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역량지원국장 김석봉입니다.
항상 인천교육 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존경하는 신충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금부터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인천광역시교육감 소속 근로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계획은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위하여 매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향후 5년간의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수립하여 교육부장관과 협의 후 지방의회에 보고하는 사항으로 지난 8월 17일 교육부 검토 결과를 통보받고 금번 정례회 회기에 보고드리게 되었습니다.
’22년 전국 시ㆍ도 학생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인천 지역은 대규모 택지개발 등의 영향으로 2025년까지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027년까지 38개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학교 신설, 유ㆍ초등 돌봄 확대, 특수교육 지원 등 주요 국가정책 및 시책 사업 등을 위한 학교 현장 중심의 수요 인력을 반영하여 향후 5년간 초등 돌봄 전담사, 유치원 방과후 과정 강사, 교육복지사 등을 우선 배치하기 위해 1133명을 증원하고 퇴직에 의한 자연 감소 시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115명을 감원하여 2027년까지 1018명이 증원된 총 9268명으로 운용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직종별 인력증감 주요사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 인력을 우선 배치하고 국가정책 수요 인력인 유ㆍ초등 돌봄을 위해 초등 돌봄 전담사 87명, 유치원 방과후 과정 강사 102명을 증원할 예정이고, 교육복지 우선지역 사업 확대 운영을 위해 교육복지사 145명을 연차적으로 증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교 급식 종사자의 노동 강도 완화를 위한 배치기준 조정을 통해 조리실무사를 431명 증원 배치하고자 하며, 특수교육 지원 인력 151명 증원 및 2027년까지 신설되는 38개교에 필요한 인력을 증원하여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감원 직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원은 정년 도래에 따른 자연 감소로 당직 전담 직원 1명이 퇴직 시 특수운영직군으로 직종을 변경하여 2025년에는 직종을 폐지할 예정입니다.
통학 실무사는 퇴직 및 직영 차량 폐차 시 위탁사업으로 전환하여 8명을 감원할 예정이며, 교원 연계 직종인 영양사는 자연 감소 시 영양교사를 배치하여 22명을 감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조리실무사는 2027년도 학생수 감소에 따른 정원 조정으로 80명 감원할 예정입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출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우리 교육청에서는 학령 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효율적인 인력 운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교육감 소속 근로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