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291회 [정례회] 폐회중 인천광역시의회APEC정상회의유치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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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1회 인천광역시의회(폐회중) 정례회
APEC정상회의유치특별위원회회의록
제 2 호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
일 시 2024년 1월 19일(금)
장 소 특별위원회실
의사일정
1. 인천광역시의회 APEC정상회의유치특별위원회 관계부서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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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21분 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1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중 인천광역시의회 APEC정상회의유치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오늘 첫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이 시작됩니다.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향한 인천의 강력한 의지를 널리 알려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고 함께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각종 현안업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본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업무보고를 준비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님 등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관계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갖는 것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인천시의 활동사항과 향후계획을 살펴보고 시의회 차원의 활동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입니다.
오늘 보고진행은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님으로부터 총괄적 업무보고를 받고 보고가 끝나면 질의 및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인천광역시의회 APEC정상회의유치특별위원회 관계부서 업무보고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인천광역시의회 APEC정상회의유치특별위원회 관계부서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글로벌도시국장 류윤기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존경하는 김용희 위원장님과 APEC정상회의유치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번 특위 구성 및 활동을 통한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에 대하여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쪽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사업개요입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2025년 11월 한국에서의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올 상반기 외교부의 개최도시 선정에 대비하여 우리 시는 2022년 하반기부터 정상회의 유치를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동안 추진사항입니다.
2022년에는 유치전략 발굴용역을 바탕으로 인천 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범시민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유치활동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2쪽 APEC 인천 유치 홍보 추진사항입니다.
작년 3월 먼저 홍보 추진전략을 마련하여 각계각층 시민의 APEC 릴레이 지지, 대형행사 연계 홍보부스 운영, 청년, 대학생, 중ㆍ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인천 글로벌서포터즈의 온라인 홍보, APEC 회원국 주한 공관장 초청간담회, KTXㆍ인천국제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광고, 유치전략 마련을 위한 글로벌 인천 포럼, 세계적인 APEC 권위자인 비노드 아가왈 UC버클리대 교수 특강 등 다양한 유치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작년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최종 110만여 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했고 작년 11월 10일 날에는 시장님께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에게 100만 서명증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아울러 금년 상반기 APEC 개최도시 공모신청서 접수 시 서명증서를 함께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2쪽 단계별 체계적인 공모 사전 준비입니다.
작년 3월 개최도시 공모신청 추진계획을 수립하였고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정상회의장 등 개최도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10월부터 국제회의 유치 전문기획사를 선정하여 유치전략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올 상반기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위원회 현장실사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3쪽 2024년 추진계획입니다.
아직 외교부의 개최도시준비계획단 및 선정위원회가 미구성되어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우리 시는 ’24년 상반기에 개최도시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외교부 개최도시 선정심사에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
범시민 유치 지지 열기를 확산하면서 2월 개최도시 공모신청서 제출, 2월 선정위원회 현장실사 대응, 3월 개최도시별 대면PT 발표를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인천 유치가 확정되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실적 및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 고)
ㆍ인천광역시의회 APEC정상회의유치특별위원회 관계부서 업무보고서
(부록으로 보존)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 순서입니다.
업무보고 내용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승분 위원님.
유승분 위원입니다.
준비하시고 보고하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국장님.
지금 보면 ’23년 10월부터 국제회의 유치 전문기획사 선정ㆍ운영 중이라 하셨거든요.
저희는 유치를 위한 특위고요. 그러면 지금 전문기획사 선정해서 운영에 대한 준비를 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그것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이 함께 첨부가 돼서 얘기가 진행됐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떠세요?
그 부분은 지금 현재 아직 외교부에서 공모에 대한 정확한 지침이죠, 가이드라인이 안 나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할 수가 없고 또 선정된 업체는 2005년 부산 APEC 때 홍보했던 업체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부산 사례를 기준으로 해서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해서 만반의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지금 특위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어서 이 선정기획을 하게 되는 선정사하고 유치위원회하고 발걸음을 같이 가야 되는데 선정을 준비하는 곳은 준비하는 곳대로 유치위원회는 유치위원회대로 따로 갈까 염려돼서 지금 드리는 말씀입니다.
’24년 추진계획을 보면 아직 외교부에서 뭐 결정된 사항은 없다 하지만 저희 계획은 2월에 일단 공모신청할 거고요. 그다음에 2월에 현장실사를 할 거라는 계획을 지금 여기서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러면 어느 정도 지금, 지금이 1월 말이고요. 그러면 어느 정도 지금 계획이 또는 서류가 준비됐다고 보여집니다.
