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알겠습니다.
(보고계속)
40쪽 예술인e음카드입니다.
재단의 자체적인 추가 예산편성에도 불구하고 캐시백 지원 예산이 조기 소진되어 사업을 중지했습니다.
그러나 시의 출연금 추경으로 사업을 빠르게 재개했고 기존 e음카드 혜택에 추가 5%의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위원님들과 문화예술과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예술인e음카드에 지원사업 예산을 지급하는 방식 외에도 카드이용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45쪽 인천아트플랫폼입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레지던시 작가의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여 3일 동안 68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기획전시로는 이민 120주년 기념인 코리안 디아스포라 전시를 개최하여 10월 말 기준 2350명이 관람했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와 같은 재난 이후의 변화, 새로운 삶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과 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7쪽 생활문화지원 및 기반 조성입니다.
생활문화지원사업으로 생활문화 동아리의 자체 활동과 복지시설로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생활문화 온라인 플랫폼에는 5000여 개의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방문자들의 화면 조회 수가 증가하여 플랫폼 실적이용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61쪽 통합문화이용권입니다.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문화누리카드 연간 지원금이 1인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존 가맹점 외에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 거점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을 개최하여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높이겠습니다.
68쪽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입니다.
연령에 따른 세대별 교육을 위해 공모지원과 기획 운영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특히 각 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와 협력하여 유아와 노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개발했습니다.
다음은 74쪽 인천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입니다.
인천의 산업유산을 주제로 인하대학교 박물관과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3년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13세기 강화 고려궁궐을 컴퓨터그래픽으로 제작하여 시민보고회를 마쳤습니다.
다음으로 지속가능성 기반 문화역량 확보 분야입니다.
81쪽 문화정책 네트워크 운영입니다.
인천지역 기초문화재단과 분기별로 협력회의를 계속하여 특정 사업을 추진하는 대신 지역문화재단의 사업구조를 분석하고 혁신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재단 직원은 물론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문화예술 열린 강좌를 운영했습니다.
89쪽 평화예술 확산입니다.
공모와 심의를 거쳐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한 예술인과 시민의 평화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 이어 연말까지 공공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평화예술라키비움 1개소를 더 조성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97쪽 예술지원의 안정화와 다양성 기반 지원체계 구축입니다.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예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예술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예술인 복지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예술인 의료지원 규모를 늘리고 장애 예술인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배리어프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청년 창작자와 기획자를 위한 지원사업에 집중하고 청년문화창작소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문화 활성화 기조를 이어가겠습니다.
118쪽 지속가능성 기반 문화역량 확보입니다.
데이터에 기반하여 지역문화예술 현황에 관한 기초조사와 정책과제를 연구합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상설전시를 확대하고 한국문학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평화문화예술 교류사업으로는 다양한 영역에서 평화의 관점으로 지역문화자원을 연구하고 보급하여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재단은 2021년 경영실적 평가등급이 한 단계 오른 결과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직원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 이태원 참사와 국가적 애도기간을 갖는 동안에도 몇몇의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예술인들이 잠시 작은 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많은 예술인들이 창작과 발표활동으로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시민들은 문화활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재단을 비롯한 문화예술 현장에 대한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ㆍ인천문화재단 주요업무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