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존경하는 이영환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을 모시고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시정질문에 답변드리게 된 것을 저는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해에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하여 지도와 조언을 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저희 교육가족 전체를 대표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인천교육 발전을 위하여 의원님들께서 질문하시고 대안으로 제시해 주신 내용은 우리 인천교육이 더욱더 성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더욱 반영하고 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질문하신 의원님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박창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질문요지가 좀 포괄적인 내용이 되어서 실제 질문하신 내용에 좀 미흡할 수가 있습니다. 양해해 주시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여건 개선 및 제7차교육과정 대비 시설확충사업은 시기의 급박성 때문에 동절기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건축사 감리, 골조공사의 전면중지, 골조공사가 된 현장은 보온대책 마련 후 잔여공사 시행을 지시했습니다.
동절기 공사는 여러 면에서 비용이 추가되므로 최소한의 경비를 시공회사에 지원하고 양질의 공사가 되도록 유도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교에 부실공사의 염려가 있다면 관계관을 각 현장에 파견하여 정밀조사토록 하겠으며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구조물의 압축강도 확인을 위한 비파괴시험은 얼마든지 실시할 수 있을 것이므로 그 범위와 절차에 대해서 추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조체의 충분한 양생 이전에 추가공사를 하여 건물 전체에 부실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에는 저희도 공감하고 있으며 골조공사시 충분한 양생기간을 지키도록 현장감독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하신 면학분위기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면학분위기 조성에 저해되는 학교 중에서 예시한 예술고등학교와 인천체고, 선화여상의 학교이전계획은 위치변경에 따른 학교부지 및 소요예산 확보 등 사실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실제 저희가 검토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사실 체육고등학교와 선화여상은 선인학원이 공립화되기 전부터 있던 기존학교로 이전재배치가 합당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에 드는 예산문제로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는 상태인데 또 그렇다고 해서 그 학교를 그냥 버려 둘 수는 없어서 재학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하여 막대한 예산을 이미 투자한 그런 상태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학교를 이전한다는 것은 사실상 현재로써는 굉장히 어려운 실정에 있음을 말씀드리며 저희 교육예산 여건이 호전되면 반드시 이것은 저희가 검토해야 될 사항이라고 저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홍미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모든 공사가 완료되어야 하나 일부 미 완공된 상태에서 학생을 수용하게 된 점 대단히 저도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정부에서는 열악한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당면한 공교육 위기를 극복하고 지식, 정보화사회에 부응하기 위하여 2001년 7월 20일에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발표하고 시작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교육청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40개 고등학교에 346실의 교실증축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도 공기가 짧은 관계로 공사가 계속되는 학교는 새로 짓는 학교 3개교 그리고 교실 증축하는 학교가 6개교가 시공 중에 있으나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조속한 공사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전대책에 대하여는 공사현장 주위를 가설울타리로 완전 분리하여 학생들이 공사현장을 출입할 수 없도록 하겠으며 월동기 부실공사 방지대책으로는 골조가 미완성된 학교는 동계기간 중에는 전면 공사를 중지시킨 바도 있습니다.
골조와 외부 조적공사가 완료된 학교에 한하여 보온막을 설치하고 내부공사를 시행토록 하고 상주 감리원 및 관계 공무원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부실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왔고 또 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육여건 개선사업계획은 고등학교는 2002년까지, 초·중등학교는 2003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최대 35명 이하로 감축하고자 하는 계획으로 사실 저희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했습니다.
동 계획에 따라 2001년도에 추진한 고등학교 교실증축사업으로 2002년에 331학급을 증설하여 학급당 학생수를 학년당 35명, 2~3학년은 37 내지 38명 수준으로 감축하여 그 동안 학생수 급증에 따라 타시·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우리 인천교육여건을 사실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학급당 학생수 감축뿐만 아니라 7차 교육과정의 조기 정착은 물론 학생중심의 교수학습방법 개선과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개별학습 또 토론식 수업이 가능하여지고 교사와 학생의 대면시간도 늘어나게 되어서 학생 생활지도 등 교육전반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한편 전국의 고등학교 학생수는 감소되는 추세이나 우리 인천은 고등학교수가 2003년 이후 6년 간 해마다 1,700명이 증가하는 추세로 학생 수용시설 확충이 계속 되어야 하는 실정으로 여유교실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꼭 잉여교실이 나올 경우는 특기적성교육 등 특별교실이나 제7차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교과교실로 활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2002년도에 추진 중인 초·중학교 학급증설계획은 고등학교 학급증설시 제기되었던 문제점을 감안해서 현장조사와 여론수렴과정 절차를 거치는 등 제반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서 분명하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워 추진할 예정입니다.
