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305회 [정례회] 1차 (재)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후보자인사청문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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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회 인천광역시의회(제2차정례회)
(재)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후보자인사청문특별위원회회의록
제 1 호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
일 시 2025년 11월 13일(목)
장 소 문화복지위원회실
의사일정
1. (재)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김정민) 인사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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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04분 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차 인천광역시의회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등에도 불구하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인천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변화의 중심에서 가족복지의 강화와 일ㆍ생활 균형, 성평등문화 확산 등 지역 맞춤형 여성가족정책 연구와 사회ㆍ교육 및 돌봄 일자리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한 인천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책무를 맡게 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경영능력과 직무수행능력 등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철저하고 세심한 검증을 부탁드립니다.
의사일정에 앞서 임조순 문화복지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인사청문회 경과보고가 있겠습니다.
문화복지수석전문위원 임조순입니다.
김정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2025년 10월 30일 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제출되었으며 11월 3일 우리 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이에 금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은 인천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5조에 따라 출자ㆍ출연 기관의 인사청문 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소관 상임위원회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한 바에 근거하여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여덟 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어서 오늘 회의와 관련하여 몇 가지 참고사항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21조 주의의무 규정에 따라 위원은 허위사실임을 알고 있음에도 진실인 것을 전제로 하여 발언하거나 위협적 또는 모욕적인 발언을 하여서는 아니 되며 인사청문을 통하여 알게 된 비밀을 정당한 사유 없이 누설하여서는 안 된다는 점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후보자 기본자료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청문회 종료 후 회수할 예정이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김정민) 인사청문
(10시 6분)
의사일정 제1항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인사청문회 회의절차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김정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청문회 공개 동의 및 선서를 받은 후 10분 범위 내에서 모두발언을 청취하고 위원님들의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러면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선서에 앞서 김정민 후보자께서는 오늘 청문회가 언론 등에 공개되는 것에 동의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정민 후보자께서는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5년 11월 13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정민
(위원장에게 선서문 제출)
다음은 김정민 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10분 이내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인천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정민입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인사청문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40년 가까이 인천시 공직자로 일해오며 시민의 삶이 변화하는 현장을 목도하며 성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행정의 본질은 사람이며 정책의 목적은 행복이라는 사실을 늘 마음에 새겼습니다.
이제 저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정책연구기관, 여성과 가족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기관으로 나아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재단이 해야 할 일은 단순히 연구보고서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연구가 현장으로 이어지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현장기반의 실행연구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또한 조직의 구성원 모두가 신뢰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연구의 공정성과 행정의 실행력이 함께 살아 있는 따뜻하고 단단한 재단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설립목적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여성가족정책을 연구ㆍ개발하고 인천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 참여 및 복지 증진 등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출연기관입니다.
현재 1실 3부 6수탁기관으로 여성가족정책 연구와 일자리 창출, 성평등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재단의 현안인식과 해결방안입니다.
2025년 성평등가족부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성평등 정책에 변화가 예상되며 출범 후 매년 여성가족정책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는 미흡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고 내부 조직문화의 개선이 필요하며 정책연구기관 중심 기관으로서의 기능 확대 등이 시급한 화제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저는 첫째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개발을 위해 실효성을 강화하고 둘째, 내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공정한 성과 관리와 협력 문화 구축으로 직원 만족도 향상을 이루겠습니다.
셋째, 사업의 공공성을 위해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겠습니다.
문제 인식에 따른 방향 설정입니다.
재단은 2013년 설립 이후 12년간 정책 연구, 여성평생교육, 일자리 지원 등에서 성과를 축적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성평등도서관, 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아이사랑 꿈터 운영지원단, 일ㆍ생활 균형지원센터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적인 성과가 확대되는 만큼 질적 성과관리와 체질개선은 아직도 미흡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저는 내부적으로는 경영혁신과 체질개선을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중앙부처 국정과제와 시정목표를 연계한 선도적 정책을 주도함으로써 재단을 성평등 정책의 허브로 재정립하겠습니다.
재단은 성평등 정책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연구, 교육, 지원사업의 기반을 마련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모으고 참여를 가능케 하는 기반 제공자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정책 기획ㆍ조정 및 정책 확산을 주도하는 성평등 정책 허브로 도약해야 합니다.
또한 인천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주요한 개선 과제와 함께 구조적인 한계를 보여줬습니다.
인사ㆍ성과관리 등 주요 영역에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지표를 도입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조직운영의 객관적 근거를 확보함으로써 재단의 행정 혁신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정책비전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여성가족재단의 향후 정책비전은 시민 모두가 혜택을 체감하는 성평등도시 인천 실현입니다.
이를 위해 단기ㆍ중기ㆍ장기 계획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단기 계획입니다.
내부 혁신으로 경영평가 지적사항을 개선하고 성과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며 직원 디지털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외부 선도로 국정과제와 시정목표를 매칭하여 인천형 성평등지표를 공표하며 위기 청소년 지원체계를 시범 운영하겠습니다.
특히 단기에는 경영평가에서 지적된 과제를 신속히 개선하고 국정과제와 시정목표를 현장 실행모델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겠습니다.
둘째, 중기 계획입니다.
내부 혁신으로 성과관리와 ESG 데이터 고도화, 연구ㆍ교육 허브의 본격화, 고객 만족도 제고입니다.
또한 외부 선도로 권역별 성평등센터 완성과 성평등일터 인증제 확산, 돌봄플랫폼 전국 확산입니다.
중기에는 성과관리와 연구교육 기능을 고도화하여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셋째, 장기 계획입니다.
내부 혁신으로 국가ㆍ지자체 컨설팅 허브로의 도약, ESG 선도기관 인증,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외부 선도로는 국가 모범사례 확정, 성평등 정책 표준화 주도, 세계적 성평등도시 브랜드 확립입니다.
장기적으로 국가적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성평등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음은 리더십 철학과 운영 기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리더로서 다음의 원칙을 준수하겠습니다.
