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282회 [임시회] 폐회중 행정안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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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회 인천광역시의회(폐회중) 임시회
행정안전위원회회의록
제5호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 11월 1일 (화)
장 소 행정안전위원회실
의사일정
1. 이태원 사고 관련 인천시 추진상황 및 조치계획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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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01분 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2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5차 행정안전위원회를 개의합니다.
회의에 앞서서 이태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회의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인천시 추진상황과 조치계획 보고를 통해 사고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의회와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회의입니다.
집행부 관계자분들께서는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1. 이태원 사고 관련 인천시 추진상황 및 조치계획 보고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이태원 사고 관련 인천시 추진상황 및 조치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박병근 시민안전본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근 시민안전본부장입니다.
먼저 이번 이태원 사고에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시민의 복지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신동섭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 관련 추진상황 및 조치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다만 추진상황, 사망, 부상, 이송, 장례 또 향후 조치계획은 지금 이 순간도 수시로 변동되고 오늘 아침에도 총리 주재 회의하고 시장님 주재로 방금 전까지 했기 때문에 계속 변동사항이 있습니다.
보고에 앞서 오늘 회의에 참석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병록 자치경찰위원장입니다.
홍준호 행정국장입니다.
김성기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입니다.
윤재호 사회재난과장입니다.
(간부 인사)
그러면 배부해 드린 보고자료를 토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사건개요입니다.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해밀턴호텔 일대에서 핼러윈데이 축제로 순간 많은 인파가 모이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한 사항으로 지금 현재 사망은 155명, 부상 152명으로 총 30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우리 인천은 내국인 5명, 외국인 3명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는데 이것도 수시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고에 대한 우리 시 조치사항입니다.
먼저 소방본부에서 최초 10월 29일 토요일 사고현장에서 구조장비 및 인력지원 요청으로 구급차 10대, 구난차 1대, 소방인력 40명을 지원ㆍ조치하였습니다.
시민안전본부는 사고접수와 함께 10월 30일 새벽 시장님께 상황보고를 한 후에 아침 10개 군수ㆍ구청장 긴급상황대책회의를 실시하였습니다.
서울시 재난대책본부에 시민안전본부 공무원 2명을 파견해서 인천연고 사상자 파악 및 실종자 신고창구 운영을 안내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사상자가 이송된 서울과 경기도 내 병원 46개소에 공무원 16명을 순환배치하여 인천연고 사상자 관련한 정보를 파악토록 하였습니다.
인천시 자체 실종자 파악을 위해서 재난상황실에 인천시민 실종의심자를 신고하도록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주말 인천지역 핼러윈 행사 참가 자제 문자와 더불어 실종신고 접수를 안내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였습니다.
그 결과 총 57명이 신고접수, 그중 56명은 소재가 확인되어 신고를 철회하고 현재 1명만 접수된 상태입니다.
또한 주말뿐만 아니라 예정된 축제 및 행사는 취소하도록 긴급조치하였습니다.
지역축제 및 대규모 집합행사 안전관리 방안을 시, 군ㆍ구에 통보하였고 축제ㆍ행사 현황파악 및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동인천 낭만시장 등 10개 축제ㆍ행사는 취소되었고 11월 개최 예정인 축제ㆍ행사의 경우 안전요원 배치 등 현장점검 예정입니다.
10월 30일 일요일 오후 저녁에는 핼러윈데이 외국인 및 젊은 층 밀집지역인 구월동 로데오거리와 부평 문화의 거리 등을 행정부시장 주관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10월 31일 월요일 오전 아침 시장님 주재 이태원 사고 상황보고를 실시한 후에 11월 1일 18시 30분 프로야구 코리안시리즈가 개최될 예정인 문학경기장과 인구밀집지역으로 화재 취약시설인 모래내시장을 소방본부, 구청장 등과 함께 점검하였습니다.
SSG랜더스 구단 측에서 직접 안전대책 브리핑하였고 시에서는 코리안시리즈 관람객 응원 자제와 안전요원 추가 배치를 요청하였습니다.
행정국에서는 시 공무원 피해상황을 즉시 파악하였고 현재는 공무원 관련한 피해자는 없습니다.
