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의회에서 나왔던 얘기인데 인천에서 각종 대규모 천문학적인 사업이 벌어지고 있는데 실제로 인천시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수주율은 5%밖에 안 된다.
이것은 뭘 말하는 것이냐 하면 큰 회사, 말하자면 서울에 본사를 둔 회사들이 거의 95%를 가져가기 때문에 인력을 뽑아도 서울 사람을 뽑는다는 거예요. 우리 인천시는 잔치는 여기서 벌여놨는데 사실은 일하는 사람들은 거의 서울 본사에 의해서 인력이 창출되거든요.
사실 우리가 투자한 엄청난 투자에 비해서 인천의 청년들이 직장을 갖지 못하는 거예요. 여기서 인천의 청년들이 가서 일하고 그곳에서 자기 실력을 발휘해야 되는데 잔치만 벌였지 서울 본사에 있는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의회 출근하는 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인천에서 제법 운영되던 회사가 지방으로 이전을 하면서 지방에 갈 수 없으니까 몇 개월 동안 직장을 구하는데 직장이 없다고 취직을 부탁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런 것이 은연중에 인천의 젊은이들이 직장을 잡기가 힘들구나. 왜 이렇게 취직이 되지 않을까. 왜 실제로 인천에서 경력사원임에도 불구하고 취직이 안 되느냐. 그 만큼 아직까지 우리 인천에 중기업의 문제가, 중소기업의 일자리가 문제가 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국장님, 만약에 우리 시의회에서 예산을 삭감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예산이 부족하다고 그랬는데 이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 청라지구라든가 인천 경제청에 엄청나게 투자하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젊은이들 일자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외국사람들이 나와서 집 짓고 거기서 큰 자본을 들여서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기에 사람들이 살지 못하고 다 떠나고 그런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렇게 했다면 예산 배정을 잘못한 것입니다. 일자리 창출하고 그런 데에 예산이 더 많이 필요하시다면 이런 데 더 해서 젊은이들 교육 좀 제대로 시키고 그래서, 요새 고급인력을 필요로 하는 컴퓨터그래픽이라든가 이런 자리에 상당히 필요한 사람들 많아요. 그런 것을 가지고 있는 애들이 별로 없더라고 요.
이렇게 고급 두뇌들 개발하는 쪽도 있을 것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더 좀 하셔서 작년도에 가지고 있는 전국에서 제일 일자리가 나쁘다는 불명예를 씻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