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종혁입니다.
일단 제가 자료를 못 받아서 자료 없는 상태로 먼저 진행하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서둘러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존경하는 임지훈 위원님께서 어제 노트북 보급 사업 관련 만족도 조사 설문지 및 설문 결과를 받으셨습니다.
이 부분에서 대부분 95%, 80% 이상을 받으셨다고 하는데 여기서 오류를 발견한 게 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 그런데 여기 보통이라는 것을 만족에 넣어서 계산하셨더라고요.
보통은 말씀대로 불만족도 될 수 있고요, 만족도 될 수 있는 겁니다. 이것을 만족에 넣어서 퍼센트를 올렸다는 것은 좀 무리수가 있다고 보입니다.
정말로 이게 만족한지 안 한지를 보려면 만족한 항목에 대해서만 해야지 어떻게 보통을 넣으셨는지가 이해가 안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노트북 보급 사업 관련해서 위원님들 설득할 때는 보통인 부분을 빼고 그 수치를 가지고 설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홍보비가 작년에 비해서 14% 증가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체 예산이 3.6% 증가됐는데 홍보비가 14% 증가됐다는 것은 너무 과도하게 증가됐다고 보입니다.
신규로 홍보사업이 올라간 것도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신규사업은 다 보류하시고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예산을 운영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메타버스 관련 사업과 예산을 못 받았는데요. 메타버스 관련 사업과 예산에 대해서 어제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메타버스가 제대로 운영되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것에 관련돼서 다른 타 부서에서도 관련 예산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기억나는 것은 메타버스를 이용해서 읽걷쓰, 강화에서도 읽걷쓰 사업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 외 여러 가지 사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게 운영되지 않는 사업인데 운영되지 않는 프로그램 이용해서 다른 사업을 더 추가한다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붓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전액 삭감하시고 추후에 추경 때 메타버스가 온전히 운영될 때 그때 추경으로 반영하시기를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사실은 플랫폼 관련해서 16억 5000만원을 올리셨습니다. 상세 추계 내역이 저희 예산서에 들어온 것과 전혀 다릅니다.
이 부분은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교육청분들과 저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최대한 어떤 사업을 하실 때는 어떤 사업을 하시겠다.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사업도 시도를 하셔야 되는데 그 사업을 시도할 때는 추계가 돼서 어떻게 어떻게 해서 이런 금액이 나왔다라는 게 나와야 되고요. 그게 정확해야지 저희가 아, 이 예산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거지 대략적으로 16억이면 되겠다. 이 정도의 추계는 전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희한테 올렸던 예산서에는 각각 3억 2000씩 5개 항목에 대해서 올라와 있었는데요. 실제로 제가 받아 봤더니 어떤 것은 1억 2000이면 되는 거고요. 어떤 거는 4억이 필요한 거고요. 다 다르더라고요.
이미 예산서에 올리셨는데 추계가 제대로 되어 있어야 되는데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지금도 1억 7000 정도에 대한 예산에 대해서 어떻게 사용할지를 모르겠다라는 답변이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할지를 모르겠는데 어떻게 이 예산을 올리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사업 정말로 지금 예산이 없다고 하시잖아요. 정확한 추계가 되어야 되고 어디에 사용할지 명쾌하게 명백하게 딱 되었을 때 그때 올리시는 게 저는 예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제가 세무사를 하면서 정말 이 세금에 대해서는 꼭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이 제가 저희 지역주민들한테도 얘기했던 건데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게끔 제가 감시하겠다고 저는 주민들과 약속하고 왔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가 좀 더 깐깐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저희 거래처도 보면 부과세, 종소세 100만원, 200만원 내는 거 정말 아까워 하시고 못 내서 우시는 분도 많아요. 그런데 그런 돈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10억, 20억 이 돈 정말로 소중한 분이 내신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돈 모르겠습니다 제가 빡빡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이것을 더 엄격하게라도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사업들 있으면 더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겠는데 일단 플랫폼까지 말씀드리고 행사비 같은 경우도 제가 자료 요청했는데 아직 안 왔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1차적으로 받은 행사비에는 들어가지 않은 행사비가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기준을 잡았던 것은 저희한테 보고되지 않는 행사비는 각 부서에서도 잘 몰랐던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행사는 제가 전액 삭감할 예정입니다.
교육행정국장님이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가장 기본적으로 먼저 삭감하는 것은 행사비라고 하셨습니다. 그 행사비 제가 자료 요청했는데도 거기 포함되지 않는 행사라는 것은 각 부서에서도 인지하지 못하는 아니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그 행사는 제가 전액 삭감하도록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사비 목록에 올라와 있는 행사비용은 제가 각 부서 다 만나서 이야기해 주십시오. 거기서도 제가 대부분 삭감할 예정입니다.
행사비 목록에 올라와 있는 것은 저랑 같이 이야기해서 필요한 것은 꼭 반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 행사비 목록에도 안 들어가 있는 행사비는 전액 삭감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몇 개 다 체크하고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읽걷쓰 관련 행사는 다 읽걷쓰 사업에는 다 행사용역 5000만원씩 다 들어가 있더라고요. 이것도 행사입니다.
어떻게 다른 사업들은 할 때마다 행사용역이 5000만원씩 다 들어가 있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일단 다 정리해서 주십시오.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
이 행사비 목록에 안 들어가 있는 것은 전액 삭감할 예정이고요. 행사비 목록에 들어간 것은 같이 협의해서 꼭 필요한 것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7분 동안 왜 말씀드렸냐 하면 특히 제가 행사비 쪽에 많이 이야기한 이유는 자료 한번 봤습니다.
예전에 전 교육감님이시지만 이청연 교육감님 때는 제가 알기로는 그 전에 진보교육감님으로 바뀌면서 그 전에 너무 과도한 행사가 많다. 그래서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 한다라는 의견이 있어서 이청연 전 교육감님이 계실 때는 행사를 최소화했다고 저는 그렇게 알고 있고 자료로도 그렇게 봤습니다.
정말 행사가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그때 당시에 행사를 최소한으로 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들었고요. 아마 여기 있는 분들도 같이 경험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교육감님도 진보교육감님이십니다. 행사성을 그때처럼 최소화하시는지 봐왔는데요. 저한테 총 들어가 있지 않은 행사비용이지만 금액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년에는 행사가 27억원이었습니다, 행사비용이. ’23년, ’24년 올라서 ’25년에는 지금 58억원입니다. 그때보다 진보교육감님이 예전 보수교육감님 할 때보다 훨씬 많습니다.
저한테 들어온 예산이 추가되지 않은 것들 빼고요. 큰 행사만 저한테 들어온 게 60억입니다, 60억. 58억.
이 행사들이 정말 큰 행사들입니다. 대규모의 인력이 투입돼야 되고 시간이 투입돼야 되는 행사들이 60억입니다. ’22년에 비해 거의 두 배 이상이 올랐습니다.
도대체 교육청에 지금 무슨 일이 생긴 겁니까?
교육청이 축제하는 행사는 아니잖아요. 그런 기관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인천시교육청 축제 등 행사성 경비가 저한테 온 자료만 58억이고요. 제가 여기에 안 들어간 것만 추가해도 몇십억이 됩니다.
정책기획조정관님 한번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