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최병국입니다.
지난번 보고가 위원님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한 노력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김성준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의회와의 소통과 이해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보고 때 부족했던 부분을 위주로 보고하겠습니다.
먼저 재단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손동혁 경영본부장입니다. 현재 정책협력실장 및 코로나19피해지원TF 팀장을 겸직하고 있습니다.
박소현 창작지원부장입니다.
태지윤 시민문화부장입니다.
변순영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장입니다. 현재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을 겸직하고 있습니다.
(간부 인사)
기타 간부현황은 업무보고 8쪽의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일반현황은 1쪽부터 14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실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현황 및 주요사업 조정내역은 20쪽과 21쪽의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020년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입니다.
보고서 작성 기준일인 7월 말부터 두 달 정도 시간이 경과되었고 사업별로도 변경상황이 발생하여 일부 사업은 보고서의 내용과 진행상황이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첫 번째, 현장맞춤형 예술창작지원입니다.
코로나 사업은 전체적으로 지원 결정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사업변경과 포기신청 등이 많이 발생하여 사업변경조치 기준을 완화하였습니다.
또한 공연장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해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대연습실을 무관중 공연이 가능한 장소로 조성하여 제공하였습니다.
37쪽 공연예술창작 활성화사업은 6월부터 진행된 신규사업으로 공연예술단체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공모를 통해 32건을 지원하였습니다.
41쪽 미술 활성화 기획사업은 당초 예산 대비 5억 5000만원을 증액하여 1차 공모에서 65건의 미술품 구입이 결정되었으며 현재 2차가 진행 중입니다.
작품 관리를 위해 강화군과 협력하여 수장고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53쪽 인천예술인 e음카드사업은 인천예술인 대상으로 e음카드를 발급하고 기존 인천e음카드에서 제공하는 캐시백에 추가로 5%의 캐시백을 제공합니다.
55쪽 인천예술인지원센터 사업은 예술인복지법에 근거하여 예술인 복리증진에 필요한 권익보호사업, 예술노동권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문화 거점 활용 예술서비스 확대입니다.
61쪽 인천아트플랫폼은 2020년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및 결과보고전시를 10월 4주차에 온ㆍ오프라인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67쪽 트라이보울도 공연사업을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71쪽 청년문화창작소는 공동운영단과 함께 청년문화창작에 필요한 워크숍, 문화기획 및 아카이빙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인천에서 활동하는 청년그룹의 네트워크 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시민의 생활문화 활성화입니다.
81쪽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여 소외계층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이 100%를 넘었습니다.
네 번째, 문화교육을 통한 시민문화력 제고입니다.
98쪽입니다.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입니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5건을 지원하였으며 노년문화예술교육사업은 노년세대에 필요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조사연구 형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섯 번째, 지역문화자원을 통한 지역문화가치 창출입니다.
115쪽입니다.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사업입니다.
근현대 소설가들의 눈에 비친 인천을 시민 눈높이에 맞추어 전시 콘텐츠로 구성하고 있으며 기획전시 오픈일은 10월 30일입니다.
여섯 번째, 현장과 소통하는 문화정책 기능 확대입니다.
127쪽입니다.
문화정책 기획연구사업입니다.
코로나 관련 문화정책 수요조사를 위해 20대부터 원로들까지 구십여 분에게 원고 및 인터뷰를 의뢰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용역사업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133쪽 인천문화재단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은 7월에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41쪽 트라이보울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사업은 입찰을 진행하였으나 두 번 유찰이 되었고 수의계약 형태를 위한 제안서 평가에서도 점수가 미달되어 계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과업기간과 예산 등을 보완하여 내년에 수행할 예정입니다.
주요 현안사항은 기 보고드린 내용으로 151쪽의 보고서 내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인사드리겠습니다.
상반기에 인천시와 시의회에서 급히 마련해 주신 추경예산이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는 김성준 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재단 전 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계가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ㆍ2020년도 인천문화재단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