교육여건 개선사업은 단순한 교실 증축뿐만 아니라 교실내부도 멀티미디어, 영상장치, 정보화기기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단선진화 기자재를 갖추도록 하여 학습분위기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사립고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35명 이하 감축을 위한 교실증축사업은 17개 학교에 144학급으로 동절기 공사에 따른 준공이 지연되는 학교에 대하여는 교실 완공 시까지 여유교실, 특별실 등을 활용하여 학생수용에 차질이 없도록 대체교실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다음 홍미영 의원님께서 두 번째 질문하신 기간제교사 문제와 또 신맹순 의원님께서 학급당 학생수 감축에 따른 교원 충원방법에 대해서 같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교육여건 개선에 따른 학급당 학생수 감축으로 교원정원이 증원은 되었으나 7차교육과정의 선택교과 편성운영 등으로 정규교사로 충원하기 곤란하여 기간제교사를 충원하고 있으며 우수한 교원확보를 위하여 사립학교 공동으로 신문 및 인터넷 공고를 통하여 공개적으로 채용한 바 있습니다.
홍미영 의원께서 제시하신 공립 신규 교사를 일정부분 사립학교에 파견근무토록 하는 것은 현행규정상 학교 간 파견근무는 곤란하며 역시 파견이 안 된 이유가 뭐냐면 파견교사도 정원 내에서 저희가 하고 있기 때문에 정원이 확정된 이후에 파견은 곤란한 것입니다. 정원에서 빼서 파견을 해야 되는 그런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희가 공·사립간에 순회교사제도를 활용해서 지원토록 할 생각입니다.
또한 임용시험 합격자 중 미 발령자를 학교에서 기간제로 채용을 요청할 경우 적극 지원하여 임용시험 합격자가 임용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또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 왔습니다.
교육과정이 확정되는 대로 기간제교사를 줄이고 정규교사로 임용할 것입니다.
신맹순 의원님께서 요구하신 충원교사수 및 충원방법은 조속히 파악하여 서면으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참 조>
·서면답변서(신맹순의원)
(부록에 실음)
홍 의원님께서 세 번째 질문하신 7차교육과정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7차교육과정의 진행상황에 대하여 항상 세심한 관심을 보여 주시고 걱정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많이 공부도 하고 저희에게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단계형 수준별 수업은 현재 초등학교 1, 2, 3,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등 5개 학년에서 실시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시행 상 문제점으로 보고된 것은 없어 일단은 정착되어 가는 것으로 판단되며 그 동안 어려웠던 점은 수준별 또는 단계형의 용어개념에 혼선이 있었고 또 개념정리가 잘 안 됐었습니다.
그런데 2000년도와 2001년도에 초등학교, 중학교 전 교사들을 상대로 연수를 통하여 용어개념의 혼란을 해소시키는 데 노력해서 현재는 많이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수준별 교육과정 용어개념 혼란에 대해 참고로 말씀을 드린다면 수준별 교육과정이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10학년까지입니다.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다섯 개 교과에서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 예전에는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던 상-중-하 방식의 학급 간 이동수업방식의 개념이었으나 초등학교 7차 교육과정이 실시된 2000년부터는 단원별로 기본적 학습내용을 먼저 교육하고 단원 말에 1시간 내지 2시간 정도 학급 내 또는 학급 간 수준별 집단을 만들어 심화보충방식으로 가르친다는 개념으로 지금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단계형 수업이란 이 수준별 교육과정 5개 교과 중에서 수학과 영어 두 개 교과에서만 특별히 적용되는 것으로 여기서 단계라 하는 것은 상-중-하의 단계가 아닌 교육내용상의 단계를 의미하는 것이며 단계형 수업의 중요한 특징 중에 하나는 진급기준을 설정한 부분이 있는데 현재 초·중학교 5개 학년에서 자기 학교에 맞는 기준을 따로 설정하여 기준미달자에 대해서는 특별보충과정이라는 장치를 통하여 상위단계로 진급시켜 주고 있습니다.
