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안병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연안부두 교통대책, 화물 불법주·정차 등으로 교통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것과 아울러 해수판매차량에서 흘린 해수로 인해 도로파손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시하여 주신 인천항 5부두 인접도로에 화물차 전용도로 사용에 대해서는 연안부두 매립과정에서 폭 35m 도로용지로 확보되었으며 현재 국유지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항만 내 도로와 항만 밖 도로로 병행 사용되고 있으나 외부로의 연결상태가 불량한 실정입니다.
연안부두 교통량 분산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와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화물전용도로 사용 등에 대하여 적극 협의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걱정하신 축항로 교통해소를 위한 남항 횡단교량 건설계획은 1997년 5월 남항정비교통영향평가 시 남항 주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횡단교량 계획을 해수청에서 건설토록 결정된 사항으로 우리 시에서도 본 교량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해수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도로변에 상시불법 화물주·정차 및 컨테이너 방치로 교통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남항부두 주변은 그 동안 경찰청과의 합동단속과 화물차량 밤샘주차를 수시로 단속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서해1길은 주·정차금지구역으로 미지정되어 단속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 11월 18일에 서해1길 등 8.5㎞ 주변도로에 대해서 경찰청에 주·정차금지구역 지정을 의뢰하였으며 금지구역이 지정되는 대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교통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정차 질서유지에 시민이 동참하는 가운데 주민협조가 필수적이며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주차계도 및 홍보에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정차 단속에도 동참하여 시민이 함께 주·정차업무에 매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어시장 길은 수년에 걸쳐 인천을 비롯한 서울근교 음식점에 해수공급을 위해 판매차량 등이 집결하는 장소로써 차량에서 넘쳐흐르는 해수로 도로가 파손되는 등 주변의 상가 및 주민의 피해가 많았던 지역입니다.
그 동안 파손된 도로를 수차에 걸쳐 보수하였습니다만 해수로 인하여 아스팔트 도로 특성상 완전한 복구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앞으로 2004년 상반기 중에 파손된 도로를 완전히 복구토록 하여 도로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해수판매차량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하여 노면에 해수가 넘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병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연안부두 교통대책, 화물 불법주·정차 등으로 교통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것과 아울러 해수판매차량에서 흘린 해수로 인해 도로파손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시하여 주신 인천항 5부두 인접도로에 화물차 전용도로 사용에 대해서는 연안부두 매립과정에서 폭 35m 도로용지로 확보되었으며 현재 국유지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항만 내 도로와 항만 밖 도로로 병행 사용되고 있으나 외부로의 연결상태가 불량한 실정입니다.
연안부두 교통량 분산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와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화물 전용도로로 사용 등에 대하여 적극 협의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걱정하신 축항로 교통해소를 위한 남항 횡단교량 건설계획은 1997년 5월 남항정비교통영향평가 시 남항 주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횡단교량 계획을 해수청에서 건설토록 결정된 사항으로 그 동안 조기건설을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나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본 교량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해수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12억 예산이 통과가 된 것이 이것 아닙니까? 이거죠. 지금 오늘 아마 원고가 작성된 후에 들어온 정보입니다만 오늘 국회에서 이 예산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기 때문에 이제 우리가 이 예산을 확보하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430억원 가량됩니다만 이제는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도로변에는 상시불법 화물주·정차 및 컨테이너 방치로 교통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남항부두 주변은 그 동안 경찰청과의 합동단속과 화물차량 밤샘주차를 수시로 단속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서해1길은 주·정차금지구역으로 미지정되어 단속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 11월 18일에 서해1길 등 8.5㎞ 주변도로에 대해서 경찰청에 주·정차금지구역 지정을 의뢰하였으며 금지구역이 지정되는 대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교통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정차 질서유지에 시민이 동참하는 가운데 주민협조가 필수적이며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주차계도 및 홍보에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정차 단속에도 동참하여 시민이 함께 주·정차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어시장 길은 수년에 걸쳐 인천을 비롯한 서울근교 음식점에 해수공급을 위해, 죄송합니다. 이것은 아까 한 것인데 중복이 됐습니다.
