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이근학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시정운영의 동반자로써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는 무엇보다 시의회와 함께 현재의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하여 세계일류 명품도시 건설이라는 원대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노력이 착실히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기대하면서 지금부터 존경하는 강석봉 의원님, 허식 의원님, 박희경 의원님과 서면으로 질문하신 이근학 의원님, 김용근 의원님, 김성숙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강석봉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시 PF참여 의향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서 또한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콘도 등 주거시설 변경에 대해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우선 여러 가지 지금 사업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해 주신 데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리고 또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전체적으로 금융위기 이후에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다 어려운 가운데 그러나 우리 인천시는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거의 없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테크노파크 쪽에 지난 11월에 부도난 업체 것을 보증업체가 사업을 지금 3월말부터 추진하는 것으로 하면 현재는 사업장, 공사장이 쉬고 있는 데는 없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지금 PF가 좀 시장이 형성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브릿지론을 통하거나 또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 도시개발공사가 주주로 참여가 일부라도 되어 있으면 도시개발공사에서 브릿지론으로 하는 것으로 이미 지침을 내려 주어서 여러 가지 검토 중에 있고 향후 금융시장이 정상화될 때까지는 그런 방식으로 해서 추진을 할까 합니다.
그 경우에 이자도 상당히 싸고 또 사업의 용이성 때문에 의원님 걱정하신 대로 저희들한테 대단히 큰 그런 성공요인입니다만 지적을 해 주셔서 더욱 더 우리가 그런 점에 힘을 가해서 하겠습니다.
다만 이제 아까 의원님께서 여러 가지 걱정을 해 주셨는데 지금 많은 사업들이 그런 대로 추진되고 있다.
아시는 바와 같이 151층의 경우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로드맵 대로 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루머도 좀 나오고 이러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바로 2~3일 전에도 제가 그쪽 간부들하고 회의를 통해서 정리된 내용입니다만 앞으로 파일착공을 빠른 시일 내에 하면서 아시는 바와 같이 또 호환은 지난 11월서부터 했고 그래서 이것이 이제 본인들이 자본금을 1,000억 이상을 내서 하면서 PF가 내년 초에 이루어질 때까지 사업에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이런 보고가 있었고 여러 가지 비즈니스 모델이 잘 개발이 되고 있다 이런 보고를 드립니다.
또 게일프로젝트라고 알려진 국제비즈니스센터의 경우 다소간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특히 동북아트레이드센터의 경우 자금이 지금 역시 지적하신 대로 3월말까지밖에 유비가 안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부분도 우리가 해결책을 이미 게일 측에 전달을 한 바가 있습니다.
본인들이 우리의 제안을 심사숙고하고 해서 빨리 결단을 내리기를 기대하는 중이고 그쪽에서 제안한 내용은 다소간에 수용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다고 보고를 듣고 있어서 고민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서 우리 5ㆍ7공구에 연세대학은 내년 3월에 착공, 내년 3월에 부분개강을 하는 방향으로 지금 공사진행이 되고 있고 사이언스빌리지사업도 역시 착공과 지금 사업자 선정을 원만히 진행하고 있으며 포스코의 R&D센터가 역시 활발하게 지금 진행이 되어서 예정대로 가고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영종도에도 지금 리뽀는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고 브로드웨이, 스카이타운에 있는 브로드웨이라는 사업장이 지금 많은 문제가 타결이, 모든 문제가 다 타결돼서 내주 빠른 시일 내에 협정, 협약식을 갖고 두바이 쪽에서 오는 자금이 오는 것으로 이렇게 얘기가 되어 있습니다.
메디시티라고 그래서 세계적인 병원과 우리 서울대학병원이 조인트해서 병원을 만들고 의료관광산업을 유치하려는 그런 메디시티사업도 지금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밀란디자인시티라는 그런 사업이 또 있습니다만 이 사업도 지금 그동안에 많은 협의 끝에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마침 지난 2월에 다보스포럼에 존경하는 한승수 국무총리께서 참여를 하셨는데 거기에서 밀라노시장이, 밀라노시의 시장이 총리께 직접 보고를 해서 총리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총리실에 지시를 해 가지고 여러 가지 협력할 사항이 있으면 협력을 해라 이래서 중앙정부하고도 상당부분 진행이 되고 있다.