금년 1월 학교방문워크숍연수 현재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이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부터 교육기본법 및 초·중등교육법에 의한 9년 의무교육 제도가 확립됨에 따라 중학교 졸업 시까지 전원 진급시켜야 하기 때문에 7차교육과정 고시에 의한 진급기준 설정은 그 의미를 잃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준별 수업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는 교육부의 주도 아래 교과별로 다양하게 개발되어 보급하고 있으며 인천의 경우 학기별로 학습자료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한 학습자료를 다수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스스로 학습자료를 만들어보겠다는 참여의식도 확산되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 동안 7차교육과정 시행준비단계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 중에 하나가 용어개념의 오해부분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었는데 수차례 연수를 통하여 개념의 혼란을 안정시킨 결과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수준별 교육과정 및 단계형 수업이 큰 문제 없이 운영되고 있으므로 고등학교에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저희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금년부터 고등학교에서 수준별 교육과정이 실시된다고는 하나 지난 2년 동안 성공적으로 실시한 초·중학교 수준별 교육과정과 똑같은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하고 있기로는 학생의 학력 격차 해소문제는 이 새로운 개념인 수준별 수업방식이 자리를 잡는다면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앞으로 다양한 학습방법을 강구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자료제출을 요구하신 3월 수업문제는 사실 담임배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검토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마는 사립중·고등학교에서는 선생님들 이동이 없기 때문에 현재 가능해서 일부에서는 미리 담임을 배정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다만 공립학교의 경우는 정원배정을 교육부로부터 받아야 전보를 시키고 또 공립학교의 특성상 5년 동안 순환전보기간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은 있습니다만 일부 학교에서는 5년의, 전보대상이 아닌 선생님을 중심으로는 학년 부장과 학년 담임배정을 미리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은 김영주 의원님께서 첫 번째 질문하신 교사문화 형성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오늘날 학교교육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이 부정적이고 교육자에 대한 존경심과 신뢰도가 저조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 교육을 책임진 저와 교육자 모두는 이러한 상황인식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서 학부형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교사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점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신임교사 직무연수와 복직교사 직무연수 및 각종 교사연수를 통하여 교육자의 본분과 사명감을 심어주는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겠으며 특별연구교사제 운영을 해서 교사들이 연구풍토를 조성하는 시책을 강력히 추진하여 교육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춤으로써 학부모로부터 존경심을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덕적 품성을 기르는 인간교육과 창의성을 기르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추진하며 교육력을 높이는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여 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교사들이 지도력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이 의욕을 가지고 교육을 하도록 하는 데 힘을 모으겠으며 정기적으로 교육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학교별로 갖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의 교장, 교사들과 교육감과의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여 그들의 고충을 적시에 해소하고 건설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일에도 힘쓰겠습니다.
김 의원님께서 두 번째 질문하신 애국가 합창 곡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각급 학교의 교내·외에서 거행되는 각종 행사, 학생조회, 학생회 또는 어린이회 때에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습니다. 애국가는 보통 빠르기로 부르도록 악상표현이 제시되어 있는 4/4박자의, 악곡 자체가 씩씩한 악풍의 곡입니다.
또한 초·중학교에서도 G장조로, 고등학교에서는 A장조로 된 애국가 악보가 음악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어 학생들이 무리 없이 부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교육청에서도 각급 학교장 회의와 장학지도 또는 국경일, 각종 기념일의 계기교육을 통해서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는 그런 지도를 앞으로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삼심교육 즉, 애교심, 애향심, 애국심 교육의 일환으로 애국가 4절까지 부르기를 실시하는 학교도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세 번째 질문하신 초등학교, 중학교 과학교육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해서 탐구중심의 과학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단위의 교내 과학전과 교육청 차원의 인천과학대제전은 전국적으로 가장 우수하다는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과학완구실, 1일 탐구과학교실, 발명공작교실, 체험중심의 해양탐구교육 등 과학사랑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시·도교육청 평가 자율특색사업 부문에서 창의성 신장을 위한 체험중심의 탐구학습이라는 주제로 전국 최우수 교육청으로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과학교육의 진흥을 위하여 인천광역시과학교육심의회설치및운영에관한조례를 제정하고 있는 중이며 조례가 제정된 후에는 과학교육심의회를 중심으로 인천의 과학교육 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과학영재아의 조기발굴 및 지속적 지도를 위하여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한 과학영재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각 75명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공동학습과 초등학교 4, 5,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해서 총 140명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영재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리고 또 중학교 2, 3학년 과학영재아 219명은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과학영재교실에 참여시킴으로써 질 높은 과학영재교육을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족스럽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에 인원을 더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학교 과정에서 발굴된 우수한 과학영재아는 과학고등학교로 진학시켜서 교육을 받는, 또 그 성과도 매우 크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 김 의원님께서 네 번째 질문하신 자립형 사립고교 시범운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립형 사립고는 평준화제도의 보완책으로 또 지식정보화 시대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다양하고 특성화된 요구에 부응하고자 도입된 정책으로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자립형 사립고교 도입은 저희들도 필요하다고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자립형 사립고교를 운영하기 위해서 당해 학교법인에서 학생 납입금 대비 20%를 재단전입금으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우리 인천의 경우 학교법인의 보유재산이 영세해서 매년 6억원 정도 부담해야 하는 자립형 사립고교 운영은 재단에서 희망치 않아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재정능력이 있는 일부 법인에 대해서는 자립형 사립고교의 관심을 표명하는 데도 있습니다. 저희는 재단과 학교에 자립형 사립고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권장을 하고 지금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영주 의원께서 다섯 번째 질문하신 제물포고, 인일여고의 특수목적로고의 전환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지정문제는 특수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에 한하여 지정 고시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특수분야라고 하는 것은 공업계열, 농·수산계열, 예술, 체육, 과학, 외국어계열 등을 말합니다.
