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정해권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2026년 병오년 힘차게 달려가는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서 시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고 모든 소망과 목표가 거침없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천원정책을 비롯한 수많은 민생정책들을 과감히 추진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행복 현상에 집중해 왔습니다.
2026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도약을 위해 더 힘찬 걸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지난해 저와 1만 8000 공직자들은 시민의 꿈이 인천의 꿈이 되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민선8기 인천시가 일궈낸 변화와 결실은 주요 지표와 성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먼저 2025년 인천의 주민등록 인구는 2024년 300만 명을 넘어선 뒤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30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24년 기준 GRDP는 126조원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특히 최근 3년 평균 실질 경제성장률이 5.3%로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하며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도시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선8기가 펼친 체감형 민생정책은 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만남부터 결혼, 주거, 출생, 돌봄까지 출생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i+) 1억드림, 길러드림 등 인천형 출생 정책은 인천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켰습니다.
그 결과 최근 2년간 인천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11.6%로 압도적인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하면서 출생 정책의 효과를 수치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 여객선 대중교통화를 실현한 i-바다패스와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어준 천원주택은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며 다른 지방 정부의 벤치마킹 사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천원택배는 인천 지하철 모든 역사로 확대, 추진되어서 시행 1년 만에 배송 1백만 건을 돌파하며 소상공인 매출 14% 가까이 끌어올리는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존경하는 시의원님 여러분 지난해 우리 인천시는 오랜 기간 멈춰 있던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며 성과로 만들어 왔습니다.
300만 인천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었던 인천고등법원 설치가 확정되어서 2028년 3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굴포천 복원은 30년 만에 옛 물길을 다시 열었고 인천대로 일반화 및 지하화 사업은 원도심의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서울 아산 청라병원은 착공에 들어갔고 송도 세브란스 병원도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가면서 인천의 의료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GTX-B노선 착공 등 광역 교통 체계의 토대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도 인천의 존재감은 분명했습니다.
2025 UN글로벌지속가능발전도시상 수상으로 인천의 글로벌도시 위상을 전 세계에 입증하였고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2025APEC 각종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탑텐 시티로 향하는 발판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를 통해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에게 인천의 글로벌 도시 위상을 높이고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였습니다.
바이오특성화대학 재정 지원, 개방형 실험실 운영 등 국가 공모사업 선정과 바이오산업 공동 성장 협약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였습니다.
인천로봇랜드 사업도 정상 추진되어 지난해 기반 시설 공사가 착공되었고 도시 첨단산업단지로 추정되면서 인천로봇산업 거점이 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일부터 도시의 경쟁력을 가꾸는 미래산업까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목표로 시정을 운영해 왔습니다.
어려운 국가 재정 속에서도 인천시는 국비 약 6조 5000억원과 보통교부세 1조원 이상을 포함해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7조 600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했습니다.
7조원 대의 정부지원금 확보는 혁신하는 창조도시 인천을 뒷받침할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올해도 인천의 변화를 300만 시민 모두가 피부로 느끼실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며 발맞춰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시의원 여러분!
민선8기 인천시 정부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민선8기를 마무리하는 올해도 그 목표 실현을 위해 시민의 행복, 민생 안정, 미래 선도 도시 인천의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26년 인천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에 대해서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민생 현장 체감 정책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먼저 아이정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인천에서 태어난 아이가 청년으로 성장할 때까지 지원하는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낮추는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가구의 부모 교통비를 70%까지 환급하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대한민국의 출생 정책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아이패스와 광역 아이패스를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객선 대중교통 시대를 연 i-바다패스는 섬 지역 이동권을 넓히고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아이실버패스를 새롭게 도입해서 더 촘촘한 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천원 시리즈를 확대하겠습니다.
더 많은 시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천원문화티켓을 확대하고 천원캠핑, 천원세탁소, 천원복비을 새롭게 추진하면서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천원행복기금을 신설하여 정책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인천형 공감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외로움돌봄국을 금년 1월에 신설해서 앞으로 고립과 단절을 줄이고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발견,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인천형 생계급여를 인상하고 ‘온(온) 동네 희망지킴이’ 사업을 통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겠습니다.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과 취약계층 맞춤형 예방접종 지원 확대 등 신속한 의료 대응 및 감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인천 최초로 공립치매전담형 노인 요양시설 인천가족센터 설치 등 복지 인프라도 확충해서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완성하겠습니다.