지금 학교문제라든지 의료문제라든지 이런 문제가 좀 있긴 합니다만 특별, 가능한 시점에 다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만 이런 것들이 중간중간에 발표가 되고 그러면 오히려 차질이 있을 것 같아서 사실여러분들이 걱정하시겠습니다만 그렇게 아시면 되겠고 청라지구도 로봇랜드조성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고 또 그 북단에 있는 Bio&IT융합산업 그런 단지라고 그래서 카이스트하고 서울대학하고 협조를 해서 Bio IT융합산업을 전 세계에 수출하는 그런 단지로 만들겠다는 사업도 일단 KDI에서 부정적으로 처음에 의견이 나왔습니다마는 다시 협조를 해서 역시 사업 추진을 하는데 큰 지장은 없이 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역시 전제를 했다시피 우리의 모든 사업들이 갑작스러운 경제위기로 해서 더 잘 되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맞을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전 직원이 열심히 하고 있다.
특히 저는 상대적으로 이런 기회가 좋다고 그러는 것은 상대적으로 작년 3월을 우리가 되돌아보면 그때 철근이라든지 여러 가지 건자재의 가격상승은 물론이고 시중에서 유통이 잘 안 되는 바람에 사실상 그때가 오히 려 어려웠었습니다.
또 근로자의 경우도 과거 지난 3~4월의 경우는 상당히 어려웠던 반면에 지금은 원자재라든지 근로자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따라서 파이낸싱 문제가 적절히 해결이 되면 오히려 우리는 기회가 된다 할 수 있겠는데 말씀주신 대로 여러 가지 우리 공사에서도 브릿지론 등을 통하고 또 우리 인천시는 사업이 잘 될 것이라는 그런 인식이 많이 확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신규로도 홍콩이나 일본이나 또 미국의 일부에서 사업자들이 계속 오고 있다.
그래서 올 중에 체결되거나 공사가 시작되는 부분도 많이 있다. 그래서 우리가 도시축전 때에는 그야말로 국내외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객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만 그때에는 좀 더 기대를 가질 수 있는 그런 내용으로 보고가 가능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한 가지 첨가하고 싶은 것은 FDI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과거의 우리가 원화가 강세일 때 사실은 FDI에 대해서 제가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보면 그것은 잘 됐다고 할 수도 있죠. 우리한테 그건 들어왔다가 개발자금이 FDI로 들어오는 것은 좀 부담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은 원화가 약세가 되고 그래서 가능하면 외국 디벨로퍼들한테 FDI를 많이 요청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 하나 우리가 평가가 될 수 있는 것은 외국기관, 기업 또 국제기구, 국제기관 또 국제기술 이런 것들이 여하히 유치가 될 수 있느냐 하는 판단이 될 수 있겠는데 지금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그런 대로 온다 이렇게 볼 수 있고 결국은 우리가 일자리를 얼마나 창출하고 또 부가가치를 얼마나 창출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하고 또 앞으로 외국의 방문객을 여하히 늘릴 수 있는 이런 여건을 만들어 내느냐 하는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그런 문제도 대체로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는 상황으로 지금 추진이 되고 있다.