존경하는 안병배 의원님께서 남항부두 일대 친수공간 확대 및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결해 달라는 사항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남항부두 주변은 수출입 화물 보관창고 등이 산재하여 물동량을 위한 장비와 각종 화물차량 통행으로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항만지역 정비를 위하여 지난 ’99년부터 시작한 수도권항만기능정립계획에 근거하여 기존 모래부두를 일부 이전하였고 단계별로 친수공간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1단계로 남항 서측에 사업비 7억으로 길이 337m, 폭 20m의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2000년에 완료하였고 2단계 계획으로 사업비 32억원, 보상비 23억, 공사비 9억원을 투자하여 길이 363m의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1단계와 연계하여 2006년도에 착수하게 되겠습니다.
또한 생활체육공원 조성에 대하여는 해양수산부 항만기본계획에 의거 녹지 및 수림대로 조성토록 계획되어 있는 바 해양수산부와 적극 협의하여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한편 우리 시에서는 연안부두 회센터 전면에 사업비 16억원을 투자하여 소형벤치, 휴게공간, 전망데크 등 길이 900m의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써 우선 2004년 본예산에 실시설계비 4,200억원을 확보하였고 2005년까지 추진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병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용현천 복개공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하수 처리와 초등학생의 등교길까지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신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용현천은 능안삼거리부터 낙섬배수문까지 총 연장 1,490m로써 그 중 590m는 이미 복개되었고 고속도로 종점부터 낙섬배수문까지 900m는 복개되지 않고 개천으로 형성되어 있어 생활오수 유입으로 악취문제 등 주민불편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과거 복개공사 추진 중 중단된 상황을 말씀드리면 지난 1994년 5월에 미복개구간 990m 중 180m에 대한 복개공사를 착수하였으나 기초파일 시공에 따른 항타 소음 및 진동으로 인하여 건축물에 균열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인근 안국아파트 주민들의 공사 보류요청이 있었고 또한 하류 복개 시 단면축소로 인한 침수우려가 있다는 용현동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있어 1995년 12월 하수도 복개공사를 90m 완료한 채 타절준공시켰으며 이로 인하여 나머지 73m 구간에 580본의 기초파일이 박혀 있는 상태입니다.
그 후 시에서는 잔여구간 900m를 복개하기 위하여 도시계획위원회에 도시계획 하수도 시설결정을 요청하였으나 자연환경 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현실에서 하천 복개공사를 위한 하수도시설 결정은 불합리한 것으로 거론되어 부결된 바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청계천 복원과 같이 우리 시 관내 하천도 복개보다는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는 방침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만 오수로 인한 악취발생 예방대책으로는 현재 용현천으로 방류되고 있는 생활오수는 전량 차집하여 2004년 7월부터 착공되어 2006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건설 추진 중에 있는 학익하수종말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할 계획이므로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사항은 해소될 것입니다.
