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신경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우리 시의 미래와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이규원 의원님을 비롯한 여섯 의원님들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차례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이규원 의원께서 우리 시 아동복지시설 보육원생들에게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시고 원생들의 사회진출에 따른 대책을 질문하여 주신 데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의 아동복지시설은 8개소이며 보육원생은 현재 645명으로 그 중 92명이 영아이고 553명이 미취학 및 초·중·고 학생입니다.
금년도 보육원생을 위한 지원상황을 말씀드리면 초·중·고에 재학중인 455명 원생들의 학업성취를 위한 참고서 구입비를 1인당 4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학업이 부진한 아동에게는 대학생 봉사자 20명을 활용하여 원생들의 적성에 맞는 학업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업성취 수준을 증진하기 위하여 원생 40명 개인에게 예체능 학원비를 1인당 5만원을 지원하여 특기와 재능을 키워주고 있음은 물론 정서함양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시설별 매월 40만원씩 지원하여 원생 모두에게 적성에 맞는 그룹지도를 실시하여 학업성취와 자신감과 사회적응을 높일 수 있도록 작년에는 5,300만원을 지원하였으나 금년에는 6,20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신규사업으로는 전문대 이상 입학하는 원생 10명에게 1인당 300만원의 입학금을 지급하였고 사회복지기금사업으로 퇴소아동 3명이 전세금을 지원 받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40여명씩 퇴소하는 아동들을 위한 자립정착금으로 작년까지는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금년부터는 1인당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여 실제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아동복지자립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3명으로 보강하고 8,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전문상담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적성에 맞는 취업과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있으며 또한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위해서는 취업예정자 교육, 직장 체험활동, 인성교육, 심리검사 등으로 건전하고 준비된 사회인이 되도록 훈련하고 있으나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임대아파트 무상임대 제공, 그룹 홈 사업, 대학진학 원생에 대한 학비지원 등은 아직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학비지원, 임대아파트 무상 임대, 전세자금 지원, 그룹 홈 사업 등을 확대 실시하여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어려운 원생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보육원생들의 학업성취와 사회적응 향상에 관한 학술용역은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연구 중에 있어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앞으로 보육원생들의 사회생활 적응력이 매우 취약한 점을 감안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 결혼하여 가정을 이룰 때까지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인천대학교 내에 사회복지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대학원 신설을 질문하였습니다.
이는 어제 존경하는 이근학 의원께서 시립대학에 사회복지학과가 없다는 지적이 있으셨습니다만 우선 복지정책 수요증가에 맞추어 지난 `99년에 인천대 행정대학원 내에 사회복지 석사과정이 개설되어 현재 84명이 재학 중에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 의원님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인천은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도시로서의 인천이 갖추어야 할 인적 양성 등을 고려하여 우선 내년도부터 추진할 동북아 물류국제대학원 설립에 주력하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학부과정에서 사회복지학과 신설을 먼저 추진하고 향후 시립대학으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의 요구 등을 감안 사회복지대학원 신설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검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이규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시립병원 증설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 시립병원 병상 규모는 지방공사 인천의료원 400병상, 분원인 백령병원 30병상, 인천시립치매요양병원 96병상 등 총 526병상으로 의원님이 제시한 2,100병상에는 미달되고 있는 실정이나 인천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은 78%이며 2002년 7월 개원한 시립노인치매 요양병원의 병실 가동률은 42% 수준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시립병원의 경영합리화를 통하여 병실 가동률을 극대화하는데 노력하겠으며 향후 소외계층의 시민들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별 병상 수 등을 고려하여 정신질환 전문병원, 아동병원 전문재활병원, 노인치매병원 등 특화된 성격의 시립병원의 