첫째, 모든 경영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내외부 소통을 통해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ESG 경영과 윤리 경영을 확고히 하여 청렴한 경영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인천에 다양한 여성단체 등과 협력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인천의 행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정의 흐름, 정책의 구조, 예산의 작동을 현장에서 체득했습니다.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가족정책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이제 설립 13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올해 여성가족부가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되어 성평등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재단도 인천의 성평등 목표 달성을 위한 역할을 해야 할 시기에 서 있다고 판단됩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고 수행하면서 플랫폼의 수준을 넘어 허브의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한말씀 한말씀이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로 세우는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만약 저에게 대표이사로서의 소임이 주어진다면 그 말씀들을 하나하나 가슴 깊이 새기고 실천하는 리더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귀한 시간 내주시고 또 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정민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 순서입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는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별 질의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5분으로 하고 추가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10분의 보충 질의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의사 진행을 위하여 위원님들께서는 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판순 위원님.
반갑습니다. 우리 후보자님 오래간만에 뵙는 것 같아요, 그렇죠?
준비하면서 많이 느끼셨을 것 같은데 어떠십니까? 여성가족재단 업무를 들여다보시면서.
굉장히 하는 일이 많고 또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말씀이 여성가족재단의 나침판이 아닐까 이렇게 의회에 들어오기 전에 많이 느꼈습니다.
가장 주요한 일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여기 소명요지에 다 되어 있기는 한데 가장 키 포인트를 뭐를 잡고 이 여성가족재단을 끌어가실 요량이십니까?
저는 일단 취임을 하게 되면 내부 화합을 통한 내부 혁신을 먼저 이루겠습니다.
그다음에 정책적으로 시정목표와 국정과제를 매칭해서 인천의 성평등 정책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추진을 하고요.
최종적으로는 성평등 지수를 자신 있게 전국에 공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아무튼 이 내용을 쭉 훑어보고 우리 후보자님께서 내신 자료도 제가 다 봤어요. 그런데 가장 눈에 띄는 게 제 직무수행계획서를 쭉 내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걸 좀 깊이 있게 들여다봤습니다.
공무원 생활도 오래하셨잖아요. 그리고 또 여성 분야에서 일을 하신 적도 있죠?
어디어디서 일하셨습니까?
제가 ’97년도에 중구에 여성복지팀장을 할 때 그때 처음, 처음이 아니라 위원님들도 저희 잘 아시겠지만 그때는 그렇게 여직원이 많지 않은 시절이라 여직원들이 입직을 하게 되면 사회복지나 여성복지 민원실 분야 업무가 주 업무였습니다.
그래서 제 40년 경력 중에 10년 이상이 사회복지, 여성 업무 분야입니다. 그래서 중구 여성복지팀장을 할 때 잘 아시겠지만 구도심에 여성단체들이 노령화돼 있잖아요. 그래서 그것을 좀 개선해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중구에 여성대학이라고 신설을 해서 그때 중구에 막 아파트가 생길 때거든요. 그래서 젊은 30, 40대 여성들을 그쪽으로 유치를 많이 해서 구정에 참여시키고 활동하게 한 예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에서 보육정책팀장을 하면서 보육시설 확충을 위해서 노력했고요. 제가 의회사무처 근무하면서 문화복지위원회 입법 조례 법령을 검토ㆍ심의했었고요.
여성 관련 예산을 총무관리, 담당관실에서 지출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직전에 여성의 광장, 우리 지금 재단하고 유사한 기관인데 여성의 광장 관장을 하면서 굉장히 프로그램을 교육생들이 지루해 할 때 시정투어에서 운영하는 버스로 인천 명소 강화, 영흥 이렇게 공항 이런 데 명소를 다니는 시정 투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우리 교육생들을 참여시켜 가지고 야외에 나가서 수업을 받게 하는 그래서 좀 교육에 신선도를 불어넣는 그런 정책도 추진을 했었고요.
제일 또 기억에 남는 것은 공인중개사반을 확대ㆍ운영해서 취업에 성공하신 여성들을 볼 때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하여간 다양한 경험을 녹아들게 하셔서 여성가족재단이 지금보다도 전임 대표이사님들도 열심히 해 주셨지만 새롭게 우리 후보자님이 그 책임을 맡게 되신다면 보다 활성화가 좀 많이 되는 게 좋겠다라는 그런 생각을 주문해 봅니다.
그리고 이 홍보에도 여성가족재단에 많은 일들이 있고 그다음에 일자리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 쪽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또 아울러서 부탁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여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또 열심히 해 줄 걸로 믿겠습니다.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박관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조성환 위원님.
조성환 위원입니다.
우리 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로 되심에 축하드립니다.
저는 모두발언이나 이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들었는데 여러 가지 일들을 말씀하셨는데 제가 지금 지역구가 원도심 쪽이다 보니까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이나 또 취약계층에 계시는 분들이 재취업하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한번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지역구를 두고 있는 계양구 쪽에는 정말 고령화가 굉장히 빨리 진행되는 곳입니다.
그런데 40세 이상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 수요가 굉장히 높아요. 높은 상황에서 저번에 2025년 중장년 여성채용 박람회가 있었는데 일자리 전체를 보면 90% 정도가 최저임금 수준의 현장직에 집중되는 그런 쪽에 있다 보니까 수요는 굉장히 많고 취업 가능성도 있는데 이분들은 거의 뭐 현장직에서 단순 노동직에 이렇게 있다가 보니까 좀 이게 미스매치가 된다는 언론도 이렇게 좀 나와 있는 걸 보셨을 거예요, 아마.