또한 현재 인도폭이 협소하여 통행에 불편한 신선초등학교의 등교길은 본 공사의 차집관로 시공 시 현장 여건을 감안하여 최대한 확폭하여 통행불편을 해소하도록 적극 추진하여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노경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월미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관광특구제도에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신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현재까지 월미관광특구가 기대만큼의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데 대해서는 관광특구제도 자체의 한계와 더불어 주체적인 노력도 미흡했음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광특구제도를 지역발전 전략으로 계기화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전후방 파급효과가 큰 관광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것 또한 지방정부의 당연한 몫이기 때문에 앞으로 좀더 힘있게 월미관광특구 진흥사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내년도 사업계획을 말씀드리기 전에 올해 사업의 성과를 간단히 짚어보면 지난 2001년 관광특구 지정 이후 지지부진하던 단위사업 추진을 통합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월미관광특구실무추진단을 발족하여 4개 기관 14개 부서의 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금년 7월 개최한 심포지엄 등을 통해 그 필요성을 절감한 통합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2001년부터 지금까지 108억원이 투입된 차이나타운 사업을 통해서 전국에 차이나타운은 인천이라는 인식과 지위를 확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총 90억원이 투자될 예촌건립도 그 출발을 보게 되었으며 2008년까지 총 8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월미공원 조성사업은 과거 군부대 주둔으로 인해 훼손된 지역을 생태 숲을 보전, 관리, 교육하는 선진국 형태의 식물원 또는 자연 숲의 수목원으로 조성하고 월미공원 내에는 전통공원, 이민사박물관, 전망대, 월미성지 행궁, 돈대, 어촌마을 등 역사와 자연생태를 풍부하게 간직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또 하나의 월미관광특구 랜드마크로 자리잡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월미관광특구 내 차이나타운, 신포문화의 거리, 동인천권역 및 역사, 문화의 거리에 대해서는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야간조명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도로기반 시설정비 및 지중화 공사를 추진하면서 동시에 특색 가로등을 설치하여 관광상품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도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특구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차이나타운 조성사업에 약 40억원을 신규로 투입하여 명실공히 월미관광특구의 핵심 마케팅 포인트로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수요에 대비하고 또 이를 유치하기 위한 인프라사업으로 복합숙박센터 건립사업을 가시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국제도시 인천의 역사문화적 기반이자 월미관광특구의 핵심이미지인 근대성을 복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었던 자유공원을 원래의 멋스러웠던 만국공원으로 복원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참여형 사업을 전개하고 총 161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역사문화의 거리조성 사업과 자장면박물관 등 테마박물관 건립 사업도 근대의 이미지로 통합하여 그야말로 이 일대가 살아 있는 근대박물관 혹은 모던 빌리지로 각광받는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에 총 68억의 예산으로 내년도에 착공될 이민사박물관도 관광특구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사업들 이외에도 월미관광특구의 활성화와 동시에 국제관광도시 인천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교통네트워크의 구축과 주차장의 확보 주민편익 교통수단의 도입을 추진하고 아울러 월미도, 신포, 동인천, 연안부두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사업과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노경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월미관광특구가 지정된 이후 별다른, 죄송합니다.
존경하는 노경수 의원님께서 월미, 연안부두 간 해안통제 해제에 대한 필요성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해안통제 해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미 시에서는 해안조망권 확보를 위해 해안철책 총 124㎞를 단계별로 정비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였고 해양수산부에서도 친수공간을 위해 계속 노력 중에 있습니다.
인천시에서는 해안철책 정비계획과 연계한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총 9개소를 계획하고 있으며 1단계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총 317억원을 투자하여 연안부두 회센터 부근 등 7개소를 조성하고 2단계로 2007년부터 86억원을 투자하여 월미도 문화의거리 외 1개소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우선 연안회센터 전면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총 2개 사업 335억원 소요를 시행하기 위해 2004년 본예산에 실시설계비 9,200만원을확보하였으며 2005년까지 추진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특히 해양수산부에서는 갑문지구 부근에 위치한 군사시설 전면에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하여 2005년부터 2008년까지 9,280평을 매립하고 공연장, 친수호안, 데크, 조경시설, 산책로 등을 시설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시에서는 월미도 남측에 해양에 대한 평생교육의 장이 될 수 있는 해양과학관 총 900억원 예산에 부지 1만 5,000평 연면적 5,250평의 건립에 대하여 시가 주체가 되어 추진하고자 계획 수립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노경수 의원님께서 영종·용유지역의 군사통제 및 제한구역 수용, 주민이주대책, 도로 등 기반시설 등에 대한 진척사항과 최근 5년간 영종 발전에 투자한 금액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군사시설 이전에 따른 토지수용은 군사시설 통제구역은 전면수용할 계획이며 제한구역에 대하여는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으로 군부대에서도 군작전에 큰 문제점이 없는 범위 내에서 기존규정을 완화해서라도 제한구역을 최소화하여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긍정적으로 검토중에 있습니다
운북지역 개발과 관련된 주민이주 및 생계대책에 대하여는 운북지구는 금년 8월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관광·어촌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2004년도 2억원을 투입하여 개발타당성 검토 등 개발계획에 대한 용역을 시행할 계획으로 개발계획이 수립되면 이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개발지역 내의 주민이주대책은 개발계획 수립 후 개발 사업자가 지정되어야 주민들과 사업시행자가 협의하여 시행할 수 있는 사항으로 우리 시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사업자가 선정되어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사업자가 선정되면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가능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금산IC를 포함한 예단포~중산동간 도로는 864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07년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지난 10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2004년 초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으로 내년도 예산에 50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예단포~운북환경사업소간 도로는 19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07년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2004년에 4억 5,000만원을 투입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예정으로 용역이 완료되면 토지보상을 착수하여 2005년도에 공사 착공할 계획입니다.