시 본청, 사업소, 공공기관 등에 조기게양과 근조리본을 패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공무원 공무기강 확립을 위하여 음주, 회식, 연가, 출장 자제를 당부하였고 스포츠의 날 행사는 간소화하도록 전파하였습니다.
희생자에 대한 사항으로는 고인의 명복과 시민의 애도 및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접근이 쉽도록 시 본청 내 대회의실에 분향소 설치ㆍ운영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부에서 가급적 실내에 분향소 설치를 권고하는 사항이었습니다.
합동분향소에 근무조를 편성하여 배치하고 과장급을 책임관으로 해서 6명이 상시근무하도록 하였습니다.
행정인력과 자원봉사자 지원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복지국과 군ㆍ구에서는 희생자 장례식에 시 및 군ㆍ구 공무원 2명씩 배치하여 유가족들에게 장례절차에 대한 지원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번 희생자 유가족 중 우리 시 가족공원에 안치 요청이 있다면 그에 대한 협조를 비롯한 장례비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희생자 가족 도우미를 1대1 배치하고 화장시설 사용 협조 등에도 협조 중입니다.
행안부 중앙대책본부와 긴밀히 협조해서 사상자에 대한 지원계획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사상자는 오늘 아침에 총리 주재 회의도 했습니다만 장례비 최대 1500만원, 부상자는 실치료비 선대납 등으로 중대본 특별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고 사고수습 총괄부서인 행정안전부와 협조하여 희생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인천시는 비극적인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님 주재로 유관기관과 10개 군ㆍ구 포함해서 전반적인 안전시스템 점검 대책회의를 마련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박병근 시민안전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박병근 시민안전본부장님이 일괄보고를 하셨으니까 질의 및 답변 순서에서 위원님들 자유롭게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영 위원입니다.
우리 시민안전본부장님하고 행정국장님께 몇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민안전본부장님 사상자 관련된 특별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게 시민안전보험에 적용돼서 같이 가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건가요?
지금 현재 시민안전보험 들어가 있는 데는 압사사고 등등 이런 것은 안 들어와 있습니다.
지금 행정안전부 통해서 거기 보험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것도 들어갈 수 있도록 협의가 필요하다고 돼 있는데 현재 규정 약관이나 이런 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일단은 여기 나와 있는 특별재난지원금을 통해서 지급될 예정인 건가요?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면 지금 이런 행사 같은 것과 관련된 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조례들 이런 것들이 미비하다고 본 위원은 보고 있습니다.
남동구 같은 경우에는 옥외행사와 관련된 안전관리 조례가 있어서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서는 입법으로 되어 있기는 한데 본 위원이 찾아본 바로는 아직 인천 관련된 조례가 없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례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해서 필요하면 조례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매뉴얼 등등을 점검하고 특히 또 주최자가 없는 불특정행사의 안전조치 계획 이런 것도 담아보도록 연구를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행정국장님께 하나만 질의드리겠습니다.
현재 저희 합동분향소가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되어 있죠. 그런데 일부의 의견으로는 ‘실내에 있기 때문에 시민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본 위원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정 부분 동감하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저희가 이 사안이 일요일 날 그것 관련돼서 분향소 설치와 관련된 부분을 조금 더 조속하게 빠른 시일 내에 그다음 날 분향을 할 수 있게끔 우선순위를 그쪽에 좀 두고 행안부에서도 마침 또 그런 권고사항이 있다 보니까 시민 접근성이나 이런 부분들은 조금 후순위로 생각을 못 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현재 2층 대회의실에 마련한 분향소는 저희가 지속적으로 운영을 하되 지금 시민 접근성 부분을 더 보완하기 위해서 문화예술회관이나 이런 부분들을 더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부분을 지금 저희 담당과에서 현장점검 가 있고요. 그래서 빠르면 내일 중으로 시민들이 좀 접근하기 쉬운 장소로 해서 합동 분향해서 시민들이 애도를 같이할 수 있는 이런 분위기로 같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현재 여기 우리 시청 앞에 현수막이 걸려 있잖아요. 거기에 장소도 같이 명시가 되어 있나요?