그렇지 않고는 2월이라고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인데 그것에 대한 내용들이 공유가 돼야 저희가 그것에 따른 조언이나 아니면 함께 움직일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모색해 나가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런데 단순하게 지금 주신 자료는 위원회에 보고하는 자료라고 보기에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위원님 좋은 말씀이시고요.
저희가 2월 달 이렇게 잡은 것은 원래 부산 사례를 들면 보통 저희는 작년부터 추정적으로 이렇게 잡고 있는데 연말 정도는 공모신청이 외교부에서 공문이 올 걸로 판단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5년 11월 달에 개최되기 때문에 지금 시간이 굉장히 없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한국으로 결정된 것은 2015년에 한국으로 결정이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1년 반 정도 남겨놓은 시점이 되는데 이게 어떻게 해야 될지 저희도 굉장히 난감한 입장인데.
그리고 또 하나, 위원님 별도로 한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가 오늘 이렇게 다 오픈을 해 버리면, 저희 인천을 타시ㆍ도가 굉장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홍보전략을 뭘 하든 이것 좋은 말로는 벤치마킹인데 인천을 많이 따라하는 게 경주나 제주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말이기는 한데요. 걱정되는 부분은 국장님 이런 겁니다. 저희가 유치를 한 다음에 준비하는 위원회가 아니고 유치를 위한 특위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유치를 위한 특위이기 때문에 준비되는 사항들이 최소한 위원들에게는 오픈이 돼줘야 된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함께하면서 논의하면서 만들어져야 된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보고내용들이 지금 준비되는 사항들에 대해서 함께 의견을 수렴해서 꼭 유치가 성사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마련해 보자 하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지금 현재는 준비하고 있는 도시가 어디 어디예요?
저희 인천이 제일 첫 번째고요.
그다음에 경상북도 경주 그리고 제주도 그리고 부산이라고 생각하는데 부산은 이렇게 어떠한 움직임이 없습니다. 전혀 움직임이 없는 상태인데 경상북도 경주가 제일 많이 또 경상북도에도 1개 팀이 있고 경주시에 2개 팀 해서 인원을 제일 많이, 조직을 갖고 홍보활동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로 말씀드리면 어쨌든 APEC이 인천에 꼭 유치됐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인천시민들이 다 갖고 있는 거고요.
꼭 유치해야 되잖아요, 국장님?
네,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어쨌든 논의가 좀 심도 깊게 들어갈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가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다음에 아니면 저희가 이 회의가 끝난 다음이라도 그런 것들이 공유가 되면서 깊게 논의할 수 있도록, 비공개라 하더라도 이런 것들이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공개됐을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그래서 함께 짊어지고 갈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유승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석정규 위원님.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지금 업무보고 3페이지 추진계획에 보면 2월 달에 신청을 하고 그다음에 또 2월 달에 심사가 바로 이어져요, 그다음에 현장실사.
2월에 모든 게 이렇게 빠르게 이어지는데 신청을 하고 바로 심사가 이어지나요?
이것은 저희가 추정적으로 잡은 겁니다.
지금 원래 부산 사례 스케줄로 잡으면 작년 11월이나 12월 달에 공모가 떠야 되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오늘 현재까지…….
공모가 늦게 떠서 지금 이렇게 예정하고 있다, 예상하고 있다고 보여지는 부분이에요?
네, 그렇습니다. 최소한 1년 반 전에는 결정이 돼야 모든 행사 진행이라든지 행사 대관 이런 것을 준비하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계속 늦어지고 있는, 저희도 모니터는 계속하고 있는데 많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혹시 어쨌든 간에 이게 APEC 유치를 하기 위해서 외교부에서 심사를 하지 않습니까.
그 심사기준이 어떻게 돼요? 심사 배점표라든가 그런 게 좀 있나요?
저희도 부산 사례를 통해서 이런 자료를 갖고 있습니다. 회의장, 회의…….
그런 자료는 저희 위원들한테 공유가 안 되는 자료인가요?
드리겠습니다.
회의시설이라든지 숙박 그다음에 공항시설과 회의 개최 간 교통여건이라든지 경호 그리고 문화ㆍ환경여건 그다음에 행사 운영능력 그리고 지자체 협조 이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국장님께서는 지금 가장 유력한 경쟁 후보지역이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경쟁도시는 사실상 우리 인천이 갖고 있는 인프라에 비하면…….