금산역사 건설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철도청주관으로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에서 인천국제공항 철도건설 사업에 대한 타당성용역을 시행중이며 역사건설에 따른 사업비를 우리 시와 철도청 간에 사업비 부담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철도청과 협의하여 역사가 조기에 착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영종지역 주민들의 통행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그간 영종 지역과 기존도심 간을 운행하는 버스를 증차(4개노선 26대)하여 배차간격을 단축하였고 일부 불합리한 노선조정 및 운행시간 연장 등의 조치를 하였으며 2004년도에 2개 노선의 신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영종지역은 우리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써 각종 국책사업과 개발계획에 따른 주민불편 사항이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만 우리 시에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개발방향과 주민들의 이해 관계 속에서 많은 민원사항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영종지역의 최근 5년 간의 시세와 투자사업비는 시세가 1999년 180억원, 2000년 129억원, 2001년 578억원, 2002년 344억원, 2003년 443억원이 되겠으며 투자사업비는 2000년 201억원, 2001년 259억원, 2002년 433억원, 2003년 266억원이 투입되었으며 2004년에는 284억원이 투자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노경수 의원님께서 경제자유구역청은 외자유치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업무만 수행하고 기타 업무는 다시 구청에 원위치 할 수 있는지와 개발행위 관련 민원대책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최근 중국의 급성장으로 세계3대 경제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 지역에서 21세기 비즈니스 중심이 되기 위한 싱가포르, 홍콩, 상해 등 도시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우리 경제가 당면한 위기의 돌파구로써 차세대 성장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21세기 새로운 국가 발전 성장동력으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제자유구역은 세계 최고의 기업 환경과 품격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세계 유수 기업들의 동북아 물류, 비즈니스 거점지역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제도와 법규정비, 조세감면 등 인센티브와 함께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많은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유도하기 위하여 경제자유구역법을 만들어 외국인 친화적인 제도를 정비하고 각종 혜택은 물론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자치사무처리 특례규정을 두고 구청업무, 시청업무, 국가업무를 통합처리하는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15일 개청한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구청 및 시청업무를 인계받아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나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경제자유구역의 주업무인 투자유치 관련 업무 외에도 행정전반에 대한 업무를 처리하게 되어 일부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경제자유구역의 취지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하여 원스톱 처리를 목적으로 제정되었기에 법 취지대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구청업무도 통합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다만 업무이관으로 인한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님께서 제시해 주신 투자유치 관련 업무 외에 다른 사무를 구청에서 다시 반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인지를 초기 업무추진 성과를 감안하여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영종·용유지역의 개발행위에 대한 민원처리와 관련해서도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의 연접개발 제한 규정에 저촉되어 불가피하게 반려되었으나 현재 건설교통부에서 연접개발 제한에 대한 전국적인 민원을 감안하여 개발행위 허가의 대상토지가 자연취락지구, 개발진흥지구, 아파트지구 또는 위락지구 안에 위치한 경우에 해당하거나 개발행위 허가 대상토지에 제1종 근린생활시설 또는 주택을 건축하고자 하는 경우에 연접개발 제한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여 2004년 초 시행을 목표로 법령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동 법령이 개정되면 영종·용유지역의 건축민원은 대다수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노경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공영개발사업 시행 시 주민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영종지역은 지난 8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과 함께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달성을 위하여 인천국제공항과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 산업, 물류 등 복합기능을 갖춘 자족적인 국제공항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영종지역에 대한 개발방식은 공영개발 방식으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그 동안 영종지역은 지난 2002년 10월 시가화조정 구역으로 결정하면서 조합개발도 가능하도록 한 바 있어 이미 조합개발을 추진중에 있는 주민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만약 책임져야 할 사항이 있다면 책임질 각오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공영개발추진 발표 후 조합 중심의 환지개발방식을 요구하는 집회 등 수차의 집단민원이 발생하였으나 우리 시에서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적 과제의 성공적 수행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이익과 피해예방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공영개발방식의 사업추진을 결정할 수밖에 