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최병국입니다.
존경하는 박종혁 위원장님과 위원님께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간단하게 별도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번 주요업무보고 시 위원님들께 충실한 업무보고를 드리지 못한 점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다고 했습니다만 주요 실무 위주로 현황을 파악하는 데 치중하다 보니 위원님들께서 정작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문제에 대해 답변이 부족했음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천에서 태어나 평생 인천에 살면서 그림을 그려온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다른 사람에게 금방 말로 답변하는 것이 익숙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가 그렇다고 재단 대표이사로서 기본적인 방향에 대해 고민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긴 하나 이 과정에서 위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염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간단하게 재단 운영에 대해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 행정사무감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우선 재단의 조직운영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혁신위에서 만든 재단혁신안이 이사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혁신안을 실행하기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거치는 과정에 있습니다.
혁신안을 재단 내부규정과 매칭시키기 위해서는 규정 개정 등 다소 시간이 필요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이 문제를 매듭짓고 내년 초에는 재단의 조직운영이 정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두 번째, 재단 사업방향입니다.
저는 재단 대표이사가 어떤 사업을 전체적으로 지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방향을 수립하고 그 방향을 구현할 사업을 지역 내외, 재단 내외에서 의견을 잘 모아 그것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인천문화재단의 사업방향 가운데 앞으로 고민해야 할 것은 남북을 포함한 국제교류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은 근대 이후 역사나 지정학적 측면에서 볼 때 교류를 통해 문화가 발전해 온 도시입니다.
도시 자체가 여러 지역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만든 곳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따라서 다른 도시에 비해 인천의 장점을 잘 소화하고 이용하려면 문화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어떤 무슨 사업을 특정해서 제안하기보다는 지역 내, 재단 내부로부터 자연스럽게 제안되고 추진되도록 만드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도시재생에 대한 문화적 관점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도심 재생은 현재 인천광역시의 중요한 정책과제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인천문화재단이 도시재생에 어떠한 문화적 관점을 도입할 수 있을지 장기적 안목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재단의 조직이 정비된 이후에는 이러한 문제를 본격적으로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거듭 말씀드리지만 재단 대표이사로서 조정자의 역할을 현명히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조직 운영 면이나 사업 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단 내부와 외부를 잘 연결시키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회와도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주요현안을 항상 상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종혁 위원장님과 다른 여러 위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행정사무와 관련된 업무보고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선홍 사무처장입니다.
허은광 기획경영본부장입니다.
정재우 문화사업본부장입니다.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장 겸 개항장플랫폼준비본부장입니다.
김락기 인천역사문화센터장입니다.
이재언 인천아트플랫폼관장입니다.
(간부 인사)
지금부터 인천문화재단의 2019년 주요업무실적과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서 2페이지입니다.
인천문화재단은 1사무처 3본부 9팀 2관 1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 90명 중 재단본부 일반직 46명, 본부 외 인력 22명, 시설관리직 16명으로 총 8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페이지 하단의 정원표에는 재단본부 직원과 위탁사업 및 위탁시설의 사무 관장 인력과 시설관리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페이지 예산규모입니다.
2019년 예산은 3회 추가경정 기준 일반회계 296억 5000만원, 기금관리특별회계 553억 6000만원입니다.
위원회 현황, 간부현황, 부서별 사무분장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2018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하겠습니다.
13페이지 전체 현황을 참고해 주십시오.
시정요구 2건, 처리요구 9건, 건의 3건 총 14건 중 14건이 종결되었습니다.
15페이지입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예산집행 철저 관련입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에게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서 시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운영 대비 올해는 사회복지 관련 심의위원을 1인에서 2인으로 위촉하고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지속 관리하였습니다.
16페이지입니다.
개항장 예술축제 등 행사추진 철저 관련입니다.
개항장 예술축제는 지난해 신포동 문화공간 일대에서 진행한 음악, 무용, 신체극 중심의 실내외 공연사업입니다.
2018년 단년도 사업으로 추진하여 올해는 진행하지 않았으며 향후 유사사업 수행 시 위원님들의 지적사항을 반영하여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7페이지입니다.
대표 콘텐츠사업의 현실적인 지원대책 강구입니다.
올해 법률자문 및 홍보 등을 재단에서 직접 담당 추진하였습니다.