신설 및 병상 수 증설과 그에 따르는 의사 등의 증원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인천의료원의 의료인 현황에 대해서는 의사 26명, 약사 3명, 간호사 133명이 근무하고 있어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6.25 참전 인천학도병 희생자의 역사적 의의에 관한 학술세미나 개최건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인천지역의 젊은 학생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선양사업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 존경하는 이규원 의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학술세미나와 관련하여서는 보훈선양 정책의 주무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방부 한국전전사편찬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학술세미나를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께서 우리 인천시정 홍보의 개선방향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일괄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요역점 사업의 적극 홍보와 보도자료의 내실화, 활성화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시에서는 미래발전계획 등 주요역점 사업의 홍보를 위하여 매주 수요일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대 시민설명회를 언론보도를 통하여 정례화하고 있으며 시정 주요업무 특별홍보를 연중 실시하여 보도자료 제공 활성화에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송매체 출연, 시 주요사업에 대한 보도 및 영상자료 제공, 주간 영상 시정뉴스 제작 방영으로 시의 역점사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의 대표적인 홍보물인 굿모닝인천을 월 1회 9만부를 제작하여 국내외에 배포하여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우리 시 관내 사회단체 등 5,000여명을 대상으로 연 25회 실시하는 시정설명회 시 시장이 직접 시정을 설명하고 주요업무 VTR 상영 및 시정홍보 수첩을 배부하여 올바른 시정방향과 구체화된 미래발전 전략비전을 제시하여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격주 토요일 시민과의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함으로서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성숙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시정홍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앞으로 효율적인 시정홍보 수행을 위하여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하겠으며 대 시민 직접 홍보와 병행하여 주요 일간지 및 방송사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내실 있는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다음은 홍보관리의 체계화에 대해서도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홍보관리의 체계화 업무가 다소 미흡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시의 홍보를 위하여 오필리언리더인 시의원님, 교수, 지역신문사 및 각종 위원회 위원 등 5,200명께 매주 시정소식을 이메일로 발송하고 있으며 또한 연중 각 실·국별 주요시책 사업을 월별 홍보 메뉴얼로 세분화하여 보도 및 영상자료를 작성 중앙 및 지방신문사와 방송사 등에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전광판 및 지하철 전동차 내의 광고를 이용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원활한 홍보관리 체계화를 위하여 우리 시가 부족한 홍보체계를 타시·도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정홍보 활성화를 위해 홍보예산을 한데 모으고 홍보 책임부서에 힘을 집중시키며 전문인력 도입, 과감한 예산편성 권한과 책임을 부여한 기구 및 조직개편, 홍보컨텐츠 개발, 민관 협력 등 대안을 제시하시며 좋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시정의 현주소를 시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시민들의 흔쾌한 시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효율적인 홍보시스템의 구축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요현안에 대한 홍보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책임질 수 있는 홍보체계를 구축하겠으며 홍보분야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시정홍보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부시장을 중심으로 실·국장 및 민간위원이 위촉된 홍보협의회를 구성하여 올해부터 가능한 비예산 사업 홍보시책부터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저도 사실 의원님이 보셨던 TV를 시청을 했습니다. 똑같은 아쉬움을 가지고 봤습니다만 마침 이렇게 시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 의원님께서도 그것을 놓치지 않고 보셨고 또 그것을 지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찬가지로 무슨 부산에서 10만 양성에 관한 계획이라고 해서 신문에 난 것도 저도 봤고 우리 시에서도 정보지식 물류에 관한 인적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고 해서 그 동안에 추진해 왔었습니다만 그 기사를 보고 또한 더 한 번 추진에 박차를 가했으면 좋겠다 하면서 역시 저도 홍보가 우리 시로서는 여러 가지 정책적인 면이나 시의 이미지에 관한 것들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감상을 가졌던 바가 있었습니다.