우리 관내에 특수목적고등학교로는 공업계열에는 인천기계공고, 정석항공고, 수산계열로는 인천해양과학고, 인천해사고, 외국어계열에는 영일외국어고 등 11개교가 있습니다.
현행 고교 평준화 제도하에서 기존 일반계 고등학교를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는 없습니다.
따라서 특수분야에 대해서만 특수목적고등학교 신설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여섯 번째 질문하신 인일여고 이전설 진위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학교이전계획은 위치변경에 따른 학교부지 및 소요예산 확보와 당해 학교의 동문회, 학생회, 학교운영위원회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등 제반사항이 선행되어야 하는 사항으로 신중히 저희가 검토해야 되겠습니다.
현재 그 학교장은 이전을 희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일여자고등학교에 대한 타지역 이전계획은 현재는 사실 검토한 바가 없고 또한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수도국산이 재개발돼서 학생이 늘 전망으로 있기 때문에 그쪽에 여자학교가 꼭 있어야 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전하는 것은 저희가 검토를 못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일곱 번째 질문하신 고등학교 저녁급식 및 아침급식 제공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고등학교 85개교 중 83개교가 급식을 실시하고 있고 대부분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희망학생에 한해서는 저녁급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침급식은 학생들이 일찍 등교하는 관계로 급식제공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일부 아침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은 빵, 우유 등으로 학교 매점에서 해결하는 실정입니다.
학생 및 학부모에게 영양교육을 통해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홍보해서 아침식사를 학교에서 할 수 있도록 학부모도 계도하고 학생도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여덟 번째 질문하신 심야 학원수강에 따른 공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학입시의 경쟁과열로 학생들이 밤늦게까지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계속적인 지도와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 구축 및 교실수업 개선을 통해서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또 정상화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2년도 중점사업으로 학력책임제를 도입하여 학생, 교사, 학교가 공동으로 학력에 책임을 지고 관리하여 학생의 학력향상을 도모할 것이며 이것은 꼭 저희가 그 결과도 평가해서 바로 잡아나가는 그러한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교사수업발표대회, 수준별 수업, 특기 적성교육의 활성화를 통해서 과외욕구도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아홉 번째 질문하신 초·중등 학생들이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인물선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스스로 닮고 싶은 인물이 있다는 것은 인생의 목표가 있다는 것이고 또한 그 인물을 보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최소한의 한 가지 예를 알게 된다는 의원님의 지적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의원님이 제시한 대로 초·중등 학생들이 존경하는 인물을 찾아 자신의 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교과활동, 특별활동과 관련하여 위인전 읽기, 독후감 쓰기, 위인 관련 자료 모으기, 나의 꿈 발표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부모 교육을 통하여 학부모들이 이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를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학교별로 위인전 읽기라든가 이달의 인물 등 존경하는 인물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학교가 있음도 알려드립니다.