역시 그러나 부족한 면은 더 노력을 해서 우리가 목표한 것의 달성은 물론이고 좀 더 빨리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의원님께서 계약직공무원 이직에 대해서 걱정을 하셨습니다. 저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만 계약직공무원의 이직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현행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신규채용직원의 최초계약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려 고용안정으로 조직의 생산성과 업무의욕을 극대화시키고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경력, 자격, 전문성 등을 고려해 채용 부터 당해연도 기준연봉액의 120% 범위 에서 상향 지급함으로써 계약직공무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성취동기 부여로 우수인력 확보의 기틀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공정한 업무평가를 통해 실적이 우수하고 기여도가 높은 경우 과감히 승급기회를 제공토록 하고 또한 성과상여금도 지급기준액의 30%를 가산하여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행 계약기간이 5년 범위 내인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인한 불이익에 대하여 중앙부처에 제도개선 사항으로 건의하여 계약직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직원으로 있다가 타 경제청으로 간 직원들에 대해서도 걱정을 하셨습니다만 물론 안타까운 일이고 그렇긴 합니다만 우리 출신이 외지에 가서 다른 청에 가서 그렇게 우리를 공격을 많이 안 할 것이고 우리를 어떻게 보면 홍보할 수도 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우리가 과거에 삼성사관학교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삼성에서 임원을 지내면 다른 회사에 CEO로 이렇게 발탁되어 가는 경우도 많고 그랬습니다만 우리가 좀 더 열심히 많은 인재를 키워서 우리 인천발전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경제청의 맏형 노릇을 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국가적으로 그렇게 그릇된 일은 아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하면서 아무튼 우리가 최고의 인재를 보유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만 일부 직원들이 업무역량에 부딪혀서 좀 여러 가지 소극적이고 퇴형적인 그런 형태가 있다면 그런 부분들은 찾아서 교육을 시키고 해서 업무협조가 잘 되고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하도록 또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송도 1ㆍ3공구 배전선로 사업비 중 180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공무원 포상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송도 1ㆍ3공구 배전선로 공사와 관련 그동안 유사사업의 경우 한국전력공사에 공사설계 및 감독, 유지관리 등을 위탁대행하고 공사비도 한전에서 결정을 한 사항을 대부분 수용 지급하여 왔으나 금번 1ㆍ 3공구 배전선로 공사의 경우 관계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예산절감 의지를 가지고 현장방문과 설계서 등의 면밀한 검토 및 한전과의 협의노력을 통해 186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였습니다.
지방재정법상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에 기여한 공무원 등에게 예산성과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으므로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급여부를 결정ㆍ조치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례는 포상 상신과 함께 우수사례로 각 부처에 전파하여 다른 사업의 예산절감사례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 직원들에게 격려를 해 주신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인운하사업 및 인천항 발전방향 등 다양한 의견 제시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정부에서 신성장 동력창출과 녹색 뉴딜사업으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경인운하사업은 강과 바닷길을 연결 미래의 해상레저 및 관광문화를 앞당겨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는 의미 깊은 사업입니다.
최근 글로벌경제위기 상황하에서 경인운하 건설은 생산유발효과 약 3조원, 고용효과 약 2만 5,000명이 발생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의원님 지적하신 대로 인천시민의 불이익은 없는지 저해요인은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인천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가겠으며 경인운하 인천터미널의 해사, 철강, 중고차 등 화물이 인천항과 중복되는 부두변경 사항에 대하여서는 인천항 기능 재정립을 통해 물류기능 축소와 친수ㆍ레저기능 확대 등을 국토해양부와 협의 조정하겠으며 해수의 유입으로 신곡양수장의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박운영을 위한 갑문 운영 시 일부 해수가 유입되나 현재 한강 하류 평균 염분농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농업용수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환경영향평가결과 보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인접 자치단체를 포함한 민ㆍ관ㆍ전문가로 조사단을 구성 사업 전ㆍ후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 추진하겠으며 굴포천 자연형 하천 2단계 구간의 개발방안과 운하 주변지 개발계획은 해당 지역구, 자치구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여 운하주변지역 연계개발계획 용역에서 충분한 검토와 운하사업 T/F팀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결정하겠으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인운하 터미널의 새 이름 공모에 대해서는 경인운하의 애칭으로 사용될 명칭을 공모한 것으로 공식명칭에는 변경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인천터미널과 김포터미널은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경인항, 무역항으로 심의 완료되어 항만지정 고시될 예정입니다.