아까 우리가 검토하는 과정에서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께서 아주 적절한 방향 제시를 해 주셨고 또 어렵게 여기 저기 다니면서 조사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 앞으로도 좋은 정책자료로 삼아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부연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존경하는 김성숙, 김성호, 이주삼 의원님께서 인천지하철과 관련하여 차량의제작및불연재교체안전조례의 제정과 소방대 창설, 소방점검에 따른 결과와 함께 관내 다중시설에 대한 총체적 안전대책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양해하여 주신다면 일괄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의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대구지하철 사고는 우리 사회의 총체적 안전불감증 의식에서 기인하였다고 판단됩니다.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이후 우리 시에서는 교육청, 국정원, 경찰청, 전기, 가스, 통신, 해양 등 안전관련 기관장을 위원으로 하는 지역안전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재난시설 사고예방을 위한 기관별 자체 점검 강화를 당부하는 한편 시·군·구 부서별로 각종 재난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화재, 붕괴, 가스폭발 등 대형재난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과 노후시설 위험, 축대, 절개지 공사장 등 해빙기 취약시설물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 유관기관 등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대처하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경찰청에서는 마사회, 백화점, 지하상가, 극장, 병원, 지하철역, 호텔 등 57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포괄적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저희 시에 협조요청을 해 와서 저희들이 시정조처 중에 있으며 국가정보원 인천지부에서는 인천지하철공사에 대한 보안측정 결과 타 지하철에 비해 제반안전관리시스템은 다소 비교우위에 있으나 안전조직 미흡 및 차량내부 가연성 물질 산재, 소방안전관리시스템 미흡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현재 지하철공사에서 장단기적 시정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말씀을 보고드립니다.
우리 시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하철공사를 직접 방문하여 육안 점검과 격려 등을 해 주신 시 의원님 여러분들과 안전점검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 인천지방경찰청장 및 국가정보원 인천지부장님 그리고 관계하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대구지하철 안전사고와 같은 대형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각종 안전시설 미비점 보완과 함께 시설관리자 및 이용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안전관련 기관별로 수립된 2003재난관리방재교육을 전면 재검토하여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수정보완하면서 유사한 대형사고 상황을 가정한 교육훈련을 통하여 공무원 등 시설관리자에 대한 책임의식 함양과 시설이용자인 시민들의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대피훈련을 민방위의날 또는 안전점검의날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불연성 재료 사용의무화 및 화재시 바닥유도등 설치강화 등 법적, 제도적 보완사항을 도출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적극 개선하는 등 우리 시 전 공무원이 대형안전사고 예방에 총체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주삼 의원께서 지하철 화재진압시설 점검결과 조치사항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지난 2월 21일 언론에 보도된 2002년도 소방설비점검결과는 유도등 신설 및 위치변경 등 9건과 열감지기 교체 등 18건이 지적되었습니다만 지하철공사에서는 대구참사 이전인 금년도 1월 8일까지 미비사항을 모두 정비 완료하였으며 대구화재참사 이후 지하철공사에서는 2월 19일부터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화기 1,161개, 스프링클러 1만 3,220개소, 피난유도등 5,220개 등 소화설비를 점검하였습니다.
점검결과 도출된 피난유도등 설치문제점 등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3월 19일까지 보완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주삼 의원님과 김성숙 의원께서 질문하신 화재비상 시범훈련의 지속실시와 전동차 불연재 교체용의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 대구지하철 사고 이후 지하철공사에서는 시민불안을 해소하고자 기관사가 차내 방송을 통하여 열차내 출입문 개폐와 기관사와 통화할 수 있는 인터폰 사용요령, 소화기 위치와 시급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8일에는 실제로 전 열차를 10분 간 정차시켜 놓고 승객이 직접 출입문 개폐와 소화기 사용 등을 체험하도록 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민방위 훈련의 날을 기해 지속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3월 14일에는 부평역에서 대구상황을 가정하여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구청, 소방서, 경찰서 합동으로 화재진압 실제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전동차 내장재에 대한 불연재 교체문제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어 즉시 조치하기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만 중앙정부, 건설교통부 등 차원에서 도시철도차량 안전규칙 및 성능시험 항목에 내장재에 대한 안전규정을 새로 검토 중에 있으며 재원마련 등 제반사항에 대한 종합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므로 제도개선과 방침이 결정되면 우리 시 차원에서도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우선 신규 제작의뢰 중인 지하철 차량 16량과 송도신도시 연장운행으로 추가 소요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불연재 차량으로 구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기존 지하철 차량의 불연재 교체계획이 확정될 경우에는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지원토록 건의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께서 인천지하철 차량은 어떤 기준에 의해서 주문제작되었는지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인천1호선 전동차 제작은 건설교통부에서 도시철도차량 안전기준을 제정한 2000년 3월 18일 이전인 `95년 11월 10일 조달청에 요청하여 제작·구매하였습니다.
