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국장님 저는 국장님의 생각이 아니라 계속 우리 얘기하시는 게 국장님이랑 저랑도 그때 당시의 담당자가 아니잖아요.
저희가 볼 수 있는 것은 말 그대로 우리 저번 작년부터도 저희가 얘기했던 것은 “우리는 주어진 팩트에 대해서 얘기하자.”라고 얘기를 했던 거고요.
주어진 자료에 대해서 얘기한 것이고 국장님의 생각, 검토 그다음에 대비라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시의 입장이 저는 공감이 되는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여쭤보는 거예요. 어떤 문제점 때문에 이렇게 검토를 해서 어떤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에 이렇게 진행했냐인데 보시면 거의 ’19년 이후, 제일 먼저 얘기하신 게 ’20년 1월 21일 것 그때 얘기하신 거고요. 예산 세우기 2년 후, 예산이 아니라 대비하고 난 다음에 2년 후고요. 이것은 너무 말을 맞추시는 느낌이 아닐까, 주어진 자료에 생각이나 말을 맞추시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국장님 어떠한 사업을 검토하실 때 문제점이 발견되면 당연히 대비를 해야죠.
그런데 말씀하신 것에 대한 것은 자료를 보면 국장님 말씀하신 것보다,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것보다 자료를 보면 검토나 대비가 문제점이 발견되고 난 다음에 대비한 것보다도 대비하고 난 다음에 문제점을 찾은 느낌이에요, 자료를 봤을 때.
국장님 말씀대로면 우리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검토해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대비를 해야죠.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느낌이 대비를 먼저 하신 거고요. 그다음에 문제점을 찾은 느낌이에요, 이것은.
어떻게든 우리는 재정사업으로 가기 위해서 재정사업이라는 대비를 하신 거고요. 재정사업으로 가시면서 그다음에 문제점이 뭐가 있을까 찾은 거죠, 문제점을.
왜냐하면 주어진 자료는 그렇게밖에 저는 안 보여요.
그래서 제가 저번에 한번 자료도 요청드렸잖아요. 공원확충 종합계획을 조합이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그때 당시에 국장님이 얘기하셨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알고 있었다면 사실은 어떻게 보면 조합에 통보를 하신 거고요. 그것은 조합도 인지하고 그때부터는 스톱이 돼야 되는데 조합도 계속 진행된 것이고 그렇게 따지면 저는 사실은 조합한테 ‘조합 너도 조합원 쪽에서도 알고 있었는데 이것을 어떻게 이렇게 진행하셨습니까? 이것은 조합에서도 책임이 있을 거다.’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때 분명히 조합도 알고 있었다고 하고 국장님이나 저나 계속 얘기했던 것은 주어진 문서로 우리는 판단하자라는 얘기였고요. 그런데 저한테 보내준 자료를 보면,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시는 특례사업의 추진에는 변함이 없으나 특례사업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 공원 실효를 방지하고자 실시계획인가를 받기 위한 용역비 확보가 필요하다 설명하여 모든 별다른 의견이 없었다는 당시 담당공무원의 설명이 있었음.”
문서가 없어요. 설명만 있대요. 보통 우리가 업무를 진행할 때 이런 문제점이 있다고 하면 문서로 남기거나 문서를 발송하지 않나요?
이렇게 큰 문제점, 말씀대로 이것은 정말로 사업을 진행할 수 없는 큰 문제점인 거예요.
큰 문제점이 발생해서 우리가 대비해서 이것은 재정사업으로 바꿔야 되는 이런 큰 문제점인데 이것을 문서로 남겨놓지도 않고요. 문서를 발송하지도 않고요, 구두로.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다른 일반 작은 기업에서도 주고받고 할 때 문서로 주고받고 이런 큰 문제점은 당연히 문서로 남기거나 공증을 하거나 준비를 하는데 문서로 준비된 게 하나도 없어요.
“담당공무원의 설명이 있었음”, 문서로 남겨진 게 없다는 얘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국장님 제가 느끼기에 이것은 문제점이 발견돼서 대비를 하신 게 아니고요. 재정사업으로 바꾸고 난 다음에 문제점을 찾으신 거예요.
국장님을 제가 탓하는 게 아니고요. 국장님도 우리 문서로 지금 보잖아요. 주어진 자료로 보잖아요. 주어진 자료로 봤을 때 그렇게 말을 하고 있잖아요, 국장님.
저는 이 점이 너무 아쉽더라고요.
이렇게 큰 문제점인데 담당공무원이 문서로 남기지 않았어요. 이것은 그러면 직무유기예요. 이것은 직무유기입니다.
이걸로 인해서 지금 수많은 피해가 있는데 이것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이 담당공무원은, 그때 당시의 담당공무원은 이렇게 하셨을까요.
그때 당시의 담당공무원이 안 계시니까 제가 뭐라고 탓은 못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정말 큰 문제입니다. 직무유기예요, 진짜.
제가 그러면 하나 더 여쭤보겠습니다, 국장님.
이게 정말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그때 당시에 다른 위원님들이 여쭤봤었군요. 민간특례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넘어갔잖아요. 결국에는 결론적으로는 결과적으로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