현재의 1ㆍ2국제여객터미널은 이원화된 터미널 운영으로 사용자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제2여객터미널의 경우 갑문통과에 따른 선박대기 및 대형 여객선 취항이 불가능한 실정으로 급증하는 한ㆍ중 여객을 위해서는 기존의 국제여객터미널의 확충ㆍ이전이 필요한 실정이며 경인운하, 인천터미널과는 차별화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경인운하 주변개발은 또한 영종ㆍ무의ㆍ용유 관광개발 및 내항 재개발 등과 차별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기본으로 관련 자치구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특색 있는 테마와 컨셉으로 도입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차별성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경인운하 건설로 인천항의 기능 또한 재배치될 것으로 내항의 물동량 전이가 이루어져 내항 재개발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 등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전국무역항기본계획 및 인천항주변지역개발용역 등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기능 재배치가 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송도에서 반출된 개흙의 이동경로, 소래갯골과 소래해양생태공원에 개흙 불법매립 대책과 관련하여 질의하신 데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송도지구 공사현장은 해안도로 확장공사, 기반시설공사 등이 동시다발로 추진되고 있으며 송도지구 내 임시 사토장을 확보하여 함수율을 낮추기 위해 적치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개흙 반출 건은 존경하는 신영은 의원님의 요청에 의해 현장 확인한 바 시흥시 월곶 갯골수로에 무단 적치된 것으로 현재 인천해양경찰청에서 수사 중에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서 위법사항이 있을 시 원청업자에 대하여 조치할 것이며 향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사토장을 더 확보하여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희경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서구~강화간 교통혼잡에 따른 수도권매립지 제방도로의 4차로 확ㆍ포장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해안도로는 당초 수도권매립지 축조를 위한 제방이었으나 현재는 도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군부대의 군사작전 구역, 고압송전탑 등 지장물로 인해 도로 확ㆍ포장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강화 및 김포 방면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지도 84호선 건설, 서구~김포 신도시간 광역도로 건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보다 근본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서는 현재의 해안도로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착수한 해안도로 확장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수립용역을 금년 상반기 중 완료하여 경기도, 국토해양부 등과 협의를 거쳐 도로가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학의 통합문제에 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학의 통합은 시민의 오랜 숙원이며 여망인 바 대학의 주인은 시민이며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 대표기관이 의회이고 시의회에서도 통합촉구결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학통합을 두고 인천전문대학 일부 교수들이 폐교라는 하는 주장은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격이라는 의원님과 견해를 전적으로 같이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통합 논의과정에서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수렴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방법으로 업무를 회피하거나 방해하는 경우에는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의원님이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양 대학의 통합은 금년 말까지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마쳐야 하는 기한적 한계와 교육과학기술부에 통합신청서를 금년 7월 초 내에 제출해야 하는 촉박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통합의 당사자인 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학간 자율적 결정을 기다려왔고 시민들의 강한 여망에 따라 시의회에서도 양 대학의 통합을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천대학교에서는 통합에 적극적인 의사를 갖고 내부 논의 및 인천전문대학 측에 통합 논의를 위한 간담회 제의 등 활발히 추진중이나 인천전문대학에서는 평교수협의회를 중심으로 통합에 적극적인 반면 보직교수 측에서 통합 반대입장을 고수하면서 내부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양 대학간 통합에 관한 논의가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지난 2월 23일 시, 시의회, 인천발전연구원, 양 대학 대표 등으로 구성되는 대학통합지원대책실무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시달한 바 있습니다.
현재 시의회, 인천대학교, 인천발전연구원에서는 위원을 추천 받았으나 인천전문대학 측만 3차에 걸친 독촉에도 위원 추천을 하지 않고 있어 인천전문대학 소속 교원 중에서 임의로 2명을 선정하여 위원회를 구성토록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6일 제1차 정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매주 정례회를 통하여 의견조율을 거쳐 늦어도 금년 4월 이내에는 내부 구성원들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치고 재학생들에 대한 학사관리의 연속성, 교직원들에 대한 신분보장, 학사편제 등을 담은 구체화된 통합계획을 마련하여 6월 내에 통합에 대한 최종결정을 마무리하고 7월 초에 통합신청서가 제출되도록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희경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전문대학의 기성회비 편법지출 재발방지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전문대학의 입지 특성상 주변 음식점이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후생복지 증진을 위하여 교학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후생복지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학 내 식당, 매점 등을 운영하여 왔으나 적자누적으로 2008년 8월 29일 폐업하는 과정에서 후생복지위원회에 고용되었던 직원들의 인건비 등이 체불되어 있습니다.
