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최만용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의 연장선상에서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사실 오늘 주요 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하고 조금 동떨어진 얘기이긴 합니다만 인천대학의 발전과 또 비전을 제시해 줘야 될 어떤 절대절명의 단계에 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인천대학이나 시나 의회나 다 고민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세계의 우수하고 또 명문대학이 모든 단과대학 별로 다 우수한 것은 아니거든요. 그 중에서 어느 대학, 어느 학부가 아주 유명세를 떨칠 수 있는 건데 단순히 인천대학이 지금 도화동 캠퍼스에서 송도캠퍼스로 이전한다. 그냥 수평 이동보다는 그쪽에 가서 어떻게 변해야겠다라는 프로그램은 사실 제시가 되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지금 최만용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선상에서 본다고 할 때 최소한 어떤 공학부라든가 아니면 반도체라든가 아니면 생명공학이라든가 기타 어떤 분야를 택하든 아니면 인문사회든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부분에 있어서는 새롭게 지금과 같은 중저가의 대학이 아닌 고급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야 되겠다라고 할 때 그냥 단순히 가야 되는 게 아니라 그 배경에는 훌륭한 교수진부터 또 교수진을 모셔오기 위해서는 그 정도의 인센티브가 투자가 되어야 되고 또 학생들이 연구 공부할 수 있는 모든 분위기가 되어야 되고 모든 게 다 이렇게 맞아떨어진단 말이죠. 그렇게 할 때 도화동에서 캠퍼스 이전이 아니라 이전된 캠퍼스 내에는 어떤어떤 부대시설이 들어가 줘야 된다라는 계획이 나와줘야 된단 말이죠.
그래서 단순히 수평 이동의 대학을 이전하는 계획으로써 건설이나 모든 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계획은 가지고 갈 수 있다 이거죠. 그러니까 우리 인천대학이 송도의 어떤 중심점에서 IT 그러니까 이공계 분야에서 세계 우수대학 몇 개 대학과 같이 컨소시엄을 해서 우주항공 분야든 어느 분야든 집중 연구하겠다라는 어떤 내용의 알맹이가 있을 때 비로소 거기에 관심 있는 교수님들이 전국에서 모일 것이고 그분들에게 거기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 드리고 또 거기에 상응하는 대우를 해 드릴 때 그분들이 오신다는 얘기죠.
그랬을 때 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이는 것이고 그럼으로써 서서히 명문대학의 싹이 트기 시작하는 건데 그래서 변하는 모습의 대학이 되어지기를 인천시민들이 바라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단순히 유니버시티를 옮기고 거기에 연세대학도 들어가고 어느 대학도 들어가고 종합대학만 옮겨놓는다면 송도가 대학생들로 버글버글하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은 없거든요.
그래서 정말 인천이 내세울 수 있는 또 인천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시립대학으로써 명성과 명문으로 갈 수 있다라는 캠퍼스를 옮긴다는 동기부여가 있고 또 송도라는 지역적인 특성, 세계적인 중심 지역으로 만들고자 하는 시의 의지도 있고 하니까 대학이 변한다고 할 때 시에서 의회에서 안 밀어줄 이유가 없거든요. 대학 스스로가 변한다고 하면 밀어줘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했을 때 인천시민들이나 또 인천대학 학생들이나 저희들이 희망과 비전을 갖지 않겠느냐.
아까 말씀하신 것은 물론 그렇습니다. 동북아경제통상학부가 인천대학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그리고 또 내세울만한 학부라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이 학부 출신들에게 수업료 면제해 주고 모든 것 특혜를 줬는데 이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인천대학에 애정을 가지고 있고 인천대학 이 학부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가를 한번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난 아니다라고 봐요. 지금 현재 재학하고 있으면서도 어떤 긍지와 자부심이 없다라는 거죠. 그냥 단순히 무료로 서비스해 주고 무료로 저기 해 준다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우리가 인재를 키워서 이렇게 무료로 다 한다 여기에 맞추는 게 아니라 그 인재들이 인천에 남아 있어야 되고 인천대학에 애정을 가져야 되는 거거든요.
그러면 후배 양성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또 그들이 그 학부를 나옴으로써 최고의 사회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또 만들어 줘야 되고 이런 것들이 맞지 않으면 결국 대학도 살아 남을 수 없고 또 학생들도 결국 매력을 못 느끼지 않겠느냐.
지금 우리나라 전국적으로도 또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겠지만 대학교가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있는 시점이거든요. 단순히 시립대학이니까 죽지 않을 것이다라는 그런 과제보다는 사립대학이든 시립대학이든 국립대학이든 어디든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치는데 가만히 앉아서 살아 남을 수는 없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신임총장님, 부총장님 또 학부가 주로 많이 바뀌시고 그러셨으니까 거기에 더 힘을 싣는다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라고 그러는데 학교 자체가 캠퍼스가 이전하는 예는 사실 우리 역사상에도 그렇게 쉬운 얘기가 아닙니다.
특히 대학이 이전해서 자리를 옮겨서 한다는 게 쉬운 얘기가 아닌데 그렇게 이전할 때 버릴 것은 버리고 가고 새롭게 한번 기획해서 만들 것은 한번 만들어 볼 때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에서 우리 존경하는 최만용 위원님이 얘기하신 것에 부연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다음 번 업무보고 시간에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심층적으로 교수님들의 의견 또 학교 자체의 생각 또 시민들의 일반 또 외지인들의 아이디어 이런 것을 총집합해서 이렇게 나가는 것이 어떻겠느냐라는 것을 우리가 업무보고 시간이라도 토론해서 거기에 포커스를 맞출 수 있는, 그래서 시나 의회나 우리 대학이나 포커스를 맞추어서 발전적인 지향의 목표를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부분은 이상으로 말씀드리고 16쪽에 보시면 대학종합정보시스템 2단계 사업인데 여기에 7억 6,500만원이 잡혀 있었는데 캠퍼스가 늦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인지, 이것 잘못하면 불용액으로 넘어가게 생겼거든요. 그 내용을 듣고 싶은데요. 어느 분이 말씀해 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