없음을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 등을 통해 설명을 드리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한 대화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적지 않은 주민들이 조기보상 등 조속한 공영개발의 추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만 시에서는 대다수 주민들의 동의 속에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12월 청와대 회의 시 대통령께서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라는 특별한 당부의 말씀을 하신 바도 있습니다만 그러나 공영개발을 통해서 미래의 우리 대한민국의 얼굴이 되고 동북아의 관문이 되는 이러한 도시를 건설해서 동북아 경제 중심 계획에 차질이 없이 하라는 당부의 말씀도 함께 계셨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아직 사업시행자가 결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시행자와 협의하여 주민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주요내용은 먼저 개발대상 전지역의 일시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보상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토지평가 시 주민 추천감정평가기관을 포함시키도록 할 것이며 영종주민 모두가 개발에 따른 혜택을 누리면서 영종도에 생활터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이주자택지 최대 70평 기준을 확대공급하고 약 8평 규모의 근린생활용지를 공급하면서 실질적인 생계대책 방안을 강구할 것입니다.
영종주민의 우선 취업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중요한 사업진행 과정에 주민대표를 참여토록 할 계획이며 토지공급으로 인한 이익발생 시에는 영종지역 내 기반시설 및 주민편익 시설에 재투자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그 동안 조합추진을 위한 준비집행금 대책으로 일정 규모의 택지를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사업시행자가 확정되면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주민들의 입장에서 중점적으로 협의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원만히 처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시와 사업시행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현재와 같은 개발방식을 둘러싼 논란만이 지속된다면 사업추진은 점점 늦어질 것이며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추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결코 이롭다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노경수 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진우 의원님께서 공영주차장의 자치구 위임은 많은 문제점이 있으므로 시설관리공단에서 자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건의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공영주차장의 자치구 위임에 대하여는 97년부터 10여차례 이상 계속적으로 시 감사 권고사항, 군수·구청장 협의회, 시의회 등에서 제시한 사항으로 지난 6월 각 자치구의 의견수렴을 통해 주차관리원 전원 승계를 조건으로 노상·노외주차장 86개소 8,687면 전부를 위임하는 것으로 추진하였으나 주차관리원 처우문제, 공단 및 일부 자치구의 이해관계 등으로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다만 공단에서 자체 실시한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의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경영평가 용역결과 보고서에서도 자치구 위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제시되었으며 공단에서도 경영수지가 저조하여 쓰레기 방치 등으로 구의 협조 없이는 관리가 어려운 주차장에 대하여 조속히 위임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서울시와 일부 광역시의 경우에도 시의 관리가 필요한 환승주차장을 제외하고는 전부 민간위탁하거나 자치구로 위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시의 장기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시책추진을 위해서는 주차장 건설과 관리운영, 주차단속 및 견인업무 등이 일원화되도록 자치구로의 위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공단에서 자치구 위임대상으로 제시한 무료개방 주차장 36개소(노상 25개소, 노외11개소)와 일부 자치구의 관리가 필요한 주차장을 선별하여 우선위임하고 나머지 주차장에 대해서는 좀더 합리적인 주차장 운영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위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진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차량등록업무의 군·구 이관추진 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현재 자동차등록업무는 차량등록사업소, 부평, 계양, 서구, 강화군 등 5개 등록관청에서 동·서·남·북 4개 권역별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에서는 지방화시대를 맞아 자치단체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행정체계의 단일화를 통한 민원편의를 위해 전체 군·구로 등록업무 이관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과 9월 수임대상 군·구에 대한 의견을 조회한 결과 남동구를 제외한 5개 군·구에서는 전담인력 및 주차장, 민원실 등 등록업무 관련시설의 부족을 이유로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수임의사를 밝힌 남동구를 대상으로 2004년 4월 업무개시 목표로 이관을 추진하고 나머지 군·구는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임여건을 완비토록 독려하고 여건이 구비된 군·구부터 이관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 동안 부평, 계양, 서구 등 등록관청에서 비 등록관청 군·구의 등록업무 15% 이상을 처리하고 있는 불균형이 해소됨은 물론 지역주민은 가까이에서 양질의 등록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어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2004년 1월 차량번허판에 시·도명을 표기하지 않는 전국번호판제도가 시행되고 인천시내 어느 등록관청에서든지 타군·구의 등록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진우 의원님께서 인천국제공항과 관련하여 2001년 이후 공항이용객 현황과 인천공항 도착 시 기내 방송에 인천지역 명칭을 사용하여 안내방송 홍보토록 질문하셨습니다.
