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천복지재단 대표이사 유해숙입니다.
먼저 항상 열의를 가지시고 시민복지 향상에 전념해 주시는 존경하는 박종혁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저와 함께 재단운영의 큰 책임을 함께 맡고 있는 인천복지재단 간부를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김창환 사무총장입니다.
이로미 정책연구실장입니다.
박성희 지역복지실장 직무대리입니다.
김민석 기획홍보실장 겸 운영지원실장이십니다.
(간부 인사)
그러면 위원님들께 미리 배부해 드린 2019년도 인천복지재단 주요업무보고서를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입니다.
재단의 집행기구로 정책연구실, 지역복지실, 기획홍보실, 운영지원실과 수탁사업으로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을 두고 있습니다.
정ㆍ현원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쪽입니다.
예산규모를 말씀드리면 일반회계 22억 3700만원, 특별회계 4억 1000만원으로 총 26억 4700만원입니다.
이사회 및 위원회 현황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5쪽입니다.
인천복지재단의 비전 및 전략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인천복지재단은 당당한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인천복지라는 인천복지의 비전인 인복드림을 실현하는 정책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단의 미션을 당당하고 풍요로운 인천형 복지 실현으로 정하였습니다.
또한 전문성과 시민력 강화를 위한 복지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여 시민참여형 보편복지라는 인복드림 전략과 정합성을 꾀하였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목표로는 첫째, 인천형 복지를 위한 연구 및 정책개발, 둘째, 시민력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 확대, 셋째,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 넷째, 철학과 전문성에 기반한 조직운영입니다.
이상으로 재단의 일반현황에 대해 보고드렸습니다.
2018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재단은 2019년 2월 19일에 공식출범한 신설기관으로 2019년 행정사무감사부터 피감기관으로 처음 포함되어 2018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5쪽입니다.
먼저 저희 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 지역특성과 시민욕구에 부응하는 복지정책 개발사업입니다.
재단 출범 첫해인 올해는 시민욕구에 기반한 인천형 사회복지 실현을 위한 연구 및 정책개발의 첫 삽을 뜨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천이 당면한 복지현안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제4기 인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인천시민 복지기준선 설정 연구, 인천시민 복지실태조사,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방안 연구 등 총 8건의 연구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3건의 과제는 완료하였으며 5건의 과제는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특히 재단은 모든 연구에 이해당사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수렴의 과정을 두어 인천시의 시민참여형 복지전략에 충실하고자 하였습니다.
재단은 올해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도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시의성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중장기 인천복지의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17쪽입니다.
재단은 시민참여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사회복지의 역량강화와 시민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인천형 복지 실현을 위해 시민과 사회복지종사자의 학습과 토론을 지원하고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의 총사업비는 4700만원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단 양성을 위한 사회복지활동가학교 9회, 나와 공동체에 대한 성찰을 통해 사회복지를 향상하고자 하는 학습동아리 지원 12개가 있고요. 시민과 함께 일상적으로 복지에 대해서 토론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일상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단 출범 오픈세미나 인천복지재단의 첫걸음 시민사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오픈세미나를 실시하였고 인천복지기준선 설정을 위해서 학습과 토론회 기회들 사회서비스원 설립 연구를 위한 집담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복지기준선 설정을 위해서는 다양한 토론이 있었는데요. 과제설정을 위해서 연구진과 사회복지계 및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한 일상적이고 정례적인 토론이 있었고요. 또한 중간보고회를 통해서 어느 정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토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분과는 연구진과 추진위가 참여하는 심도 깊은 토론을 하고 있고요. 건강분과는 인천복지의 건강 수준만큼은 국제적 수준의 이상을 향해서 가되 현실 가능한 방안을 추진하고자라는 취지하에 국제심포지엄을 하기도 했고요.
11월 22일에는 소득 및 주거 분야 시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12월에는 이렇게 분야별로 진행된 토론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시민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해서 우선순위를 선정해 보는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19쪽입니다.
소통하고 협력하는 복지공동체 구축사업인데요. 인천복지재단이 주력하는 사업입니다.
당당한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인천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소통 강화와 거버넌스 구축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300만원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 사회복지 직능단체와 업무연계 협의 그 다음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 10개 군ㆍ구청장 협의회 관계자들과의 논의 등 총 23회의 업무협의를 진행하였고 인천복지정책 연구를 위해서 지역의 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천복지재단은 당당하고 풍요로운 인천복지를 향해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21쪽입니다.
인천복지재단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지원조직으로 재단의 수탁사업을 맡고 있는데요. 서비스 품질향상과 사업의 활성화 그리고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4억 1000만원입니다.
추진실적을 말씀드리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지원기반 구축을 위해서 사업 영역별 매뉴얼을 제작하고 배포하였고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사회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시, 군ㆍ구 서비스품질 점검업무를 지원하기도 했고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습니다.
22쪽입니다.
지원단은 지역사회서비스의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군ㆍ구별 제공기관 현황을 수집하고, 안내하고 제공기관과 군ㆍ구 간의 소통창구를 운영하였으며 인천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019년 사업의 마무리로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지난 10월 25일 진행하였고 4분기 신규기관 등록 사전교육 및 컨설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12월까지 제공기관 교육을 진행하고 완료할 예정입니다.
2020년에도 지원단은 계속해서 인천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지원기반을 다지고 서비스 품질관리를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23쪽입니다.
신설기관인 인천복지재단은 안정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자 경영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총사업비는 5300만원입니다.
사업 추진실적으로는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참여 기회를 늘리고자 복지기준선 의견수렴 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홈페이지의 기능을 개선하였고요.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재단의 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CI를 개발하고 직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체계적인 교육과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사내 동아리 등을 활성화하여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천복지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기획 역량과 시민참여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기획홍보실을 신설하였으며 정원 증원을 통해 시정 및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켰습니다.
향후에도 재단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화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요 현안사항인 인천복지기준선 설정연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9쪽입니다.
이 연구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기본조건, 기준을 정하는 사업이며 시민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려는 인천시의 복지방향과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천복지기준선 연구는 건강, 소득, 주거, 교육 그리고 돌봄과 인권 영역 등 다섯 분야에서 연구진과 추진위원회 그리고 시민이 함께 협력하고 토론하면서 기준선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우선 인천시민 복지기준선은 네 축의 추진체계를 두고 있는데요.
첫 번째로 복지기준선 설정을 과학적으로 하기 위해서 인천시민 복지실태조사를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이 복지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총 21명의 연구진이 참여하여 5개 영역별로 기준선 설정 및 세부 추진과제를 개발 중입니다.
세 번째는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습과 토론을 통해 의제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함께 이 과정에 상시적이고 정례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민평가단을 조직하였으며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서 인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공과 민간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학습과 토론을 통해 정책 형성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인천복지기준선 연구의 과정이자 여타 지역과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9월 30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고 현재 분야별 토론회가 연구진, 추진위원, 직원TF 그리고 시민평가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하는 시민대토론회를 12월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인천복지기준선이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으로 기능하기까지 저희 재단은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필요한 사업들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장시간 인천복지재단의 업무보고를 경청해 주신 박종혁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당당한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인천복지를 만들어가는 인천복지재단의 소관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ㆍ인천복지재단 주요업무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