그러다 보니까 경력단절 여성들을 재취업 교육을 막 이렇게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프로그램에 보면 단순 교육들이 많고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는 기업체와 네트워크 구축을 좀 하고 인턴십도 연계하고 1대1 취업을 해 가지고 상담도 하고 동행하면서 또 면접까지도 할 수 있다면 해 가지고 이분들이 입사 후에도 사후 관리까지도 가능하게 한다면 우리 가족재단 쪽에서 정말 최고의 일을 할 수 있고 생각보다도 제일 중요하고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어떤 역할을 주도해 나갈 건지 제가 말씀드린 대로 뭐 이렇게 큰 틀에서 그냥 이렇게 뭉텅하게 가는 게 아니라 좀 세밀하게 해야 된다는 그런 부분들을 말씀드리고 싶은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준비하시는 과정에서 생각하신 게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죄송한데 제가 지금은 이 보고서에 의존해서 답변드릴 수밖에 없는 단계이고요.
제가 만약에 취임을 한다면 위원님 말씀을 새겨서 적극 검토하고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대신에 제가 파악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양군은 지금 원도심 고령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이 특히 필요한 지역이라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재단은 이미 인천 소상공인 천원택배 채용 대행서비스를 통해 시간제 단기 일자리를 선호하는 여성과 지역 소상공인을 연결하며 인력난과 재취업을 동시에 해결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이 모델을 확대해 특정 직종에 한정하지 않고 생활 밀착형 시간제 단기 일자리 중심의 기업 맞춤형 채용 대행서비스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현장수요에 기반한 고령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를 함께 이끌어 가겠습니다.
하여튼 그리고 지금 우리가 경력단절 여성 비율이 16.8%래요, 우리 인천 기혼여성 중에서. 한 번도 재취업하지 못한 분이 이제 31% 정도에 달하면 굉장히 많은 분들이 한 번 경력단절이 된 상황에서 30% 이상들이 재취업을 못 하는, 취업에 엄두도 못 내고 그런 취업 장벽이 굉장히 높은데 지금 지역에서 보면 새일센터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해 주려고 그렇게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지금 우리 가족재단하고 새일센터하고는 지금 어느 정도 연계점을 찾아서 서로가 공통적인 부분들을 이렇게 만들어내는 그런 역할을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것도 좀 생각해 보셨습니까?
저희 재단이 단순 교육기관이 아닌 기업수요와 직무분석 기반의 실효성이 있는 교육훈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인천테크노파크, 산업계 협의체와 연계하여 첨단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반영하고 실습ㆍ취업 연계가 가능한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해서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팩트가 뭐냐 하면 단순하게 경력단절 여성들이 현장직에서 단순 노동에 그치지 않고 이분들이 요즘 보면 첨단 바이오 뭐 이런 것도 있다 보니까 그런 것들을 못 한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고 과감히 도전한다.
그래서 한 분이라도 취업이 된다면 뭐 이렇게 단순이나 이런 것들은 새일에서 하시면 되고 우리 여성가족재단 쪽에서는 한 분이 일자리를 만들어내더라도 정말 이렇게 첨단 아니면 바이오 이런 쪽에도 과감하게 도전해서 중요한 역할은 안 하더라도 그쪽에서 일하다 보면 일의 질이 높아지고 이분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더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좀 초점을 맞춰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요. 다문화 가족들이 있고 또 1인 가구들이 보면 특히 1인 가구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데 지금 원도심 쪽에도 보면 다문화보다도 1인 가구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고독사 문제도 굉장히 많이 있고.
우리 지금 보면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계양구만 이렇게 본다면 40세 이상 1인 가구가 7971가구예요.
그래서 여전히 돌봄 사각지대에 이렇게 놓여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좀 해소시키고 이분들이 또 일까지 할 수 있다면 더 좋은 상황이 될 것 같아서 이사장님께서 관심을 갖고 이런 부분들을 해소하는 그런 쪽에 노력을 해 달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혹시 그런 1인 가구나 다문화 쪽에 가지고 있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거기에 이렇게 써서 딱 누가 주신 원고보다도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지금까지도 많이 공무원 생활도 하셨고 평소에 또 그런 부분에 관심도 가졌고 또 그런 부분에서 일도 하셨잖아요.
그러면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주위에도 보면 고독사로 돌아가시는 분도 있고 정말 전화가 오는데 전화가 스팸이에요. 앞에 찍혀 있대요, 스팸전화. 그런데도 받는대요. 너무 대화할 사람이 없다 보니까 받아 가지고 그분하고 대화를 하는 거예요, 너무 말하고 싶어서.
그런 부분들도 언제 보니까 특집으로 이렇게 한번 나왔는데 그런 부분들이 있어요. 이분들은 본인들이 가족하고 대화를 안 해요. 가족하고 전화를 하면 가족이 막 굉장히 안 좋은 얘기도 하고 막 싫은 얘기도 하고 또 현실적인 얘기를 하니까 그런 것들이 다 싫고 그냥 모르는 사람하고 대화하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개인적으로 생각하실 때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것만큼은 정말 내가 내가 대표이사로 계실 때 꼭 해결하고 싶다.’ 뭐 이런 것들이 있으면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계양구는 저희 재단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파악하기로는 교육생도 약 200명 가까이 저희 재단에서 평생교육을 지금 받고 계시고요.
그래서 지금 말씀 주신 돌봄통합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좀 더 공부를 해야 되겠지만 위원님 말씀대로 소신을 갖고 한번 재단 내에서 지금 말씀 주신 대로 1대1 대화를 할 수 있는 그런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실행을 해 보도록, 다른 것 돌봄정책은 제도적으로 돼 있고 우선 지금 말씀 주신 누군가와 전화를 해서 좀 대화를 하는 그런 기초적인 부분부터 한번 시행을 해 보겠습니다.
어쨌든 거기 가족재단에서도 많은 역할들을 해 주시고 지금 인천시 원도심이나 이런 쪽에 어렵고 손을 잡아주길 바라는 그런 분들에게 꼭 필요한 가족재단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조성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선옥 위원님.