저희가 어제 분향소를 설치하면서 동시에 같이 플래카드로 해서 시청 주변과 그다음에 인천시 주요 사거리 쪽에는 장소나 이런 부분들에 대한 홍보는 어제 오후까지 해서 조치를 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신 시청 내에 2층이라는 이런 공간이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언론의 지적도 있고 해서 저희도 또 그런 부분에 대한 것들을 좀 간과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것은 추가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영희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생명은 누구라도 소중하다고 생각이 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애쓰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까 시민안전본부장께서 소재불명자가 1명이라고 그랬고요, 소재불명자.
그러면 부상자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부상자 지금 서울의 병원에 분산돼 있는 4명인데요. 그게 인천지역으로 이송을 원하느냐 아니면 그쪽에서 퇴원하느냐. 그러니까 실시간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실시간 파악은 아니고 현재 4명 부상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부상자에 대한 대처도 인천시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기울여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유정복 시장님께서 모래내시장, 문학경기장 등을 재난 관련해서 점검하셨다고 어저께 들었습니다. 그러면 재난 관련해서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점검을 하고 있나요, 현재는?
그러니까 다중집합시설 중에 사실 워낙 재난위험시설은 광범위하고 어디서 터질지 모르지만 최근에 대구 북구의 농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났기 때문에 그것을 샘플로 삼아서 우리도 한번 가보자라는 거였고요.
지금 동선상 사실 시장님께서 다시 여러 계획도 있으십니다마는 코리안시리즈 때문에 문학경기장이 일단 급했고 가까운 실태를 모래내시장 보신 건데 아주 고무적이었던 것은 노후전선 배전반을 저희가 바둑판처럼 해 주는 시설이 있습니다, 그 실태.
그다음에 연기와 열기를 같이 탐지하는 화재감지기가 GPS랑 같이 연결이 돼서 어느 지역에 불이 났는지를 소방에서 알 수 있는 것.
그다음에 재래시장 도로 한복판 지하에 소방호스가 묻혀 있습니다. 그것 설치하는 데 하여튼 몇천만원 드는데 그게 시장 상인들이 아주 가볍고 잘 작동될 수 있게 활용법이 쉽게 돼 있어서 그것을 실제 시장님께서 물을 틀어보시는 것으로 그러니까 그 뚜껑을 직접 열어보시고 그러니까 여성분들도 이렇게 들 수 있을 정도의 무게 또 스위치 하나를 눌러서 물이 분사될 수 있는 것 그것 직접 작동하시고 그렇게 하시면서 “이것 중장기적으로 다 재래시장이나 이번 계기로 이렇게 확대해야 되겠다.” 그렇게 점검을 하셨습니다. 일일이 여러 군데 다 가게도…….
잘 알겠습니다.
거기 상인회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호스의 길이가 짧다라고 해서 세 군데 정도 있어야 된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다음은 제가 오늘 방송을 들었는데 이런 지적을 하시더라고요. CCTV 모니터링을 시민안전본부에서도 하고 경찰에서도 하고 지자체에서도 하고 여러 CCTV를 모니터링 했는데 그때 모니터링을 제대로 했는가 하는 지적에 대해서 공감이 많이 가더라고요. 따라서 비상시 대처에 대한 매뉴얼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재검토가 필요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점검해 보겠습니다. 저희가 미비점이 있나 이런 것 점검해 보겠습니다.
분명히 여러 채널을 통해서 CCTV를 봤을 텐데 그런 대처가 전혀 없었다. 다시 한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안전본부장님만이 아니고 각 관서에서 관심을 가져줘야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제가 평상시에 생각했던 건데 다중이 모이는 시설에 제세박동기라고 하죠. 그런 시설을 관심 가져주고 지원해 줘야 된다는 것을 저는 민원을 통해서 받았는데 해결을 못 했어요.
요즘 어선에도 가보면 어선지도선에, 옹진군 지도선에 가보면 전부 간단한 제세박동기가 부착돼 있더라고요. 그리고 매표소 같은 데에 있는데 다중시설인 교회에서도 비치를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런 제안을 받아서 이건 숙제인 것 같습니다. 해당 관서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그것에 대한 대처를 부탁드리고요.
