5년마다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도록 되어 왔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이 완료되는 대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용역을 발주하여 상가, 호텔, 테마파크 등에 대한 수요예측기초조사 실시 결과를 토대로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을 연계한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현재 민간 건설 시장에서 인천의 비전을 기대하고 신뢰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의 추진, 성공적인 2009 세계도시축전, 2014아시아경기대회 유치 등으로 인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지가의 경우 2002년 대비 206% 상승하였으며 국토해양부 발표에 따르면 주택건설은 우리 시가 3만 5,500호로 전국 20만 3,000호 중 17%를 차지하고 있어 서울의 1만 6,000호, 부산의 3,500호, 대구의 2,500호보다 훨씬 많이 건설하였음은 물론이고 우리는 미분양이 없는 그런 상태로 상당한 기대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부에서 또한 이런 것들은 우리 앞으로의 재정에도 큰 영향을 주죠.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주택이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은 우리 시의 시정재원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 있어서는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가 된다 하겠습니다.
일부에서 재정 파탄이라는 견해를 제기하고 있으나 우리 시의 예산규모는 7조원이 넘을 정도로 양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점 금년 말 부채비율이 29.7%로써 행안부 지침상 1등급일 정도로 질적으로도 양호하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즉흥적이고 무책임한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 할 것입니다.
도시개발공사 부채의 경우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토지매입 및 공사비 등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어 초기에 일시적으로 부채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시민 부담 없이 토지 및 아파트 분양 수익금으로 상환하게 되므로 2014년경에는 현 채무를 모두 상환하고 자력 경영이 가능하여 도개공의 재정운용이 건전하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따라서 일부 시민들께서 건전하게 재정운용을 한다는 점을 재인식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앞으로 2014 아시아경기대회까지 연 관광객 2,000만명 유치 300여개 다국적기업 및 R&D센터, UN기구 등 다국적기구가 30여개, 각종 세계적인 외국대학 등 20여개를 유치할 계획으로 인천시에 부가가치를 창출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아까 말씀 중에 신구도심이라든지 여러 개가 중복 충돌 혹은 과당경쟁이라는 견해를 말씀을 하셨는데 물론 이런 것은 다 조정이 되어야 되겠습니다만 근본적으로 도시의 규모가 앞으로 팽창될 것에 대비해서 하는 큰 틀을 이해하시고 그러나 미세한 조정이 있으면 그 조정도 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허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한화 도시개발사업 개발이익금 및 사회공여 내역 공표에 대한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2008년 12월 상업용지 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회계법인에서 산출한 개발이익은 약 672억원입니다.
전체적인 개발이익에 대하여는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연구과제로 채택하여 추진하고 있는 개발이익 산정시스템의 연구결과에 따라 적정여부를 비교ㆍ검토할 계획이며 사업준공 시점에 정확한 개발이익금을 산정하여 인천지역 공공부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학교, 주차장, 공공청사 등 380억원, 도서관 건립 지원 등 280억원 총 660억원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사회공헌사업 이외에도 공공시설용지 기부채납 1,348억원, 구역 밖 기반시설 설치 2,207억원, 각종 부담금 743억원 등 총 4,298억원을 인천지역 공공부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한도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농업기술센터 이전 T/F팀 구성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청사를 현재 부평구 열우물길 10번지에서 계양구 다남동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전을 위하여 2008년도 타당성 검토용역 등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2009년 12월 10일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에 관한 입지시설 결정을 인천광역시 자체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우선순위로 12월 중 국토해양부에 상정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동안 이전 추진을 위하여 2009년 1월 농업기술센터 내에 청사이전 T/F팀을 신설 운영하고 2012년도 이전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차질 없는 이전을 위하여 필요 시 사업단계별 전문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한도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LED 조명 보급사업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이 우려하신 바와 같이 LED 조명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은 중국, 일본,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국가별로 칩의 성능이 각각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금년도에 20억원의 예산으로 군ㆍ구를 포함 공공기관에 고효율 조명기구인 LED 조명 보급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중국산 저가칩으로 인한 국내산 칩 피해를 방지하고자 LED 조명기기 구매 입찰 시 고효율 칩을 생산하는 한국산, 미국산, 일본산 등 성능이 우수한 제품들만 납품될 수 있도록 성능기준을 마련하였으며 공인 인증기관을 통과한 성능이 가장 우수한 5개 업체를 1차 선정하고 상위 업체들간의 가격경쟁을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하는 2단계 경쟁입찰을 실시하여 중국산 저가칩 제품이 납품되지 않도록 조치하였습니다.
