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내정자 김재보입니다.
먼저 우리 인천시 발전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시는 인사간담특별위원회 유경희 위원장님과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마음과 함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통하여 직접 만나 인사드릴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인천시설공단 제10대 이사장 후보자로서 경영 능력과 가치관 그리고 도덕성 등을 사전에 검증받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300만 인천시민의 복리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인천의 주요 공공시설을 관리ㆍ운영하는 시설공단의 이사장 후보자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시설공단의 CEO로서 저의 자질을 보여드려야 함과 동시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지신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충고와 조언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자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 진실하고 성실하게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귀한 가르침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근 지방공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고 동시에 상응하는 변화와 쇄신 요구에도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방공기업에 대한 국정의 기조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응 강화, 디지털 기반 경영환경 구축, 경영 효율화, 재무 건전성 확보 등 체질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 속에서 공단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설립 23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공단은 지난 2002년에 설립, 현재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약 1100여 명의 인력이 지금 이 순간에도 시설 관리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천가족공원, 노인종합문화회관, 청소년수련관, 어린이과학관 최근 수탁받은 가좌 복합문화센터 등 문화복지시설과 아시아드주경기장, 송림체육관, 계양경기장, 삼산월드체육관 등의 체육시설, 송도ㆍ영종ㆍ청라 지역의 공원 및 도시기반시설, 지하도상가, 공영주차장 등 시민의 전역에 있는 공공시설물의 관리ㆍ운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는 만큼 공간은 대외적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과 요구가 상존하고 있습니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계층이 함께하는 다중이용시설은 언제라도 돌발적인 상황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대내적으로는 다양한 직군과 직렬로 구성된 직원들이 인천시 전역에 흩어져 근무하고 있고 특히 대부분의 사업장이 실내외를 막론하고 주말이나 휴일 및 야간근무가 빈번한 근무 형태로 어렵고 힘든 근무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천시 공무원으로서 10년을 근무하고 공단 창립부터 현재까지 23년간 재직해 왔습니다.
공단이 설립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주저없이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단순히 조직의 일원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과 도시 인프라를 혁신하고자 했습니다.
현장 실무부터 정책 결정에 이르기까지 경험을 통해 공단은 단순한 시설관리기관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곳이라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직원 출신의 이사장으로서 지금까지의 성장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인천시설공단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인천시설공단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이사장직에 임하고자 합니다.
우리 공단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된 공공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그 역할입니다.
저의 철학과 의지를 담은 스마일 경영전략으로 시민이 미소 짓고 직원이 행복한 공단을 만들고자 이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세이프티’ 안전 경영입니다.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공공시설을 관리ㆍ운영하는 기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안전입니다.
예방이 최고의 안전 관리라는 원칙을 가지고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선제적 예방 유지보수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CCTV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공영주차장, 도시기반시설 중 공동구 등에 실시간으로 화재, 침수 등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을 최우선 경영으로 실천하겠습니다.
둘째, ‘매니지먼트’ 효율적 관리 경영입니다.
공단의 모든 시설과 운영은 시민 서비스 제공과 직면하므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먼저 데이터 기반의 운영 최적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여 시민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나아가 성과 중심의 BSC 운영 평가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 향상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공단을 만들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이노베이션’ 혁신 경영입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에서 공단도 변화해야 합니다.
AI, 빅데이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하여 시설 관리를 자동화하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스마트 주차 시스템 도입, 드론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점검 등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링크’ 시민과 지역사회, 공단 간의 협력 강화입니다.
공공기관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시민, 인천시, 인천시의회,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공단, 공공, 민간,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추진하여 도시 전체의 공공서비스 연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에코 프랜들리’ 친환경 경영입니다.
친환경 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저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시설에서 친환경 정책을 펼쳐 지속 가능한 공단 운영을 만들겠습니다.
예를 들어 친환경 물품 구입의 적극 권장, 영종 씨사이드파크 폐염전 내 염생식물을 지속적으로 식재하고 태양광에너지, 지열을 활용한 친환경 시설 및 관리 강화를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저는 23년간 공단에서 근무하면서 직원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고 들었으며 또한 현장에서 시민들이 공단에 바라는 요구와 기대를 직접 체감하고 고심하면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경험이 저를 만들었다면 이제 저는 공단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경영전략을 통하여 시민이 미소 짓고 직원이 행복한 인천시설공단을 만들고 궁극적으로 인천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는 인천시설공단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유경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향상된 행정,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300만 인천시민들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