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것도 그 전에 작년 행감 때 요청했었던 거예요. 이것에 대해서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결국에 변경을 요청했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이것을 왜 이렇게 얘기했느냐 하면 저보다 선배님들 여기 교육위원회에서 더하신 선배님들은 아실 것 같습니다, 위원님들은 아실 것 같은데.
’22년부터 ’23년, ’24년 저희가 ’25년까지 지금 행정감사를 보면 같은 말이 계속 반복되거든요. 같은 것이 계속 지적되고요. 왜 같은 말이 계속 지적될까, 같은 게 지적될까를 봤더니 그게 일단은 여기 주요업무보고나 여기 주요업무보고에 나오지 않는 거죠.
그러니까 위원님들이 작년에 지적된 건지 안 된 건지도 저희가 파악이 어렵게 되어 있고요. 올라간 내용을 봤더니 완료가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완료 사업으로 돼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제대로 됐는지 안 됐는지도 확인도 안 되는 거고요.
지금 봤더니 직속기관 빼고요. 500건 중에 200건이 변경됐습니다. 한마디로 거의 40%가 완료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완료 사업으로 지금 나와 있는 거거든요. 40%예요, 무려. 직속기관은 다 0건입니다.
이것도 나중에 감사관님이 확인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감사관실에서는 이런 걸 확인하셔야 될 것 같아요.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정말로 정상 추진 중인데 완료 사업으로 변경하는 것은 아닌지?
저희가 이거 숙제처럼 완료 처리하려고 진행하지 않잖아요. 정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함이잖아요.
정상 추진이 계속 진행됐다고 한다면 왜 완료가 안 되는지 고민하셔야 됩니다. 조치 사업이 조치했던 그 내용이 제대로 된 건지 정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 사업인지 그것을 판단하셔야죠.
어떠한 것이 왔다고, 간담회 한번 했다고 완료됩니까? 그거 완료가 아니죠? 추진 중인 과정인 거죠? 그런데 다 완료로 바뀌어 있어요, 간담회했다고, 회의했다고, 미팅 한번 했다고 완료 사업 변경돼 있습니다.
이러면 행정감사 뭐하러 합니까? 저희 지적한 내용 그다음 날 회의했습니다, 완료했습니다. 간담회했습니다, 완료했습니다. 다 완료 사업으로 바뀌어버리면 되잖아요.
근본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우리가 조치로 생각했던 부분이 잘못된 거 아닌가? 그러면 다른 조치 방법으로 우리가 취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그런 고민을 통해서 저희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되는데 그런 게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을 보면 다 완료 사업으로 끝내기 위한 조치만 하신 것 같아요.
이런 부분 감사관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