열 번째 질문하신 동구 소재 만석초교 운동장 60평 매입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5필지 한 200㎡ 이상의 주거환경개선지구 임대아파트 건립 후 길이 없는 맹지로 남아 있어서 남부교육청에서 매입하고자 저희 본예산에 1억 5,800만원을 편성하고자 했으나 예산이 부족해서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향후에 예산을 반영해서 매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열한 번째 질문하신 유치원 영어교육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유아기에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행하여 유아아동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창의적이고 전인적인 인격형성을 위한 기초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대다수 유치원이 특기적성의 일환으로 영어교육을 하는 유치원에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치원 현장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하도록 저희가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2002년 유아교육 종합계획을 학부모 요구에 영합하는 비정상적인 특별활동은 근절하도록 하라는 지침을 시달했고 유치원 장학지도, 유치원 교원연수, 유치원 학부모 교육 등을 통해서 올바른 유아교육이 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지도·감독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또 유치원 지구별 장학지도 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원장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짐으로써 현장의 문제점도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지역교육청을 통해서 그 유치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열두 번째 질문하신 바른 글 사용을 위한 일기작성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인터넷 사용증가로 인하여 우리 말과 글이 많이 훼손되기도 했고 오염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교육청에서는 인터넷상에서 바른 글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2002년 2월 4일 인터넷 언어예절교육 지침을 마련해서 인천학생 바른 인터넷 언어사용약속 다섯 가지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학년 수준에 맞는 일기쓰기 지도를 하여 글 쓰기에 대한 흥미와 기능을 높이고 우리 말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의원님께서 제시한 바와 같이 상급학년 진급과 관련해서 일기쓰기 규정을 제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의무교육기관에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기쓰기가 갖는 다양한 교육적 효용성을 살리고 국어교육의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일선 학교 장학지도 또는 연수활동을 통해서 일기쓰기 교육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신맹순 의원께서 질문하신 내용, 경기지역의 원거리 고교배정에 따른 일곱 가지 항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200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원칙은 남부교육청의 경우는 교육장이 학군별로 컴퓨터 추첨배정, 북부 및 동부교육청은 학교 군별로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배정, 강화교육청은 교육장이 중학구별로 배정하고 있으며 일반계 고교 신입생 배정원칙은 학교군별로 선 복수지원 후 컴퓨터 추첨 배정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현재 전체 공정률이 95% 이하인 신설학교는 중학교 2개 학교, 고등학교 2개 학교로써 현재 추진상황을 구체적으로 보면 2개 교사동을 신축 중인 명현중학교는 1학년 수용예정인 전면동 공사는 완료하였으며 후면동은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이고 부원여중은 1학년 수용예정이 1, 2층은 완료했으나 3, 4층이 완료가 안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시설을 갖추어서, 골조공사는 완료한 상태이나 내부공사 및 기타공사는 못 한 상태입니다.
또 효성고등학교, 부원고등학교는 교사동은 공사 완료되었으나 별동의 체육관 공사가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개교 후 체육관 등 미완성 교실 공사는 불가피하게 되었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공사에 따른 학생 안전대책과 효과적인 공정계획 등을 세밀히 수립하여 공사로 인한 수업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기에 공사가 완료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원거리 학교에 배정된 학생의 대책으로는 거주지 학군별 변경되는 경우 전학을 할 수 있으나 사실 동일학군 내에서는 전학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만 우리 시청의 협조를 얻어서 버스편 신·증설 요청 등을 통해서 원거리 통학문제에 도움을 주도록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각 지역별로 남녀 중·고등학교의 적정한 배치문제는 당해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원만히 수용하기 위해서는 남녀별로 적정한 위치에 학교가 배치되어야 이상적이겠으나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신설교는 대부분 남녀공학으로 개교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 전통 있는 학교는 남녀공학으로의 전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각 지역별 학생 수용여건을 정확히 판단하여 학교설립이 시급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학교를 신설함으로써 우리 인천시에 적정한 학교 배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그 다음에 학교터확보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범지역을 선정 운영한 결과로 효과가 있으면 확대할 계획으로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부족한 학교부지 확보를 위하여 개발제한구역 내에 학교용지 17개 지역을 확정, 2월 1일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신청 중에 있으며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계양구 지역의 중학생 수용대책 강구는 인천시는 도시외곽의 대규모 택지개발과 매년 인구유입에 따라 학생수가 연평균 2.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북부교육청 내의 계양구 지역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등 학생수의 꾸준한 증가로 수용시설의 부족에 따른 원거리 통학자가 2002학년도에 900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금년에 명현중학교를 개교하며 2003년도에도 3개 학교를 신설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계양중학교에 17개실의 보통교실을 증축하여 현재 6학군과 계양중학군을 통합운영함으로써 2003학년에는 원거리 통학을 해소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별 균등한 수용여건을 조성하여 계양구 지역의 교육여건이 개선되도록 꾸준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비적용 학교의 입지조건에 특별한 원칙을 마련하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 선발권은 학교장에 있으며 재학생의 전학은 동일계 동일학과에 한해서 이수한 전문교과를 고려해서 실시하게 되며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학하려고 하는 사람은 학년 전체 성적의 5% 내에 있는 자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연 2회에 한해서 가능한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위 비적용 학교 즉, 실업계 고등학교죠. 실업계 고등학교는 앞으로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신맹순 의원님께서 두 번째 질문하신 노부모 부양의식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천시내 남녀 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 노부모 부양의식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를 근거로 한 학생들의 조부모와 부모에 대한 부양의식이 심각할 정도로 메말라 가고 있고 옛날부터 내려오던 효의 정신이 실종되고 있는 듯 하다는 의원님의 지적에 저희도 동감하고 있습니다.