이에 경인지방노동청에서는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라고 판단하여 시정토록 지시됨에 따라 회계검사기관의 검증을 거쳐 채무액에 대하여 2009년 2월 27일 기성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예비비에서 7,149만원을 지출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향후 우리 시에서는 이러한 행정처리에 대해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변상조치 등 엄중히 처리토록 하겠으며 수시로 회계감사를 실시하여 회계의 투명성이 더욱 확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희경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재단법인 설립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재단법인 인천전문대학학사운영회의 설립과 관련해서는 민법 제32조의 규정에 의거 주무 관청의 허가를 얻어야 하는 사항으로 학교 교육업무의 주무관청이 교육과학기술부라고 판단하여 행정권한의위임위탁에관한규정에 의거 법인설립 허가의 권한을 위임받은 교육청에 지난 2월 9일자로 법인설립 대표자인 전문대학 교학처장이 허가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교육청에서는 중앙부처의 질의 회신을 거쳐 정부조직법 제24조에 근거하여 교육청이 주무관청이 아니므로 허가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전문대학 교학처장에게 반송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대학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교육청의 민원처리가 적법한지와 주무관청에 대하여 확인 요청할 계획에 있으며 시에서도 행정안전부가 주무관청이 되어 법인설립이 가능한지 여부의 판단을 요청한 상태로써 재단법인이 빠른 시일 내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일부 교수들의 법인설립 반대 서명과 관련해서는 사실여부를 철저히 조사하여 법적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지방공무원법, 교육공무원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 등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박희경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초지~온수리 도로개설 공사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도로는 국가지원 지방도로로 시설비는 전액 국비, 보상비는 전액 시비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당초 2009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국비지원액 총 369억원 중 2008년까지 31%만 지원되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금년도 지역구 이경재 의원님과 노력하여 107억원이 반영되어 60%가 확보된 사항입니다.
현재 사업추진은 보상 67%, 공정률 35%로 예산대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잔여공사비 146억원은 정부 추경 및 내년 본예산 등에 최대한 확보하여 2010년 중으로는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이근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운영과 관련하여 소매행위 근절대책 및 인근지역 교통난 해소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한 가격형성을 목적으로 94년 1월에 개장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거래물량 증가와 주변지역의 도심화로 교통난이 심화되고 처리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도매시장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현재 이전 건립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농산물은 특성상 장기보관이 어렵고 도매시장 내 자체 저온 보관시설이 부족하여 불가피하게 당일 도매 후 잔여 농산물에 대해서는 영업시간 내에 잔품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도매시장에 위탁하였을 경우 이를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반입된 농산물 전량이 경매 처리되어 일부 잔품 판매가 불가피한 실정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소매행위 근절대책으로는 영업시간 제한을 통해 공영도매시장의 개설목적에 부합되도록 운영하고 중도매인들의 판매처 확대를 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도매시장 주변 교통혼잡을 위해 유통종사자 차량에 대한 2부제 실시와 도매시장 내 일방통행로 지정 등 시설 개선대책을 실시하여 교통혼잡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출연연구원설립및운영에관한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 및 출연금을 지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문학산터널 등 민자터널 운영관리 방안과 버스 준공영제 시행방안 연구용역 결과 반영 이후 문제점을 가져왔던 것에 관련하여 향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도 있는 연구, 용역결과에 따라 연구성과 발표회, 핵심 연구과제 선정 시 의회 의견을 수렴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인천발전연구원에 대한 시 재정 지원을 점차적으로 축소하고 외부 수탁용역을 적극 개발 확대하여 자체 재정자립도를 높여서 인천발전연구원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근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항과 수인선 공사현장 등을 드나드는 대형 트럭들이 도심지로 진입하지 않고 외곽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제1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항과 수인선 공사현장을 통행하는 대형트럭을 위한 외곽도로 개설계획은 향후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가 인천항과 인접하여 건설되므로 조만간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행 화물자동차 도심통행 제한에 대해서는 1996년 1월 1일부터 인천항 주변 일부구역을 지정하여 제한하고 있으나 보다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도심지 통행제한구역을 확대 지정함과 아울러 주무 관청인 경찰청과 적극 협조하여 단속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근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인선 