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PF사업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PF가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라는 것인데 쉽게 얘기해서 사업지구의 일을 담보를 해서 돈을 빼서 사업하겠다는 거죠? 프로젝트 파이낸싱.
그러면 아니, 개인 땅을 가지고, 채무자가 누구입니까?
그러니까 이것을 수용해서 사업을 하겠다는 것 아니에요? 은행에서 대출 받아서.
그랬을 때의 문제점이 뭐냐 하면 보상가는 현 시가의 한 60% 정도의 수준에서 보상을 받을 것이고 그 원주민들이 거기에 다시 정착을 하려면 그 사업시행자가 돈이 남아야 되기 때문에 분양가는 엄청 높을 것이란 말입니다.
그랬을 때 원주민들이 거기에 정착할 수가 없습니다. 입주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주민을 내쫓는, 거기서 해방된 이래로 60년 가까이 사는, 내 집이라고 사는 사람들을 이주대책의 보장 없이 내쫓는 그러한 사업이 과연 누구를 위한 사업이냐는 얘기죠.
지금 뭐 국장님은 물론 다시 반론을 하겠죠. 뭐 임대주택을 지어서 임대주택에다가 그분들을 정착시키겠다 뭐 등등 이런 말씀을 지금 하시겠죠.
그분들이 임대주택에 들어가야 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적어도 20평, 30평의 내 집에서 내가 마음대로 살던 사람이 왜 그것을 돈도 못 받고 제값도 못 받고 다 인천시에다 강제로 뺏기고 왜 임대주택에 들어가서 임대료 내면서 그분들이 셋방을 살아야 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정작 그렇게 개발을 하고 싶고 신도시와 구도심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는 인천시장의 그러한 야무진, 정말 고집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이런 사업에 대해서 그분들한테 충분한 보상을 주고 개발을 하시면 민원이 발생하지 않을 것 아닙니까?
지금이 어느 시대입니까? 지금 대통령도 국민한테 사과하는 시대입니다.
촛불시위가 중학교, 고등학교 어린 학생들부터 시작된 겁니다. 이렇게 전 국민이 동참을 해서 대통령이 국민한테 사과하고 이러한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몰랐어요. 대통령까지도 사과하는 이 마당에 인천시장이, 273만명의 인구가 있는 인천시에 지금 서민들을 한 100만명만 봅시다.
지금 전 국토, 인천시 전 국토에서 26%가 지금 재생사업입니다. 재개발, 재건축, 재생사업 26%, 전 면적의, 인천시 면적의 26%를 지금 다 까고 있어요. 이런 사업은 아마 이북에서도 못 할 겁니다. 이렇게 다 무시하고 시민의 목소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와서 넌 짖어라. 난 한다. 너희들 하다가 지치고 말겠지.” 이러한 쪽으로 이렇게 가시면 안 되는 겁니다.
거기에 주무 국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셔야 됩니다. 시장님은 누누이 주민들한테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지역민을 내쫓는 그런 정책을 하지 않겠다. 80%에서 90%까지 재정착을 시키겠다고 주민들하고 굳게 약속한 사람이 안상수 시장인데 그것은 구조상으로 맞지 않아요. 어떻게 80%, 90%를 재정착을 시킬 수 있습니까? 못 시킵니다.
안상수 시장이 한 얘기가 있습니다. 민간개발방식으로 개발을 하려면 시장경제논리에 의해서 내가 1억을 투자했으면 그 사람이 다만 1,000만원이라도 남아야 되는 겁니다. 그렇죠?
자본주의 국가에서 1억을 투자해서 장사를 하면 다만 1,000만원이라도 남아야 되는데 그럼 민간개발방식으로 수많은 돈을 선투자를 해 가지고 공사를 하는데 그분들이 사업에 자기네들의 이익이 안 남으면 그 사람들이 그 사업을 하겠어요?
당연히 분양가는 올라갑니다. 많이 올라가죠. 그랬을 때는 원주민 하나도 정착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것을 염려해서 시장한테 제가 시정질문도 하고 여러 번 말씀을 드렸더니 시장님 답변은 “인천시 산하, 인천시 도시개발공사가 직영을 하겠다. 모자라는 재원은 인천시가 다 재원을 충당시켜주겠다.”라고 주민들하고 약속을 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가지 않고 지금 민간개발방식으로 다시 사업자를 구상해서 이것을 하려고 하는 이러한 지금 이중잣대를 대고 시민을 우롱하고 거짓부렁하고 이렇게 가려고 하는 도시재생국, 특히 우리 국장님, 이거 시민을 너무 가벼이 보고 우습게 보고 하시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을 한번 해 보시죠. 우리 국장님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