이렇게 청문회에서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오랫동안 공직에서 생활을 하셨던 것 같아요, 그렇죠?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재단을 잘 이끌어가실 줄 믿고요.
어제도 여성가족국 보고에서, 행감에서 보니까 경력단절여성들이 교육을 받고 취업률이 굉장히 낮더라고요.
이제 들어가시면 그것도 많이 노력하셔서 일단 교육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교육을 했으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가족재단의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지금 저희 가족재단의 큰 문제점은 양적 성과가 지속가능한 질적 성과관리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에 들어가시게 되면 너무나 많은 분야가 있잖아요, 거기는. 제가 볼 때는 성폭력 이런 것 참 복잡한 그런 일들이 참 많아요, 거기 가족재단에.
그래서 아마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일이 많을 것 같으니까 철저히 검토하셔서 직원들에 대한 그런 것도 스트레스받는 것들 풀 수 있는 그런 방안으로 하셔서 가족재단이 진짜 가족 같은 그런 분위기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선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정숙 위원님.
김정민 후보자님 되신 것을 우선 축하는 드리고요.
질문드리겠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비전을 보면 굉장히 기대가 많이 돼요. 우리 인천이 여성가족재단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여성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성평등한 도시 인천으로 만들겠다 이렇게 돼 있어요. 그래서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요.
실제로는 그러면 성평등한 도시가 되려면 어떤 게 제일 먼저 우선시돼야 될지 말씀해 주세요.
여성가족재단에 지금 어떤 사업을 하려면 정책이 실현되려면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예산 같은 게 제가 봤을 때는 성평등에 관한 예산이 그렇게 지금도 우리가 바라는 대로 원활하지 않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런 것은 어떻게 타개해 나갈 생각이신지요?
특히 성평등한 고용, 노동환경 조성 부분에는 1.4% 정도밖에 예산이 안 들어가 있어요.
그것 파악되신 건가요?
거기까지는 위원님 아직 파악을 못 했고요. 일단 큰 둘레에서 예산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그런 부분은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까도 예를 들어드렸지만 여성의광장 관장을 할 때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시하고…….
지금 예산 부분을 말씀해 주세요, 예산을 어떻게 확보해 나가실 생각이신지.
여기에 담아져 있는 이렇게 하겠다 하는 내용이 실현이 되려면 거기에 합당한 예산이나 인력이나 이런 게 돼야 하잖아요.
물론 임명 절차를 밟아서 되신다면 어떤 방법이 있으시겠지만 지금도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있으셔야 될 것 같아서 각오를 말씀해 달라는 요지입니다.
지금은 일단 시 관련 부서하고 협력을 적극적으로 하고요. 그다음에 국비사업에 응모를 가급적이면 많이 해서 국비 유치를 하도록 그렇게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항상 보면 국비, 어떤 정책이 있잖아요. 왜 이게 우리가 인천에 이렇게 돼야 한다 이렇게 하면 ‘여성가족부에서 그렇게 한 것이다, 여성가족부에서 인원이 그렇게 나왔다, 예산을 그렇게 했다.’ 그런 얘기들을 되게 많이 해요, 여성가족국도 마찬가지고.
그것을 뛰어넘어서 해야지 거기서 한다고 그러면 여기에 쓰여 있는 비전이 실현되는 게 굉장히 난관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것을 뛰어넘은 실행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겠다 싶습니다.
위원님 믿고 봐주시면 성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퇴직 후에 7년간 하신 게 각종 위원회 위원, 행정동우회 부회장, 송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하셨어요.
그러면 송도2동 주민자치 위원으로서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신 건가요?
거기에 주민자치위원이 한 50여 분 됩니다.
그래서 주로…….
언제까지 하신 거예요?
제가 2021년 6월까지 아마…….
’21년이요?
네, ’21년인가 날짜를 잘 기억을 못 하겠는데 거기서 각 동의 주민자치활동을 같이하고 그다음에 폐기물 그런 것 구분하고 관리하고 이런 일이 주였고요.
그다음에 9월에 크게 동 주민잔치 행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고 마무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무튼 지역사회에서 그렇게 주민들과 하는 활동도 되게 소중하다고 생각이 되고 거기서도 많은 의견을 들으셨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연구나 아까 얘기한 것처럼 여성가족재단이 굉장히 많은 발전을 하겠다 이렇게 했는데 지금 후보자님의 여성 관련한 업무는 인정하고 분명히 하고 거기에 대한 성과도 잘 써 놓으셨어요. 그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이 드는데 한참 전에 하셨잖아요. 보면 ’15년 정도에 하신 거죠? 마지막은 총무과고 ’18년도에 퇴직하시고, 그렇죠?
그러면 지금 한 10년 정도 지났잖아요. 굉장히 많이 변했어요, 세상이.
지금 저도 너무 빨리 변해서 ‘공부라는 것을 평생해야 되나 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아가고 있거든요, 정말로.
하다 못해 키오스크 변한 것부터 세상이 너무너무 빨리 변하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여성 정책도 엄청 많이 변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 정부의 기조도 바뀌었잖아요. 여기서도 정부정책에 맞게 발맞춰서 하시겠다고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지금 후보자님이 가진 역량과 역량뿐만이 아니라 그것 전에 지금 기존에 있는 직원들 있잖아요. 직원들이 제가 토론회도 많이 가고 그래 봤지만 연구원들도 굉장히 아주 여성학에 조예가 깊은 그런 전문직들도 많고 직원들도 열정이 많아요.
그런 분들하고의 관계는 어떻게 하실 건지요?
그런 분들을 잘 이끌어야지 진정한 성과가 난다고 생각하거든요.
위원님 말씀 주셨듯이 제가 현직에서 최종직이 총무과장이었습니다. 총무과장은 물론 업무도 해야 하지만 전체 조직을 아우르는 또 전체 조직을 볼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친화력을 가지고 더군다나 박사님들은 굉장히 뭐라 그러나, 수준이 높으신 분들 아닙니까, 전문가고.