제작·구매 시 차량안전기준은 기존 서울, 부산, 대구지하철 및 외국 지하철 제작 구역을 참고하여 불연재 및 난연재에 의한 차량안전규격으로 설계하여 제작하였으며 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하여 인천1호선 전동차의 내장재를 지난 2월 27일 실제로 불에 태워 시험한 결과 전동차 내부의 천정, 양쪽 벽 등 내장재는 800℃ 정도의 화염을 가하였으나 타지 않았음이 확인되었고 쿠션의자도 화염을 가한 부분만 타고 화염을 중단하였을 때는 바로 꺼졌음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께서 도시철도 규칙에 차량안전기준이 없는데 우리 시에서 여러 분야의 안전기준을 만들어 관련 조례와 규칙의 제정 및 개정 등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해 주시면서 이에 대한 견해를 물으셨습니다.
2000년 전동차량에 대한 안전기준은 3월 18일 건설교통부령으로 도시철도차량안전기준에관한규칙에 제정되어 도시철도차량 구조 및 장치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기준을 규정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금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를 계기로 도시철도차량의 안전기준을 보완하고자 기술표준원에서 KS 기준을 상향검토하고 객실내장재의 안전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각계 전문가 그룹이 검토하고 있으며 빠르면 금년 상반기 중에 제도화되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시에서는 이처럼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에 제도의 개선과 연계하여 도시철도 분야를 비롯한 시설물 관리, 고압가스, 건축물, 전기용품 등 안전관련 조례와 규칙의 제정 또는 개정의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하철경비대와 병행하여 구조 및 구난을 위한 지하철소방대 창설과 관련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이후 화재는 물론 지하철 내의 안전관리 문제도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천지하철은 역사별로 3~4명의 직원과 2명의 공익요원이 역사운영에서부터 안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는 실정으로 비상사태시 승객의 안전관리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가칭 지하철경비대 또는 지하철소방대 설치방안을 중앙에서 검토하고 있는 재난관리청 신설계획과 연계하여 검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세 분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우리 시 지하철 등에 대한 안전대책 및 조치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렸습니다.
여러 의원님께서 우리 시의 안전문제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성숙 의원님께서 도시철도 건설사업과 운영비 지원에 관한 부산교통공단에 대비하여 지원액과 지원비율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국비부담률은 당초 30%였으나 `98년부터 50%로 상향 조정되어 있었으며 `98년 이전에 건설된 부산교통공단의 경우에는 81년 이후 총 공사비의 36.57%를 국비로 부담하였으며 인천, 대구 등은 50%로 동일하게 지원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운영비 부담비율은 부산교통공단의 경우 건설교통부 직할공단으로 운영수익과 사채발행 등을 통해 전액 자체부담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천지하철공사의 경우에는 2002년도 운영예산 571억원 중 자체수입을 제외한 부족예산 137억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비 지원비율은 24%입니다.
앞으로 인천지하철공사의 재정건전화를 위한 국비지원 확대노력과 함께 인천지하철 국철역, 버스정거장을 근접시켜 환승을 편하게 하고 문학경기장 등 역세권 시설 이용활성화, 역세권 중심 주변지역 개발을 통한 지하철이용 극대화 도모, 역세권 주변 부대사업 및 광고확대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여 지하철의 건전한 재정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인천지하철공사를 부산교통공단과 같이 국가 주관의 지역도시철도공단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건의할 용의가 있는지를 물으셨습니다.
