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때도 계속 말씀드렸잖아요, 중간에.
FGI 아니라 다른 거라고 재차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모르겠습니다.
뭔가 정책기획조정관님이 어디에 뭔가 감정이 상하셨는지 왜 말을 안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오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5.4점은 높은 점수가 아닙니다.
저희가 여론조사하고 인식조사 하는 이유는 여기 쓰여 있잖아요.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읽걷쓰 교육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게 목적이잖아요.
일단 그러려면 첫 번째, 이 점수에 대해서 온전히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낮은 점수라면 낮은 점수가 왜 나왔을까를 고민해 보셔야 되고요. 단순히 낮은 점수에 대해서 부정만 하는 게 아니고요. 받아들이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너무 말씀하시는 게 “이런 얘기하면 읽걷쓰 부정적인 것만 나오잖아요. 기사 나오잖아요.”라고 얘기하시잖아요.
기사에 좋은 점만 나올 수는 없죠, 당연히.
읽걷쓰 좋은 기사도 많이 나오잖아요. 당연히 부정적인 것도 나올 수도 있겠죠.
80점짜리는 좋은 얘기 많이 나오잖아요. 읽걷쓰에 대한 기사도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언론을 통제하시는 건 의미가 아니잖아요.
당연히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된 기사도 나와야죠. 다 좋은 기사만 나올 거면 그게 언론 통제지 뭡니까?
안 좋은 기사 나오더라도 받아들이셔야 됩니다. 그래야지 발전이 있고요.
읽걷쓰 사업 3년 동안 정말 많은 예산 들어왔고요. 많은 교직원, 많은 직원분이 힘썼고요.
이 사업 이것 잘 만들려고 하시는 거잖아요. 좋은 결과 만들려고 하시는 거잖아요.
그러려면 잘못된 부분도 온전히 받으시고요. 그것도 해결해 나가려고 노력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 이해는 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