그래서 그분들의 역량을 최대한 저하고 맞출 수 있게 제가 최상의 친화력을 발휘해서 업무추진을 잘할 수 있도록 지금은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직원 뽑을 때도 물론 여성가족재단에 적합한 잘할 수 있는 분을 잘 뽑아야 되는 것은 맞는 거고 일단 뽑았으면 그분들이 일을 잘할 수 있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여러 가지 환경, 노동환경이나 여러 가지 조직문화나 소통 그런 것을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대표이사님이 잘하셔야지만 성과가 제대로 잘 날 것 같아요.
내부적으로 소통이 어려우면 결국은 이게 잘 안 되는 것을 여러 번 봤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잘해 주시길 바라겠고요.
그다음에 청문회 자료 1권이에요, 추가자료 말고.
첫 번째 내신 것에서 보면 69페이지 보시면 ’20년부터 여기 65페이지까지 거꾸로 해놓으셨는데 근로소득이 있고 사업소득이 있고 연금이야 공무원 퇴직하셨으니까 있을 것이고 근로소득은 어떤 것인가요?
저희 남편이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에 비상근직으로 교육이나 그다음에 행정사무 처리 입찰하고 그럴 때 가서 좀 도와드리고 그다음에 잡일이었죠. 이렇게 하면서 최저임금으로 받은 소득입니다.
거기 직원으로 되셔 가지고.
비상근이요?
그래서 ’20년부터 ’24년까지, 지금은 그러면 퇴직하신 건가요?
언제 하신 거예요?
사업소득은 뭔가요? 굉장히 금액이 작은데 회의수당 같은 건가요?
네, 제가 시나 남동구에 각종 위원회에 위원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떤 위원회 하신 건데요?
시 같은 경우는 인사위원 그다음에 사회서비스원에 이사 그다음에 기부심사위원했고요.
그다음에 남동구에서 역시 인사위원, 교육정책위원, 민원심사위원 이렇게 여러 분야에서 회의에 참석을 했습니다.
알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말씀을 해 주셨고 또 세금도 잘 내신 것 같아요, 거기에 따라서.
그다음에 일자리 요새 여성들의 성평등에서 물론 인식개선 그런 것도 되게 중요한데 일자리는 저는 되게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아까 여성고용 정책에서 예산이 작고 여성들 성별 임금격차가 되게 많아요. 그런 것을 줄이기 위한 것에 일환으로 굉장히 일을 많이 하셔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부분은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저희 여성 주도형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서 지역 내에 자생적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인천 우리 재단에서 인천광역새로일하기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자생적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록 사회경제적 조직을 직접 육성하지는 않지만 돌봄, 환경 등 공익 분야 창업교육과 1대1 컨설팅, 네트워킹을 통해 여성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 영역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아무튼 그냥 원론적인 답변이신 것 같은데 지금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인가요?
제가 생각할 때는 현장하고, 그러니까 구인하는 업체랑 구직자라는 게 잘 안 맞는 부분이 저는 크다고 봐요. 그게 연령별로 좀 다르고 지역별로 좀 달라요.
어디서는 사람을 못 구해서 다 외국인을 써야 된다고 아우성인 데가 있고 그다음에 우리 젊은 층이나 고령층이나 전 세대에 구하고자 하는 직종이 따로 있어요.
저는 오늘 어디 갔는데 요양보호사 같은 경우도 우리가 많이 자격 취득을 했지만 실전에서 일을 안 하기 때문에 외국인을 위해서 대학교에 학과를 개설했더라고요.
그래서 2년 과정, 1년은 한국어를 가르치고 두 번째 연도에는 요양보호사 교육을 시키고 이렇게 해서 저는 그것 보고 좀 놀랐어요, 사실은.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일자리가 없고 그것에 대한 갈망을 하잖아요. 요구를 하고 필요한 것을 달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러한 것을 먼저 조사를 전반적으로 해서 분석도 하고 그러면 우리가 자격증을 따고 그다음에 거기에 필요한 준비가 돼 있는 사람들이 왜 일자리에 안 가는지 그런 것을 좀 타개를 해서 그렇게 되는 걸 우선순위로 둬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의견이 어떠신가요?
위원님 의견에 전격 공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구인구직이 안 많은 게 힘든 일을 안 하려고 하는 구직자들의 성향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만약에 재단에 취임을 하게 된다면 교육과정에서 저희 프로그램 안에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하는 적극성을 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번 연구해서 유치하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직방지 교육도 있잖아요. 그런 정책도 있으신데 노동은 항상 제가 어렸을 때 배우기는 ‘노동은 신성한 것이다.’ 그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나한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야 된다.
저도 굉장히 3D 업종에서 일을 했는데 그런 교육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런 의식이나 문화나 거기서 얻는 성취감이 어떤지 그런 것도 한번 계획을 해보는 것도 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례자를 초청해서 한번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게 하는 또 위원님께서 한 번 더 해주시면 좋고요.
이상입니다.
장성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재상 위원님.
윤재상 위원입니다.
후보자가 인천여성가족재단 이사장으로 최적임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이 자리에 오시기 전에.
그런 생각까지는 안 했었습니다.
그런데 취임에 응시하고 나서부터는 스스로한테 많이 주문을 했습니다.
됐습니다.
후보자의 경력을 보니까 오랜 공직, 정확하게 39년 2개월을 공직에 몸담고 있었는데 여성 관련 업무는 1년 5개월밖에 안 했더라고요.
그래서 여성가족재단의 이사장으로서 막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까 의심이 가는데 지금 후보자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객관적으로?
위원님 제가 보고서에 다 담아드리지는 않았지만 여성가족 분야에 1년 5개월 여성정책팀장만이 아니고요. 시에서 교육정책팀장 경력도 있고요. 그다음에 직전에 여성이익재단하고 유사한 기관인 여성의광장 관장을 한 1년 6개월 했습니다.