남부역 내 철근 코일 하적장을 인천항 내부 또는 주택이나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킬 계획은 없는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인선 남부역 내 철근 코일 하적장은 인천항에서 목적지로 반출되기 전에 일시 야적되는 곳으로 이는 인천항 내부의 부두 야적공간 부족이 주원인으로 파악되는 바 북항개발과 아암물류단지의 사업진전에 따라 이전을 검토하겠으며 수인선 복선전철 현장의 비산먼지 발생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현장주변에 노면살수를 강화하고 세륜시설 가동 등 그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용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서구청 정거장에서 주경기장, 청라 로봇랜드로 연결되는 모노레일 설치 제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서구 아시안게임 주경기장과 청라 로봇랜드 간의 경전철 건설 요구에 대해서는 수요에 비하여 막대한 재정이 수반되는 사업으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성이 우수하고 타연계 교통수단과 환승이 가능한 BRT, 간선급행버스체계 등의 현실성 있는 첨단 교통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용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하늘농장 관련한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심지 과채류, 엽채류 등의 식물공장식 시범운영 후 확대 실시에 대한 사항입니다.
하늘농장은 오스트리아에서 ’60년대 최초 개발되어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장으로 농산물을 공산품처럼 규격과 품질을 동일하게 생산할 수 있는 식물공장시스템입니다.
식물공장은 작은 면적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고 연중 생산이 가능하며 고품질의 농산물을 입체공간 속에서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초기 투자비용과 대상 작물별 생육에 따른 연구기반이 아직은 부족하여 채산성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에도 도시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농업관련 연구기관의 자문과 유럽, 일본의 운영사례를 수집하여 기술적인 면밀한 분석과 경제성 검토를 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시범운영 여부를 적극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도시농업 추진을 위한 도심지 유통체계 확립과 일자리에 노령층을 활용한 안정적인 소득창출 방안에 대한 답변입니다.
인천은 생산과 소비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농산물 유통의 유리성을 농업소득으로 연계하고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를 통한 연중 생산 공급유통 체제를 구축하는 명품농산물생산육성계획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노령층의 일거리 창출을 위하여 노인들에게 도심 속 자투리땅과 공터에 잊혀져 가는 토속작물 재배와 베란다정원 조성, 그린학교 운영 등 도심경관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도심형 농업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소득창출은 물론 스토리텔링의 명품도시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근교농업의 특성인 자본집약적 시설농업은 시설 내에서 모든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농가당 평균 연인원 600명 정도의 노령인력을 지속 활용하고 있어 연간 18만명의 노령층 일자리 창출과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세 번째,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 및 조직확대에 대한 견해를 답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인천은 전문농업기술을 수용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함께 농업선진국의 모델처럼 도시민을 위한 정서함양과 그린 친화공간을 농업의 녹색기술로 확보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도시농업의 개발과 확대보급을 위해 관련조직을 시기적절하게 개편해 나가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용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천광역시의 종합적인 보육정책에 대한 추진상황과 민간ㆍ가정보육시설의 보육교사 근로조건에 대한 본질적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책 그리고 민간ㆍ가정보육시설의 교사 인건비, 보육료, 기타 필요경비 등 타시ㆍ도 비교를 통한 우리 시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영유아의 건전 육성과 보호자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7년에서 2011년까지 인천광역시 중장기보육계획을 수립하여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올해 보육예산은 국비, 시비, 군ㆍ구비를 모두 포함하여 1,900억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먼저 보육료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 장애아 등에 대하여 1,2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육시설 종사자 인건비로 175억원을, 민간과 특수보육시설에 336억원을,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하여 105억원을, 국공립보육시설 10개소 확충에 26억원을, 노후 보육시설 개ㆍ보수 등 기능보강을 위하여 10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우리 시 보육정보센터를 통하여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보육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민간ㆍ가정보육시설의 교사 인건비, 보육료 등 타시ㆍ도 비교를 통한 우리 시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보육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적보다 약간 높게 책정되어 있으며 경기도보다는 약간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밖에 필요경비는 부산, 대전보다는 약간 높게 책정되어 있으며 광주보다는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시 보육료와 그밖에 필요경비를 