이 의원님께서 인천국제공항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우리 인천이 최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물류중심도시로 각광을 받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이 바로 인천국제공항이 우리 인천에 입지하고 있다는데 기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에서도 향후 인천국제공항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공물류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였고 내년부터는 동 협의회를 통하여 인천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많은 발전시책을 개발 시행할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2001년 3월 29일 개항 이래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2001년도 1,450만명, 2002년도에는 2,100만명, 그리고 2003년 11월 말 현재 1,800만명이 이용하였음을 말씀드리며 이는 2002년도 실적기준으로 여객은 세계 10위, 화물은 2,002만톤을 처리하여 세계 4위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항공기의 공항 착륙 전 국내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들의 기내 멘트와 관련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의원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시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공항공사와 항공사에 개선을 촉구하여 왔습니다만 다시 한 번 항공사 멘트에 대한 실태를 즉시 조사하고 공항공사와 양 항공사에 인천 명칭을 사용하도록 적극 요청하겠습니다.
또한 2004년 10월경 우리 시와 공항공사가 공동개최 예정인 하늘축제를 계기로 인천공항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진우 의원님께서 외래 관광객의 적극 유치 방안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시책을 수립 추진할 것을 제안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개항 이후 연인원 5,300여만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 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수는 2000년도에는 69만 1,000명, 전체 관광객 295만 3,000명의 23%이며 2002년도에는 88만 4,000명으로 전체 관광객 303만명의 29%로 27.9%가 증가하였습니다.
그 동안 우리 시에서는 외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하여 지도, 소책자 등 관광홍보물 5종을 외국어 판으로 제작 40만부를 배포하였으며 런던, 베를린, 중국, 말레이시아 등 국제관광 교역전에 참가하여 해외관광 판촉전을 실시하였고 인천~중국간 카페리호 선상 내 인천영상홍보물을 방영하고 있으며 중국 및 일본 TV방송 4개사에서는 인천의 관광 프로그램을 제작 연 16회 방영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시티투어 운행과 외래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였으며 외국 언론사 및 여행사에 대하여는 프로그램 제작지원과 팸투어를 실시하였습니다.