그래서 여성…….
미리 준비한 거예요, 그러면?
그것은 아니죠?
여기 책자에 보니까 그렇게 나와 있기 때문에 청문회 실시에 제가 확인하는 거고요.
그래서 우리는 확인을 하고 정말 후보자가 적임자인가를 우리가 공표해야 될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지금 공백이 약 한 8년 돼요. 8년이면 지금은 강산이 3년에 한 번씩 변합니다.
아무리 유능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그래도 사실 1~2년 지나가면 업무 적응하려고 하면 더 많은 시간이 흘러가요.
대한민국 정책이 어떻게 갈지도 모를 것이고 인천정부가 어떻게 흘러갈지도 모르고, 나름대로 판단을 하고 계시겠지만.
그래서 이것은 여야를 떠나서 인천여성가족재단을 위해서 본 위원이 후보자께 확인하는 건데 너무 공백이 길다.
우리 인사권자이신 유정복 시장께서 발탁을 하셔서 오늘 이 자리까지 있는 거죠?
글쎄, 그렇게 표현하기에는 좀 아니고요. 위원님 제가…….
잠깐.
오늘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누가 결정을 했어요?
제가 했습니다. 제가 결정했고요.
본인의 의견에 따라서 이 자리에 올 수 있는 거예요?
조직의 상하가 있고 인사권자도 있고 임명권자도 있는데 본 위원이 그렇게 확인할 때 그것은 아니라고 하면 스스로 절차를 밟아서 이 자리에 온 거예요?
제가 지금 여성가족재단의 재수생입니다.
그래서 늘 관심을 갖고 채용…….
무슨 재수생이에요?
5대 여성가족재단 이사장 모집 때 응시를 했다가 한 번 떨어졌습니다.
그때 응시했다가 떨어진 것은 그때로 끝난 거고 지금 본 위원이 어떤 절차에 의해서 누구로부터 발탁이 됐냐고 했는데 인사권자 유정복 시장 얘기하니까 아니라고 했잖아요.
제가 늘 여성가족재단에 관심을 갖고 지인으로부터 재단 이사장이 사임을 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재응모를 한 겁니다.
잠깐만요, 위원장님 정회 요청합니다.
잠시 정회를 선언합니다.
(10시 56분 회의중지)
(11시 06분 계속개의)
착석해 주세요.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윤재상 위원님.
윤재상 위원입니다.
계속해서 확인하겠습니다.
후보자가 오늘이 있기까지 그동안의 진행절차 설명 좀 해 주십시오.
제가 모집공고를 보고 원서를 접수했고요. 아마 내부적으로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이 돼서 이미 그전에 모집공고를 추천위원회에서 아마 낸 걸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해서 이사회에 올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득점자 두 명을.
그래서 제가 면접, 아, 그전에 면접이 있었군요. 가서 면접을 봤고 그다음에 이사회가 열려서 이사회에서 아마 추천을 해 가지고 최종적으로 시장님이 결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 위원이 처음에 확인할 때 그런 내용을 좀 알고 싶었는데 아니라고 하면…….
여기 청문회 할 수 없죠?
제가 잘못 이해했습니다, 위원님.
본 위원이 자료를 보고 분명히 사인한 분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준비가 좀 되어야 될 것이고 그래서 공직을 떠난 지가 한 6~7년, 7~8년 되다 보니 그만큼 행정력이나 순발력이나 이런 게 떨어지지 않나 이런 우려 속의 말씀을 제가 한 거예요. 그 점은 깊이 새기셔야 되고.
다음에 후보자께서 모두발언 이후 운영방침에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될 것이죠, 투명하게 운영을 하겠다.
두 번째는 소통으로 결실을 맺겠다.
세 번째, 성과창출, 윤리청렴, 여성단체와 적극 협력하겠다, 행정을 잘 알고 있다 이렇게 모두발언을 했어요.
그런데 본 위원이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통상적으로 이 내용은 주고받습니다. 어느 조직이나 이건 지도자로서의 꼭 갖춰야 될 기본 내용이죠.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일단 제가 취임을 하게 되면요, 우선 저는 내부화합부터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전 직원이 지금은 아마 현원이 65명으로 돼 있는데 65명 마다마다 만나서 이야기 애로사항을 좀 들어보고 그다음에 저희도 팀 그다음에 부서가 각자 부서가 많습니다. 그래서 내부화합을 추진하기 위해서 가급적이면 자주 모이고 회의도 자주 하고 그다음에 개인적으로도 시간을 자주 가져서 조직의 힘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렇게 뭉뚱그려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윤리청렴, 성과창출 내용이 상당히 훌륭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여성단체하고도 협력하겠다고 하셨는데 기존에 하는 것 외에 후보자만의 경영 특색이 있다면 어떤 것을 들을 수 있습니까?
이게 제가 일선에서 동장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동장의 입장에서는 여성단체 부녀회가 없으면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직접 경험을 한 바로는 일단 친화력 있게 그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일하시는 데에 최대한 도움이 되게 특히나 여러 가지 방법들을 한번 위원님 지금은 당장 생각이 안 나는데 취임 후에 적극적으로 연구해서 위원님께 따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 시간 이후에 이사장으로 임명이 돼서 가장 하고 싶은 업무가 뭡니까?
일단은 말씀드린 대로 지금 저한테 주문사항이 많은데 직원들이 조금 갈라져 있다. 그래서 그 직원들을 한 데로 묶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그것은 나름 제가 총무과장이나 여성의광장 관장 이런 것을 하면서 조직관리의 경험이나 그다음에 운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아마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제가 감히 위원님께 성과로 응답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답변은 후보자가 임명이 되면 개선을 하겠다고 하는 거고 그런 것 업무사업 중에 조직에서 어떤 것을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인가, 인원의 충원이나 내부 갈등 이것은 후보자의 어떤 바람이고 사업 중 어떤 것을 최우선과제로 둘 것인가.