제가 봐도 없는 것 같아요, 지금 보면.
그래서 이것 유치 못 하면 저희 인천시가 굉장히 창피한 거예요. 맞죠?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그래서 꼭 유치를 해야 되니까, 지금 보니까 쟁쟁한 후보지역이 없어요.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부산에서 2005년도에 유치한 이력이 있죠. 이력이 있고 부산에서는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이 큰 행사에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없어 보인다고 말씀하시면 지금 제주 혹은 경주인데 사실 우리 인천하고는 어떻게 보면 비교할 수 없는 그런 지역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 인천이 제가 볼 때는 가장 우수지역으로 판단이 돼요.
그래서 꼭 유치할 수 있게끔 노력해 주시고 저희 위원님들도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료들 공유 좀 해 주세요.
네, 조금 더 제가 말씀을 드리면 위원님 부산은 엑스포 거기 담당자 1명 정도 있고요. 우리 인천은 1개 팀 5명이 활동을 하고 있고 제주도는 1개 팀 3명, 경주는 경상북도의 도청에 1개 팀 3명, 경주시에는 2개 팀 7명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고요.
전체적으로 인프라 측면을 말씀드리면 우리 인천은 이 조건을 다 충족하는데 경상북도 경주하고 제주도는 컨벤션, 회의장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증축을 하고 있는데 그 증축한다고 해도 만족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인천컨벤시아에 비하면 반 정도가, 증축한 상황이 반 정도 되는 거죠. 그래서 충족을 못 하는데 언론에도 보면 충족할 수 있다.
또 경상북도 경주 같으면 또 하나의 문제가 호텔입니다. 호텔이 스위트룸이 필요한 건데 경상북도 경주에는 콘도는 많지만 스위트룸이 없습니다.
그리고 공항 접근성 그러니까 김해죠. 김해공항에서 내려서 과연 21개국 정상들이 경상북도 경주까지 이동하는 이런 것을 어떻게 처리할 건지에 대한 것은 조금 난센스라고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봤을 때 국제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최적지는 인천이라고 생각을 해요. 맞죠?
네, 맞습니다.
그래서 꼭 인천에서 유치하기를 기원하고 저희 위원들도 열심히 돕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석정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없으시면 제가 한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유승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뭐 많아요. TF팀 있고 범시민단체 있고 막 그럽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각 단체에서 하는 어떤 유치활동들이 글로벌도시국에서는 잘 파악이 되고 있나요?
지금 현재 APEC은 저희만 하는 것은 아니고 홍보활동은 우리 홍보기획담당관실에서 주로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에 대한 어떤 유치활동을 파악하는 총괄부서가 있냐 그거예요.
그것은 저희가, 총괄은 저희가 하는 거고요.
그 대신에 홍보는 홍보기획담당관실에서 하는 거고 저희는 공모라든지 선정심사 이런 것에 많이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부산 같은 경우 제가 생각하는 인천과 상응하는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는 부산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저는.
그런데 부산에서 어떤 유치활동, 어떻게 보면 이번에 엑스포라는 큰 국제행사를 또 고배를 마시면서 아마 뭔가 약간 텐션이 좀 떨어져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해요, 부산 자체적으로.
그런데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부산이 엑스포라는 것이 좌절됐기 때문에 동정표 부분에 대해서 부산에 많이 가지 않을까라는 염려가 되는 거고 그것 때문에 저희가 지금 열심히 또 활동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죠, 그렇죠?
그런데 2005년도에 부산 유치 전문기획사를 저희가 썼다고 했어요, 그렇죠?
그런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약간 염려되는 게 뭐냐면 지금 거의 한 20년 가까이 됐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그때의 어떤 노하우를 지금 그 기획사가 사용을 언젠가 한다, 만약에 거의 어느 정도 유사한 기획능력을 지금 사용한다고 그러면 저는 부적절하다고 판단이 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희가 선정한 업체 PCO라고 그러는데 행사대행업체는 우리나라 대형 2위의 굵직한 대행업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걸 저희가 다시 한번 검토는 하고 하겠지만 그 행사업체가 있는데요. 관광공사 유치 지원 PCO업체의 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그래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 부산이나 타시ㆍ도는, 타 경쟁도시들은 지금 전문기획사를 고용 안 하고 있나요?
다른 데도 다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모신청을 해야 되기 때문에 하고 있고 아직 부산은 어떠한 움직임도 없고…….