또 한 가지, 저는 아파트 지하 5층에 전기충전기가 있는데 충청도 어디서도 사고가 난 적이 있었는데 그게 잘못하면 1000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서 굉장히 위험하다고 그랬거든요. 물로도 끌 수가 없는 상태라고 그러는데 지하에 있는 전기충전소, 전기충전기에 대한 점검도 앞으로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신영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재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먼저 사고를 당한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위원님들 말씀하셨는데 인천은 안전한가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여쭙겠는데요.
지난 토요일 날 제가 축제 현장 두 군데하고 행사하는 데를 다녔었어요. 그런데 공교롭게 서울은 저렇게 사고가 났고 인천은 사고가 나지 않았는데 인천도 굉장히 위험한 그런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수봉공원 수봉 페스티벌 축제를 갔었는데 좁은 공간인데 4500명 정도의 인원이 모여 있었고 또 요즘에 축제 현장을 보면 젊은 친구들이 핫한 연예인들을 보면 굉장히 많이 모이는 이런 현상이 있는데 요즘 특히 많이 그러더라고요.
아마 이번 주 토요일 날도 그런 행사가 하나 있었는데 제가 구청에 의견을 물어봤더니 “경찰인력 지원이 안 된다. 그다음에 경찰인력이 지원이 안 되면 모범운전자라도 해 달라고 해도 인력 배치가 안 된다.” 이렇게 지금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서울하고 똑같더라고요. “인력 배치가 광화문 쪽으로 집중되다 보니까 이쪽에 배치 안 됐다.” 이런 얘기인데 인천도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좀 더 우리 경찰 쪽이나 소방 쪽이나 관심을 가져 가지고, 제가 그날 보니까 수봉 페스티벌하고 동인천의 낭만시대 두 군데를 갔다 왔어요. 존경하는 신영희 위원님도 거기 참석을 하셨더라고요. 저는 뒤에서 봤는데 경찰이나 의용소방대나 이렇게 관련된 분들이 전혀 안 계시더라고요. 동인천에만 모범운전자 한 분이 딱 서 계시고 서 계시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큰 행사를 하는데.
그래서 인천도 안전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경찰인력들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관하고 공공하고 경찰들하고 협력이 안 된 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부분은 인천은 안전한가에 대해서 앞으로는 대책을 세워주셔서 제가 볼 때는 경찰인력이 부족하면 자율방재단이라든가 의용소방대라든가 모범운전자회라든가 이런 데를 좀 동원해서라도 축제 현장 이런 데들은 서울 같은 이런 사태에 대비해서 충분히 대비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우리 자치경찰위원장님하고 소방행정과장님은 앞으로 제가 주문한 대로 이렇게 할 생각이 있는지 짧게 답변 좀 해 주세요.
우선 이태원 사고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다중 집회 내지는 이런 큰 대규모 행사에 대해서는 경찰 쪽 시스템을 보면 일단 집회 신고를 경찰서 정보과에다 하게 됩니다. 그러면 정보과에서는 그 행사의 성격이라든가 규모, 위험도 이런 걸 분석해 가지고 경비과로 넘겨주면 경비과에서 주최 측의 안전관리대책에 대해서 검토해서 더 보강을 한다든가 1차적으로는 자체 안전요원 배치 내지는 그런 부분들을 검토하고 그다음에 필요한 경우는 더 추가하고 최소한도 기본적으로 주변에 대한 교통관리라든가 교통통제 부분에 대해서 경찰인력을 지원하고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는 규모라든가 위험도에 따라서 파견인력이라든가 지원인력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 이태원 사고 같은 경우는 주최가 없는 신고되지 않은 집회거든요. 신고되지 않은 집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정보과에서 동향분석을 해 가지고 그런 여러 가지 사항을 분석해서 경비과로 넘겨주고 경비과에서 대응하게 되는데 쉽게 이야기해서 지금 오늘 열리는 한국시리즈 같은 경우에는 주최가 SSG랜더스 야구단이 주최고 야구단이 한국시리즈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 가지고 경찰서에 제출하면 미추홀서 정보과에서 분석하고 경비과에서 대응을 하는데 예년 같은 경우는 한국시리즈 같은 경우에…….