저는 정책연구를 개인적으로 많이 밀어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예산이나 또 인원도 감소하고 잘 아시겠지만 연구실장도 지금 없는 상태에서 굉장히 고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평등 정책이 성공하려면 정책연구에서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취임을 하게 되면 정책연구실부터 잘 챙겨서 연구하는 데 활력이 나도록 제가 많이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추진방향이고, 그렇죠?
그러면 이사장이 된다면 가장 어려운 점은 또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세 가지 말씀하십시오.
지금 청사가 일단 조금 노후화가 진행이 되고 있어서 안전이 좀 걱정이 됩니다.
그다음에 조직 면에서는 수탁사업이 이렇게 생길 때마다 하나씩 와서 붙는 형태가 돼 가지고 예산이나 조직, 인원관리하는 데 좀 어려움이 있을 것 같고요.
세 번째는 마찬가지로 모든 게 사람이 하는, 공공조직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 직원과의 관계 그게 좀 그렇게 썩 쉬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세 가지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사장으로서 임명이 된다면 시 집행부나 의회에 혹시 요구할 사항이나 그런 건 없습니까?
당연히 예산이겠죠. 예산 부분하고 또 조직관리 부분에서 위원님들을 많이 찾을 겁니다.
저는 또 이런 지금 말씀하신 공백의 그런 여백을 제 발걸음으로 채워가겠습니다.
많이 찾고, 위원님 많이 찾아뵙고 구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주문도 하고 확인도 했습니다마는 우선 오랜 공직에 있으면서 그 경험을 살려서 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그리고 이 분야에 남다른 열정으로 공부도 하셔야 될 겁니다.
본인이 아무리 자신이 충만하고 모든 걸 잘할 것 같지만 일단 동떨어진 사회에서 다시 원점으로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시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움이 뒤따를 수 있을 겁니다.
지금 내외부에서도 그런 것을 걱정하는 겁니다.
경력이 지금 보면 한 7~8년 공백이 있었다는 것이 큰 흠이 될 것이고 또 내부갈등도 많고 그런데 지도자로서의 후보자가 적임자냐 걱정스러운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원님들이 모든 걸 다 거두절미하고 이렇게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청문회가 실시됐지만 앞으로 임명이 된다면 수시로 보고도 좀 하시고 직원들의 간부회의도 강행해서 궤도에 오를 때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윤재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보충질의에 앞서서 제가 몇 가지 말씀드릴게요.
일단 우선은 아까 윤재상 위원님의 질의에 사업적으로는 연구정책을 좀, 정책 중에 연구 부분을 활성화하시겠다 제일 1순위로 말씀하셨잖아요.
그래서 제가 자료를 한번 봤어요.
그런데 예정자께서 지금 박사과정 2차까지 진행 중에 계세요.
그런데 어쨌든 인사청문회 추가자료에 연구실적의 논문에도 어떤 연구가 없어요, 석사나 지금 박사과정 중에도.
박사는 지금 연구주제를 준비 중에 있고요. 석사는 연구논문이 있습니다.
그래요, 그런데 왜 여기다 안 쓰셨어요?
어떤 연구하셨어요?
제가 그때 일자리경제수도추진본부에 근무했을 때라 뷰티 송도지역을…….
일자리 관련된 것 하셨어요?
네, 뷰티 관련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연구주제로 논문을 냈습니다.
일자리 활성화 연구를 하셨는데 저는 그런데 아까 답변이 좀 놀라워요. 아까 답변이 힘든 일 하기 어려운 구직자들의 문제라고 답변하신 건 전 굉장한 문제라고 보거든요.
일자리 연구의 논문까지 쓰셨는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본다거나 노사 간의 갈등을 해결해 본다거나 이런 답변이 아니고 힘든 일을 하기 어려운 구직자들의 문제라는 답변을 어떻게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의 예정자분께서 그런 말씀을 하실 수가 있을까.
이것은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아니, 이게 일자리 관련된 연구를 하셨다니 그러면 굉장히 많은 논문을 작성하시면서 많은 분들도 만나고 공부도 하셨을 텐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는 저는 좀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그 부분은 다방면으로 예정자께서 다각적인 사고와 시선을 가지셔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여쭤보고 싶은 게 5대 때 응시에서 탈락하셨다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지금 우리 위원님들도 다 걱정하신 부분 중의 하나가 물론 공무원으로 이렇게 일을 하셨지만 7~8년이란 공백이 있어요.
그 사이에 지금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로 지원을 또 한 번 하셨어요.
그런데 뭐 특별한 위원회 활동 외에는 경력이 전혀 없어요, 어떻게 보면 경력단절이라고 할 정도로.
특히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로 한 번 아까 재수를 하셨다고 하셨으면 그 과정에 ‘내가 어떤 소신을 갖고 뭔가 내가 바꿔가야겠다, 나 이 자리가 또 나중에 공고가 나면 지원을 하겠다.’ 그 생각을 갖고 계셨던 거잖아요.
어떤 노력을 하셨어요, 구체적으로? 탈락 이후로 지금까지.
제가 그때 면접 과정에서 느낀 게 제가 학문적 전문지식이 많이 부족하구나 그런 걸 느꼈기 때문에 인천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에 지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차후에 취임이 된다면 여성정책 관련해서 연구논문을 한번 써 볼 계획입니다.
앞으로 계획하시는 것도 좋은데 미리 그 사이에 준비가 저는 좀 안 되지 않았나, 지금 사실은 오늘 답변을 들으면서도 조금 걱정스러움이 있습니다. 준비가 미흡하지 않았나, 또는 7~8년의 공백을 채우기는 너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지금까지 채우기는 너무 이 자리에 앉아 계시지만 과연 채울 수 있을까, 대표이사로 하시게 되면 그 공백을 채울 수 있을까 굉장히 걱정됩니다.