지난 대구지하철 화재참사와 관련하여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재정능력 부족으로 도시철도에 대한 선진국 수준의 안전시설 투자가 미흡했다는 지적과 함께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국가공사, 공단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습니다만 전국의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통합하여 하나의 국가기관이 전국의 도시철도를 총괄 운영할 경우 거대 조직화하여 관료화 등의 역기능이 우려되며 해당 지역의 교통상황과 여건변화 등 지역실정을 적시에 충분하게 반영한 탄력적 운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거대 조직화에 따른 새로운 문제의 발생을 예방하고 지방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화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뉴욕, 파리, 동경 등의 예와 같이 각 지방의 교통수요와 고유실정에 맞춰 타 교통수단과 연계하여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버스, 터미널 및 주차장 관리업무 등을 흡수하여 복합교통기관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앞으로 대구참사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시 차원에서의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열악한 지방재정과 시민안전에 대한 국가적 대응의 필요성을 감안하여 도시철도건설비용뿐 아니라 건설부채, 안전시설 보수, 교체비용, 운영적자 등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가칭 지역도시철도지원법을 제정토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덕희 의원께서 우리 시 환경문제를 걱정하시면서 산적한 인천지역 환경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환경우선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 환경단체와의 연대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자는 등 다양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먼저 환경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추진에 우선을 둬야 한다는 의원님의 견해에는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인천시가 동북아 관문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맑고 쾌적한 대기질 확보, 물관리, 폐기물 적정관리 등 선진도시인 요코하마에 버금가는 미래지향적인 환경지표를 설정하고 2010년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환경보전을 위한 중기계획수립 용역도 시행준비 중이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적으로 김 의원님께서 염려하시는 서구지역 환경오염 저감방안에 대해서는 먼저 시와 환경부 공동으로 악취배출원 조사 등의 연구용역을 2000년부터 2회에 걸쳐 시행하였고 금년부터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나갈 수 있는 특별관리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며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발전소에 대한 이산화질소 배출허용 기준을 국가환경기준은 500ppm보다 다섯 배를 강화한 100ppm으로 하여 금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검단지역의 무허가 업소 정비를 위해 지난해 148개 업소를 적발하는 등 6년 간 1,399개소를 고발조치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서구지역의 다양한 배출시설 밀집으로 인한 오염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는 등 배출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오염물질 배출취약 업체는 별도로 선정하여 집중 관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음으로 남동공단과 인접한 논현택지개발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환경단체의 공단주변 환경오염실태 조사요구에 따라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5일까지 24일간 택지개발 예정지구 내 16개 지점을 선정하여 대기, 지하수, 토양오염도를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인체에 위해한 중금속 등 특정유해물질이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근지역과 비슷한 수치였습니다.
이달 중에 시와 사업시행자인 주공, 환경단체, 주민대표 간에 회의를 개최하여 조사결과를 설명하고 주체 간에 상호 요구사항을 조정협의토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남동공단 지역의 환경오염 저감을 위하여 향후 3년 동안 환경, 악취, 먼지 등 체감환경요인 30%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장단기 대책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의원님께서 울산, 온산을 예로 들어 제의해 주신 바와 같이 특별대책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민원신고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환경관련 민원은 2002년도만 총 8,375건이 접수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환경신문고 128전화, 컴퓨터 통신, 엽서 등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환경민원 신고는 시, 군, 구에 담당 공무원의 실명으로 접수처리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불성실 민원처리 등을 지적해 주신 것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민원신고 책임실명제를 보다 철저히 이행하고 점검하고 신속한 처리는 물론 사후관리까지 하며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제도도 적극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담당 공무원이 부족하다는 걱정을 해 주셨습니다.
지난번 환경녹지국 팀장들과의 업무토론회 자리에서도 증원방안을 검토토록 이미 지시한 바가 있습니다. 특히 작년 10월 1일 이관된 공단환경관리업무와 관련해서는 현 18명에서 25명으로 보강토록 지시한 바가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분야의 인력보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원활한 환경업무 추진을 위하여 시민단체 등의 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기업들의 자율환경실천운동을 적극 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항, 서구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환경단체에 의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천과 폐수, 최종 방류구에 대한 감시는 명예환경감시원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해 다량배출사업체에서는 우리 시와 자율환경협정을 체결하고 스스로 오염물질 배출 저감노력을 하는 등 환경보전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찰청과 우리 시가 함께 지원한 자율환경실천협의회는 금년 2월에 관내 1,933개 업체 대표가 참여하여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항만지역 17개 사업장 대표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자율환경실천을 결의한 바가 있습니다.