향후 우리 시에서는 카지노, 스키돔, 워터파크 등의 해양 레저단지를 건설할 용유·무의 관광단지 조성, 옹진 도서지방의 권역별 특화 개발과 송도유원지에는 해양도시의 마케팅 포인트로 자리 잡을 최신식 아쿠아리움 유치, 차이나타운 조성공사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복합센터 건립, 이민사박물관 등을 비롯한 테마박물관, 삼산체육관 건립, 대규모 관광호텔 적극 유치 등 다양한 종류의 관광 인프라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국내외 체육대회와 관광문화 축제 개최, 국제대회 개최 등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국제 도시 인천을 적극 홍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중·일 자매우호도시간 프로축구대회 개최와 국제여자첼린저테니스대회, 일본 우수축구팀과 시민축구단과의 친선경기 개최, 200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2008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해양축제, 인천중국의날 문화축제, 스카이페스티벌 등 축제는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실시와 내실 있는 추진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007년까지 14개의 국제회의 유치전략을 목표로 검토와 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내년도에는 우선적으로 제6차 아시아태평양 군사운영분석심포지엄과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실무회의 등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또한 도시권의 관광명소와 강화권의 역사문화유적지, 생태 체험 관광지 등을 특화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등에 대한 편의제공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향후 우리 시에서는 관광인프라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다양한 방법의 홍보마케팅 실시와 크고 작은 이벤트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진우 의원께서 질문하신 도로변 빌딩수보다 더 많은 불법 현수막과 플래카드, 붙일 벽만 있으면 때를 가리지 않고 부착되는 나이트클럽 불법 벽보가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데 단속을 맡고 있는 관할 구청은 전혀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데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국제도시에 걸맞는 도시미관의 조성을 통한 옥외광고문화를 정착하고자 불법 광고물 5개년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1차 연도인 금년에는 고정광고물 6,500여건과 불법 벽보를 비롯한 유동광고물 276만건 정비와 과태료 866건에 6억 3,000만원 부과, 고발 48건 등 행정처분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 장소에 관계 없이 이러한 불법 행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현행 단속 인력체계상 즉시 발견하여 행정조치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정비체계 구축을 위하여 남구 등 5개구에서 전담공무원제 시행 및 특별정비지원팀을 신설하였으며 또한 주민자율정비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나이트클럽 등 대형유흥업소 대표와 간담회 개최,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정착을 위한 시민대토론회 개최, 지역방송인 ICN TV출연을 통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2차 연도인 2004년도에는 1차 년도 추진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효율적인 정비체계 구축을 위하여 지속적인 조직·인력보강 추진 및 불법고정광고물 철거용역 시행, 불법 광고물 정비·관리프로그램 도입과 특히 홍보활동 강화를 통한 주민자율참여 정비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주민협정구성으로 자율정비유도, Good Design 간판선정 및 시상,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 개최, Best5·Worst5 간판 선정 전시, 주민감시원제 확대 실시 및 노인을 대상으로 현수막 제거 보상금제를 중점 실시하고 아울러 군·구 단속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우수 정비기관에 포상금 지원 및 유공공무원 표창으로 정비동기를 부여함은 물론 8억 3,000만원의 정비예산을 반영하여 각 군·구에 지원하여 불법 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에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진우 의원님께서 불법 주차대책, 쓰레기 청소, 불법광고물 단속 등 3대 시책 추진과 관련하여 광고물 관련 전담 팀 설치를 질문하시고 이들 분야의 효율적 단속을 위한 고품격도시건설정비반 설치를 건의하셨습니다.
시에서는 의원님께서 걱정하고 계신 불법주차단속, 쓰레기청소, 불법광고물 정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그 동안 이들 사안들을 중점 현안과제로 설정하여 집중적인 단속과 함께 인력 확충에 노력해 오고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광고물 관리 전담계획 설치문제는 현재 도시계획과의 도시경관팀에서 광고물관리업무 및 이와 관련된 도시경관조례제정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어 실질적으로는 전담팀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겠습니다.
다만 팀 명칭 변경문제는 행정자치부에 승인 요청해 놓고 있는 도시디자인팀 신설이 승인되면 광고물관리만을 전담할 수 있도록 변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예정인 시 조직개편 시 도시경관팀 정원 2명을 보강하여 단속인력을 확충하도록 하였습니다.