사실 직전 3년간도 저희가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로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적격하지 않으셨다, 전 대표이사님께서도. 거의 어언 3년이 되도록 사실은 질의ㆍ답변을 잘 못하셨거든요. 그런 운영 부분에 굉장히 문제도 많았고 굉장히 시끄러웠고 지금도 계속 오늘 말씀 중에 조직 부분을 많이 계속 말씀하셨어요, 1순위는 조직.
그 사이에 정책, 조직 다 여성가족재단이 도마 위에 올랐단 말이죠. 그걸 과연 회복하실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저는 매우 들어요.
사실은 어느 정도 그래도 조금 기대는 했었거든요.
왜냐하면 오래됐지만 여성복지 쪽에 그래도 공직자로 계셨으니 조금 그래도 기대를 하고 어떤 소신을 좀 듣고 싶었어요.
그런데 답변은 원론적인 답변이었고 그래서 참 걱정된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러면 그동안 갖고 계신, 지금 과거를 돌릴 순 없으니 갖고 계신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여성가족재단에 대한 어떻게 방향을 바꿔 갈지 같은 질문일 수 있지만 전문적 경험이 있으시다고 하셨잖아요, 공직생활을 하시면서도. 가지고 계신 소신을 짧게 한번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5대 때도 또 한 번 신청하셨었고 했으니까 갖고 계신 여성가족재단에 대한 생각, 어떻게 방향 이런 부분…….
위원장님 여성가족재단이 그간에 여러 문제는 있었을지언정 그래도 지금까지 인천의 정책기관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기에 더해서 직무수행계획서에도 표현을 했지만 지금까지는 정책적 플랫폼, 모아두는 공간이었지만 제가 만약에 취임을 하게 된다면 한번 욕심을 내서 허브의 정책을 전국이나 외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그런 욕심을 내보겠습니다.
이 또한 구체적인 소신으로 느껴지지는 않고 원론적인 답변처럼 느껴지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어쨌든 임명되시면 의회하고도 잘 소통하고 부서하고도 잘 소통하고 지금 정책 기조하고도 맞춰서 잘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고요.
저는 이상으로 하고 추가질문받도록 하겠습니다.
장성숙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세요.
제가 아까 직업 간에 미스매칭, 구인난이 있고 한쪽에는 구직난이 있고 또 여러 가지 우리가 교육을 통해서 많이 양성을 하지만 현장에는 배치가 안 된다고 하니까 후보자님께서 ‘요새 사람들은 힘든 걸 싫어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그것의 일환으로 그런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또 보람을 느낀 그런 사례를 발굴해서 교육도 하고 이렇게 하겠다.’ 이렇게 답변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그걸 받아들이기를 노동환경의 변화의 하나 일환으로 생각을 했어요. 인식개선도 필요하잖아요, 직업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 직업이 되게 보람되고 보람돼야지 또 힘든 걸 이겨낼 수도 있잖아요.
그런 것의 일환이었나요, 인식개선을 하기 위한?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좀 부족하고 제가 생각할 때는 요새는 세상이 아까도 계속 변화되고 있다, 변화되는 것에 우리가 더 빠르게 발맞춰야 되지 여러 위원들이 걱정하는 게 공직에 있었을 때 많은 갭이 있으니까 지금 많이 세상이 변했는데 그것을 잘 정책으로 담아낼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많은 것 같아요.
지금 많이 변하고 있잖아요, 사고나 이런 게. 그래서 옛날 사고로 그렇게 하면 어려움이 많을 것 같고 또 요새는 일ㆍ생활 균형 그런 워라밸을 되게 중요시하잖아요. 그리고 또 지표로도 나오고 우리 인천이 어떤 수준이냐 이런 것까지도 평가를 받잖아요.
그래서 제가 일ㆍ생활 균형 조례를 만들었고 센터도 만들어졌는데 그 센터에서도 그런 아까 후보님께서 하는 것에 제가 질문한 것에 대한 일을 하실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적극적으로.
그런데 지금 거기 인원이나 예산이나 이런 게 많이 부족하다고 보여져요.
그 대책 방안은 어떻게 갖고 계신가요?
일단 일ㆍ생활균형센터의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좀 들어보고요. 같이 시나 관련 부서에 예산이나 조직 확보를 위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요. 위원님께 많이 여쭙겠습니다, 방법을.
그래서 굉장히 아무튼 그냥 원론적인 답변이신데 여러 가지 지금 여성가족재단에서 하는 일이 각 분야마다 전문가가 있고 또 전문성이 있고 다 중요해요. 디지털범죄예방ㆍ대응센터도 요새 아주 진화되고 있잖아요, 범죄들이 다. 그렇죠?
그런 면에서 새일센터도 그렇고 굉장히 중책이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장성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합니다.
다음은 김정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마무리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앉으신 자리에서 마무리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오늘 청문회를 통해 제 생각과 비전을 말씀드릴 수 있는 귀한 자리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위원님들께서 주신 한 말씀, 한 질문마다 재단의 발전과 인천여성가족 정책의 미래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겨 있음을 느꼈습니다.
저에게 주신 지적과 조언은 모두 겸허히 새기겠습니다.
저는 40년 가까이 인천시 공직자로 일하며 시민의 삶이 바뀌는 현장을 가까이에서 보아왔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정책연구기관 그리고 여성과 가족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조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키고 연구의 전문성과 현장의 실천력이 함께 살아있는 재단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따뜻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은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세우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만약 제가 대표이사로서의 책임을 맡게 된다면 말씀 하나하나를 가슴 깊이 새기고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리더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귀한 시간 내주시고 경청해 주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정민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김정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정책수행 능력 등을 검증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질의를 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장시간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김정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의견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11월 14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한 심사가 있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2분 산회)
접기
○ 출석전문위원
문화복지수석전문위원 채옥남
○ 출석인사청문대상자
대상자 김정민
○ 속기공무원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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