알겠습니다. 그것은 알겠고요.
제가 질의드리는 것은 지난주 토요일 날 보니까 경찰이 한 명도 없더라고요. 거기는 분명히 집회 신고를 했을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요.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상황에 따라서 필요하면 얼마든지 지원하고 얼마 전에…….
그런데 그날 보니까 굉장히 위험해서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수봉 페스티벌에는 ‘이재’ 누구라는 사회자분인데 제가 의정활동 중 9년을 하면서 사회자가 안전에 대해서 막 이렇게 설명하는 것 처음 봤어요. 제가 그동안 행사를 다니면서 그 사회자가 그날은 젊은 친구들이 많이 오다 보니까 ‘여러분 안전 그다음에 통행로 확보’ 이것을 여러 번 설명을 해 주시더라고요, 다행히 그분은.
그런데 “누구도 거기에 통제하는 분들이 안 계시다.” 그 얘기를 했는데 제가 알아보니까 어쨌든 경찰인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족한 이런 부분들을 향후에 구청에서 모범운전자를 요청을 해도 경찰의 말이 없으면 그분들이 안 오신다네요.
그분들이 모르겠어요. 모범운전자분들이 봉사활동에 치중이 되어져야 하는데 요즘에 항간에는 사례비 받는 공사 현장 이런 데 치중하다 보니까 안 한다 이런 얘기도 들리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하실 건가 이것을 제가 여쭤본 거예요.
위원님 경찰인력이 부족하고 안 부족하고의 문제가 아니고 이것은 그 상황에 대한 분석, 판단입니다.
안 부족한데 그러면 그렇게 4500명 이상의 젊은 친구들이 좁은 공간에 모여 있는데 경찰이 어떻게 한 명도 배치가 안 됐을까요?
아니, 하여튼 들어보십시오.
퀴어 축제 같은 경우 1000명이 참석하는 행사인데 이전에 기독교 단체하고 충돌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이번에 경찰인력이 한 1500명이 배치돼 가지고 충돌을 방지하고 미연에 사고를 방지했거든요. 그런 경우에 3개 경찰서가 해당이 되고 부족했을 때는 경기도라든가 서울시 인력까지 파견 요청을 하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 행사에 대해서 정보과에서 어떻게 분석하느냐, 분석해서 어떻게 보고하느냐에 따라서 위험도가 낮다고 보면 주변의 교통정리에 그치고 주최 측이 있을 때는 주최 측의 안전요원에 대해서 최대한도로 강화를 하고 그게 부족했을 때 경찰인력이 지원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현장 여건에 대해서 분석하는 것까지 뭐라고 제가 답변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위원장님 너무 안일한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아니, 지금 그렇기 때문에 이태원 사고가 생겼잖아요.
제가 안일한 사고가 아니라 상황이 그렇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설명드린 겁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잖아요. 사회자가 우리 내빈들이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의 진짜, 안내자가 안내를 받아서 진입로를 뚫고 들어가서 했는데 사회자가 진입로 확보 이런 것 아주 강하게 어필할 정도의 진행을 했는데 그런 현장에 경찰이 투입이 안 되면 어디에 투입이 돼요, 그러면.
더군다나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잖아요. 요즘 젊은 친구들이 핫한 연예인들 오면 벌떼처럼 몰려들어요, 지금요. 제가 여러 번 봤어요. 미추홀에서 시민공원에 무슨 축제할 때도 보니까 젊은 연예인들 이런 친구들 오면 젊은 친구들이 그냥 벌떼처럼 몰려들어요. 똑같잖아요. 지금 이태원하고 똑같은 사고가 그렇게 염려가 생기는데 향후 제가 어떻게 대처할 거냐 이것을 자꾸 여쭤보는데 지난 걸 가지고 얘기하면 어떻게 해요.
