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관리실장 정병일입니다.
먼저 시정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하시는 고진섭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님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총액인건비제하에서 지역여건과 행정수요를 고려하여 수립한 2009년도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자료 3페이지를 펴주시기 바랍니다.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은 지방자치단체행정기구와정원기준등에관한규정 제23조 규정에 의거해서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5년 간의 인력운용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주요내용으로는 정원관리 기간별, 직급별, 기능별 인력 배치계획, 신규인력 증원분야와 인력 감축분야, 인건비관련 비용현황, 민간에 위탁하거나 공사나 공단으로 전환할 계획 등이며 관련규정에 의거해서 시의회에 보고 후 행정안전부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4페이지입니다.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의 기본방침은 지역여건과 행정수요 변화를 고려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연계해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조직진단 등을 통한 기능별 재배치 전환으로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인력조정을 도모하고 민간수행이 더 바람직한 부분을 민간위탁 적극 추진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5페이지의 중기인력운용 전망입니다.
대외적인 요인으로는 먼저 현 정부 출범 이후에 2008년도 5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조직개편을 실시한 후 현재까지 정원동결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앙과 지방에 이원화되어 있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사무와 인력을 단계별로 지방으로 이양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지방행정체계의 개편은 실행에 옮겨질 시에 향후 지방조직의 전면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내적인 요인을 말씀드리면 인구는 2003년도 260만명에서 2008년도 275만명으로 여타 광역시 중에서 최고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고 예산 또한 2008년도 6조원에서 2009년도 7조 2,176억원으로 17%의 증가율을 보이며 서울, 경기에 이어서 전국 3위의 규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목전에 인천세계도시축전, 아ㆍ태도시정상회의 등 각종 국제회의 등의 유치에 따른 조직 및 인력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인천지하철2호선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과 같은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사업 등이 우리 시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편차 해소와 인천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1거점, 2축, 12개 주요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중이고 시스코 투자유치와 글로벌대학캠퍼스 조성 등과 같이 경제자유구역에 투자유치에 따른 신규 사업 또한 급증하고 있어서 향후 우리 인천이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견인하고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킬 신성장 동력도시로 부상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8페이지 인력운용상 문제점입니다.
시세확장에 따라 급부상하는 신규 행정수요에도 불구하고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해 조직개편지침 시달 이후에 정원 동결기조를 유지함에 따라서 정원의 증원이 없는 사업소 민간위탁 및 기능쇠퇴 분야에 인력재배치 등 자체 인력운용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해결방안으로 행정안전부의 정원 동결기조 해소 및 인력증원에 따른 총액인건비 증액을 계속하여 건의하는 한편 지속적인 조직진단을 통한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11폐이지 본 계획의 주요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금년도 우리 시 총액인건비는 3,817억원으로써 전체예산 7조 2,176억원 대비 5.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연도별 인력운용계획을 보고드리면 2008년도 말 현재 5,902명에서 2013년에는 6,925명으로 5년간 393명의 인력증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다음 12페이지입니다.
계획 1차 연도인 2009년도에는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인력과 인천지하철2호선 건설인력 및 경제청 기반시설 투자유치 분야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소방인력 3교대 등 총 638명 수준의 인력증원이 요구됩니다.
2010년도에는 민원콜센터 운영 및 정보 격차해소 분야와 사회복지와 도시기반 분야의 인력의 증원이 지속적으로 요구됨과 함께 2012년 전국체전 준비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과 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설에 따른 인력지원 등 총 129명의 증원이 예측되고 2011년도에는 통합데이터센터 완공에 따른 운영인력과 신재생에너지 및 자전거도로 확충 그리고 검단지역의 소방관서 신설 등 총 93명의 인력확충이 필요할 전망입니다.
이어 2012년도에는 용유, 청라지역에 소방관서 신설에 따른 96명의 인력 증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계획 연도 마지막인 2013년도에는 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18명의 상하수도 분야 인력보강이 요구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다음은 13페이지의 연도별 감원내용 및 사유를 말씀드리면 먼저 2009년도에 청소년회관 및 근로자문화센터의 민간위탁과 노온정수사업소 및 교통정보센터, 구획정리사업의 사무이관 그리고 각종 기능쇠퇴 및 전환 등으로 총 138명이 감원될 예정입니다.
2010년도에는 현재 증원조례에 한시정원으로 명시되어 있는 인천방문의해 및 걸스카우트대회 운영인력과 수습사무관 기간 만료에 따른 정원감축 그리고 인천대 법인화에 따른 기구폐지 등 총 444명이 감축될 예정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본 계획을 토대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구 및 인력운영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2009년도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