부산은 아예 그러면 선정이 안 돼 있나요?
지금 다 각 도시별로 오픈을 안 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은 저희가 아직 접근을 못 하고 있는데.
그리고 부산은 좀 단점이 있습니다. 뭐냐 하면 우리 APEC을 두 번 한 곳은 거의 없습니다.
APEC을 했던 장소에서 또 하는 것은…….
그러면 APEC을 했던 데가 어디 어디 있나요, 지금까지?
지금까지 굉장히 도시마다…….
아니요. 우리나라에서, 대한민국에서요.
우리나라는 서울하고 부산…….
서울, 부산, 제주도요?
(글로벌도시국장, 관계관과 검토 중)
죄송합니다. 부산이 딱 한 번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러면 지금 당연히 두 번이 있을 수가 없죠, 한 번밖에 안 했는데.
아니, 제가 두 번이라고 한 것은 다른 나라…….
다른 지역, 다른 나라에서요?
다른 나라의 여타 도시를 보면 수도에서 두 번 하는데 후진국…….
그런데 어쨌거나 그것에 대해서 결정권은 하여튼 대한민국 정부에 있는 거잖아요. 맞잖아요?
네, 외교부에 있습니다.
유치를 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그 부분에 대한 결정권, 개최도시에 대한 결정권은 대한민국 정부에 있기 때문에 어떤 전 세계의 다른 나라에서 두 번을 안 했다고 해 가지고 우리 대한민국도 두 번 안 할 거라는 그런 어느 정도 안일한 생각은 일단 버리셔야 돼요.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좋은 말씀이시고요.
그리고 일단은 저는 좀 우려, 아까 전에 부산 국제회의 유치 전문기획사 선정 여기서 분명히 선정을 타시ㆍ도에서도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저는 염려스러운 게 이 전문기획사가 선정됨에 있어서 분명히 인천시에서도 어느 정도 PT를 받으셨을 거란 말이에요, 그렇죠?
선정업체를 할 때, 업체를 선정할 때 받으셨을 텐데 부산에, 그러니까 저는 궁금한 게 부산에서 했던 내용을 만약에 그대로 했다 그러면 이게 굉장히 시대에 뒤처진 브리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이 굉장히 염려스러운 거예요.
그러면 만약에 다른 데서도 업체를 선정했을 때는 오히려 부산 같은 데서 만약에 선정이 됐다. 부산에서 어떤 타 업체를 선정을 했을 때는 부산은 그전에 있던 것을 똑같이 갖고 가지는 않을 거란 말이에요. 새로운 것을 도입하겠죠.
그러니까 저는 그런 부분이 염려된다는 거예요.
위원장님 좋은 말씀인데요. 부산은 사실 그 당시 노무현 정부 시절인데 부산을 사실상 내정하고 먼저 누리마루라는 정상급 회담장소를 이미 벌써 스타트를 끊고 했습니다.
그 당시 경쟁도시는 제주하고 했었는데 사실 저희도 유치 결정이 나고, 만약에 금년 4월 달에 결정한다면 저희도 누리마루라는 어떠한 국제정상급 회담장이 필요한 건 사실인데 어느 도시도 이것을 건설할 수 있는 시간적ㆍ물리적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기존시설을 저희도 쓰려고 하는 거고요.
또 지금 부산이 엑스포 그걸로 언론에 나오고 있는데 사실 그것은 조금, 왜냐하면 2035년에 부산이 엑스포를 다시 도전한다는 사항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조금 저희도 예의주시는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말씀대로.
그렇지만 부산이 아직 업체선정이라든지 이런 걸 안 한 걸로 봐서는, 저희는 안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일단 하여튼 뭐 아무래도 정보가 저희보다 빠르시겠죠, 당연히.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다 알고 계시더라도 일단은 유치를 하기 위해서는 분명히 시민들이나 우리 시정부의 어떤 간절한 모습을 보여줘야지만 그것을 외교부나 이쪽에서도 분명히 알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인프라가 다 있다, 환경이 좋기 때문에 우리가 무조건 될 거다.’ 솔직히 말해서 엑스포 할 때도 어떻게 보면 저는 부산이 될 줄 알았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왜냐하면 그냥 단순하게 봤을 때, 어떤 도시 경쟁력을 봤을 때 부산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을 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저는 부산이 당연히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어쨌거나 안 됐잖아요, 그렇죠? 큰 표로 졌잖아요, 그렇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유치되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네, 맞습니다.