여기에도 검찰청과 함께 계도를 하면서 시간이 흘러도 시정이 안 될 경우에는 엄격한 단속을 하겠다는 사실을 서로간에 합의한 바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자동차 배출가스에 의한 오염을 저감하기 위하여 운송사업자의 천연가스 차량도입을 권장하고 시민들은 300만그루 나무심기에 적극 참여토록 하여 푸른도시를 조성하면서 대기환경 정화에도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환경담당 공무원의 잦은 인사로 전문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금년부터 특정업무에 대한 전담공무원제를 시행하여 지정된 팀장과 담당자는 특정업무가 마무리될 때까지 전문화를 기하고 인사상으로도 우대할 방침입니다.
시 전체 33개 전담업무 중 환경녹지국 소관은 대기오염 저감대책, 남동공단 주변 환경오염 개선, 깨끗한 도시개선, 동양화학 폐석회 처리,소각장 건설 등 9건으로 가장 많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과장급 인사 시에도 가급적 전문성과 근무기간을 고려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 구성과 관련하여서는 대기, 수질, 토양 등의 전문지식을 갖춘 교수와 연구원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년 1월 위원회를 구성하면서도 환경단체가 추천한 2명의 전문가를 위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위원의 결원 또는 교체 시에 환경단체 등에서 전문가를 추천 받아 위촉토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환경단체와의 연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자는 의원님 뜻에 전적으로 동감하면서 환경정책의 수립, 집행, 사후관리 과정에서 환경단체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등 환경행정 발전을 위하여 환경단체, 시민, 시가 함께 지혜를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시가 지향하는 동북아 관문 국제도시에 걸맞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도시를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덕희, 이주삼 의원께서 질문하신 계양산 골프장 등 위락단지 개발계획에 관련하여 양해하신다면 일괄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02년 4월 22일 건설교통부에서 개발제한구역의지정및관리에관한특별조치법시행규칙이 개정되어 개발제한구역 내 골프장의 입지기준이 마련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토지 소유주인 주식회사 롯데에서는 계양구 다남동 일대에 골프장 등 위락단지 조성사업계획에 대하여 2003년 3월 5일 인접 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는 사업추진 이전에 자체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본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발제한구역 내 골프장의 설치는 형질변경에 대한 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해당구청에서 현장에 대한 실태파악 및 검토를 통하여 우리 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에 반영하여 건설교통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항이나, 현재까지는 시행자로부터 계양구에 골프장 및 위락단지조성 요청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골프장 업자와 관련한 행정절차 등 진행된 내용은 없으나 이와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수립 이전에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들어 사업이 추진되어야 함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골프장과 관련해서 일부 언론보도와 항간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우리 지역의 골프장건설계획과 관련하여 잘못 알려지고 있는 부분이 있어 시민정서와 함께 사업추진에 나쁜 영향을 초래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이 기회를 빌어서 사실대로 한번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 시에는 정규골프장 1개소, 18홀 국제컨트리라는 게 있습니다. 또 퍼블릭골프장으로 그랜드골프장이라고 1개소 18홀이 있고 송도유원지에 간이골프장 8홀짜리가 1개소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건설이 확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것을 경제자유구역인 인천공항 제5활주로 유휴지에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72홀이 2003년부터 2006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송도신도시 국제비즈니스센터에 18홀 규모로 2007년을 목표로 계획되고 있으며 서북부매립지에 72홀 규모가 2009년을 목표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화약 공장 이전부지에 2007년 개장을 목표로 하여 18홀 규모가 결정된 바 있습니다.