지난해 과거에 그렇게 했다 치더라도 앞으로는 그런 문제가 생길 염려가 있을, 특히 젊은 친구들 모이는 데는 앞으로 경찰을 배치하든 경찰이 부족하면 모범운전자나 아니면 의용소방대 지원을 받든지 그다음에 자율방재단 이런 분들한테 지원을 받아서 그런 데 인력 투입을 해서 안전요원을 배치를 해 달라 이 주문을 하는 건데 그런 과거의 행태를 얘기하시면 어떻게 해요.
그래서 한국시리즈에 관해서 마찬가지로 이 사건으로 인해서 변화라든가 강화된 부분을 설명드리려고 하는데 위원님이 그 부분이 별로 필요하지 않으신 것 같아서 그만뒀는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상황에 맞게 대응을 하고 한국시리즈 같은 경우에 이번에 주최 측의 안전요원이 266명이 배치되는데 평상시의 절반 수준인데 이태원 사고 때문에 더 강화시킨 거고 또 경찰인력은 30명 정도가 주변 교통관리라든가 출입구라든가 순찰을 하면서 어떤 위험성이…….
그것은 안다니까요.
야구 쪽에 제가 오전에 그렇지 않아도 확인했어요. 경찰인력이 인천 문학경기장 야구하고 일반 축제 현장하고 동시에 행사가 열리면 경찰이 야구 쪽으로 다 몰려버리고 일반 축제에는 모범운전자들도 안 보내준다고 그 얘기를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지금 위원장님이 얘기하시는 것은 야구는 더 열정적이어서 더 문제가 생기니까 그쪽으로만 경찰인력이 치중이 된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그 치중 때문에 나머지 일반 축제에 과열된 젊은이들의 열기를 어떻게 하실 거냐 그 대책을 제가 그 말씀을 드리는 건데 엉뚱한 얘기를 자꾸…….
지금 제가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배 이상으로 경찰인력도 30명 정도가 한국시리즈에 배치되다가 이번 사고로 인해서 어떤 사고 위험성 때문에 300명 정도로 강화시켰는데 그와 마찬가지로…….
저는 한국, 야구는 알고 있어요. 위원장님 알고 있는 얘기를 자꾸 하지 말고 야구 쪽에 위험해서 거기 있는 경찰인력이 만약에 투입해서 그 경찰인력이 거기로 다 가서 문제가 그쪽으로 다 쏠려버리는데 그 나머지 축제 현장에 젊은 열기를 갖다가 어떻게 대책을 제가 제안을 해서 말씀을 드리는데 그 대책을 그렇게 해 주실 거냐 말 거냐 이것을 제가 여쭙는데 자꾸 그 얘기만 하십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장님, 김재동 위원님 질의하신 요지는 이렇게 철저히 대비를 해서 인천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라는 취지에서 질문을 하시는 거니까 우리 위원장님 말씀도 매뉴얼에 의해서 움직인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앞으로 인천에서 김재동 위원님 주문하신 것처럼 철저히 대비해서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그렇게 마무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시고 위원장님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경찰인력이 부족하면 제가 얘기했잖아요. 모범운전자나 여러 봉사단체에 요청을 해서라도 그쪽에 투입을 해 달라 이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다음에 소방서에서도 마찬가지로 지난 토요일 날 계양산 보니까 의용소방대 대원분들이 피켓 들고 산행하시는 분들한테 산불하고 안전 홍보를 계속하시더라고요. 얼마나 좋은 일이에요.
그런데 그렇게 예방이 더 중요하잖아요. 사고 나서 뒤에 가서 수습하는 것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한 거잖아요. 그런 눈길을 이런 이태원 사고로 인해서 축제 현장이나 젊은 친구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 행사 이런 데도 의용소방대에 봉사하시는 분들의 방향을 그쪽에도 풀어주십사 하는 이런 주문이에요, 제 얘기는요.
과장님 그렇게 부탁드릴게요.
위원님 소방본부장이 출장 중인 관계로 소방행정과장이 대신 참석했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상황이 파악되면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경찰하고 군ㆍ구하고 협조해서 필요하다면 저희 대원, 의소대 동원해서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네, 그렇게 부탁 좀 드릴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마무리 제가 간단하게.
