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기획행정위원회 김용재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이 발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이근학 부의장님과 동료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만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인천에 살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어려움을 함께 참고 내일을 위해 같이 나갑시다.
먼저 송도 해상경계선 설정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007년 11월 2일 제3준설토 투기장 9공구를 말씀드린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관할구역 획정을 인천지방해수청이 인천시에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인천시는 행정자치과에서 올 1월 14일에 공문을 보내서 해수청이 직접 1, 2준설토 투기장 준공 특 토지등록 사례에 따라서 토지등록 완료할 것을 회신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업무는 경제구역청으로 넘어갔습니다. 그 이후에 위 사항에 따라서 경제구역청이 해당 구별로 중구, 남동구, 남구, 연수구에 각각 2개안씩 5·7공구와 9공구의 조정안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을 통합·검토하여 지구별로 경제구역청이 2개안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6월 5일에 인천시는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이러한 경제구역청의 안을 무시하고 5·7공구는 남동구로, 9공구는 절반씩 연수구와 중구로 나누는 해상경계선 조정안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여러 가지 혼란한 사항이 많이 겹치고 새로운 근거가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절차상의 문제나 권한사항에 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리하여 본 의원이 제168회 임시회 9월 22일 기획행정위원회 업무보고 시 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기획관리실장께서는 6월 5일의 결정은 분명히 의미가 없고 결정권한이 없다고 의회에서 답변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바로 다음 날 각 신문사에 6월 5일의 결정에 따라서 10월에 토지등록하겠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러한 혼란을 자초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또한 우리 동료의원 여러분들도 잘 아시고 많은 인천시민들이 동감하는 바는 우리 경제자유구역청이 하나의 독립 구로써 발전하는 방향을 원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에 턱없이 모자라고 그에 대해서 걸림돌이 될 수 있는 4개구 안의 분할안을 통과시키고 그것에 대해서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아연실색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이러한 행정혼란 초래를 방지해야 됩니다. 또한 생긴 행정혼란을 마감 지어야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행정안전부 4월 25일 회신내용대로 매립지에 관해서는 그간의 해양 점·사용 허가뿐만 아니라 어업허가에 관련된 지형도와 행정관행에 따라서 그 구획을 결정해 주십시오.
마찬가지로 본 의원이 이 송도매립지 해상경계 설정안과 관련한 6월 5일 회의록을 2차에 걸쳐서 요구했습니다만 기획관리실에서는 이리 핑계, 저리 핑계 대고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 아무런 의미가 없는, 권한이 없는 결정에 대해서도 왜 자료를 제출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의원의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일 뿐입니다.
또한 분명히 9월 22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업무보고 시 의미가 없고 권한이 없다고 자기 스스로 답변하고 난 다음에 그 다음 날 언론에 전화인터뷰에 6월 5일의 결정에 따라서 10월에 토지등록하겠다는 것은 의회를 아주 경시하고 무시하는 행동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근거로 해서 시장님께 바랍니다.
이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