향후에도 LED 조명 구매 시 최상의 제품이 납품될 수 있도록 성능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며 중국산 저가칩으로 인한 국내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관리ㆍ감독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도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소래 생태공원 주변 불법 건축물에서 오ㆍ폐수 무단 방류로 인한 환경오염 대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소래 생태공원 주변 지역의 불법 무허가 건축 등으로 인한 생활 오ㆍ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방지대책에 대해서는 자연성이 풍부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소래 습지생태공원 조성과정에서 보상을 완료 후 철거 중에 있으며 불법 건축물 총 30개동 중 26개동은 기 철거하였고 남은 4개동도 철거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하여 생활 오ㆍ폐수 무단방류로 인한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도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소래연안 폐어구ㆍ폐어망 방치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인천 앞바다의 각종 바다쓰레기를 수거ㆍ처리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금년도 남동구 폐어구ㆍ폐어망 등 바다쓰레기 590톤을 수거ㆍ처리하였으며 내년도에도 남동구에서 해안쓰레기 수거ㆍ처리사업으로 1억 8,000만원,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에 6,000만원, 어민수매 쓰레기 처리사업에 2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연안을 포함한 바다쓰레기에 대해서는 해양생태계가 파괴하지 않도록 수거처리에 적극 노력토록 하겠습니다.
한도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소래철교를 주변 시설과 연계하여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소래철교는 협궤열차가 운행하던 우리의 애환이 서린 역사의 현장으로서 소래철교의 안전성과 철거논란이 대두되는 한편 관광 자원화의 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인접 시흥시에서는 철교를 이용한 소래포구로의 관광객으로 교통 및 주차난이 심해 지면서 철교 하단부의 부식과 손상을 이유로 철거를 희망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소래철교는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협궤열차와 소래포구가 이어지는 낭만과 추억이 있는 관광명소로써 인천시에서는 반드시 보존해야 하는 근대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주요한 관광자원입니다.
관리주체인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에서는 양 지자체간 협의를 거쳐 존속여부를 결정할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만 우리 시에서는 관리 전환을 받아 직접 보수ㆍ관리하는 한이 있더라도 보존시킬 방안을 강구토록 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소래포구와 소래생태습지공원 그리고 내년 5월 개통 예정인 제3경인고속도로와 송도국제도시, 인천대교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소래철교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한도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자전거도로의 안전대책과 사후 관리대책 및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보완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자전거 활성화 초기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동차 이용자에 관한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시는 기존의 보도에 형식적으로 설치한 자전거ㆍ보행자의 겸용도로가 아니고 보행자와 차량과의 상충을 방지하고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존 차로 내 화단 등으로 분리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시범사업 구간 내 교차로 처리 등 일부 구역의 시설물에 대하여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있어 조만간 개선할 계획이며 또한 우리 시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교통운영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개선방안을 강구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시민단체로 구성된 자전거 전용도로 시민 모니터링반을 적극 활용하여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자전거 이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활성화 시책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문학경기장 내에 시민 자전거 교육장을 설치ㆍ운영하고 인천 도심형 자건거 보급, 자전거 시범학교를 지정ㆍ운영하는 등 활성화 시책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차제에 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이제 존경하는 이명박 대통령님께서도 작년 8월 15일에 녹색성장을 선언하시는 등 녹색성장에 관한 많은 정책들이 진행되면서 특히 국제적으로도 아시는 바와 같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녹색성장을 통해서 제3, 새로운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 이런 취지에 의제들이 계속 논란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서 지구 온난화 대책으로써의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최근에 코펜하겐에서도 국제회의가 있는 등 많은 제안들이 또 정책들이 지금 제안되고 조정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에서 우리가 실질적으로 모든 분들한테 적용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뭐 쉽게 에너지를 절약해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개인적인 노력이 다 포함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것이고 특히 도시에 있어서 특히 대중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아마도 가장 주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어느 도시가 더 선도적으로 나가느냐가 그 도시의 가치를 올리고 또 그것이 시민 모든 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예측이 가능하죠.