위원장님 말씀대로 저희가 앞으로 장단점을 다시 한번 더 비교ㆍ분석을 하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또 심사위원들이 제일 많은 게 외교부 직원이, 소속돼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것을 잘 간파해서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저희도 저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할 테니까 일단은 총괄부서인 만큼 지금 각 단체별로 어떤 퍼포먼스나 이런 부분을 분명히 많이 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런 어느 정도, 그리고 제가 좀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뭐냐면 지금 어떤 단체에서 만약에 APEC 관련해서 행사를 하거나 그럴 때는 아무래도 저희 위원들, 지금 우리 특위에 구성된 위원님들께는 전달을 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그래야지 저희가 가서, 시간이 되시는 분들이라도 참석을 해서 어쨌거나 우리의 그 의지를 계속 보여줄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참고해 주세요.
혹시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승분 위원님.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국장님.
지금 저희가 4월에 총선이에요. 그래서 이 총선 일정하고 선정을 하는 데 있어서 좀 시기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조금 더 늦춰질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그것에 따른 것도 대비하고 계시죠?
네, 그렇습니다.
사실 숙박시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우리 잼버리 실패했잖아요. 그런 것처럼 숙박시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타 지역에 비해서 인천의 숙박시설이 좀 잘돼 있고 그것에 대한 유치하는 데 있어서 문제점은 없게 준비하고 계시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기존에는 저희가 숙박이 조금 많이 부족한 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오픈한 인스파이어가 영종에 있기 때문에 굉장히 저희는 호텔 이런 쪽으로 숙박에 대해서 다 파악은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4ㆍ5성급이 5000실이 넘기 때문에 제주나 경주, 이 중에도 이제 스위트룸이 중요한 거죠, 5성급 중에서. 정상급들은 다 스위트룸에 묵기 때문에 월등히 저희가…….
인스파이어 개장으로 인해서 일종의 그런 부분들이 해소됐다고 보는 거죠?
다 충족한, 그렇습니다.
총선하고 이게 맞물려서 어쨌든 선정의 시기가 많이 늦춰질 수 있다는 부분을 충분히 감안한 그런 계획서를 가지고 논의를 같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그래서 4월 총선이기 때문에 한두 달 늦춰지는 것 아닌가 저희도 그래서 좀 염려스럽게는 보고 있습니다.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이게 왜냐하면…….
준비기간이 짧아야 되잖아요.
그리고 행사가 저희도 예를 들면 컨벤시아 거기에 대관 문제도 걸려 있고 이러기 때문에 계속 조금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선정된다는 전제로 준비가…….
돼 줘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1월 정도이기 때문에 작년에는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했고요. 금년에는 페루 리마에서 하는 걸로 돼 있습니다. 대부분 보면 11월 달 첫째 주 또는 둘째 주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유승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문세종 위원님.
문세종 위원입니다.
보고 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국장님 다른 경쟁도시들보다 인천시가 우월하다는 건 당연하고 우리 인천시의 취약한 부분이나 약점은 뭐가 없나요? 이게 경쟁이다 보니까 타시ㆍ도에서도 뭔가 그런 것을 공격할 수도 있을 텐데.
약점은 그겁니다. 부산처럼 누리마루가 없다는 거죠. 그것은 우리 인천뿐만 아니라 제주나 경주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정상급 스물한 분이 들어와서 이렇게 차 마시고 티타임 할 수 있는 이런 장소 원형, 부산 누리마루 갔다 왔는데 원형으로 돼 있거든요. 이런 게 없다는 거죠.
누리마루도 그렇지만 우리 국장님의 개념 정리를 좀 듣고 싶어서 지난 5일에도 우리 연평도에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질 정도로 그런 사안이 있었죠.
다른 타시ㆍ도에서 그런 부분들을 강조한다고 하면 우리 인천시는 어떤 식으로 좀 개념을 정리해 둬야 될까요?
아무래도 서해5도에 대한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 부분은 내륙하고는 조금 구분을 지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요.
물론 그게 하나의 약점으로 이렇게 타시ㆍ도에서 공격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우리 안보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닐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 정도 한번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문세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를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앞으로 우리 특별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향한 인천시민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여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본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참여해 주신 여러 위원님과 업무보고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1분 산회)
접기
○ 출석전문위원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 유한경
○ 출석공무원
(글로벌도시국)
국장 류윤기
○ 속기공무원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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