우선 이 점에 대해서 잠깐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공항유휴지에 있는 72홀은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말하자면 제5활주로가 건설이 개시되면 이것은 반납해야 되는 시설로써 그 기간 동안에 오히려 유휴지 말하자면 또 이것이 반공해시설일 수도 있는 나대지 형태로 되어 있는 그런 것을 유휴지를 활용해서 나대지 경관 또 일종의 녹지조성도 되는 것이죠. 이렇게 해서 주변경관도 개선될 것이고 또한 공항이용객들의 원스톱 관광레저 서비스 지역으로써도 유익할 뿐 아니라 세계의 유수한 공항에도 공항주변에 골프장을 가지고 있음으로 해서 공항에 여러 관련되는 그런 비즈니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것은 오히려 반공해적이 아니라 환경을 친화 혹은 환경을 개선하는 그런 목적과 함께 진행중에 있으며 또한 이것은 인천시 기존도시와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에 있다는 점이 소위 문제되고 있는 무슨 환경문제라든지 또 여러 가지 정서문제와도 그렇게 배치되지 않는다. 이런 점을 유의하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 서북부매립지에 72홀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이 지역도 마찬가지로 공항 주변에 여러 가지 관광목적과 외화에 관한 그런 경제적 수지 이외에 우리 국제도시를 건설하는 데 있어서 외국인들에게 레저공간을 제공하고 수도권에서 또한 하나의 레저공간으로 여러 가지 시너지 임펙트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경우도 오히려 그 지역의 쓰레기매립지라든지 청라소각장 등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공해를 차단하는 목적으로 설계가 된 것이어서 오히려 환경친화적일뿐더러 환경을 도와주는 그런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 계획이 되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한화부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 지역도 공장이 이전되면서 개발이 되어야 할 텐데 역시 남동공단으로 접해 있어 공해차단을 해야 될 목적과 또 경관보전에 오히려 적합한 시설이 돼서 추진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송도신도시의 경우는 역시 국제비즈니스 지역으로서 외국인 유치를 위해서, 외국인들이 와서 최고경영자들이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그런 레저공간을 같이 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조건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양해해 주셔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골프장 정서에 관해서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요즘 외국으로 골프치러 나가는 것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능한 지역에 환경친화적으로 건설할 지역이 있다면 그것은 오히려 이제 레저시대에 있어서 다양한 레저수단을 제공함으로 해서 여러 가지 레저와 관광을 연계해서 할 수 있는 쪽으로 가야 된다. 이런 생각을 가지면서 그러나 이런 것들이 규정과 절차 또 시민 정서 이런 것들과는 부합이 되되 기존의 환경을 파괴하는 쪽에 대해서는 저도 물론 찬성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이것이 오히려 환경친화적이고 또 환경에 도움이 되고 또 경제활성화나 또 나아가서 다른 여러 가지 관광과 레저에 부합되고 또 연계되는 것이라면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야 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성호 의원님께서 금년도 성과상여금 지급예상액 및 성과상여금을 받지 못하는 자에 대한 구제방법을 포함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성과상여금 제도는 공직사회에 경쟁원리를 도입하여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지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일부 문제점에 대하여는 계속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년도 성과상여금은 전체직원의 95%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소요예산은 시본청 및 사업소를 포함 30억 1,600만원으로 예상되고 4월 초에 지급할 계획이며 지급순위 결정은 다면평가 50%, 근무평정 항목중 근무실적 40%와 성과급심사위원회에서 부여하는 점수 10%를 합산함으로써 직원상호 간의 평가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입니다.
성과상여금 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은 5%에 해당되는 직원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되고, 등급 간 지급금액의 격차가 큰 관계로 공직사회에 갈등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성과상여금 지급계획 마련 시 직장협의회와 소속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반영하여 지급 후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특히 지급등급에 대한 이의신청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을 방지토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성과상여금 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현행제도 시행 시 예산이 증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급대상을 100% 확대하고 지급등급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여 제도개선을 행정자치부에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성과상여금 제도에 대하여 좋은 의견을 제시하여 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시행 후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본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성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화I.C 진출로 인접 이면도로 일방통행 관련사항 및….
(답변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