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유승분 위원장님 그리고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인천연구원장 후보자 최계운입니다.
오늘 이렇게 인천연구원의 미래 방향과 저의 직무수행 계획을 말씀드릴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25년 동안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수자원, 환경, 도시 인프라 분야에 대한 이론적 체계 구축과 이에 연관된 국책 및 실용 연구를 추진했고 아울러 인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가 정책에 대한 자문을 수행해 왔습니다.
저는 연구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연구 결과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에 대한 봉사로 이어져야 된다는 생각으로 단순한 이론적 연구가 아닌 실제 적용 가능한 연구에 중점을 두었으며 살아있는 연구 결과 도출을 위하여 관련 현장을 찾고 실태와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제가 자리를 잡고 있는 인천에서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공동대표, 인천환경원탁회의 의장,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인천의 물 문제, 환경 문제, 더 나아가 도시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제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천 연구원이 시민 체감형 실용 연구와 인천의 미래 정책 연구를 보다 충실히 수행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 삶과 직결된 중요 사안에 대해서도 평상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인천시와 인천시민들의 요구에 신속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실행형 싱크탱크의 역할을 담당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인천연구원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정 현안에 대한 실용적 해법을 제시하고 투명하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연구기관으로 우뚝 서도록 저희 연구원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저는 인천연구원이 지금까지 구축한 핵심 역량을 극대화하여 시민체감 실용연구 확대, 미래지향적 정책 연구 강화, 연구성과의 실질적 적용 강화, ESG 경영 실현 및 조직혁신을 핵심적 직무수행 방침으로 정하고 실용과 혁신을 양 날개로 연구를 통한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시민이 체감하는 실용 연구는 생활, 환경, 교통, 복지, 일자리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문제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 연구를 강화하며 연구과제의 발굴부터 결과 적용까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고서로 끝나지 않고 연구 결과가 적용되는 마지막까지 명확히 책임지는 살아있는 체감 연구 체계를 혁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미래지향적 정책연구는 인천의 장기 발전전략을 토대로 다양한 미래 어젠다의 체계적 발굴, 인천 특화ㆍ지속 가능한 발전 비전 제시를 통하여 글로벌 선도도시 인천의 위상 강화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연구 성과의 실질적 적용 안은 연구 추진 과정에 현장 의견의 적극적 반영, 인천시 및 인천시민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연구 결과 적용을 위한 제도 보완 등을 통하여 연구 성과가 유관 현장에서 최단 기간 내에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성과의 점검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ESG 경영 실현은 친환경, 사회적기업, 투명한 지배구조의 ESG 가치가 연구원 운영뿐만 아니라 연구 결과 전반에 내재화되도록 체계화하고 인천시의회, 지역사회, NGO, 시민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조직 혁신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 합리적 평가와 보상, 전사적 연구 협력체계 구축,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며 화합의 모토 아래 시민의 신뢰가 바탕이 되는 조직, 혁신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열정과 성과가 존중받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시와 인천시민들에 의해 제안된 각각의 연구가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연구를 추진하는 연구 담당자와 행정지원 조직, 위탁기관 및 협력기관 간 상호 이해와 유기적 협력 체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연구 추진 담당자들이 제대로 된 실천 전략 아래 더 나은 연구 결과를 내도록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서 국정과제나 시정과제에 대한 폭넓은 공유를 통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연구 추진 과정에서의 정기적인 점검, 부서 성과평가 연계 등을 통하여 수시로 실행력을 담보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연구원들의 연구활동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되 시민, 협업, 현장 중심의 연구원 운영 원칙에 벗어나지 않도록 연구과제 선정부터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고 전사적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융합적 연구가 제때 적용 가능한 결과로 제시되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는 한 기관의 책임자가 어떠한 자세와 생각 더 나아가 어떠한 비전을 갖고 그 조직을 운영하느냐에 따라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여러 번 봐왔습니다.
또한 조직의 리더란 관련 분야에 대한 명백한 전문 지식과 함께 파괴주의적 사고 방식을 가지고 강한 사회적 책임으로 헌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성과 포괄성에 가치를 두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모토 아래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동안 각종 연구를 통하여 축적된 전문 지식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등을 통하여 쌓아온 경영 경험, 한강하구 생태환경통합관리협의회 회장 등의 역할을 통하여 습득한 인천지역 사회에 대한 확실한 인식, 한국수자원학회 한국 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를 비롯한 각종 학회 활동과 아시아물위원회 회장과 스톡홀룸 세계 물 주간 운영위원 등을 통한 국내 및 국제활동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천연구원이 앞장서서 인천시, 인천시의회 지역 내 실무기관과 협력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활성화하고 인천시와 인천시민들을 위한 중심적 정책 연구기관으로 우뚝 서서 연구를 통해 인천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부심 증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인천연구원 운영 전반에 대한 발표 기회를 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