효와 관련한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행되어야 하지만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과정에서부터 특별한 생활습관 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동감을 하고 저희 교육청에서도 선생님들에게 참다운 효의 의미를 알게 하여 조부모와 부모를 부양하는 것은 자식의 당연한 의무라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또 사람다운 도리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람됨을 일깨우는 효교육」계획을 수립, 학교별로 경로효친 체험교육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효교실, 노인교실을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효행학생과 교직원 장한 어버이, 모범가정을 선정하여 경로효친상을 시상함으로써 경로의식을 고취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효행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효행일기쓰기, 효행동화 및 위인전 읽기, 웃어른에게 바르게 인사하기, 효행클럽활동과 효행봉사하기 등 학교나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효 관련 생활습관 지도의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지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더욱더 중점을 두어 효교육에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 질문하신 7차교육과정 적용과 관련한 교육청 지원활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암기위주로 이루어지는 학원교육과 외우기 중심, 교실중심의 학습지도 답습은 7차교육과정의 정신과 정면으로 위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상당수가 자녀를 학원교육에 맡기고 있고 교사들 중에도 교사중심의 교실수업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현상을 되도록 빨리 시정하기 위해서 학교의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시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핵심사항을 말씀드리면 각 학교의 학부모교육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학교실정에 맞게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있고 교육과정 운영 관련 시범학교를 각 교과별로 지정 운영하여 학생이 자기 주도적 학습방법개발에 주력하며 교사수업연구발표대회와 교실수업개선 선도학급을 운영하여 교사와 학습지도방법의 수준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교실을 벗어난 실천, 체험, 관찰 활동에 중점을 둔 현장학습을 강화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성실히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교육현장의 우수한 교육자료 및 수업기술을 공유하기 위해서 교실수업개선 웹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적극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학부모와 간담회를 통해서 학부모의 의견수렴 기회도 갖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각급 학교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7차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적으로 운영하고자 특별한 지원을 요청할 경우는 우리 교육청에서 예산이 허용한 범위 내에서 언제라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신 의원님께서 네 번째로 질문하신 인천남중 고충심사청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천남중 교사 21명의 요구사항 중 남중 행정실장의 파행적이고 독단적인 행정처리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언어폭력에 대한 공개적인 사과 또 처벌요구를 해 왔으나 직무의 적절한 조정과 상호 간의 이해를 통해서 해결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고충심사청구에 대해서는 동 사안은 집단적으로 청구한 개인의 고충이나 불만사항으로 관계법령상 고충심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기각했습니다.
행정실장의 업무 과오에 대한 시정과 행정처리 요구에 대해서는 실제로 육현하 외 20인이 초과근무를 하였는가에 대한 정확한 사실 판단이 중요하다고 저희는 생각돼서 지도·감독기관인 남부교육청으로 하여금 시간외근무수당을 적법하게 지급 또는 환수하였는지를 확인 지도할 것을 권고하였고 이에 따라 남부교육청의 관리과 기획감사계 직원 3명이 2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 4일 간 교장, 행정실장, 해당 교사 등을 상대로 개별 면담 및 관련서류의 확인을 통해서 사실조사를 하였고 현재 그 결과가 저희한테 아직 보고가 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학교 운영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서 이번 행정실장은 3월 1일자로 북부교육청 관내로 전보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까지 타 학교에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제로 근무한 사실에 근거한 관련 장부의 적법한 관리·지도와 교사와 일반직 공무원과의 적절한 직무조정 및 상호 간의 이해 도모를 통해서 학교교육이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나머지 질문사항에 대해서는 자료로 추후에 보내 주기로 하고 이상으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