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중구 출신 시의원 이규원입니다.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공직을 성실히 수행하시는 시장님 이하 공무원님들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2년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인천대학교에 요구한 저의 의원요구자료에 대한 분석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의원으로서의 의무감에서 인천대학교 발전을 위한 자료요구를 하였음을 밝혀 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자료요구를 하여 인천대학교 발전의 기초를 다지겠습니다.
먼저 전임교수 현황은 학부졸업 학교별 분류를 보면 총원 215명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고려대 등 5대 대학출신이 125명으로 58% 인하대 등 7개 대학에서 평균 7명씩 소계 51명, 24% 기타대학에서 한 20여개 대학입니다. 1명에서 3명씩입니다.
문제점은 1979년 설립 후 23년 총 졸업생 3만명 그리고 총 교수 215명 중 인천대학교 출신 모교출신 교수는 단 1명입니다.
참고로 인하대는 1954년 설립 후 42년이 지난 뒤인 1996년도 전체교수 의대는 제외하고 약 450명 중 그중 모교출신 교수는 72명으로 16%입니다.
과연 19년 후에 인천대학교 교수중 16% 정도의 모교출신 교수가 나올 것인가 하는 시와 의회는 이러한 현황에 대해서 인천대학교 장기발전을 위한 기획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 본 의원의 의견입니다.
시립화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립대학으로 인근에 있는 서울시립대학교는 1918년 경성국립농업학교 현 고등학교입니다.
1950년 서울농업전문대학, 1956년 서울농업대학, 1975년에는 농업계 학과를 폐지하고 도시관련 학과를 신설하여 서울산업대학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그 당시까지 서울시 교육위원회에서 관할하던 것을 서울특별시로 관리가 넘어 갔습니다.
서울특별시는 5년 간의 준비 끝에 1981년 서울시립대학으로 탄생시키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1978년에 개교한 인천대학교는 본 의원의 요구자료에 의하면 설립자의 횡포와 비리 학내분규와 재단비리로 그저 대학의 이름이 인천이기 때문에 1994년 갑자기 시립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학규모에 비하여 지역기여도가 낮고 진학 기피 등으로 시민정서 불안을 초래하는 등 10여년 간의 지역적 현안이었다라고 본 의원의 요구자료에 답변을 기획관리실에서 하였습니다.
기획관리실은 시립화 이후 처음으로 이번 회기에 시립대학교 장기발전계획을 외부에 학술용역으로 발주합니다.
다음으로 시립화 및 운영비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학교에 827억, 전문대학에 400억, 시립화 과정에 의한 소송으로 9억 5,000만원 총 시립화와 운영비용이 1994년부터 2002년까지 1,237억원이 들어갔습니다.
2002년도 시정백서 제4장 문화 제1절 문화예술 나항의 2002년도 주요업무 3목 문화인프라 확충편 479페이지를 보면 도서관 신축은 연수도서관이 33억원, 계양도서관이 28억원입니다.
자치구에 도서관 하나 짓는데 평균 30억인데 1,237억원이면 인천에 있는 모든 자치구에 각 네 곳의 도서관 총 41개의 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2000학년도 논문분석을 보면 교수총원 215명 중 논문발표교수는 109명, 미발표교수는 106명, 전체논문은 228건인데 그중 국제공인학술지 게재논문인 SCI논문은 31건입니다.
참고로 성균관대학의 1966년도 국제공인학술지 게재논문인 SCI 논문개제수는 91건입니다.
5년 경과 후인 2001년에는 게재논문이 761건으로 8배가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재임용과 승진에 대한 분석은 제가 자료를 아직 못 받았기 때문에 성균관대학 것으로 대신 해 드리겠습니다.
성균관대학은 모든 교수가 4년제 계약이고 교수총원은 928명으로 승진 탈락률이 2000년에 23%, 현재 20002년은 50% 예정입니다.
즉 전임강사에서 조교수, 조교수에서 부교수, 부교수에서 정교수로 올라가는 승진율이 반밖에 안 됩니다.
(발언제한 시간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과연 우리 인천대학교는 어떻게 교수들의 질적 관리를 하는가 하는 것이 저의 관심사항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인천대학교 발전에 기초가 되는 자료를 요구하여, 분석하여 발표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