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부분에 대해서 건설협회에서 주관할 때 제가 토론회에 나가서도 종합건설사들의 실명을 다 불러버렸어요. 불러서 인천 지역업체가 왜 지역 원도급을 받아가면서 인천에 있는 업체에게 하도급을 안 주냐. 0%인 업체가 있더라고요. 이런 업체들은 각성을 하라.
그러면서 왜 인천시의회나 인천시한테 수주달라고 하냐. 당신들도 문제 있는 것 아니냐. 당신들도 각성하고 반성하고 뼈를 깎는 각오가 있어야 지역 건설경기가 활성화되는 것이지 대형 건설사들만 하도급 달라, 원도급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당신들도 각성을 해야 될 것 아니냐.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협회 임원이나 회장으로부터 노력을 하겠다는 것을 사석에서 구두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렇듯이 종건에서도 말로만 할 것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책이나 대안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가야 되거든요. 제도를 만들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만날 말로만 끝나는 사항이 된다 이거죠.
그래서 대형 건설사에 인천 업체들이 하도급으로 협력업체로 등록하기가 사실은 상당히 어려워요. 뭐 기술 경쟁력이라든가 가격 경쟁력이라든가 여러 부분에서, 또 설사 공사에 대해서 공개입찰에 들어가 버리면 입찰을 땄다고 하더라도 워낙 저가로 들어가다 보니까 인천의 전문건설업체들이 만세 부르고 나오는 경우, 손해나고 어쩔 수 없이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다음에 수주를 위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실태조사를 이번에 제가 조례를 만들면서 아주 실질적으로 조사를 했어요. 했더니 대형 건설사들로부터 하도급을 받아도 82%에 대한 부분이 아니고 50%, 60% 어떤 것은 40%까지 받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이겁니다.
대형 건설사인 포스코 같은 경우가 하도급 수주 1위를 했어요. 그런데 포스코에서 하도급을 받은 업체들을 내가 조사해 보니까 상당히 포스코로부터 어려움을 받고 있더라 이겁니다. 뭐 공사 양을 엄청 요구한다든가 설계변경을 해 주어야 되는데 정당하게 안 해 주고 공사 양을 줘 가지고 하도급 업체들을 힘들게 만들어 버리고. 이렇게 숫자만 가지고 있는 대형 건설사들의 1위는 유명무실하다 이겁니다.
좀더 실질적으로 우리 지역업체들이 살아갈 수 있는 방안들을 만드는 부분들은 실행부서인 종건에서 수시로 점검하고 이런 불공정한 계약이나 이런 하도급 수주 관계들은 지속적으로 조사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 부분들에서 제가 아주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대형 건설사들의 횡포에 대해서 제가 많이 지역업체들로부터 들어보니까 이런 부분들이 점차 개선되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특히 건설사들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자재가 상당히 올랐어요. 올랐는데 수주를 줄 때에는, 그것을 에스컬레이션이라고 하나요. 물가 연동에 의해서 자재도 가격을 인상해 줘야 되는데 자기네들은 도급을 받을 때 유가라든지 원자재 가격 등 다 상승한 것을 받고 하도급을 줄 때에는 옛날 가격 그대로 주는 이런 악덕 대형 건설사들이 인천에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그런 부분도 종합건설본부에서 반드시 짚어줘야 된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종건에서 구체적으로 그런 것을 보고를 받아 가지고 저희한테 보고를 해 주세요. 그러면 저희가 의회에서 구체적으로 어느 업체까지 이름을 다 거명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실태를 공개하겠다 이겁니다. 그것이 우리 의회의 역할이고.
지금 우리 인천의 실정이 빛 좋은 개살구예요. 그래서 제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발벗고 나서야 되겠다는 어떤 의무감이 들어서 좀더 적극적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몸 사리지 마시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시민단체라든가 기자분들도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석에서 얘기를 해 보면 공무원들이 너무 몸 사린다는 얘기입니다. 몸 사리지 마시고 이런 부분에서 지역업체를 발벗고 나서서 도와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래서 좀더 인적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줬으면 좋겠고 하도급 세일즈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대형 건설사든 지역업체 건설사든 종건에서 간담회도 만드세요. 그런 것을 뭐 업체와의 유착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간담회 만드실 때 저희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님들도 한두 분 초청을 해 주시면 같이 간담회를 할 수도 있고요. 그렇게 오픈해서 해 주셨으면 좋겠고 또 지역업체간에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어떤 교류의 장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뭐 상생협력대회를 만든다든가 그런 것도 필요한 것 같고 또 어떤 상벌시스템을 만들어 가지고 하도급을 주지 않는 데는 아예 자체적으로 뭔가 룰을 만드셔서 공사에 참여할 수 없게끔 제도적으로 막으라 이거죠.
좀 구체적으로 이런 것들을 수시로 의회에 보고를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