주차관리 분야는 종전의 교통지도과를 주차관리과로 개편하면서 과 인력을 20명에서 28명으로 확대하였으며 쓰레기청소 분야도 금년 1월 1일 현재 924명이던 도로환경미화원을 52명 증원하여 현재는 976명이 종사하는 등 그 동안 이들 3대 분야 조직·인력 보강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3대 분야 단속업무 전담부서인 고품격도시건설정비반 설치는 전담반을 설치할 경우 단속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사료되나 이들 단속업무는 대부분 실질적으로 구에서 수행되고 있어 시와 구간의 조직체계, 분야별 업무내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야 할 사안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3대 분야별 업무추진은 현행대로 담당 부서별로 추진하되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별도의 기동순찰반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적기에 발견되고 처리될 수 있도록 조직 및 업무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진우 의원께서 질문하신 격무·기피부서 근무직원에 대한 사기앙양책과 인사상 우대 등 인센티브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청소·도시미관, 주차관리 등의 업무는 격무·기피업무로써 실적가점 부여 대상업무로 지정하는 등의 인사우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청소, 도시미관 사업 등은 시에서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전담공무원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담 공무원 및 격무·기피부서 근무자에 대하여는 공무원 해외배낭 여행 우선권 부여, 성과상여금 지급 등급의 상향조정 운영 등의 사기앙양 시책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사상 우대시책으로는 전보발령 시 본인 희망부서로 전보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있으며 전담공무원이 당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때에는 일정 범위 안에서 발탁 승진될 수 있도록 하여 이들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진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천대학교 내 도시계획 관련학과 개설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 말씀대로 도시의 복잡·다양화에 따라 도시계획은 전문성, 종합성, 공공성 등이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특히 우리 시로서는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은 물론 도시의 합리적인 개발과 관리를 위해 도시계획 전문가의 체계적인 양성이 필요하다는 의원님의 견해에 공감합니다.
다만 인천대학교 내 도시계획 관련 학과 개설에 대해서는 현재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관련하여 대학의 학생정원 증원과 학과 신설억제 정책으로 도시계획 관련 학과 신설은 사실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 시는 인천대학교와 협의하여 우선적으로 2004년 상반기 중에 도시계획 분야의 전공교수를 채용하고 공학계열 관련 학과에 도시계획 관련 과목을 개설·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교육인적자원부에 도시계획 관련 학과 개설을 지속적으로 협의 요청하고 대학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진우 의원님께서 부평공원 2단계 사업의 조기 시행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부평권의 공원·녹지비율은 비교적 낮은 편으로 쾌적한 도시생활 환경의 개선을 위하여 조속히 공원 조성률을 높여야 한다는 데 대하여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부평권의 부족한 공원·녹지 조성률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우선 5개의 거점 공원을 집중 조성코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백마공원 석천지구 6만 5,000평에 대해서는 총 345억원을 투자 2006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2004년도에는 우선 75억원을 투자하여 조성공사 및 토지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며 갈산공원은 구청 계획에 따라 그 동안 25억원을 지원하였고 2004년도에도 토지매입비로 5억원을 지원하는 등 연차적으로 공원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산곡동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마장공원도 금년 하반기 투·융자심사가 완료되어 내년에는 5억원을 배정하는 등 구와 협의 예산을 연차별로 지원하여 2006년까지는 완료할 계획이며 십정 시설녹지는 2006년까지, 부평2동의 희망공원도 2008년까지 조성토록 연차별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위와 같이 백마·갈산·마장·희망공원과 십정녹지 등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착실히 추진한다면 현재 부평구의 1인당 공원 조성을 1.89㎡를 2006년까지는 2.6㎡로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질문하신 부평공원 2단계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부평지역의 5개 거점공원에 연간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부평공원의 2단계 공원시설인 연못, 야외공연장, 자연관찰원 등을 조성하는데 약 140억원의 사업비가 추가되는 점을 감안하여 공원시설 중 먼저 자연수를 이용한 친수공간을 조성토록 하는 등 투자우선 순위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다음 사업의 시기와 재정투자 규모를 정하여 조속히 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와 같은 공원녹지 부분에 대한 차질 없는 지원을 해 나가는 한편, 북부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부평문화회관을 2007년 건립목표로 추진하고 삼산지구 내 실내체육관을 신축함은 물론 기적의 도서관, 실내수영장 등 주민편의 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하며 구상 중인 부평구 관내 자동차 관련 테마파크를 조기에 가시화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하여 주민들의 정주의식을 높여 나가는데도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이상 일곱 분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질문하여 주신 여러 의원님들의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며 여러 대안을 제시하여 주신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와 균형 속에서 공통의 목표인 우리 시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며칠 남지 않은 올해가 알차게 마무리되고 새해에는 커다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 간에 걸쳐 소중한 의견을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제시해 주신 의견들은 하나 하나 진지하게 검토하여 시정수행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