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천관광공사사장 후보자 유지상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님과 유경희 위원장님 또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귀중한 시간을 허락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인천관광공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저의 경영철학 그리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의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인천관광의 현 주소와 변화의 필요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인천은 우리나라의 관문도시이자 문화와 산업 또 관광의 모든 잠재력을 고루 갖춘 도시입니다.
이러한 역사와 문화, 생태적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해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관광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국내외 관광시장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소비 트렌드는 치유와 체험 또 맞춤형 관광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방문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는 도시로서 전환이 필요합니다.
인천은 공항과 항만 또 섬과 해안,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인천의 강점들을 연결해서 혁신과 지속가능성으로 재편할 때 비로소 인천관광의 미래 경쟁력이 완성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경영비전과 철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영비전은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통한 관광경쟁력 강화입니다.
인천을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공기업의 목적은 단순한 수익 창출뿐만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공공적 가치 실현에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공사의 모든 경영활동이 시민이 중심이 되고 지역이 상생하며 투명한 경영 위에 서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인천관광공사를 시민의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사로 만들겠습니다.
관광산업의 주체는 결국 사람입니다.
따라서 관광을 통해서 시민이 행복해야 그 도시가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공사의 4대 전략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관광 인프라의 확장과 질적 향상입니다.
상상플랫폼이라든가 송도컨벤시아, 하버파크호텔 공사가 보유한 핵심자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또 도시 전역의 관광 인프라를 촘촘히 연결해서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둘째는 글로벌 콘텐츠와 마케팅 경쟁력의 강화입니다.
인천의 문화 또 역사, 바다를 아우르는 그런 인천형 관광 브랜드를 확립하고 국내 시장에서 인천의 존재감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그런 디지털 마케팅 그다음에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젊은 세대와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겠습니다.
셋째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육성입니다.
인천은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MICE) 도시입니다.
기업과 연계한 국제회의, 전시, 이벤트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웰니스관광이라든가 섬관광, 해양관광 이런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는 지속가능한 경영 혁신과 ESG 실천입니다.
지속가능성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공사의 모든 운영과 투자가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의 원칙 위에 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친환경 관광정책을 지역의 소상공인분들과도 상생모델을 확대해서 투명한 경영으로 시민 신뢰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비전과 4대 전략에 의해서 공사의 경영관리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재정과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재정 건전성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공사의 주요 시설과 사업에 대한 정밀한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비용구조의 효율화를 통해서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스마트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성과 기반의 KPI 관리체제를 정착시켜서 성과 중심의 공사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조직문화 혁신과 인재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공사의 성장 원동력은 사람입니다.
우리 직원 개개인이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그런 조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전문인력의 양성과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특히 찾아가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서 서로 존경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한 관광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 시민과 함께하는 관광,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인천관광공사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공기업입니다.
공사의 성과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시민 참여형 관광정책을 확대하겠습니다.
지역별로 여러 가지 축제라든가 문화행사, 체험프로그램 등에 시민이 직접 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서 청년과 여성 또 사회적약자가 관광산업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저의 의지와 다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저는 인천관광공사를 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의 대표기관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혁신과 책임을 갖고 또 소통으로 공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관광을 통해서 인천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우리가 갖고 있는 잠재력들을 연결하고 시민과 함께 키워 나가는 것이 저의 임무입니다.
제가 관광공사사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위원님들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