공연단체는 공연에 집중하여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지난주 부평아트센터에서 3회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18페이지입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강구 관련입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과 연계하여 재단은 2018년 관련 TFT 회의에 참여하고 2019년 사업준비 간담회에 참여하여 재단이 추진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였습니다.
재단에서는 동아시아 합창제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 연계전시를 진행하였고 지원사업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문화예술단체 국제교류사업 추진 그리고 지난주 한중일 문학콘퍼런스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음악 저작권 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관련입니다.
해당 처리요구 건은 2018년 개항장 예술축제와 관련한 사항으로 해당 사업은 2018년 단년도 사업으로 폐지되었으며 향후 유사사업 개최 시 저작권 이용허락 등 관련 사항을 세심하게 점검하겠습니다.
20페이지 미술활성화 기획사업 작품구입 공모시기 및 전시진행 검토 관련입니다.
올해 하반기 중 소장품 구입 공모를 진행하여 10월 총 15작품의 그림을 구입하였습니다.
올해 구입한 작품들은 12월부터 신 소장품 전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1페이지입니다.
트라이보울 재즈페스티벌 인천지역 뮤지션 참여 확대방안 마련 관련입니다.
올해 재즈페스티벌은 지역 연고의 예술인 간담회와 심의위원 구성 변화, 인천 연고 예술인의 가산점 부여 등 추진방식의 개선으로 참여단체 6개 팀 중 인천 연고 예술인 4팀이 선정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사업 간담회를 통해 인천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22페이지입니다.
행사의 지역적, 시기적 안배 추진방안 검토 관련입니다.
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상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과 시기를 안배해서 추진해 달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주간 업무보고, 월간 업무보고를 통해 부서단위 세부사업 일정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행사시기가 중복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내년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인천 전 지역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연간 일정을 사전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23페이지입니다.
각종 행사 추진 시 온라인 홍보 내실화 관련입니다.
기존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 플러스친구,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재단의 행사를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인천문화정보 모바일 앱 아이큐를 운영하여 인천에서 진행되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소셜미디어 채널에 최적화된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개발하여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4페이지입니다.
대표이사 선임 관련 지역사회의 의견수렴 관련입니다.
관련 규정에 따라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6대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공개 직무계획서 발표자리를 마련하였고 심층면접을 진행하여 대표이사 선임절차를 보완하였습니다.
현재 문화재단 혁신안과 연계하여 대표이사의 선임절차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갈 계획입니다.
25페이지입니다.
재단의 직무 및 조직진단으로 내ㆍ외부 소통기능 강화 관련입니다.
올 초 문화재단혁신위가 구성되었으며 혁신위에서 재단 운영 전반을 검토하여 문화재단 혁신안이 제출되었습니다.
인천문화재단 혁신안에 조직개편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노사 실무회의 운영을 통해 직무 및 업무배치 등의 실행안을 수립하고 관련 규정 등의 개정을 통해 조직개편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6페이지입니다.
사업의 안정성과 고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입니다.
재단위탁 사무인력은 만 2년 이상 계속 근로 시 평가를 통해 정원 내 인력으로 포함되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위탁직의 경우 재단의 해당 시설 운영기간에 따라 근로가 결정되기 때문에 고용의 안정성을 상시 담보할 수가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혁신안과 연계하여 조직개편 및 인력운영안을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사업과 고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27페이지입니다.
재단의 역할 재정립 및 예술인과의 소통에 관한 관련입니다.
우선 재단의 역할 재정립과 관련해서는 앞서 지적과 마찬가지로 혁신안에서 도출된 조직개편안을 적극 활용하여 재단 역할을 재정립하고 소통방안을 강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내부 소통 구축 외에 지역 예술인과의 소통을 위해 인천문화포럼을 소통창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분과별 운영을 하고 있으며 문화포럼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계와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8페이지입니다.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주의 관련입니다.
2019년은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관련 지침을 강화하였습니다.
행안부의 예산편성 지침을 바탕으로 재단의 예산편성과 검증절차를 강화하였으며 예산의 집행에 있어서 보조자료 관리 강화, 월별, 분기별 예산집행 실적 관리 등을 통해 예산이 합리적이고 사업의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상시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19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올해 재단은 예술이 생동하고 문화로 행복한 인천이라는 미션 아래 4개 전략목표, 8개 과제를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과제별 사업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2페이지 시민문화 참여기회 확대 분야입니다.