간단하게 하세요, 위원장님.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자치경찰위원회라든가 자치경찰부서에서 직접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객관적인 시스템에 대해서 말씀드린 거고 그렇게 위험도에 대해서는 대응을 갖고 있고 나머지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위험성이 높거나 했을 때는 얼마든지 저희들도 인천경찰청, 경찰서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를 하고 경찰인력이 부족했을 때는 그런 주변 협력단체라든가 유관단체까지 동원 내지는 지원을 받아서 안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라고 저희들도 경찰청장한테 지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혹시 한 1분만 제가 정회, 의사진행발언 비슷하게 잠깐만 일부만 속기록 없이 정회 1분만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네, 1분만.
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뭐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1분만 잠깐만 정회.
아니, 정회는 우리 위원회에서 하는 거기 때문에 본부장님 말씀하세요.
아, 그러면 요청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사실은 장내 화장도 진행되고 있고 오늘 저녁 여섯시 반에 한국시리즈를 하는데 지금 당장 대책회의를 해야 되거든요.
죄송합니다만 지금 이 사태는 진행 중이기 때문에 좀 그것을 고려하셔서…….
본부장님 무슨 말씀인지 아니까 우리 위원님들이 사전회의에서 다 그렇게 검토한 사항이니까, 본부장님이 무슨 얘기하는지 알겠어요.
이단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 대로 간단하게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조금 아까 자치경찰위원장님이 하신 말씀 중에 전에 퀴어 축제같이 충돌이 발생한 사고의 경우에는 1500명의 인원이 배치가 되는데 그게 정보과에서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런데 사실 인천에서도 록 페스티벌이라든지 와인 페스티벌같이 대규모 행사를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록 페스티벌에서 좋은 사례가 있는데요. 장혜성 인천 연수경찰서 경장이 낸 아이디어로 ‘록 페스티벌 끝난 후에 음주단속 때 만나요.’라는 커피차를 보내서 음주단속이 0건이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고가 발생한 뒤에 다음 행사 때 1500명의 인력을 배치하는 것보다 이런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되게 소중하거든요.
그리고 지금 이런 이태원 사고 같은 경우에는 사전예방이 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잖아요. 그래서 경장의 아이디어라도 좀 이렇게 젊은 층의, 지금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 젊은 층이 즐길 거리가 없어서 행사에 많이 집중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젊은 층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 회의나 아니면 시스템 점검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자치경찰위원회 소관사무는 아니겠지만 저희 시가 경찰청과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하셔야 하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전예방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셔서 저희 시와도 같이 공유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점을 아까 전에 존경하는 김재동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에 추가로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록 페스티벌 할 때 저도 현장에 가보고 참석을 했습니다. 워낙 많이 모이고 젊은이들의 열기가 워낙 뜨겁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했는데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가 됐는데 마찬가지로 안전, 사람의 생명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들도 저희들이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용희 위원님 간단하게 질의하시죠.
일단 먼저 사고를 당하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어제 제가 사고당하신 희생자분의 장례식장에 다녀왔었습니다. 다녀왔었는데 그분 자체가 인천으로 주민등록은 안 돼 있었어요. 그런데 부모님이 인천으로 돼 있으시고 자취를 하러 서울에 가셔서 서울에 잠깐 돼 있었는데 지금 사망자, 희생당하신 분들 대부분이 다 인천 병원에 안치가 되어 있으시죠?
서울에 그러니까 분산돼 있고요. 인천에 계신 분도 있고 서울 뭐 여기저기 분산돼 있습니다.
지금 그러면 그분들은 장례를 인천에서 치르시지 않고 그냥 그쪽에서 치르는 건가요?
유족이 원하는 대로 합니다.
아, 유족분들이.
그러니까 저는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인천분이시니까 인천에서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또 있는데 유족분들이 그렇게 원하시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그리고 지금 부상자분들 있잖아요. 부상자분들이 지금 경증인지 중증인지 그런 부분들…….
경상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상이세요?
그러면 그것은 다행이네요.