타시ㆍ도와 비교해 볼 때 크게 높거나 낮지 않게 책정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마는 더 좋은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구체적인 수치와 관련된 자료는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민간ㆍ가정보육시설의 보육교사 근로조건에 대한 본질적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보육교사의 근로조건은 매우 열악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교사 급여에 대하여 근로기준법 및 최저임금법에 정한 기준 이상을 그리고 일일 8시간 이상 근로 시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도록 시설에 대하여 지도감독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간ㆍ가정보육시설의 보육교사들에 대하여 매월 8만원에서 15만원의 처우개선비를 별도로 지원하고 있으며 군ㆍ구별로도 자체 특수시책을 발굴 보육교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의 처우개선시책과 병행하여 인천발전연구원의 정책연구과제인 보육교사 처우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를 의뢰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김용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국제학교 설립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국제학교 설립문제는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 동안 부지선정 등의 어려움으로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최근 가정택지지구에 부지가 선정됨에 따라 2011년에는 개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에 토지등록 관련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협조를 해 주시는 시의회 의장님 등 의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금번 토지등록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논란과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송도국제도시는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부지를 조성하는 지역으로 매립지에 대한 행정구역 획정과 관련하여 현행법상 명문규정이 없습니다.
다만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권에 대한 타시ㆍ도 사례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시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판시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타시ㆍ도 사례와 판례 등을 준용해서 토지등록을 하고자 지난해 6월 조례규칙심의회에서 해상경계선 설정안을 심의하고 관련 자치구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왔으나 자치구간의 관할권에 대한 대립으로 적정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게 되어서 토지사용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지적법상 토지등록권자인 경제자유구역청장에게 등록토록 통보한 바 있습니다.
금번에 경제청이 송도국제도시 토지등록을 1개 구로 단일화하는 배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을 위해 인천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송도지구 전체의 위치가 연수구로 승인된 점과 송도국제도시가 머지 않은 장래에 분구가 예상되어 주민편익, 행정의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분구 전까지 1개 구로 일원화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거주민이 될 외국인을 위한 국제적인 수준의 원스톱행정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이므로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공동생활권으로 청소, 환경, 도로,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할 당위성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금번 토지 등록한 5ㆍ7ㆍ9공구는 주민편익과 장래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등록한 사항이므로 빠른 시일 내에 독립 구로써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의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남구 승학산 예비군훈련장 이전과 동 부지에 공원시설 조성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남구 승학산 예비군훈련장 이전은 우리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향토지킴이센터 조성계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향토지킴이센터 조성계획은 우리 시의 균형개발을 통한 시민의 편의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예비군훈련의 효율성을 기하여 관내에 소재한 4개의 예비군훈련장을 한 곳으로 통합하고자 하는 것으로 2008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타당성 용역을 완료한 바 있으며 용역결과를 기준으로 향토지킴이센터 조성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관련 군부대의 사업일정 및 내용을 협의하였으며 관련부대에서는 이를 토대로 사업방식 등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육군본부에 신청하여 검토 중에 있습니다.
금년에는 사업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고 향후에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신청, 국방부와의 기본협약체결, 합의각서체결, 환경교통영향평가,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협의와 행정절차를 계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전부지에 대해서는 예비군훈련장의 이전 후에 의원님께서 고견을 주신 공원시설을 포함한 시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강석봉 의원님을 비롯한 여섯 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모두 마치고 서면질문, 서면답변을 요구하신 박창규 의원님, 노경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