다만 이 과정에서 인프라 구축이 우선되고 그러면서 그것이 시민들에게 활용이 되면서 승용차 이용이 좀 불편해지고 그러면서 이것이 선 순환이 돼야 되는데 역시 시행 초기에는 그런 것들이 불편, 양쪽 다 불편한 측면만이 노정이 되기 때문에 일부 시민들께서 상당히 불편해 하시고 또 불만이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행착오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최소화해서 하되 결국은 이 자전거도로는 갈 수밖에 없는 정책이다.
따라서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께서나 또 시청하시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그런 점을 양지하셔서 저희들이 하여간 불편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최소화하면서 선 순환으로 갈 수 있는 정책개발을 조속히 할 예정으로 있으니까 그런 점에 대해서 양지와 이해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소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기 중 미세먼지 저감방안과 이미지 개선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국제공항을 비롯한 항만, 수도권매립지 등 국가 주요시설과 8개의 산업단지가 주거지역과 혼재되어 있고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도심재생사업 등 건설사업이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 몽골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황사로 인한 대기오염 물질의 유입과 연안지역에서 자주발생하고 있는 안개, 박무현상 등으로 대기오염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우리 시에서는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14년까지 5,600억원을 투입하여 경유차 17만 1,000대에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할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저공해 조치 미 이행차량에 대한 운행을 제한하는 조례도 제정ㆍ시행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의 관리를 강화하고 도로의 제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진공 및 고압 살수차량을 이용한 청소작업 및 도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항만 및 건설현장 등에서 밀폐형 하역기 도입 등 시설개선에 엄격한 관리기준을 적용하여 비산먼지를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오염도를 줄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발생원 추적 시스템을 도입, 오염물질 이동경로 및 발생원 조사ㆍ분석을 통한 대기질 개선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시가 선진국 수준의 친환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소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GMO 식품과 관련하여 불안요인을 해결할 수 있는 인천시 대책과 안전관리 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쌀을 제외한 식량 자급률이 매우 낮으며 콩과 옥수수의 자급률은 각각 11%, 0.7%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GMO 식품을 배제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고 유전자재조합식품을 먹어도 안전한 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는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GMO 식품에 대한 독성평가 및 안전성 심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시에서도 소비자 알권리, 선택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GMO 표시제 운영 및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최근 non-GMO를 선언한 업체의 제품을 수거ㆍ검사 실시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소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친환경 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과 세계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입니다.
그 동안 우리 시에서는 태양광, 태양열, 소수력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금년에는 우리 시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38억 4,600만원을 투입하여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58개소와 남동정수장에 태양열 급탕 및 태양광 발전설비를 각각 설치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우리 시에서는 도서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1억 7,000만원을 투입하여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5도에 대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하수처리장 바이오가스 설비, 노인요양원의 태양열 급탕, 공공시설에 대한 태양광발전 등에 49억 4,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시를 해양에너지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양에너지사업 중 840㎽ 용량에 2조 3,800억원이 투자되는 강화 조력발전소와 97.5㎽ 용량에 4,596억원이 투자되는 무의도 해상풍력발전소, 200㎽ 용량에 8,000억원이 투자되는 덕적도 조류발전단지의 대규모 사업들은 현재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바이오 디젤, 바이오 에탄올 등을 생산할 수 있는 해양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을 위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간 총 504억(국비 490억, 시비 14억원)을 투입하여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세계 기후변화 협약의 선제적 대응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신설되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에 태양광발전, 지열 냉난방 등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친환경적인 경기장 건설과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시민이 찾고 있는 문학경기장에도 태양광발전, 그린 관람석 등을 설치하고 현재 건설하고 있는 인천지하철 2호선에는 지열 냉난방 등을 도입한 에너지 저소비형 지하철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공공기관, 도서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분야별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발굴ㆍ추진하여 우리 시가 국제도시에 걸맞는 녹색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남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전통문화 체험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부평 도호부청사 복원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의 소중한 문화재 복원과 전통문화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시는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역사와 문화유적은 우리 선조들의 혼과 예지가 깃든 소중한 유산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자산입니다.
그 동안 시에서는 고증자료를 근거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관내 문화유적을 발굴하고 이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강화산성, 문학산성, 부평향교, 용궁사 용황각 등을 복원하고 보수ㆍ정비하였습니다.