제가 솔직히 걱정했던 부분은 그겁니다. 일단은 이태원 해밀턴 골목 자체가 압사사고가 일어날 만한 충분한 그런 위험 인자가 있었습니다, 거기가. 왜 그러냐면 골목이 굉장히 좁고 그리고 수많은 인파가 왔는데 그 인파로 그렇게 압사사고가, 큰 대다수 희생자가 나왔다는 그게 솔직히 약간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제가 볼 때는 우리가 좀 등한시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왜 그러냐면 우리 얼마 전에 있었던 BTS 부산 콘서트 같은 경우도 5만명 이상이 밀집이 됐는데, 운집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어떤 피해상황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일단은 해밀턴 골목 같은 경우가 또 부산이나 우리 송도에 있는 맥주 축제하는 공간이랑 좀 틀리게 협소하고 약간 병목현상 때문에 굉장히 많은 피해가 난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인천에도 그런 골목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은 아무래도 서울에 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운집하는 그런 축제는 아직까지 없는데 인천이 그렇다고 없다고 해 가지고 우리가 또 가만히 있는 것보다도 앞으로 그 지역마다의 축제에 대한 지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셔 가지고 어디가 굉장히 사람이 많이 모이고 사고 날 위험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팩트 체크를 하신 다음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대책이나 가이드라인을 설정을 하셔서 우리 존경하는 위원분들께서 많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고가 발생이 됐지만 앞으로 이런 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준비와 정책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김용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성영 위원님 간단하게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성영입니다.
먼저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리고 저희 인천시민을 대표해서 이렇게 국가적 재난사고에 대응하시는 우리 공무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나 또 여쭤볼 것이 지금 소방 관련해서는 구급차 10대, 구난차 이렇게 소방인력 40명까지 그날 사고 당일 날 3단계 발령되고 나서 서울로 긴급 파견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150명 이상의 희생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상황들에서 우리 소방행정 소방인력으로 구조하셨던 분들의 어떤 트라우마 이런 것들도 향후 좀 잘 챙겨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재난에 대응하시느라고 노고가 많으십니다. 사실 홍콩이라든지 일본 같은 경우들도 이렇게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사고들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매뉴얼을 만들어 나갔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이제 해외 선진 우수사례들을 좀 검토하셔서 지금은 경황이 없으시고 재난에 대응하시느라 바쁘시겠지만 향후에 그런 매뉴얼 만드실 때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인력이 만약에 좀 힘들다 이러면 비용까지 만들어 가시면서 매뉴얼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네, 유념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희가 제9대 광역시의회에서 처음으로 해양클러스터특별위원회에서 싱가포르 우수사례를 분석하기 위해서 PSA, URA 등 한국으로 따지면 해수부, 국토부 같은 기관들을 저희가 방문하고 인천시의 미래를 설계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저희 인천광역시의회도 그런 해외출장들을 전면 취소하고 집행부의 대응상황들을 면밀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다 같이 염두에 두셔서 이런 사태 그리고 우리 시민들의 안전 그리고 지금 대응에 대해서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신성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민안전본부장님이 마음이 다급해서 의사진행발언까지 하는 위원이 막 되려고 하는데 그런 발언 좋지 않습니다, 시정하시고.
그다음에 내가 한마디만 말씀드릴게요.
지금 거리마다 추모 현수막만 걸리도록 시민안전본부장, 행정국장님 관련 부서하고 해서 추모의 현수막이 아닌 것은 계도를 통해서 빨리 떼도록 조치를 취해 주시고 우리 소방본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대구 매천시장 화재도 컸었으니까 점검을 철저히 해 주시고 다중시설 철저히 해 주시고 우리 자치경찰위원장님 여러모로 고생 많으신데 어쨌든 위원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모든 안전은 예방이 우선이니까 위원장님, 경찰청장한테 해서 사전에 안전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방조치를 위원장님 바쁘시지만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므로 질의를 종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인천시에서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서 유족 및 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과 함께 유가족을 한마음으로 위로하고 추모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가 주최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민간이 주도하더라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에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매뉴얼을 보다 세밀하게 수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과의 질의ㆍ답변 과정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과 박병근 시민안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4분 산회)
접기
○ 출석전문위원
행정안전수석전문위원 전상배
○ 출석공무원
(시민안전본부)
본부장 박병근
사회재난과장 윤재호
(행정국)
국장 홍준호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이병록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김성기
○ 속기공무원
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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