시민문화활동의 다각적 지원과 시민문화 예술활동 기반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입니다.
생활문화센터 공간 운영은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운영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0월 기준 공간 가동률은 68.5%로 전년도 동기 대비 16.2% 상승하였습니다.
자발적 생활문화 프로젝트를 수시 지원하는 우주인 프로젝트는 올해 총 16건을 선정하여 운영하였으며 지역 내 소규모 문화공간과 생활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동네방네 아지트사업은 총 18개 공간을 지원하였습니다.
생활문화 동아리사업과 시민문화활동 지원사업 등에 총 11개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인천왈츠사업은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과정 중심의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협력단체로 극단 작은방을 선정하여 운영하였으며 시민참가자 총 55명 지난주 제물포의 상인이라는 공연을 트라이보울에서 총 2회 진행하였으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35페이지 섬마을밴드 축제사업입니다.
2017년 대이작도에서 진행된 사업으로 도서지역 음악동호회와 전문 코디네이터, 강사의 교육진행으로 올 7월 대이작도에서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총 9개 동호회 101명이 참여하였으며 대이작도 주민 및 관광객 총 550명이 관람하였습니다.
올해 대이작도의 3년 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다른 도서지역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36페이지 문화다양성 확대 분야입니다.
소수자 및 소외계층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문화, 예술, 여행, 체육 분야에서 이용가능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지원합니다.
통합문화이용권 예산 총액은 국ㆍ시비 매칭사업비 외 재단 자체 기획사업 예산도 포함된 금액입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희망 대상층의 수요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매칭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총 26개 단체를 선정하여 28개 시설을 매칭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사업이 취지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상시 점검하고 있습니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다양성 개념의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를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다양성협의회, 만국시장과 세계 각국의 요리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중 문화다양성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38페이지 문화인력 양성 및 매개 분야입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 및 지역문화 전문인력 역량강화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역량강화 사업은 교육생을 선발하여 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8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자율학습 프로그램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지원하였습니다.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사업입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은 학교 밖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1개 운영기관을 선정하였으며 해당 선정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에는 59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발굴 지원사업으로 20개 단체를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인천시민문화대학은 시민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16개 과정을 총 91회 운영하였으며 하반기도 19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인천 내 대학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40페이지 생애전환 문화예술교육, 41페이지 문화예술교육 지원 구축, 문화예술교육 기획사업 또 42페이지 유아 문화예술교육 누리사업 등은 계속 관련 기관과 지원체제를 정비해서 진행하고 있고요.
문화예술동아리 교육지원 사업은 지역 내 예술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생활문화팀의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43페이지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사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6개의 문화시설이 참여하였습니다.
노년문예 창작지원은 65세 이상 노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초과정 2개, 방송과정 1개 강좌를 운영하였으며 11월 중 노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운영방안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45페이지는 문화거점 예술서비스 확대 분야입니다.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및 공간 이용자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인천아트플랫폼, 트라이보울, 공연예술 연습공간, 우리미술관, 청년문화창작소 등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아트플랫폼은 올해 10기 작가 23팀을 선발하여 연구, 비평, 발표지원 등 총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국제교류 분야로 대만과 작가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인천아트플랫폼 1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전시, 기획공연, 시민참여를 위한 개방형 창작공간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트라이보울은 공연을 중심으로 전시, 축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송도의 대표적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47페이지 공연예술 연습공간입니다.
창작-연습-실연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예술공간 지원을 목표로 창작공간 대관과 계층별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습공간의 공간 대관 외 자체 기획프로그램 운영으로 공연예술 분야의 직간접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년문화창작소는 청년 기획자, 예술인을 위한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공동운영단을 운영하여 현재 기획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간 연동형 사업에서 프로그램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우리미술관은 동구청 위탁시설물로 전시기획, 레지던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되어 주민들이 참여하는 전시를 운영하고 동구의 지역ㆍ주민 친화형 미술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49페이지 현장맞춤형 예술창작지원 분야로 인천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 운영합니다.
문화예술 육성지원은 장르별, 분야별 공모사업 지원을 메인으로 올해 총 147건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50페이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입니다.
공연단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공연장과 상주단체 간 협력사업과 프로그램, 단체 운영을 지원합니다.