둘째로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습니다.
드디어 청라하늘대교가 개통되었습니다.
인천의 새로운 경제 동맥이 될 수 있도록 청라ㆍ영종 주민의 통행료 무료화를 시작으로 인천시민 전체로 무료화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염원하던 인천발 KTX 시대가 열립니다.
제가 처음 공약한 이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제 전국 주요 도시가 인천에서 1~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는 반나절 생활권이 되는 인천발 KTX가 금년에 개통이 됩니다.
여기에 최근 청학역 신설이 결정된 GTX-B 사업과 GTX-D, E 그리고 서울 도시철도 2호선 청라 연장, 인천 3호선 교통 등 교통망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과 함께 경인선 철도의 지하화로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원도심과 신도심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사통팔달 올웨이즈 인천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통 불편도 동시에 줄이겠습니다.
원도심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학교, 종교시설 등이 부설 주차장 공유ㆍ확대 등을 통해서 주차난과 생활 불편을 완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아동, 청년, 어르신 등 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인천형 대중교통비 지원, 교통 여건 변화 수요를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을 통해서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을 위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미술관과 박물관 등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 인천뮤지엄파크와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습니다.
개항장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거점 공간을 활성화하고 인천아트플랫폼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스타필드 청라 돔구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등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국제 공인 풀코스 인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등 시민 맞춤형 생활체육 지원을 확대하여 도시에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겠습니다.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인천시의 강력한 의지로 수도권 생활 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본격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루 160여 대에 달했던 폐기물 반입 차량이 20대 수준으로 급감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마중물 삼아 대체 매립지 확보 등 남은 과제들도 반드시 완수하여 수도권 매립지가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인천의 보물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인천시민의 안전ㆍ보건 확대, 위험지역 CCTV 확충 등 빈틈없는 재난 상황 관리로 시민 생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습니다.
셋째, 산업 혁신과 균형발전 정책으로 인천의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미래산업을 선도하겠습니다.
송도ㆍ영종ㆍ남동을 중심으로 바이오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겠습니다.
반도체의 단순 제조를 넘어 R&D, 인재 양성, 소부장 기업 육성을 잇는 강력한 생태계를 완성하겠습니다.
AI 전담 부서를 신설해서 피지컬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AX 종합 지원 센터 AI 오픈랩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의 AI 대전환을 통한 산업의 구조적 혁신도 주도할 것입니다.
인천로봇랜드 조성, 로봇혁신기업 육성ㆍ지원 등을 통해 2030년 로봇산업 3조원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세계적인 항공우주대학인 퍼듀대와 MOU를 맺고 AI 기반 항공우주 혁신기술 연구 등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여 미래 항공우주 분야에 국제적 중심지로 도약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강화 남단으로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습니다.
신설된 농수산식품국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반에 청사진을 제시하고 인천 농축산물 유통공사 설립, 해외 등 판로 다변화, 로컬푸드 확대 등을 통해서 농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겠습니다.
아울러 노후산단 재생사업과 신규부의 전담 산업단지 수급을 병행하여 산업의 인프라를 끊임없이 혁신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상생을 위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 맞춤형 일자리를 확충하는 데에도 힘쓰겠습니다.
대내외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 맞춤형 경영안정자금을 1조 5000억원 이상 공급하고 경영난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에게 32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으로 경영부담을 완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올해 상반기 60만 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일자리 통합 서비스인 인천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고용 연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원도심 재창조와 균형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올해 7월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가 출범하는 2군ㆍ9구 행정 체제 개편도 차질 없이 완수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방위식 명칭의 기초단체가 없는 전국 유일의 대도시 인천이 될 것입니다.
원도심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내양1ㆍ8부두 재개발 사업과 송현자유시장 철거 등 동인천역 일원 개발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성과를 가시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또 존경하는 정해권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저는 금년에 마부정제(마부정제)의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그 뜻처럼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인천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비록 여러 어려움이 우리 앞에 놓여 있지만 어려움은 피해야 할 문제가 아니고 당당히극복해야 될 과제일 뿐입니다.
우리는 이미 역사 속에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꾼 수많은 승리의 기록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내딛는 이 희망찬 도전이 인천의 밝은 내일을 열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위대한 여정에 인천시민 그리고 시의원님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재상 의원 좌석에서 – 수고하셨습니다.)