아울러 인천 도호부청사와 부평 도호부청사도 복원하기 위해 1993년부터 복원 고증자료를 찾는 등 노력을 기울여 국립 중앙도서관에서 소장 중이던 인천 도호부청사의 건물배치, 명칭, 규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고지도인 고증자료를 확보함에 따라 1999년 문학동에 인천 도호부청사를 복원할 수 있었습니다만 부평 도호부청사에 대한 고증자료는 아직 찾지 못하여 부평 도호부청사 복원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향후 관내ㆍ외 대학 및 민간연구소, 관계 전문가들과 협조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고증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그 결과에 따라 부평도호부 청사 복원계획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남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계양구의 문화시설 보존을 위한 역사박물관 설치 관련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계양지역은 부평도호부와 부평향교가 위치하는 등 인천도호부와 함께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는 지역입니다.
현재 우리 시의 역사박물관은 2007년 3월에 개관된 부평역사박물관과 강화 내 강화역사박물관이 건립 중에 있으며 세계의 관문으로써 우리 시를 찾는 내외국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알리기 위해 가칭 한국역사박물관 건립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역사박물관은 그 지역의 문화재 등 역사유물을 보존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과 구민의식 함양에도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계양구 지역의 역사박물관 설치에 대해서는 역사적인 고증과 유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문화체육관광부 및 계양구와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남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소방교육대 야외교육장 부지확보 및 교육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소방교육대는 소방학교로 승격을 위해 2009지방재정투융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
계획 승인을 마쳤으며 2010년 타당성조사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 교육대 부지는 총 8,800여평으로 이중 대지면적 3,000평, 녹지면적 5,800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존녹지 부분은 관련 법규에 의거 토지의 형질변경이 가능한 바 산악구조 훈련장 및 교육생 휴게시설로 사용할 계획이며 훈련탑, 체험장 등 주요시설은 인근 부지를 매입하여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신영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지하철 2호선 서창택지, 도림동, 논현동 남동공단까지의 연장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도시철도2호선은 서구 오류동에서 시청, 남동구청, 인천대공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국토해양부로부터 2009년 11월 기본계획이 확정ㆍ고시된 사업으로 2014년 아시안게임 이전 개통을 목표로 금년 6월 착공하여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서창택지ㆍ논현동, 남동공단 지역으로의 노선 추가연장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입니다.
의원님께서 갖고 계시는 도림동 및 논현동 지역주민은 현재 동 지역에 건설 중인 수인선 전철이 완공되면 인천1호선과의 환승을 통해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우리 이 지역에서는 의원님께서 건의하신 지역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이용수혜를 받지 못하는 지역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도시철도 건설문제를 장기적인 구상을 통하여 적극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영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기존 예정부지는 2006년 그린벨트 해제 가능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중 도매시장을 이전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부지형태 등이 적합하지 않아 고민하던 중 2008년 11월에 그린벨트 해제 관련 규정이 시ㆍ도에서 임의로 해제위치를 지정할 수 있도록 변경됨에 따라 예정부지를 변경하게 된 것입니다.
현재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10년 3월 국토해양부장관의 해제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계획인가 등의 절차가 진행되면 2010년 하반기부터 보상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업시행자인 도시개발공사에서 보상절차와 산정기준 등 종합적인 지침을 마련하여 토지소유주는 물론 이해 당사자와의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 절차가 진행될 것입니다.
아울러 새로이 건립되는 도매시장은 2013년 개장을 목표로 영구적이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건설되며 이용시민의 쉼터로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최대한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의 주거ㆍ생활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최적의 선진 도매시장 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영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한 체육녹지시설의 보상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하여 고속도로 관문지역과 주요 간선도로 주변의 도시환경을 정비하고 대회 관련시설을 설치하고자 5개 지역의 1.9㎢에 달하는 체육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체육공원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구월, 남촌, 장수체육공원은 시 환경녹지국에서 경명, 용종체육공원은 도시개발공사에서 분담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따라서 2010년에는 건설이 시급한 경기장 건설과 관련한 부분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상대적으로 공사기간이 짧은 체육공원에 대해서는 2014년 대회 이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예산투입을 진행할 계획이며 원활한 보상을 위하여 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지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보상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양호지역을 개발할 경우 확보토록 되어 있던 방죽돌, 수산, 도림, 논현 등 4개소의 대체녹지는 지난 5ㆍ27 규제개혁 완화 차원에서 폐지되어 향후 아시안게임 사업계획에서 제외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강석봉 의원님을 비롯한 여덟 분 의원님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