올해 6개 공연장과 8개 상주단체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천형 예술인 지원은 유망, 중진, 원로 대상 생애주기별 지원에 기반을 둔 공모사업으로 분야별 공모로 총 31건을 선정 지원하였습니다.
원로예술인, 청년예술인,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등 생애주기별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단체 국제교류 지원은 동아시아 문화도시 연계사업으로 인천, 중국 시안, 일본 도시마구 예술단체와 공동 창작발표를 지원하였습니다.
공모를 통해 총 6개 단체를 선정하여 한중일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술활성화 사업은 미술작품을 구입하여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과 소장품의 대여 및 기획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목표로 올해 작품구입 공모를 통해 총 15작품을 구입했습니다. 12월에는 신 소장품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예술정거장 프로젝트는 2018년 신규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인천시청역을 대상지로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국제업무지구, 인천대역 등을 사업대상지로 11월 중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해평화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인천 섬 소재 대상으로 평화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지원하였습니다.
문화예술 특화거리 사업은 창작공간 중심의 기획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3년 연속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합창제는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 일환으로 윤학원 예술감독, 김종현 지휘자를 중심으로 한중일 연합합창단을 구성하여 합창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41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지난 10월 8일 트라이보울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습니다.
57페이지부터는 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분야입니다.
인천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및 활용 분야입니다.
우현 고유섭 선생님의 정신을 기린 우현학술상 및 우현예술상 시상으로 11월 19일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공연콘텐츠 개발사업은 인천의 가치를 담은 대표 공연콘텐츠를 개발하여 2018년 작 조병창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여 지난주 부평아트센터에서 총 3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58페이지 거리공연 활성화는 장르를 제한하지 않고 일상의 공간, 거리에서 표현 가능한 모든 장르의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총 22개의 단체를 선정하여 추진하였으며 다양한 주체와 활용 가능한 공간을 재발견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59페이지 한국근대문학관 사업 분야입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기획전시관 조성사업은 현재 감독관 선임 및 공사업체 선정하여 내부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중 준공 예정입니다.
기획전시는 올해 소파 방정환 선생님 12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12월 개최 예정입니다.
문학관 프로그램이나 아니면 총서출판사업 또 인천서점 협력아카이빙 사업 등은 계속 진행돼 왔고요.
지난주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한중일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 문학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한중일 문학콘퍼런스를 잘 진행하였습니다.
64페이지 인천역사문화센터 사업입니다.
역사자료 디지털 아카이브는 올해 인천시와 업무협의를 통해 스마트인천 플랫폼을 활용한 아카이브 구축 협의를 통해 사업을 조정 진행하였습니다.
인천 항일운동 관련 자료와 한국전쟁 구술채록 연구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양 역사문화 탐구, 강화 관방유적 조사연구, 강화 해양관방유적 세계유산 등재, 인천역사학술회의, 인천역사학당, 인천역사시민대학, 인천역사 서포터즈사업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70페이지 남북 역사문화 교류사업입니다.
올해 경기문화재단, 중국 연변대학과 함께 11월 첫 주 제2회 임진예성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향후 안정적, 지속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남북 역사문화 교류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입니다.
72페이지 인천형 문화정책 개발 분야입니다.
인천문화포럼은 4개 분과, 분야별 토의를 통해 인천 문화예술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사업으로 총 48명의 분과위원을 구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문화통신은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격주 발행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이슈를 발굴함과 동시에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정책 논문공모, 문화예술 현황조사, 목요문화포럼, 정책기반 환경조성 등 다양한 일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2020년은 재단조직 경영방향으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문화재단 인권경영체제 구축, 문화예술 현장의 공감과 이해를 통한 소통협력 강화,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문화자원 활용을 주요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까 합니다.
2020년 사업은 부서별 추진방향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해당 팀 부서별 사업계획은 페이지 80부터 89페이지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발언입니다.
올해는 인천문화재단 출범 15주년의 해입니다.
재단의 지난 성과와 부족한 점을 점검하고 예술인, 시민사회,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인천의 대표적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2019년 행정감사 요구자료는 공통요구사항 12건과 인천문화재단 요구사항 25건으로 총 37건의 자료를 제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리 제출해 드린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루한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님.
ㆍ인천문화재단 주요업무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